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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진 여수시의회 의원, “부영,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사업 약속대로 추진해야”
    청년․신혼부부 0원 임대주택 사업이 해보지도 못하고 중단될 위기이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송하진 의원은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사업 추진 현황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먼저 송 의원은 “최근 전국 지자체가 앞다퉈 도입하는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도내에서 화순군이 공실로 비어있는 부영아파트를 리모델링하여 제공해 롤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여수형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가 시행되었으며 여수시는 부영 측에 3회에 걸친 협의 요청을 하는 한편 사업비 10억 원을 추경에 편성해 30호를 먼저 지원하고 2028년까지 200호를 공급한다는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부영 측은 약속을 뒤엎고 지역사회와 논의 없이 독단적으로 노후된 아파트 재건축을 하겠다고 나섰으며 이를 핑계로 청년임대주택 사업을 못 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부영의 항변대로 부영 6차 아파트를 청년 임대 사업 대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면 부영 9차 아파트를 대안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왜 묵묵부답인가”며 따져 물었다. 이어 “국내 3,055개에 이르는 건설사 중 한 곳이 여수시 전체 아파트 세대 25%를 공급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특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죽림․웅천 부영아파트 하자 문제 △5년 후 분양전환 과정 임대보증급 인상 문제 뿐만 아니라 △서울 금천구 종합병원 건립 △카이스트 기숙사 리모델링 △해외 사회공헌 활동 등의 사례를 들며 “여수에서 번 돈으로 국내외 가리지 않고 각종 공헌 활동을 펼치는 부영이 ‘부영 왕국’이라 불리는 여수에는 왜 이리도 인색한가”라며 질타했다. 송하진 의원은 “뻔뻔하게 지역사회를 기만하는 부영의 행태를 언제까지 이대로 두고만 봐야 하나”며 “청년 신혼부부 주거 임대 지원사업 예산이 일개 부영의 변심으로 사장되지 않고 막막한 청년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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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 위한 국제 세미나 성료
    전남 완도군은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 완도, 완도 치유산업 확산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완도의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을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을 비롯한 치유산업 관련 기관·기업, 국내외 항공, 여행, 캠핑 관련 기업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를 개관하고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완도의 여건과 비교 우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완도형 해양치유, 약산 해안치유의 숲·국립난대수목원 등 산림치유, 섬 테마치유를 연계한 국내 유일 ‘치유의 섬’ 조성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 군수는 “완도는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 등 치유산업의 핵심 요소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독자적인 완도형 해양치유산업 모델을 구축해 해양치유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제 발표에서 와세다 대학교 객원 연구원 마사키(Masaki)는 ‘일본의 치유산업 성공 사례’에서 치유와 뷰티산업을 연계해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전남연구원 정문섭 박사는 대만의 치유농업이 농업 생산성과 치유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낸 방식에 대해 발표했다. 네덜란드 와게닝대학교 연구원 엘링스(Elings)는 치유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럽 사례를 토대로 정부의 지원 및 제도 확립을 통해 치유뿐 아니라 번 아웃 근로자, 학교 퇴학자, 각종 중독 치료 환자 등을 대상으로 농촌이나 해양에서 작업치료를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 원장은 완도의 산림치유 활용 방안 전략에 대해 제안했고, 이수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과장은 현재 완도 치유산업을 관리할 수 있는 각종 법령과 지원 방향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치유산업이 나아갈 길에 대해 설명했다. 종합 토론은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김재수 이사장(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 김창길 위원장,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옥희 팀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생태연구센터 김충곤 교수, 매일경제 신익수 기자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일본과 대만, 네덜란드의 치유농업 및 치유 프로그램 사례 소개와 더불어 완도형 치유산업이 K-치유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김재수 이사장은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이 완도를 지속 방문할 수 있도록 완도만의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몽골의 항공사인 에어로몽골리아 관계자는 무안공항을 활용한 전남권 연계 완도형 치유관광 상품 개발과 무비자 입국 제도가 활용된다면 제주처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세미나 둘째 날 참석자들은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해수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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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정기명 여수시장, 공약 실천계획 ‘SA(최고등급)’ 획득
    정기명 여수시장이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실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직접 작성한 실천계획서에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이 담겨 있는지 등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와 지역비전 및 소명제시, 제도적 기반 마련, e 민주주의 등 35개 세부지표이며, 득점에 따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는 총점 90점 이상을 받아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앞서 시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공약실천집인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 공약! 이렇게 실천하겠습니다”를 제작했다. 해당 공약실천집에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인재육성 산업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 등 총 7개 분야에 78개 공약, 93개 사업의 실천계획이 담겼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 약속인 공약을 꼭 이루겠다는 목표로 소신대로 추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최고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공약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3월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이행 추진현황 및 문제점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공약사업이 적기에 시행되고, 임기 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매 분기마다 점검해 이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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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유족들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 납북귀환어부 피해자모임은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통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납북귀환어부피해자 및 국가폭력피해자들의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실추된 명예가 회복될 기회가 생겼다”며 “조례안을 발의하고 제정되기까지 노력해 주신 주종섭 의원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분들, 전라남도의회 모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동림호 선장이었던 납북귀환어부 피해자 신평옥씨는 “동해안보다 서해안에납북귀환어부 피해자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재심을 청구하거나 피해 사실을 밝히는 당사자 및 유가족은 저조하다”며 “저와 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이 용기를 내주셔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억울함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주종섭 의원은 “납북귀환어부 정책토론회부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할 수 있었다”며 “도움 주신 단체와 관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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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 여수~남해 해저터널, 올해 첫 삽 뜬다…하반기 본격 착공
    -총사업비 6,974억 원 투입해 2031년까지 완공 예정여수~남해 해저터널(국도 77호선)이 올해 하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해저터널 사업은 총사업비 6,974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사업으로 해저터널 5.93㎞ 포함 총 연장 7.31㎞, 4차로 도로가 신설되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2021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작년 9월 조달청 대형공사 입찰공고를 거쳐 턴키(설계‧시공 일괄) 방식으로 입찰 진행 중이다.입찰을 위한 사전심사 서류접수에는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개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서류 제출을 위한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금년 5월 설계‧시공 적격자가 선정되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발표한 해저터널 기대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70분이 소요되던 여수~남해 이동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이로써 여수와 남해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교통사고 저감과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관광 부문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으로 남‧서해안 해상관광 교통로인 국도 77호선(경기도 파주~부산)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연결함으로써 관광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우리 여수시가 남해안 거점도시로서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이 적기에 진행되도록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남해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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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여수시, 2022년 을지연습 ‘대통령 표창’ 수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을지연습 ‘대통령 표창’은 여수시 개청 이래 최초이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2022년 을지연습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실시됐다.여수시는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육군 제7391부대 1대대를 비롯한 30개 기관‧단체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철저한 훈련을 진행했다.특히,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맞춰 적 특작부대에 의한 화생방 드론테러를 가정하고 육상, 해상, 공중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최초상황 보고, 일일상황 보고는 물론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 모든 연습과정에 정기명 시장이 직접 참여해 기관장 관심 분야에서도 두드러졌다.여수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계 기관과 함께 비상대비태세를 다시 한 번 확립하는 한편,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각종 비상상황과 재난의 위험에서 우리 시의 탁월한 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보 역량을 극대화하고 비상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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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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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강진 고속도로 예타 통과…20년 도민 숙원 결실
    전라남도는 완도에서 강진을 잇는 고속도로 사업이 22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사업의 당위성과 조기 착공 필요성을 전 추경호 기획재정부 부총리와 여야 양당 대표 등 중앙부처, 국회에 꾸준히 건의해 얻은 결과다. 20년 이상 끌어온 도민 숙원사업에 마침표를 찍게 된셈이다. 당초 예타 통과는 경제성(B/C)이 낮아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 9일 예타 통과의 최대 분수령인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평가위원들의 질문에 적극 답변해 이번 예타 통과라는 큰 결실을 보게 됐다.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는 예타 조사의 최종 종합평가(AHP)를 실시하는 자리로 김영록 도지사와 함께 강진, 해남, 완도군수도 참석해 예타 통과에 힘을 모았다. 완도~강진 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국책사업이다.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을 잇는 38.9㎞ 구간에 1조 5천965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사업이 완료되면 완도에서 강진까지 이동 시간이 21분(64분→ 43분) 단축돼 경제, 의료, 문화, 교육, 관광 등 많은 분야에서 전남 서남부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완도~광주 고속도로는 한 번에 건설하는 방향으로 추진했으나, 경제성(B/C)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지난 2017년 착공한 1단계 강진~광주(51.1㎞) 구간은 현재 공정률 71%를 보이고 있으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완도~광주 고속도로 건설은 전남 서남권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2단계 완도~강진 구간이 조기 개통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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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2
  • 인구 대전환 전남 프로젝트 본격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출생률 반등과 생활인구·외국인 등 새로운 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인구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3월부터 15개 실·국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구대전환 전담팀(TF)’을 운영, 출산부터 보육, 교육, 일자리 등 전 생애주기에 걸친 인구 활력 시책을 발굴했다. 가족·기회·유입·안착·공존 5대 분야 100개 과제를 발굴해 인구대전환의 기적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2030년까지 1조 3천187억(도비 4천856억 원) 규모의 20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나홀로 가구시대 해소를 위해 가족의 가치와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 만들기에 주력한다. 2024년 1월 이후 전남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18세 18년간 월 20만 원(도비 10·시군 10)을 지급하는 ‘전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을 2025년 시행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임신·출산·육아 통합 플랫폼 구축, 전남 쑥쑥키움 꿈자람 유아놀이터 조성, 초등자녀돌봄 탄력근무장려금, 전남형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전남형 시간제 보육 확대 등을 통해 양육·돌봄의 틈새도 보완한다. 기회발전특구 지정,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 첨단일자리 거점 육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도 확대한다. ‘전남청년희망펀드(200억 원)’와 ‘전남미래혁신산업펀드(5천억 원)’를 조성해 지역 기반의 단단한 일자리 창출 생태계를 만들고, 전국 최초 주4일제를 도입해 연구·전문인력 등 우수인재 유입에 적극 대응한다. 지역협력 유보교육·돌봄 강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시즌2로 지역 중심 혁신 교육정책도 펼칠 방침이다. ‘5도 2촌’, ‘4도 3촌’ 추세를 반영해 농촌 세컨드홈 활성화 정책도 강화한다. 도시인 대상 ‘전남 맛보기(2박 3일)’, ‘전남에서 살아보기(2~6개월)’ 등 단기 프로그램부터 장기 거주형(10개월 이상) 전문 실습 교육이 가능한 ‘귀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 월 1만 원의 임차료로 최장 5년간 거주하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등 정착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비교우위 자원과 해양·산림 치유 자원 등을 활용한 생활인구도 확대한다. 비혼과 저출산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과도한 주거비를 파격적으로 낮추고, 오직 전남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매력적인 정주 환경을 제공한다. 전국 최초로 ‘전남형 만원주택’을 건립·공급하고, ‘청년 농촌보금자리’, ‘화순 백신특구 바이오 게스트하우스’와 같은 일자리 연계형 공공주택을 늘릴 방침이다. ‘지역활력타운’, ‘새꿈도시(전원주택단지)’ 등 새 주거타운 조성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시행 등으로 인구 유입과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해외 유학생과 동포 등을 전략적으로 유입해 전남을 세계인의 이주 허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올 하반기부터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영암 대불산단에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통·번역 지원, 생활 고충·법률 상담 등 통합 콜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최초 ‘외국인주민 거점 진료센터’를 시범 운영하는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에 나선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강도 높은 도 자구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회보장기본법’,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등 범국가적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필요한 법·제도 개선 촉구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인구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발전 가능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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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3
  • 전라남도,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온 힘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가칭) 설립 후보지 공모에 전남 10개 시군이 뛰어들면서 유치전 열기가 뜨겁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경찰청은 현재 충북 소재 중앙경찰학교의 시설 규모로는 신임경찰 교육기간(기존 38주)에 기본 소양과 대응능력을 배양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 수용인원 연 5천 명(연면적 18만 1천216㎡) 규모의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해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전남에서는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이 공모에 응했다. 이에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연구원 등과 함께 ‘경찰학교 유치 전담팀(TF)’을 구성하고, 경찰학교 설립 요건인 부지 확보 용이성과 공항·철도·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 문화·관광·자연환경의 우위성 등 전남의 강점을 부각할 치밀한 전략을 마련했다. 8일 도청에서 전남 유치 방안 모색을 위한 시군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경찰학교 유치에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 영호남을 아우르는 남부권에 경찰교육기관을 만드는 것은 지역 균형 차원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지역 역량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국회, 전남도경찰청 및 공모에 응한 시군과 협력해 반드시 전남에 유치되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을 방문한 국회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경찰학교 전남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월 말 경찰청 본청 방문을 시작으로 국회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와 면담, 경찰학교 전남 유치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청은 9~10월 중 부지 심사를 거쳐 11월 최종 설립 대상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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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8
  • 주종섭 전남도의원, 김대중지방자치학교 최우수상 수상
    주종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2일 김대중재단(이사장 권노갑)이 주최한 김대중지방자치학교(교장 문희상) 제1기 교육과정 수료식에서 높은 교육참여 의지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대중재단에서 운영하는 김대중지방자치학교는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가지고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이끌어갈 지방정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주종섭 의원은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김대중 대통령의 사상과 정신은 오늘날에도 큰 가르침으로 와 닿는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사상과 업적을 계승·발전시켜 지역사회가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종섭 의원은 이번 교육과정 수료에 앞서 2022년 김대중정치학교 제1기 과정을 수료한 바 있으며, 김대중재단 전남지부회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아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일상속에서 김대중 정신을 잇고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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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5
  • 강문성 전남도의원, 무더위 속 보행약자 위한 무장애나눔길 시설 점검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7월 31일 여수시 문수주공아파트 주변녹지 무장애나눔길 현장을 지역구 시ㆍ도의원 및 전문가ㆍ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둘러보고 “시설개선과 추가적인 생활복합숲 조성”을 주문했다. 강문성 의원은 “그동안 지역의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쉼 공간이 부족해 안타까운 상황에서 방치된 숲에 생명을 불어넣어 무장애나눔길로 조성했다”며 “주변 복지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수년간 함께 해법을 찾고 힘을 합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명품공간이 탄생했다”고 조성 배경을 언급했다. 이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층이 무장애나눔길을 실제 이용함에 있어 불편 사항이 없도록 시설개선과 정기적인 안전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내년도 예산에 개선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추가적인 생활복합숲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무장애나눔길을 이용하는 한 주민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매우 고맙다”며 무장애나눔길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지난 2월 말에 준공된 ‘문수주공아파트 주변녹지 무장애나눔길’은 산림청 주관 녹색자금 공모사업과 시ㆍ도의 주변 숲 정비사업으로 문수주공아파트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주변을 주민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게 되었다. 전남도와 여수시에서 생활숲 조성을 위해 꾸준히 산림 정비를 추진하면서 방치된 숲이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변화되고, 지역민의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이 문수동 무장애나눔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무장애나눔길 안내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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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1
  • 주철현 국회의원 , 시민 안전과 환경 개선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8 억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 ( 전남 여수시갑 ) 이 자전거도로 단절구간과 수정지구 암반사면 보수 등 시민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 억 원을 확보했다 .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 여수시갑 지역에 배정된 2024 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는 ▲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횡단도 및 안전시설 설치 사업 6 억 원 ▲ 수정지구 암반사면 보수 및 계측기 설치 사업 2 억 원 등 총 8 억 원이다 . 6 억원을 확보한 ‘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횡단도 및 안전시설 설치 사업 ’ 은 전용 바닥재 정비와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를 통해 여수시 관내 자전거도로 연결성을 개선함으로써 , 자전거 이용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 2 억원을 확보한 ‘ 수정지구 암반사면 보수 및 계측기 설치 사업 ’ 은 지난해 7 월 집중호우로 붕괴된 암반사면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 노후 시설물에 대한 보수공사 및 안전성 상시관측을 위한 계측기를 마련함으로써 재난 대비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 주철현 의원은 “ 자전거도로 단절구간과 수정지구 암반사면은 시설 정비와 안전성 확보가 꾸준히 요청되던 사항이다 ” 고 설명하며 , “ 이번 행안부 특교 확보로 해당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여수시민들의 불편ㆍ불안 해소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 고 강조했다. 전남 여수시갑 주철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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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1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지역사회 정책토론회 개최
    - 섬박람회 종합계획수립 용역에 경쟁력·차별성 있는 콘텐츠 발굴 절실 - 미래의 해양과 섬을 살리는 정책, 후방 효과, 기술(산업) 유치 반영 필요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2년 1개월을 앞둔 지난 7월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지역사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고용진 여수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강문성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전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여수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 시민사회단체 임원, 시의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및 시정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섬박람회 주요 목표, 주행사장, 박람회 사업 내용에 대한 의견 청취 △시급히 변경․보완해야 할 섬박람회 문제점 도출 및 대안 제시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발표에서 이정준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은 “섬박람회 7대 전략은 명쾌한 주제로 일관된 이미지 구현, 신선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 국가와 주민이 얻게 될 이익 제시, 세계 수준에 부합하는 국제 행사, 대상자별 적합 매체 활용 맞춤 홍보, 재정적 안전성, 자원의 유기적 연계이며 수익사업 분야는 입장권 판매, 임대․휘장사업과 기부금 기타”라고 밝혔다. 지정토론에서 정순영 ㈜플레이스랩 대표는 “섬박람회로 오게 하는 주요 요인은 박람회 주제와 볼거리, 주변과 연계된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섬박람회 이후에는 UN에 ‘섬의 날’ 제정 건의, 국제 학술대회와 섬 박람회 정례화, 섬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균형점 찾기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고용진 여수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섬박람회 행사 기간이 두 달로 늘어난 만큼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경쟁력과 차별성이 있는 콘텐츠 발굴을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적기에 섬박람회 국비를 지원받도록 여수시, 유관기관,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의 노력이 극대화 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고용진 운영위원장은 “섬박람회 주행사장을 놓고 더 이상 혼선을 빚지 않도록 여수시는 빠른 시일 안에 명확한 입장을 정리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문성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일본 예술의 섬 ‘나오시마’ 개발 사례(지중 미술관, 빈집 예술공간 프로젝트)처럼 전 세계의 관광객이 여수를 찾을 만한 특색 있고 테마 있는 섬을 개발하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박계성 여수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은 “섬박람회는 미래의 해양과 섬을 살리는 정책, 후방효과, 기술(산업) 유치에 포커스(중점)를 두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남기상 한국섬진흥원 교류협력실장은 “섬박람회의 해외 국가 유치는 참가 국가의 보유 섬 특징을 반영한 국가별 미니어처 전시를 마련하고 기업들에게는 RE100, ESG경영 차원에서 미래 가치가 풍부한 섬을 매개로 섬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 역할은 효율적인 조직 인력 운영 및 행정력 집중화, 국비와 지방비 예산 적기 확보, 연계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섬박람회 지원, 주행사장 조성․교통․숙박․안전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박람회 성공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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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주종섭 전남도의원, “여수산단의 차별적 특성과 가치를 브랜드화 해야”
    주종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7월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수국가산단 브랜드산단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브랜드산단이란 기존 산업단지의 개념에서 벗어나 산업단지의 차별적 특성과 가치를 브랜드화하여 상징성을 가진 공간으로 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국가산단의 특성을 살린 브랜드 테마공간을 조성해 노후한 산업단지가 다시 활성화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기본계획에는 여수산단의 형성과 발전의 역사, 경제적 성과를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 공간과 산단형성으로 철거 이주한 주민들을 위한 향토역사관 기능이 포함된 브랜드특화센터 건립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주종섭 의원은 “그동안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온 여수산단 기업들의 성과를 홍보하고 기업인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을 하는 비즈니스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단 조성으로 이주한 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조성해서 여수산단이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 의원은 지난해 2월 전라남도의회 업무보고 회의를 비롯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여수와 광양, 대불산단의 성과를 홍보하고 이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관 등의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착수보고회에 함께 참석한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여수1)은 “여수산단 기업,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여수산단이 브랜드 산단으로 지정되도록 힘을 합쳐 나가자”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주종섭 의원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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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4
  • 전라남도,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대칙나서
    전라남도는 여수국가산단의 지하 및 지상 배관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산단 안전을 강화하는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67년 조성된 여수국가산단은 50년 이상 경과, 노후가 진행 중이다. 지하 시설물 데이터와 실제 구역이 불일치한 경우가 다소 확인돼 인근 주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관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 이에 전남도는 여수국가산단의 화재, 가스 누출,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105억 원)을 들여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산단 노후 지하배관 안전진단 및 데이터베이스(DB) 오류 개선 ▲지하 및 지상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산단 내 구조물 데이터베이스 최신화 ▲시뮬레이션 기반 사고위험 감지 시스템 개발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지하·지상 배관 사고 위험 예측 및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능해지고, 현장 시설물과 데이터가 일치돼 실시간 정보 공유로 굴착공사 등에 따른 사고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조성 50년 이상 된 여수국가산단은 노후 시설의 안전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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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1
  • 전남태권도협회 준회원 가입
    전남태권도협회가 준회원단체로 가입되면서 협회 운영 등이 정상화될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9일 오후 3시 전라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전라남도체육회 제55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전남태권도협회를 준회원으로의 가입을 의결했다. 이로써 전남태권도협회는 전라남도체육회 제6차 이사회(2017. 7. 5.)에서 유보단체(당시 결격단체)로 지정된 뒤, 2021년 제1차 임시 총회(2021. 6. 29.)에서 제명 처리되는 우여곡절 끝에 3년여만에 회원종목단체의 지위를 되찾았다. 전남태권도협회는 지난해 4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남체육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 조건부 합의한 이후 정상화의 길을 걸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준회원단체로 가입을 신청, 제55차 이사회에서 집행부 임원의 동의를 받았다. 특히, 전남태권도협회의 준회원 가입까지는 민선2기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의 끈질긴 설득과 합의에 따라 1년 4개월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전라남도체육회는 향후 준회원으로 가입된 전남태권도협회의 정상화 과정을 면밀히 살핀 뒤 9월 중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정회원으로의 가입 승인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남태권도협회의 준회원 가입 승인은 전남 태권도의 발전과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전라남도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의 발전과 태권도 정상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라남도체육회 제55차 이사회는 ▲2024년도 상반기 전남체육 진흥 성과 등 3건의 보고사항과 ▲임원 보선 ▲각종 제규정 개정 ▲2024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등을 처리했다. 새로운 임원으로는 선지숙 보성군체육회 부회장과 주용준 광남일보 목포지국 국장이 이사로 보선됐다. 이에따라 전라남도체육회 집행부는 총 73명(회장 1, 부회장 8, 이사 61, 감사 3명)으로 구성 운영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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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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