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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진 여수시의회 의원, “부영,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사업 약속대로 추진해야”
    청년․신혼부부 0원 임대주택 사업이 해보지도 못하고 중단될 위기이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송하진 의원은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사업 추진 현황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먼저 송 의원은 “최근 전국 지자체가 앞다퉈 도입하는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도내에서 화순군이 공실로 비어있는 부영아파트를 리모델링하여 제공해 롤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여수형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가 시행되었으며 여수시는 부영 측에 3회에 걸친 협의 요청을 하는 한편 사업비 10억 원을 추경에 편성해 30호를 먼저 지원하고 2028년까지 200호를 공급한다는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부영 측은 약속을 뒤엎고 지역사회와 논의 없이 독단적으로 노후된 아파트 재건축을 하겠다고 나섰으며 이를 핑계로 청년임대주택 사업을 못 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부영의 항변대로 부영 6차 아파트를 청년 임대 사업 대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면 부영 9차 아파트를 대안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왜 묵묵부답인가”며 따져 물었다. 이어 “국내 3,055개에 이르는 건설사 중 한 곳이 여수시 전체 아파트 세대 25%를 공급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특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죽림․웅천 부영아파트 하자 문제 △5년 후 분양전환 과정 임대보증급 인상 문제 뿐만 아니라 △서울 금천구 종합병원 건립 △카이스트 기숙사 리모델링 △해외 사회공헌 활동 등의 사례를 들며 “여수에서 번 돈으로 국내외 가리지 않고 각종 공헌 활동을 펼치는 부영이 ‘부영 왕국’이라 불리는 여수에는 왜 이리도 인색한가”라며 질타했다. 송하진 의원은 “뻔뻔하게 지역사회를 기만하는 부영의 행태를 언제까지 이대로 두고만 봐야 하나”며 “청년 신혼부부 주거 임대 지원사업 예산이 일개 부영의 변심으로 사장되지 않고 막막한 청년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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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 위한 국제 세미나 성료
    전남 완도군은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 완도, 완도 치유산업 확산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완도의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을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을 비롯한 치유산업 관련 기관·기업, 국내외 항공, 여행, 캠핑 관련 기업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를 개관하고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완도의 여건과 비교 우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완도형 해양치유, 약산 해안치유의 숲·국립난대수목원 등 산림치유, 섬 테마치유를 연계한 국내 유일 ‘치유의 섬’ 조성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 군수는 “완도는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 등 치유산업의 핵심 요소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독자적인 완도형 해양치유산업 모델을 구축해 해양치유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제 발표에서 와세다 대학교 객원 연구원 마사키(Masaki)는 ‘일본의 치유산업 성공 사례’에서 치유와 뷰티산업을 연계해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전남연구원 정문섭 박사는 대만의 치유농업이 농업 생산성과 치유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낸 방식에 대해 발표했다. 네덜란드 와게닝대학교 연구원 엘링스(Elings)는 치유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럽 사례를 토대로 정부의 지원 및 제도 확립을 통해 치유뿐 아니라 번 아웃 근로자, 학교 퇴학자, 각종 중독 치료 환자 등을 대상으로 농촌이나 해양에서 작업치료를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 원장은 완도의 산림치유 활용 방안 전략에 대해 제안했고, 이수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과장은 현재 완도 치유산업을 관리할 수 있는 각종 법령과 지원 방향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치유산업이 나아갈 길에 대해 설명했다. 종합 토론은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김재수 이사장(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 김창길 위원장,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옥희 팀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생태연구센터 김충곤 교수, 매일경제 신익수 기자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일본과 대만, 네덜란드의 치유농업 및 치유 프로그램 사례 소개와 더불어 완도형 치유산업이 K-치유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김재수 이사장은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이 완도를 지속 방문할 수 있도록 완도만의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몽골의 항공사인 에어로몽골리아 관계자는 무안공항을 활용한 전남권 연계 완도형 치유관광 상품 개발과 무비자 입국 제도가 활용된다면 제주처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세미나 둘째 날 참석자들은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해수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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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정기명 여수시장, 공약 실천계획 ‘SA(최고등급)’ 획득
    정기명 여수시장이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실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직접 작성한 실천계획서에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이 담겨 있는지 등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와 지역비전 및 소명제시, 제도적 기반 마련, e 민주주의 등 35개 세부지표이며, 득점에 따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는 총점 90점 이상을 받아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앞서 시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공약실천집인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 공약! 이렇게 실천하겠습니다”를 제작했다. 해당 공약실천집에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인재육성 산업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 등 총 7개 분야에 78개 공약, 93개 사업의 실천계획이 담겼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 약속인 공약을 꼭 이루겠다는 목표로 소신대로 추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최고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공약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3월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이행 추진현황 및 문제점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공약사업이 적기에 시행되고, 임기 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매 분기마다 점검해 이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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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유족들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 납북귀환어부 피해자모임은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통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납북귀환어부피해자 및 국가폭력피해자들의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실추된 명예가 회복될 기회가 생겼다”며 “조례안을 발의하고 제정되기까지 노력해 주신 주종섭 의원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분들, 전라남도의회 모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동림호 선장이었던 납북귀환어부 피해자 신평옥씨는 “동해안보다 서해안에납북귀환어부 피해자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재심을 청구하거나 피해 사실을 밝히는 당사자 및 유가족은 저조하다”며 “저와 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이 용기를 내주셔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억울함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주종섭 의원은 “납북귀환어부 정책토론회부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할 수 있었다”며 “도움 주신 단체와 관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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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 여수~남해 해저터널, 올해 첫 삽 뜬다…하반기 본격 착공
    -총사업비 6,974억 원 투입해 2031년까지 완공 예정여수~남해 해저터널(국도 77호선)이 올해 하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해저터널 사업은 총사업비 6,974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사업으로 해저터널 5.93㎞ 포함 총 연장 7.31㎞, 4차로 도로가 신설되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2021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작년 9월 조달청 대형공사 입찰공고를 거쳐 턴키(설계‧시공 일괄) 방식으로 입찰 진행 중이다.입찰을 위한 사전심사 서류접수에는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개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서류 제출을 위한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금년 5월 설계‧시공 적격자가 선정되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발표한 해저터널 기대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70분이 소요되던 여수~남해 이동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이로써 여수와 남해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교통사고 저감과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관광 부문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으로 남‧서해안 해상관광 교통로인 국도 77호선(경기도 파주~부산)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연결함으로써 관광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우리 여수시가 남해안 거점도시로서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이 적기에 진행되도록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남해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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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여수시, 2022년 을지연습 ‘대통령 표창’ 수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을지연습 ‘대통령 표창’은 여수시 개청 이래 최초이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2022년 을지연습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실시됐다.여수시는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육군 제7391부대 1대대를 비롯한 30개 기관‧단체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철저한 훈련을 진행했다.특히,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맞춰 적 특작부대에 의한 화생방 드론테러를 가정하고 육상, 해상, 공중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최초상황 보고, 일일상황 보고는 물론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 모든 연습과정에 정기명 시장이 직접 참여해 기관장 관심 분야에서도 두드러졌다.여수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계 기관과 함께 비상대비태세를 다시 한 번 확립하는 한편,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각종 비상상황과 재난의 위험에서 우리 시의 탁월한 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보 역량을 극대화하고 비상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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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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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익 전남도의원, 제6회 정명의정대상 수상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월 11일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는 제6회 정명의정대상에서 ‘2024 지방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명(正明)대상’은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세상을 위해 힘쓴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하는 상으로, 이날 의정대상을 받은 최동익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의회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수산정책발전연구회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전남도민의 삶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농어민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산업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최동익 의원은 “2024년 갑진년 새해 시작에 값진 수상을 하게 되어 도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이기에 앞으로도 더 나은 전남의 미래와 발전 그리고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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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중앙동 미취학 가정에 나눔 실천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하)가 지난 10일 관내 어려운 미취학 가정을 위한 상품권 50만 원을 중앙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아이들이 지난해 직접 참여한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중앙동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경하회장은 “소외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생욱 중앙동장은 “뜻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아이들과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드리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환경보호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릴레이식 기부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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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 위한 국제 세미나 열린다!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치유산업을 선도하는 완도군이 해양치유와 치유농업, 산림치유를 연계한 치유산업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치유산업 관련 국내외 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신우철 군수의 환영사 및 완도해양치유산업 소개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세미나의 좌장은 김재수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이사장이 맡았다. 먼저 와세다 대학교 객원 연구원 마사키(Masaki)가 ‘일본 치유산업 정책과 시사점’에 대해, 국립대만대학교 장춘옌(Chun-Yen Chang) 교수가 ‘자연과 건강한 삶으로의 치유산업’, 네덜란드 와게닝 대학교 연구원인 엘링스(Elings)가 ‘유럽 치유농업 추진 과정과 성공 사례’,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이 ‘완도의 산림치유 활용 방안’, 이수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과장이 ‘치유의 섬 완도, 미래 관광을 열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종합 토론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 김창길 위원장,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옥희 치유농업확산팀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생태연구센터 김충곤 교수, 매일경제 신익수 기자 등이 참여하여 각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완도의 치유산업 확장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특히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국가별로 어떠한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한다. 아울러 일본, 대만, 네덜란드에서는 ‘치유’의 개념이 각각 어떻게 다른지와 치유산업을 통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비교해 보며 완도형 해양치유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월 17일 세미나 이틀 차에는 지난해 11월 24일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완도의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후 차와 테라피(향) 등 완도형 치유 제품을 체험할 계획이다. 이어 딸라소풀과 해조류 거품 테라피, 명상 풀 등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완도군 관계자는 “우리 완도는 해양, 산림, 농업 등 치유산업의 핵심 요소를 모두 갖고 있어 이를 총망라한 치유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곳이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완도가 대한민국의 치유산업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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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여수경찰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실시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10일(수요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른신 100여명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농기계사고, 이륜차사고, 어두운 옷을 입고 차도로 보행하는 사고 등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며 운전자 입장에서도 설명하는 등 실제 사례위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참고로 ‛23년 전체 교통 사망사고 중 65세 이상 노약자 교통사고가 75%를 차지하여 특단의 대책의 일환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여수경찰서 최홍범 서장은“노약자가 많이있는 노인회, 각 마을 경노당을 찾아가 안전보행습관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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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치유의 섬 완도군, ‘웰니스 관광’ 책자 발간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지난해 11월 개관함에 따라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웰니스 관광지를 소개하는 ‘완도 웰니스 관광’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완도 웰니스 관광’ 안내 책자는 현재 완도읍 권역에 대한 책자가 발간됐으며, 향후 노화·소안·보길, 청산, 금일·금당·생일 등은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완도읍’ 권역 책자에는 국내 최초로 건립되어 운영 중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특히, 완도수목원, 청해진 유적지, 약산 해안치유의 숲, 다도해 일출공원, 신지 명사십리 등 주요 웰니스 관광지 14개소에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포인트와 스토리를 담았다. 책자는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할 예정이며, 완도문화관광 누리집(관광 안내 책자 다운로드 게시판)에서 직접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완도의 매력적인 웰니스 관광지를 담은 책자를 통해 완도의 곳곳을 돌아보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여행을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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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완도군, 전남도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3개소 선정
    전남 완도군의 금일읍 월송리, 군외면 영흥리, 약산면 관산리 등 3개 마을이 「전라남도 2024년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은 귀농, 귀어, 귀촌인과 지역주민의 갈등 해결,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귀촌인 유입 수와 3개 마을 주민들과 회의를 통해 마을 특색을 살려 만든 사업계획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영흥마을은 해변도로 쉼터 주변에 나무 식재와 꽃밭 조성, 관산마을은 벽화길 및 꽃길 조성, 월송마을은 적치된 쓰레기 정리 및 화단 조성으로 경관 조성과 융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약산면 관산리 최일석 이장은 “귀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마을에 활기가 돌고 사업 이름처럼 어울림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호 인구일자리정책실장는 “완도군이 귀농어귀촌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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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해상대중교통 강화 국비지원 확대 건의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회장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가 지난 12월 27일 정기회의를 갖고 섬의 공도화를 방지하고 해상교통에서 소외되어 있는 섬주민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섬 발전 촉진법’법률 개정 촉구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유인도서 중 육지와 연결되어 있지 않고 정기선이 운항하지 않는 섬은 약 73개이며, 여객선 및 도선 등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섬 주민들은 개인 선박이나 육지에서 선박을 임차하여 생활하면서 비용 부담이 크고 안전상 위험요소가 많아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인해 공무용 선박을 도입하지 못하고 있거나, 이용 중인 선박의 내용연수가 경과 또는 임박했음에도 이를 교체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한다. 특히, 정기선이 운항되지 않는 섬을 관할하는 시ㆍ도의 재정자립도를 보면, 전라남도(24.24), 경상남도(32.78), 충청남도(33.05), 전라북도(23.76)으로 전국 평균 45.34에 비해 많이 낮아 재정적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섬은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자원 확보의 측면에서 중요함에도 최근 섬 인구를 전망한 연구에 따르면, 향후 20년(2022년∼2042년)간 섬 인구는 18.1% 감소하고, 유인섬 20개가 무인섬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어 작은 섬의 공도화를 방지하고, 해상교통에서 소외되어 있는 섬주민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의 재정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는 이번 ‘섬 발전 촉진법’ 법률 개정을 통하여 도서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서지역과 육지를 이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 촉구를 건의한 것이다. 협의회장인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은 “최근 도서지역의 어려운 생활환경으로 공도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도서민들의 이도 현상과 인구 소멸을 늦추고 도서지역 공동화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는 지난 2009년 결성되어 완도군을 비롯하여 강화군, 옹진군, 보령시, 부안군, 신안군, 영광군, 진도군, 고흥군, 여수시, 남해군, 사천시, 통영시, 거제시, 울릉군 15개 기초의회가 도서지역 공동 발전을 협의하고 도서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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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완도 해양치유센터 매진 행렬 이어져 ‘성황’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해 11월 25일 센터 공식 개관 1월 4일 기준 6천9백여 명이 방문해 해양치유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연말 두 차례의 짧은 연휴 기간 동안에는 무려 2천 명, 새해 첫날에만 4백여 명이 센터를 찾았고, 인터넷 예약뿐만 아니라 현장 판매까지 매진됐을 정도였다.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90% 이상이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부터 60대까지 이용객 층이 다양했으며, 특히 30대(248명)부터 50대(425명), 60대(868명)로 갈수록 이용객 수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1층에서는 딸라소풀, 머드 테라피, 해조류 거품 테라피가 인기가 많았고, 2층은 스톤, 향기, 해조류 머드 랩핑 테라피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이용객의 46%는 친구, 친척 등의 권유로 센터를 방문했다고 답했으며, 해양치유 체험 후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평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이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해양치유 시설이다.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끌어올린 해수를 정화시켜 채운 ‘딸라소풀’에서 수압 마사지와 수중 운동을 하고,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 테라피’, ‘스톤 테라피’ 등 총 16가지의 다양한 해양치유를 할 수 있다. 현재 개관 및 새해를 맞아 1월 말까지 이용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해양치유센터를 이용하는 첫 번째, 76(치유), 100, 200, 300번째 방문객에게 해양치유 테라피 종합세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해양치유센터 첫 번째 방문객인 부산에서 친구들과 함께 온 안 모씨는 “해양치유센터 개관 소식을 듣고 일부러 찾아왔는데 선물까지 받아 기분이 좋고, 1년 동안 쌓인 피로가 확 날아가는 것 같아서 해양치유를 또 하러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해양치유센터인 만큼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해양치유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단체 이용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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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완도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본궤도 진입
    전남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국비 1,442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예비 타당성 조사 수행 기관에서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 발전성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건축 및 전시 분야 실시설계 후 2026년도에 착공, 2029년 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완도군 장좌리 일원(4만 5천㎡)에 조성되며, 완도의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전시, 교육, 체험 콘텐츠, 연구 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22년 전라남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대상 사업 선정 공모에서 7개 시군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사업 대상 부지 내 문화재 보호구역 현상 변경 허가(문화재청), 11월 국립박물관 설립 사전 타당성 평가(문체부), 이번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등 숨 가쁜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기재부와 해수부, 문체부, 국회, 전남도 등 관계기관을 끊임없이 찾아다니며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피력하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건립되면 완도 해양치유센터와 국립난대수목원 등과 연계하여 해양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퍼즐이 맞춰지게 될 것이다”면서 “예타 통과 및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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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수산 1번지 완도군에서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열린다!
    해양수산부 주관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가 완도군으로 최종 결정됐다.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선정은 행사 개최 전년도에 후보지를 공모한 후 현지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올해 행사는 4월 15일(잠정)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1,500여 명의 전국 수산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을 비롯하여 수산 정책 포럼, 수산물 홍보 및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판촉전, 치어 방류, 바다 쓰레기 수거, 마을 어장 가꾸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1월 9일에는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전라남도, 완도군 관계자들이 모여 기관별 역할 논의 등 행사 관련 실무회의를 갖는다. 전남 완도군은 전복과 해조류 등 수산물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며 세계 곳곳으로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수산 군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바다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등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국비 1,442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우리 군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수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은 지난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했다가 2015년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명칭을 변경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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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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