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종섭 도의원,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과 여수산단 고용위기에 대한 현안해결 방안 제시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이 19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이주노동자 작업복·겨울옷 나눔 행사’ 현장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직접 만나 여수국가산단의 고용위기 해결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 전남노사민정협의회, 전남노동권익센터 관계자, 그리고 진도 지역 기업 및 노동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주노동자 3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장을 이뤘다.
주종섭 의원은 이 자리에서 김영훈 장관에게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산업 침체로 인해 최근 6개월간 약 3,900명의 근로자가 감소했고, 석유화학업 종사자만 5,100명이 줄었다”며 “지역의 핵심 산업기반이 무너지고 있는 만큼 여수를 반드시 ‘고용위기지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안’이 본격화되면 고용 충격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며 “대량실업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훈 장관은 주 의원으로부터 직접 건의문을 전달받고, 여수산단의 고용 실태와 지역 경제 상황에 대해 설명을 청취했다. 주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가 곧 민심이고, 노동 현장의 위기가 지역 전체로 번지고 있다”며 “정부가 신속히 후속 조치를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 전남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진도군이 후원했으며, 겨울철을 앞두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방한복과 작업복 500세트가 전달됐다.
현장 분위기는 훈훈했으며, 주 의원은 행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종섭 전남도의원은 “이주노동자 지원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여수산단의 일자리를 지키는 일 역시 국가와 지역이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정부의 현명한 결단으로 여수가 다시 고용안정의 중심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주종섭 도의원이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과 여수산단 고용위기 해결방안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