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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열전 3일간 개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오후 3시 창원폴리텍대학에서 경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2025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대회 참가자 및 관련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7일까지 창원폴리텍대학 등 4개소*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 창원폴리텍대학 ▲창원시 여성회관 ▲창원문성대학 ▲대한안마사협회 경남지부 경상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도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기능수준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의 직업안정과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구제작, 목공예 등 14개 정규직종, 자전거 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직종, 그림, 네일아트, e-스포츠 등 3개 레저․생활기술 직종 등 총 22개 직종에 15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84명의 심사위원이 운영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각 직종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지제장애 중증의 김동춘(60대 중반)씨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30대 중반부터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꾸준히 도전하여 광고미술, 패션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섯 차례 전국대회 입상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나전칠기에 도전하며 “장애를 뛰어넘어 최고의 기능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기술교육 강화 및 복지서비스의 촘촘한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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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5
  • 박명균 행정부지사, 장마 대비 ‘칠곡지구’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20일 의령군 칠곡면 내조리~신포리 일원 ‘칠곡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 부지사는 “재해위험시설 정비를 철저히 마무리하고,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며, “하천 정비사업은 재난 예방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의령군 관계 공무원,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 주요 공정의 진행률, 안전관리 실태, 수해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칠곡지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연장 3.0km에 걸쳐 하천 정비를 추진 중이며, 이 구간에는 교량 6개소 신설 및 정비, 보(洑) 16개소 설치, 기존 하폭을 확장하는 정비계획이 포함됐다. 특히, 80년 빈도의 홍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강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줄어들어, 침수 피해 예방과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 생활 안정과 재해 대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장마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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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오후 2시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경남항노화연구원, 경남투제진흥원, 한국항노화웰니스협회와 ‘경남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항노화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비전 제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융복합 기반 조성, 실질적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도내 항노화 기업 관계자 100여 명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유명현 산업국장)의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 농촌진흥청(신성휴 연구관리과장)의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동향, 한국한의약진흥원(이은경 정책본부장)의 한의약산업 진흥 정책, 식품의약품안전처(김준영 연구사)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전략 등 주제 발표로 기관별 주요 정책과 산업 동향을 폭넓게 조망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에는 ‘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4대 전략 15대 핵심과제로 분류한 40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발표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항노화 산업의 지속 성장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경남항노화연구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남해마늘연구소,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등 연구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개발을 수행한 기업들의 성과제품을 전시 홍보도 진행됐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간 긴밀한 정보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통해 항노화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도 항노화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산·학·연 현장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항노화산업 육성 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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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경남도, 사천공항 중심 남중권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서부청사 중강당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남중권 관광 거점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서부경남 11개 시군 관광·교통 담당자와 경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사천공항을 남중권의 관문 공항이자 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천공항 이용객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사천공항 연계 관광상품 재개발, 연계 관광지 할인 확대, 공항 인지도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사천공항 연계 패키지 관광상품을 남해, 사천, 통영, 거제를 포함한 1박2일 또는 2박3일 코스로 재편성해 지역 여행사, 경남관광재단과 협업해 국내외 관광객 맞춤형 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5개 시군의 24개 관광지에서 시행 중인 사천공항 이용객 대상 관광지 입장료·체험료 할인 혜택을 진주성, 항공우주과학관 등 도내 주요 관광 명소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도는 도 공식 유튜브와 사회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배너 광고, TBN 라디오 광고, 도내 옥외 전광판 송출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해 사천공항의 인지도와 이용률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사천공항의 국제선 취항 및 노선 증편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9월까지 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온라인 큐알(QR)코드 서명, 공공기관 및 읍·면·동 민원창구 서명부 비치, 지역 단체·기업 서명 캠페인 등으로 참여 창구를 다변화하고, 특히, 여름 휴가철(7~8월)에는 사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대규모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병행해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표주업 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사천공항을 중심으로 서부경남 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시군, 관광재단, 여행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사천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선 유치를 위한 도민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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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경남도, 디지털성범죄 대응 민관 협력체계 본격 가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오전 10시 창원시 오동동 소재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도청,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해바라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실무협의체」구성을 위한 유관기관 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성범죄는 복합적 양상과 피해의 반복‧확산 특성으로 인해 분야별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피해자 지원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구성 방안 외에도 ▵기관별 주요 과제와 추진 현황 공유 ▵향후 공동대응 방향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디지털성범죄는 촬영·유포·저장·협박 등 다양한 유형과 피해 지속성이 강한 만큼, 단일 기관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기관 간 정례적 협의와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협의체는 도청,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디지털성범죄 대응 관련 팀장과, 상담소‧해바라기센터 등 피해자 지원시설, 법률구조공단 등 전문가 총 10인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유관기관 협의체는 정례 회의뿐 아니라 현안 발생 시 수시 회의도 추진하고, 대응 매뉴얼 정비, 도민 대상 캠페인, 전문교육 등 연대 홍보 및 공동 실천을 통해 디지털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디지털성범죄는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중대한 인권침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범죄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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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경남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서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평가로 경남도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 등 6개 모든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맞춤형 산불 방지 대책 마련과 실행, 산사태 예방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경남도가 산림 관리와 보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경남도는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선정은 경남도의 지속적인 산림 관리와 산림 보전 노력이 성과로 나온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산불 등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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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실시간 뉴스 기사

  • (재)부산문화회관 2025 기획공연 연극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문화회관, 202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제작발표회 개최 (재)부산문화회관은 6월 25일(수), 기획제작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하고, ‘신진청년예술인 인큐베이팅 및 경력개발 지원사업’의 네 번째 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지역 청년예술인 성장 지원 프로젝트로, 예술대학 통폐합, 청년 인구 유출 등으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회복하고 청년 예술인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재)부산문화회관 차재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르네상스 시대 메디치 가문이 예술 후원의 상징이었다면, 이제는 지역사회가 청년 예술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야 할 때”라며, “부산문화회관은 무대를 단순히 제공하는 기관이 아닌, 청년예술인의 성장 동반자로서 제작극장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차 대표는 “부산은 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수준의 공연 인프라를 갖춰가고 있지만, 그 안을 채워줄 예술인의 정주 기반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사업이 예술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서 기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 신진청년예술인 인큐베이팅 및 경력개발 지원사업’ 민·관·공 협력이 만든 결실 2025년 기획공연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극으로, 한국 사회 청년 세대가 마주한 현실과 감정, 세대 간 갈등, 꿈과 절망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연출은 부산시립극단 김지용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지난 3월 7일 실시된 오디션에는 40여 명의 지역 청년 배우가 지원했고, 약 1.5:1의 경쟁률을 거쳐 최종 27명이 선발되었다. 지원 자격은 출생지나 주소지가 부산이거나, 부울경 지역 소재 대학 출신의 198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다. 이번 작품은 단순히 출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연습부터 제작, 홍보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다. 배우들은 공연예술 각 분야의 전문 스태프들과 협업하며 무대, 조명, 음향 등 실제 제작 환경에서 창작 역량과 직업 감각을 체득하고 있다. 김지용 감독은 “청년 배우들이 이 무대를 계기로 부산 연극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 지역 문화의 황금기를 다시 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공공재원과 더불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민간 후원이 더해지며 그 의미를 더욱 확장했다.‘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업 취지에 공감한 한국마사회의 참여는 지역 청년예술인의 실질적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이는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함께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설계해가는 선도적 협력 사례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장 전문인력 양성과 ‘제작극장’으로의 전환 이번 프로젝트에는 배우뿐만 아니라 청년기획자 인턴도 함께 참여해 기획·제작 실무 전반을 경험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은 2020년부터 공연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향후 부산콘서트홀과 오페라하우스 등 신규 공연장 개관에 대비해 기획자, 행정가, 기술인력 등 공연장 생태계 전반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부산문화회관 남영희 공연예술본부장은 “이 사업은 무용‧국악 <수퍼타이거>(2021),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2022~2023), 그리고 올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까지 4년간 장르의 폭을 넓혀왔다”며, “공연예술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기획·제작하는 ‘프로덕션 극장’으로서의 전환은 물론, 향후 공연예술마켓 쇼케이스 개최, 타 지역 유통 등 콘텐츠 순환 구조 확장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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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 공무원 사칭 계약 사기 주의! 포항시, 시민·업체 대상 주의 당부
    포항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계약 사기와 관련해 지역 내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과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와 경계를 당부했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시청이나 공공기관의 직원인 척하며 가짜 명함과 위조된 공문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 체결을 시도하거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근 포항시 내 공구상사에서도 시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사람이 허위 공문을 제시하고 물품 납품을 요구했지만 이를 의심한 상인이 시청에 직접 확인하면서 사기 시도가 무산된 사례가 있었다. 포항시는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계약 요청이나 구매 제안을 받은 경우 ‘소속 부서명’과 ‘담당자 실명’을 반드시 확인하고, 포항시 대표전화(☎054-270-8282) 등을 통해 진위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한 일정’이나 ‘긴급 납품’을 이유로 거래를 서두르거나, 문서 없이 전화로만 거래를 진행하려는 경우, 공문 등을 들고 직접 방문해 거래를 유도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의심하고 확인 절차를 거칠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식 공무원은 개인 휴대폰으로 거래를 요구하지 않으며, 개인 계좌로 돈을 입금하라고 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며 “위조된 명함, 공문, 계약서 등 수상한 문서를 수령하거나 사기 행위가 의심될 경우, 즉시 포항시 또는 가까운 경찰서로 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시는 유사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SNS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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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 포항, 대한민국 AI강국 도약 이끈다!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 MOU 체결
    포항시가 글로벌 AI 패권 경쟁의 핵심인 AI 컴퓨팅 인프라 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3대 AI 강국으로 이끌 거점도시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국내·외 AI 기업 및 투자사, 지역 대학, 유관기관 등과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박성빈 트랜스링크캐피탈 대표, 안현덕 텐서웨이브코리아 대표, 김태희 현대건설 전무, 이중형 포스코 AI로봇융합연구소 센터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4만7,647㎡ 부지에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2조 원을 투입해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계(2025~2027년) 최신 GPU 2만 장을 수용하는 40MW급 AI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2단계(2028~2030년)에는 100MW급, 3단계(2031~2035년)는 200MW급으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후 4단계(2036년~)에는 1GW(1,000MW)급 글로벌 AI컴퓨팅 클러스터로 완성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포항시와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해 NHN클라우드, 현대건설, 트랜스링크캐피탈, 텐서웨이브 등 국내외 4개 사와 포스텍, 한동대 등 2개 대학이 참여한다. 전체 투자금의 30% 이상은 외국 자본으로 구성되며, 센터는 2025년 연내 착공 예정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른 60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도 전망된다. 글로벌 AI 컴퓨팅센터는 약 17만 장 이상의 최신 GPU가 탑재되는 초고성능 AI 전용 인프라로, 고난도 AI모델 학습과 대규모 실시간 데이터 처리까지 동시에 지원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거점으로 조성된다. 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제조혁신, 신약 개발, 차세대 배터리소재 연구 등 지역 산업 전반의 AI 전환(AX)을 가속화하고,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AI 고속도로의 시작점’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국내외 AI 기업들이 고성능 AI 연산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포항에 R&D센터를 이전하거나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추가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통해 총 2조8,0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6조3,0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 약 2만8,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유발 효과 등 지역 경제 전반에도 막대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글로벌 AI컴퓨팅센터는 정부가 별도로 추진 중인 국가AI컴퓨팅센터와 기능적 연계·확장을 고려해 설계된 민간 주도 선제사업으로 향후 국가사업 유치 과정에서도 포항의 입지, 인프라 확장성, 민간 투자 유치력 등에서 우위를 확보할 전략적 전초기지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컴퓨팅 인프라 고도화, 기업 R&D 유치, 전문 인재 양성 등 핵심 전략을 강화해 포항을 AI컴퓨팅 산업의 국가대표 거점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은 포항이 세계적인 AI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자,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나아가는 전략적 기반”이라며 “AI를 포항의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정부 주도의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이 최종 유찰되면서, 민간과 지자체의 자율적 초고집적 데이터산업 육성이 국가 AI 기술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육양국 연계 데이터센터 캠퍼스(1조 5,200억 원 규모), ▲AI 가속기센터(972억 원 규모), ▲AI 오픈이노베이션센터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며 향후 기업, 연구소, 대학,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융합·집적되는 ‘국가급 K-인공지능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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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 울산소방본부, 7월 승진 및 전보 인사 실시
    울산소방본부는 6월 26일 오후 4시 2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승진, 전보 대상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의 퇴직준비교육 등을 반영해 7월 1일 자로 소방정 2명, 소방령 8명 총 10명이 승진 임용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현장지휘 경험 및 업무능력을 고려해 보직하였다”라고 말했다. < 소방정 승진 >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소방령 정해식 ▶ 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 소방본부 재난대응과 소방령 이병우 ▶ 소방본부 특수대응단장 < 소방정 전보 > 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 이연재 ▶ 서울주소방서장 소방본부 특수대응단장 유대선 ▶ 중부소방서장 중부소방서장 성진용 ▶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서울주소방서장 이원근 ▶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 소방령 승진 >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소방경 김종우 ▶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소방본부 재난대응과 소방경 박권규 ▶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소방경 강미경 ▶ 소방본부 재난대응과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차경근 ▶ 소방본부 재난대응과 중부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경 안재남 ▶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장민재 ▶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소방경 장상익 ▶ 남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소방경 임주열 ▶ 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소방령 전보 >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김상만 ▶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북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이병용 ▶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박정원 ▶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하우근 ▶ 남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울산안전체험관 운영지원팀장 강은식 ▶ 동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남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민 홍 ▶ 북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본부 재난대응과 제덕모 ▶ 북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정인식 ▶ 남울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박호묵 ▶ 울산안전체험관 운영지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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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 헌혈자의 날 기념식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열린 가운데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헌혈 및 혈액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종섭 시의회부의장, 시의회 손명희, 손근호 의원,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이기훈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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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 울산시 제6회 조례규칙심의회
    울산시는 26일 울산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심의 위원들과 소관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6회 조례규칙심의회’를 갖고 안건을 심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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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 지하층 합동소방훈련
    울산 남부소방서는 26일 14시 남구 신정동 소재 신정푸르지오아파트에서 지하 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에는 소방펌프차, 배연차, 구조버스 등 8대의 소방차와 인원 약 30여명이 동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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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울산시는 26일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옥외작업 현업 종사자와 관리감독자 등 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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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 LH, 한국주택협회와 모듈러주택 활성화 위해 맞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한국주택협회와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ㅇ 모듈러주택은 OSC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설치하는 주택으로, 건설 현장 인력난 해소와 탄소·폐기물 저감, 공사기간 단축에 효과적이다. * OSC(Off-Site Construction) : 탈현장건설 기반으로 공장에서 주요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하여 현장으로 운반 후 조립하는 공법 □ LH는 스마트건설 기술 활성화를 위해 「2030 OSC 주택 로드맵」을 수립하고 모듈러주택 공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주택협회와 협력해 민간 건설사들의 실무 역량과 현장 경험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ㅇ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모듈러주택 제도개선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설계표준화 및 고층화 기술개발 △층간소음 저감 등 품질개선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ㅇ 협약식에는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정책 방향 및 해외 사례(국토부) △모듈러주택 바닥충격음 분석 및 성능 개선 연구성과(LH) △정책제언(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 발표도 이어졌다. □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의 실무 역량과 현장 경험 등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 기반 마련은 물론 스마트 건설기술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신속하게 균일한 품질의 주택 공급이 가능한 모듈러주택을 활용해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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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진주시, 경남도 농산물 수출시책분야‘우수상’수상
    진주시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시 ․ 군 선정기준은 경남 도내 18개 시군의 지난해 수출촉진 대책 수립,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 9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특히 수출 참여도, 수출실적, 농단 규모 등을 평가하는 ‘최고 수출농업단지’는 진주 알찬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정백영, 딸기)이 선정되었으며,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000만 원를 지원 받는다. 또한 ‘수출탑 부문’에서는 수상자 총 64명 중 진주시에서 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단체수상에는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이 500만불탑 ▲골든팜영농조합법인이 100만 불탑을 받았다. 개인수상에는 ▲알찬수출영농조합법인 김환진 농가가 100만불탑 ▲수곡농협 박용석 농가가 50만불탑 ▲금곡농협 김원근 농가, 수곡농협 박종민, 정민식, 하춘자 농가,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정현철, 하철근 농가, 알찬수출영농조합법인 김범래 농가, 농업회사법인(주)영지 정영두 농가, 해오름수출딸기영농조합법인 이돈수 농가가 각 30만불탑 ▲골든팜영농조합법인 윤병윤 농가, 금곡농협 김현진, 이영도 농가, 금실영농조합법인 노대현 농가, 수곡농협 천수기, 하영상 농가,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강갑덕, 신용상, 최정섭 농가, 농업회사법인 썸머힐 강대홍, 유길수 농가, 농업회사법인(주)영지 서창호, 이제규, 조옥제, 조정순 농가, 농업회사법인(주)조이팜 송건호 농가, 파머스팜 김미삼 농가, 해오름수출딸기영농조합법인 강우식, 손명부, 장재수, 정주환 농가가 각 10만불탑을 수상했다. 수출탑 개인 부문 수상자 34명에게는 각 400만 원씩 총 1억 3600만 원의 상사업비를 내년에 지원받게 된다.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 참여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서 우수상과 최고 수출단지를 차지하고 수출탑 수상자 과반이 진주 농가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신선농산물 뿐만 아니라 가공농산물까지 확대하여 농가 농산물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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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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