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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균 행정부지사, 장마 대비 ‘칠곡지구’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20일 의령군 칠곡면 내조리~신포리 일원 ‘칠곡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 부지사는 “재해위험시설 정비를 철저히 마무리하고,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며, “하천 정비사업은 재난 예방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의령군 관계 공무원,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 주요 공정의 진행률, 안전관리 실태, 수해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칠곡지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연장 3.0km에 걸쳐 하천 정비를 추진 중이며, 이 구간에는 교량 6개소 신설 및 정비, 보(洑) 16개소 설치, 기존 하폭을 확장하는 정비계획이 포함됐다. 특히, 80년 빈도의 홍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강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줄어들어, 침수 피해 예방과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 생활 안정과 재해 대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장마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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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지털성범죄 대응 민관 협력체계 본격 가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오전 10시 창원시 오동동 소재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도청,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해바라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실무협의체」구성을 위한 유관기관 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성범죄는 복합적 양상과 피해의 반복‧확산 특성으로 인해 분야별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피해자 지원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구성 방안 외에도 ▵기관별 주요 과제와 추진 현황 공유 ▵향후 공동대응 방향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디지털성범죄는 촬영·유포·저장·협박 등 다양한 유형과 피해 지속성이 강한 만큼, 단일 기관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기관 간 정례적 협의와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협의체는 도청,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디지털성범죄 대응 관련 팀장과, 상담소‧해바라기센터 등 피해자 지원시설, 법률구조공단 등 전문가 총 10인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유관기관 협의체는 정례 회의뿐 아니라 현안 발생 시 수시 회의도 추진하고, 대응 매뉴얼 정비, 도민 대상 캠페인, 전문교육 등 연대 홍보 및 공동 실천을 통해 디지털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디지털성범죄는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중대한 인권침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범죄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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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녹색휴식공간․미래농업 준비 착착” 경남도, 수목원·농업기술원 사업 추진상황 점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오후, 경남수목원 활성화 사업과 경남농업기술원 이전부지 공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농업기술원장, 산림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먼저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경남수목원을 찾아 구역별 활성화 계획을 직접 살펴보고, 수목원이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녹색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수목원 활성화 사업은 총 498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진주시 이반성면 경상남도수목원 일원으로, 도민이 언제나 찾고 즐길 수 있는 식물테마의 복합 문화공간 조성이 목표다. 올해는 관람동선 정비 및 ‘숲속쉼터’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남수목원이 단순한 식물 관람 공간을 넘어, 도민 누구나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 대상지인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 현장부지로 이동해 조성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업기술원 등 이전 사업은 2028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2,563억 원이 투입된다. 전체 규모는 토지 57만 6천㎡, 건축면적 7만 7천㎡이며, 현재 부지 조성공사는 공정률 약 15%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 표토 채취 및 적치 작업을 완료하고, 이후 건축공사 착공을 위한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건축 단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농업기술원은 경남 미래농업의 중심축”이라며 “첨단 농업연구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도정의 주요 사업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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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달린다, 경남의 길 위에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남 남해안을 무대로 투르 드 경남 2025(Tour de Gyeongnam 2025) 국제도로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투르 드 코리아 2019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국제 사이클연맹(UCI) 공인 대회로서 통영·거제·사천·남해·창원 등 남해안 5개 시군에서 치러진다. 경남도는 국제적 스포츠 축제를 통해 사이클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 개요 및 참가 현황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22개 팀, 220여 명의 선수와 운영 관계자가 참가한다. 특히, △아시아 1위 말레이시아의 테렝가누 사이클링 팀, △2위 일본의 팀 유쿄 등 아시아 최상위권 팀과 함께 △오세아니아 1위 호주의 캐쉬바디랩, △네덜란드의 유니버스 사이클 팀, 에스토니아의 퀵 프로팀 등 대륙별 정상권 팀이 참가해 국내외 정상급 기량을 갖춘 선수들의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코스 및 일정 총 553.6km(중립 구간 11.6km 포함)로 구성된 대회 코스는 통영을 시작으로 거제, 사천, 남해를 거쳐 창원에서 마무리(5일간)되며, 각 시군의 지역 특색과 관광 자원을 담아 설계됐다. 특히,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남해안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 명소 그리고 ‘이순신 승전길’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경남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비 상황 경남도와 경남도체육회, 대한(경남)사이클연맹 등 관계기관은 수차례 합동점검과 실무회의를 통해 코스 확정, 교통통제, 숙박·급식, 의료 대응 등 전 분야에 걸쳐 준비 중이다. 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경찰과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7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요 교차로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선수단, 관람객, 지역 주민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할 방침이다. 홍보 계획 경남도는 대회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콘텐츠를 공개하고, 자전거 유튜버 ‘민디’를 통해 통영과 남해안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도 제작·배포하고 있다. 대회 전 경기는 유튜브 생중계되며, 특히 5일차 창원 스테이지는 텔레비전(TV) 스포츠 전문 채널에서 송출된다. 영상은 드론을 활용해 시·군 명소와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담아 현장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대회 종료 후에는 하이라이트와 선수들의 준비 과정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국내외에 방송하여 대회를 알리고 경남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 확산할 예정이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경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에 남해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제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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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선제적 조림용 묘목 공급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조림사업 완료 성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전국에서 가장 신속하게 조림용 묘목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하여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적인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2025년 조림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조림 사업의 성패는 어린 묘의 생육에 적합한 시기에 식재하여 활착률을 높이는 것에서 결정되는데 경남도는 올해 묘목 수급 기간을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긴 2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로 조정하는 등 조기 식재가 가능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였다. 올해 조림사업은 155억 원의 예산으로 ▵경제림 조성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조림 ▵산불피해 복구조림 등 기능별·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략 조림으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큰나무 조림과 경제림 조성 사업은 묘목 조기 공급 덕분에 가장 빠르게 완료하였다. 아울러, 경남도는 그동안 산주가 희망하는 주요 수종인 편백 위주로 조림용 묘목을 공급해 왔으나, 임업소득을 올리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최근에는 열매가 식용유와 화장품 원료로 인기가 높은 동백나무, 황칠나무 등 짧은 기간에 임업소득을 올릴 수 있는 수종의 묘목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조림용 묘목을 선제적으로 공급하여 조림지 활착률을 높이고, 숲의 기능을 조기에 회복하는 데 효과를 보았다”라며, “앞으로도 묘목 생산 대행자와 소통하고, 조림지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으로 재해에 강한 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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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필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대형 산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립 산불방지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제도·장비·인력 지원을 산림청에 공식 건의했다. 박 지사는 16일 경남도청에서 임상섭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지난 3월 경남 산청·하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의 복구 방안과 함께 향후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산림청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남도는 산불 예방과 복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현안을 제안했다. 박 지사는 “대형 산불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국토의 안전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며,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산불 진화헬기 지원 확대, △진화 인력의 처우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산불은 지방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국립공원 내 임도 확충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임도시설 정비 △산불예방숲가꾸기 확대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제거 등 구체적인 사업을 산림청에 요청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산불피해 조사 복구반’을 운영해,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지방산림청·산청군·하동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종합 조사를 실시했다. 복구계획은 이달 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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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열전 3일간 개막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오후 3시 창원폴리텍대학에서 경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2025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대회 참가자 및 관련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7일까지 창원폴리텍대학 등 4개소*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 창원폴리텍대학 ▲창원시 여성회관 ▲창원문성대학 ▲대한안마사협회 경남지부 경상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도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기능수준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의 직업안정과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구제작, 목공예 등 14개 정규직종, 자전거 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직종, 그림, 네일아트, e-스포츠 등 3개 레저․생활기술 직종 등 총 22개 직종에 15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84명의 심사위원이 운영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각 직종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지제장애 중증의 김동춘(60대 중반)씨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30대 중반부터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꾸준히 도전하여 광고미술, 패션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섯 차례 전국대회 입상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나전칠기에 도전하며 “장애를 뛰어넘어 최고의 기능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기술교육 강화 및 복지서비스의 촘촘한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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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열전 3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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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균 행정부지사, 장마 대비 ‘칠곡지구’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20일 의령군 칠곡면 내조리~신포리 일원 ‘칠곡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 부지사는 “재해위험시설 정비를 철저히 마무리하고,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며, “하천 정비사업은 재난 예방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의령군 관계 공무원,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 주요 공정의 진행률, 안전관리 실태, 수해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칠곡지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연장 3.0km에 걸쳐 하천 정비를 추진 중이며, 이 구간에는 교량 6개소 신설 및 정비, 보(洑) 16개소 설치, 기존 하폭을 확장하는 정비계획이 포함됐다. 특히, 80년 빈도의 홍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강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줄어들어, 침수 피해 예방과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 생활 안정과 재해 대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장마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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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균 행정부지사, 장마 대비 ‘칠곡지구’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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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오후 2시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경남항노화연구원, 경남투제진흥원, 한국항노화웰니스협회와 ‘경남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항노화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비전 제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융복합 기반 조성, 실질적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도내 항노화 기업 관계자 100여 명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유명현 산업국장)의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 농촌진흥청(신성휴 연구관리과장)의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동향, 한국한의약진흥원(이은경 정책본부장)의 한의약산업 진흥 정책, 식품의약품안전처(김준영 연구사)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전략 등 주제 발표로 기관별 주요 정책과 산업 동향을 폭넓게 조망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에는 ‘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4대 전략 15대 핵심과제로 분류한 40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발표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항노화 산업의 지속 성장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경남항노화연구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남해마늘연구소,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등 연구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개발을 수행한 기업들의 성과제품을 전시 홍보도 진행됐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간 긴밀한 정보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통해 항노화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도 항노화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산·학·연 현장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항노화산업 육성 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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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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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천공항 중심 남중권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서부청사 중강당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남중권 관광 거점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서부경남 11개 시군 관광·교통 담당자와 경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사천공항을 남중권의 관문 공항이자 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천공항 이용객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사천공항 연계 관광상품 재개발, 연계 관광지 할인 확대, 공항 인지도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사천공항 연계 패키지 관광상품을 남해, 사천, 통영, 거제를 포함한 1박2일 또는 2박3일 코스로 재편성해 지역 여행사, 경남관광재단과 협업해 국내외 관광객 맞춤형 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5개 시군의 24개 관광지에서 시행 중인 사천공항 이용객 대상 관광지 입장료·체험료 할인 혜택을 진주성, 항공우주과학관 등 도내 주요 관광 명소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도는 도 공식 유튜브와 사회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배너 광고, TBN 라디오 광고, 도내 옥외 전광판 송출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해 사천공항의 인지도와 이용률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사천공항의 국제선 취항 및 노선 증편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9월까지 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온라인 큐알(QR)코드 서명, 공공기관 및 읍·면·동 민원창구 서명부 비치, 지역 단체·기업 서명 캠페인 등으로 참여 창구를 다변화하고, 특히, 여름 휴가철(7~8월)에는 사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대규모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병행해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표주업 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사천공항을 중심으로 서부경남 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시군, 관광재단, 여행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사천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선 유치를 위한 도민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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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천공항 중심 남중권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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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지털성범죄 대응 민관 협력체계 본격 가동!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오전 10시 창원시 오동동 소재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도청,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해바라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실무협의체」구성을 위한 유관기관 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성범죄는 복합적 양상과 피해의 반복‧확산 특성으로 인해 분야별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피해자 지원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구성 방안 외에도 ▵기관별 주요 과제와 추진 현황 공유 ▵향후 공동대응 방향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디지털성범죄는 촬영·유포·저장·협박 등 다양한 유형과 피해 지속성이 강한 만큼, 단일 기관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기관 간 정례적 협의와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협의체는 도청,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디지털성범죄 대응 관련 팀장과, 상담소‧해바라기센터 등 피해자 지원시설, 법률구조공단 등 전문가 총 10인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유관기관 협의체는 정례 회의뿐 아니라 현안 발생 시 수시 회의도 추진하고, 대응 매뉴얼 정비, 도민 대상 캠페인, 전문교육 등 연대 홍보 및 공동 실천을 통해 디지털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디지털성범죄는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중대한 인권침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범죄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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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지털성범죄 대응 민관 협력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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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서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평가로 경남도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 등 6개 모든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맞춤형 산불 방지 대책 마련과 실행, 산사태 예방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경남도가 산림 관리와 보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경남도는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선정은 경남도의 지속적인 산림 관리와 산림 보전 노력이 성과로 나온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산불 등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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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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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료기관․의사회, 지역 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동협력 협약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경남도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경상남도의사회와 함께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 지역의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도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오주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장,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특히 지역의 필수 의료 공백 문제는 매우 심각한 과제”라며 “지금 시작 단계인 만큼 다소 보완할 점도 있겠지만,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필수 진료과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도 필요하다”며 “도에서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3개 참여 의료기관은 의료기관별 8명의 지역필수의사를 채용해 진료 공백 해소에 나선다. 경상남도의사회는 정책 자문을 통해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지역필수의사’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 주요 8개 필수 진료과목의 5년 차 이내 전문의 중 지역에서 5년간 장기 근무하기로 계약한 의사를 말한다. 병원에서 채용된 지역필수의사에게는 계약 기간 동안 매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과 함께 경남도가 자체 지원하는 동행정착금 100만 원이 추가 지급돼 총 500만 원의 수당이 제공된다. 또한 타 시도에서 전입하는 의사의 가족을 위해 전입가족 환영금, 양육지원금, 자녀학자금 등 다양한 정착 지원책도 마련됐다. 한편,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7월부터 경남을 포함한 강원, 전남,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경남도는 연말까지 지역필수의사 24명(의료기관별 8명)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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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료기관․의사회, 지역 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동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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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의창구 동읍 자원봉사회, 관내 환경정비 활동 실시
- 창원특례시 의창구 동읍행정복지센터(읍장 남기명)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동읍 덕천마을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자원봉사회(회장 이순례)과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여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종숙 자원봉사회장은 “깨끗하고 살기좋은 동읍으로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보호를 위한 활동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기명 동읍장은 “궂은 날씨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환경정비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원봉사회의 헌신과 사랑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나눔 실천이 확산되어 더욱 살기 좋은 동읍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읍 자원봉사회는 평소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환경정비 활동 또한 그 일환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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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의창구 동읍 자원봉사회, 관내 환경정비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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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명장회, 대구시-중국 청두 자매도시 체결 10주년 기념 체험 및 작품전시회 개최
- 대구광역시 명장회가 ‘대구-청두 자매도시 체결 10주년’을 맞아 6월 24일(화) 중국 청두에서 한국의 전통 공예와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회와 체험행사를 열었다. 〈작품전시회〉 ‘대구광역시 명장’의 모임인 대구광역시 명장회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청두 쓰촨대극원에서 열린 대구시 국악단이 공연하는 ‘대구광역시-청두시 우호도시 협약 체결 10주년 기념 우호 음악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대구시와 청두시 간의 돈독한 문화교류의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행사에는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광역시 명장’ 11명이 참여해 각 장인들의 전문분야에서 전통공예 작품을 전시했다.전시 작품은 한복, 병풍, 화훼장식, 전통 자수 등 한국의 정서를 담은 수준 높은 수공예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장인들은 각 작품에 깃든 기술과 철학, 전통의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며, 한국의 섬세하고 따뜻한 장인정신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그리고 전시와 함께 한국 전통한복인 쾌자와 도포를 직접 착용해 보기도 하고 머리 위를 장식하는 ‘트래머리(전통 머리장식)’도 써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러한 체험은 청두시민들에게 한국 전통복식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생생히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한편, 대구광역시 명장회는 대구 지역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기술 발전에 공헌한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구성돼, 재능나눔활동 및 기능기술 전수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연 1회 5명 이내 선정, 2024년 기준 총 52명이 선정돼 활동 중이다.신정옥 대구광역시 명장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대구의 장인들이 직접 참여해 한국 고유의 미와 정성을 세계 무대에서 소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대구시-청두 양 도시 간의 우호 증진과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시는 2015년 9월 1일 중국 청두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명장회 전시는 이러한 문화 교류의 연장선에서, 지역 장인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확대하고 지역 숙련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평가된다.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광역시의 우수한 숙련 기술을 해외에 소개할 기회가 생겨 영광이다”며, “이번 교류 행사는 대구시와 청두시 간의 관계가 좀 더 돈독한 관계로 나아가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숙련 기술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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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명장회, 대구시-중국 청두 자매도시 체결 10주년 기념 체험 및 작품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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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 K-POP과 함께 글로벌 축제로 도약
-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을 주제로 한층 더 새로워진다. 해외 관광객 유치와 K-POP 공연을 앞세워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클룩(Klook),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 플랫폼을 통해 해외단체 관광객 전용존 이용권과 맥주·굿즈 패키지, 83타워 할인권이 포함된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해외 홍보도 강화했다. 6월 21일(토)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24회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전국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KTX 연계 기차여행’ 상품도 준비됐다. KTX 연계 상행/하행 구매 시 치맥 쿠폰을 증정한다.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코레일톡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축제의 즐거움을 전국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홍보존을 운영한다.6월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리얼월드 성수’ 내에서 ‘구석구석 트럭’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지난해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 공공/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구석구석 가게’ 아이템을 활용한 ‘구석구석 트럭’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미션을 수행하고 SNS 인증을 하면 굿즈와 함께 추첨을 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 프리미엄 존 이용권을 증정한다.서울시 관광안내소에서도 대구치맥페스티벌을 홍보한다. 7월 6일(일)까지 서초여행자지원센터, 신촌역 관광안내센터 2곳에 홍보존을 운영하고 서울 시내 7개소 내·외부 전광판을 통해 홍보영상도 송출한다. 유니클로 동성로점과 협업도 진행된다. 6월 30일(월)부터 7월 31일(목)까지 ‘유티미(UTme)’ 커스텀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치맥페스티벌 로고, 치킨·맥주 형상의 스탬프를 활용해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7월 6일(일)까지 대구 유명 문구·팬시점인 에스닷과 협업해 굿즈도 전시·판매한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라인업도 선보인다. ‘대프리카 워터피아’ 콘셉트로 꾸며진 2.28 자유광장에서는 음악과 함께 더위를 식히는 ‘워터콘서트’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7월 2일(수)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7월 3일(목)에는 B.I, 플로우식이 힙합 무대를 선사한다. 7월 4일(금)에는 축제의 여신인 권은비와 플로우식이 뜨거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7월 5일(토)에는 SNS 밈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닛몰캐쉬, 래퍼 딘딘, DJ 준코코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사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월 6일(일)에는 90년대를 풍미한 록 발라드의 대표주자 K2(김성면)와 YB(윤도현밴드)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코오롱 야외음악당 무대에는 스페이스A, 도시의 아이들, REF 등 8~90년대 유명 가수들이 옛 추억을 담아내는 무대로 관람객들과 떼창의 감동을 함께 만든다.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유모차 대여 및 물품 보관 등 관람의 편의를 높이고, 일반 관람석에는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장애인 배려 좌석이 마련된다. 또, 프리미엄존에는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도 운영한다. 입장권 예약 시,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람 당일 현장에서 이동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콘텐츠와 서비스 전반을 개선했다”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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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 K-POP과 함께 글로벌 축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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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인구감소 대응, 시민 공감과 실천으로 이끈다
- 창원특례시는 인구감소·인구구조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시민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생활 속 인구정책 공감 톡(Talk)’을 6월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 관내 유관기관, 기업체,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희망 기관‧단체 등을 찾아가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며 ▲수요자 맞춤형 인구교육 ▲창원시의 생애주기별 인구시책 소개로 구성된다. 주요 주제로는 가족친화문화 조성, 결혼문화 개선, 일·가정 양립, 자녀 양육, 양성평등, 조부모의 역할, 세대 간 이해, 인구변화 이해 및 저출산 극복 방안 등이 있으며, 참가자의 관심과 연령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성된다. 한편, 창원시는 생애주기별(결혼·임신·출산, 영유아,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구시책을 소개함으로써, 시민 개개인이 받을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ㆍ유학생ㆍ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창원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교육, 상담, 근로, 문화, 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소개함으로써 지역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수미 인구정책담당관은 “인구문제는 더 이상 전문가나 행정만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공감 톡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창원시의 인구정책을 이해하고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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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인구감소 대응, 시민 공감과 실천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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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 - “국민이 하나 되면 누구도 넘볼 수 없어” 국민 통합 중요성 강조 - 세대 공감 이끈 위안행사... 보훈 음악회로 감사의 뜻 전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6.25전쟁 제75주년 행사’에서 참전용사와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그때 20살 나이에 참전하셨더라도 이제는 90세가 넘으셨다. 어려운 세월을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이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전용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을 방지하는 길은 든든한 힘을 기르는 데 있다. 국민이 하나가 된다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나라가 될 수 있다”며 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9사 군악대와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창작연극 ‘끝나지 않은 이별’ 공연, 6․25 참전유공자 및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시상, 회고사, 인사말씀, 도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수선음 어린이합창단 공연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며, 전후 세대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본 행사 이후에는 6․25 참전유공자를 위로하고 공헌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위안행사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국악공연, 국가유공자 후손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보훈 음악회가 열려 참전용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상우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 기관 단체장과 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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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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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증 선제적 대응 나선다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해외에서 급증하고 있는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증이 국내에서도 확인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체계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3일, 도 감염병관리과와 감염병관리지원단 직원을 대상으로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분야 전문가인 김선주 경남감염병관리지원단장(창원경상대학교 교수)이, 해당 감염병의 전파 양상과 중증 진행 사례, 현재 추진 중인 법정감염병 지정 현황, 향후 대응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A군 연쇄상구균은 일반적으로 인후염이나 편도염 등 가벼운 호흡기 감염을 유발하는 흔한 세균이지만, 혈류, 근육, 뇌척수액 등 신체의 깊은 조직에 침입할 경우 ‘침습성 감염증(iGAS)’으로 진행되어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침습성 질환에는 ▲패혈증(다장기 부전) ▲괴사성 근막염(일명 ‘살을 파먹는 병’) ▲독성쇼크증후군(급격한 혈압 저하와 장기 손상)이 있으며,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현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이 질병관리청 의뢰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사례는 총 383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성인 환자가 83.3%, 소아 환자가 16.7%를 차지했으며, 수술 또는 절개술을 받은 비율은 41.5%, 사지 절단 1.3%, 사망률은 14.4%, 영구적 후유장애 발생률은 11.7%에 달해 중증 감염의 위험성이 확인됐다.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은 전 세계 10대 감염 관련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변이 균주는 감염 속도가 빠르고 치사율이 높아 미국, 일본 등은 이를 국가 감시 대상 감염병으로 관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해당 감염증을 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시행계획 수립이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은 감기처럼 시작하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병원체로 대응 역량 확보가 시급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내부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향후 법정감염병 지정 시 현장 대응에도 빈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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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증 선제적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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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대비 수리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도내 수리시설에 대한 자체 점검 및 합동점검(4.1.~4.25.)을 실시했고, 산불 피해지역 중 산사태로 인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과 재해복구사업장 등에 대해서 추가 현장 점검을 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 피해지역 내 수리시설에 대한 안전 여부를 우선으로 점검하고, 재해복구사업장과 주요 수리시설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주요 점검 대상은 산불 피해가 컸던 영양군 화매저수지와 의성군 신계 저수지로 수문 작동 여부, 제방변형, 저수지 내 퇴적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인근 유역의 산사태로 인한 토석류 유입으로 2차 피해 위험성이 있어 주민대피계획수립(EAP) 여부 및 대응체계를 점검했다.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왕신저수지와 권이저수지는 집중호우로 인해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던 곳으로, 현재 재해 복구 공사가 진행 중이며, 경상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 진행 상황, 제방 및 배수로 정비 상태,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지시했다.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호우와 태풍이 본격화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수리시설을 점검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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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대비 수리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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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함께 극복, 영덕 수산물시장‘희망드림’장보기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상권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20일 영덕 수산물시장에서 ‘희망드림’ 장보기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조영숙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기술원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대를 통해 응원과 용기를 주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영덕 동광어시장 등을 찾은 기술원 직원들은 제철 수산물과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물건을 구입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고 온정을 나누었으며, 점심식사로 지역 먹거리 투어 등 지역 민생살리기에 작은 힘을 보탰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미력하지만 진심 어린 소비 활동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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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함께 극복, 영덕 수산물시장‘희망드림’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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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반침하 대응부터 풍수해까지 여름철 복합재난 대비 총력
- □ 부산시 도로지반침하(싱크홀) 특별대책 상설 전담팀(TF)은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와 관련된 새벽로 일원에 대해 추진해온 특별대책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 시는 시민의 일상 안전 강화를 위한 ‘시민 안전 비상대책’의 일환으로 도로지반침하에 대응하기 위한 포괄적 전략 수립·실행을 위해 지난 4월 15일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도로지반침하 특별대책 상설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해왔다. ○ 새벽로 일원에는 침수 우려 해소를 위해 새벽로 구간 측구 및 우수박스 3천615미터(m)에 대한 하수관로 준설과 감전1·2중천 및 감전천 유입부 1천540미터(m)에 대한 하천 준설을 완료했다. ○ 이어 하수관로 내부 3천215미터(m)는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활용한 정밀조사를 통해 보수가 필요한 17곳을 확인했다. 이 중 16곳은 정비를 마쳤고, 나머지 1곳은 오는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감전1중천 복개 구조물은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9월 말까지 보수ㆍ보강할 계획이다. ○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상~하단선 공사 구간에는 양수기 총 60대를 배치하고 24시간 현장 상주인력을 배치 중이다. 평상시에는 하루 6회, 집중호우 시에는 1시간 간격으로 순찰을 강화해 침수 및 안전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점검하고 실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지난 4월 29일부터 새벽로 구간 등에 추가적인 공동 발생을 방지하고자 보링을 실시해 의심 구간은 그라우팅 주입으로 보수·보강을 완료하고, 지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인 안정성을 확인하고 있다. ○ 보링은 우선순위에 따라 새벽시장 일원, 동서고가로 구간 등 74공에 이어, 새벽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추가로 53공을 실시해 총 127공을 완료했다. ○ 공동확인을 위한 시추 보링은 새벽로 2.3킬로미터(km) 구간에서 앞선 지반침하 14건과 교차로 구간 및 구간 내 사전징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탐사는 ▲지반을 천공한 후 ▲수중 내시경을 투입해 시추지반에 대한 영상 이미지를 육안으로 분석하고 ▲지반이완 의심 구간에 그라우팅 등을 이용한 보수‧보강을 완료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 또한, 공동현상의 특징인 지반 내 물의 흐름과 토사가 함께 유출되는 점에 착안, 지하수위 영향범위를 설정해 지하수위 거동 등을 정기적으로 계측하고, 주기적인 지반 영상 촬영을 통해 시간 경과에 따른 이미지 변화 등을 분석해 철저한 점검(모니터링)으로 공동 발생의 예방과 지반 공동 발생 메커니즘 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 땅꺼짐 우려가 제기된 10곳에 대해 현장 굴착 조사를 실시했으며, 공동이 의심되는 2곳에 대해서도 즉시 보강을 완료했다. 이러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추가 침하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반 안전성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 또한, 새벽로 보도와 도로의 공동 확인을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시공보링과 병행 시행 중이다. ○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는 차량형 장비를 활용해 새벽로 구간 27킬로미터(km)를 조사하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인도와 보도 구간은 핸디형 장비로 정밀 탐사를 병행했으며,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 이와 함께, 동서고가로 일원 등 주요 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실시 중이며, 이 또한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 동서고가로 본선 및 감전램프, 교각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교각 변위 지속 측정을 위해 4월 18일부터 계측기 9개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점검(모니터링) 중이다. □ 시는 도로지반침하(싱크홀) 원인 분석과 공사 구간 전반에 대한 기술 검토를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와 전문가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새벽로 일원에서 발생한 사고 원인 분석을 위해 4월 29일 8명으로 구성해 사고 현장 및 공사 구간 인근을 조사 중이며 오는 8월 중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전문가 자문단도 지난 5월 14일부터 공사구간 전반에 대한 기술 검토와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조치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 시는 향후 지반침하 관리 지역을 부산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8월에는 시청 내 '도로안전과' 부서를 신설해 체계적인 지하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올해(2025년) 우선등급 지반탐사 구간을 139킬로미터(km)에서 368킬로미터(km)로 확대하고, 구·군에서 선정한 고위험구간(6개 구 27곳) 탐사와 함께 사상~하단선, 북항 지하차도 등 대형 굴착 사업장과 16개 구·군 주요 공사장에 대해서 발생 빈도와 위험도에 따라 우선 점검을 병행 추진한다. ○ 또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차량 1대 추가 도입을 위한 추경 예산을 반영했으며, 전문인력도 확충해 탐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입된 차량은 내년부터 본격 운영되며, 지반침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탐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 지반침하 대응 관로 정비는 시와 16개 구·군에서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하수관로는 올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조사 287.8킬로미터(km), 기술진단 3천124킬로미터(km)를 시행하고 있으며.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상수관로는 올해 253억 원을 들여 17킬로미터(km) 구간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사상~하단선 공사구간에 원격누수감지센서 설치해 시설물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 이와 함께, 오는 7월부터는 구·군 참여를 포함한 도로지반침하 전담팀(TF)을 확대 운영한다. 단장은 시 행정부시장이 맡고, 3개 반 10개 부서와 구·군이 함께 참여하며, 7월 초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결과는 6월 30일 시 누리집(분야별 정보-안전)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 시민 제보는 120콜센터를 통해 평일 주간에는 시 소관부서로, 야간·공휴일에는 시 당직실과 재난상황실을 거쳐 구·군과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달돼 즉각 조치가 이뤄지도록 신고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긴급 등급 또는 일정 기준 이상의 지반침하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을 지급하는 제도도 검토 중이다. □ 한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반침하에 대응에 이어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 시는 여름철 풍수해 인명피해 제로(ZERO)를 목표로, 5대 위험유형 집중관리 전략을 기반으로 하는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돌입해, 촘촘한 재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 2025년 풍수해 종합대책은 ▲상황대응·관리체계 강화 ▲재해발생우려지역 발굴·관리 ▲5대 인명피해 위험유형(➊지하공간 ➋산사태·사면 ➌하천 ➍대형공사장 ➎해안시설) 집중관리로 구성된다. ○ 먼저, 강풍 대응 비상근무단계를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재해우려지역 중심으로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신설, 보강 및 영상 연계로 위험지역 상황모니터링 역량을 강화했다. ○ 침수취약시설 등 인명피해우려지역 339곳을 지정하고, 이 중 현장위험도가 높은 51곳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상시점검과 관리를 강화했다. 올해 확대한 5대 위험유형에 대해서는, 위험기상 시 선제적 사전통제와 대피체계를 강화하고 유형별 방재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에 집중했다. ○ 특히, 최근에 발생한 맨홀 추락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시와 구·군의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6월까지 맨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11월까지 중점관리구역 내 맨홀 1만4천847곳에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 특히, 올해 종합대책은 시민안전 최우선,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재해 위험요인의 사전 해소에 방점을 뒀다. ○ 하천사업장인 온천5호교 재가설·동천 해수도수관로 정비 사업장에는 우기 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콘크리트 작업장과 가물막이를 모두 철거했다. 또한 공사 중지 중인 명장공원 사업장에는 시 예비비를 우선 투입해 배수로, 침사지 설치 등 재해예방 공사를 조기에 완료했다. ○ 침수, 붕괴 등 인명피해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대피 기준, 인원, 장소 등 사전에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하고, 독거노인 등 우선대피 대상자(660명)와 민간 대피조력자(784명)를 사전에 연결(매칭)해 관리 중에 있다. ○ 또한 새벽 시간대 기상특보 발표 등에 대비해 기상전망, 누적 강수량 등 기상정보를 기관 간 실시간으로 공유해 구·군의 신속한 상황판단 및 주민대피를 지원할 계획이다. □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반침하부터 집중호우 등 풍수해까지, 시민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라며, “또한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행정의 첫걸음인 만큼, 끝까지 현장을 살피고 필요한 조치를 빠짐없이 마련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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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반침하 대응부터 풍수해까지 여름철 복합재난 대비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