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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진 여수시의회 의원, “부영,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사업 약속대로 추진해야”
    청년․신혼부부 0원 임대주택 사업이 해보지도 못하고 중단될 위기이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송하진 의원은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사업 추진 현황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먼저 송 의원은 “최근 전국 지자체가 앞다퉈 도입하는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도내에서 화순군이 공실로 비어있는 부영아파트를 리모델링하여 제공해 롤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여수형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가 시행되었으며 여수시는 부영 측에 3회에 걸친 협의 요청을 하는 한편 사업비 10억 원을 추경에 편성해 30호를 먼저 지원하고 2028년까지 200호를 공급한다는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부영 측은 약속을 뒤엎고 지역사회와 논의 없이 독단적으로 노후된 아파트 재건축을 하겠다고 나섰으며 이를 핑계로 청년임대주택 사업을 못 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부영의 항변대로 부영 6차 아파트를 청년 임대 사업 대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면 부영 9차 아파트를 대안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왜 묵묵부답인가”며 따져 물었다. 이어 “국내 3,055개에 이르는 건설사 중 한 곳이 여수시 전체 아파트 세대 25%를 공급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특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죽림․웅천 부영아파트 하자 문제 △5년 후 분양전환 과정 임대보증급 인상 문제 뿐만 아니라 △서울 금천구 종합병원 건립 △카이스트 기숙사 리모델링 △해외 사회공헌 활동 등의 사례를 들며 “여수에서 번 돈으로 국내외 가리지 않고 각종 공헌 활동을 펼치는 부영이 ‘부영 왕국’이라 불리는 여수에는 왜 이리도 인색한가”라며 질타했다. 송하진 의원은 “뻔뻔하게 지역사회를 기만하는 부영의 행태를 언제까지 이대로 두고만 봐야 하나”며 “청년 신혼부부 주거 임대 지원사업 예산이 일개 부영의 변심으로 사장되지 않고 막막한 청년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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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 위한 국제 세미나 성료
    전남 완도군은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 완도, 완도 치유산업 확산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완도의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을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을 비롯한 치유산업 관련 기관·기업, 국내외 항공, 여행, 캠핑 관련 기업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를 개관하고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완도의 여건과 비교 우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완도형 해양치유, 약산 해안치유의 숲·국립난대수목원 등 산림치유, 섬 테마치유를 연계한 국내 유일 ‘치유의 섬’ 조성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 군수는 “완도는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 등 치유산업의 핵심 요소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독자적인 완도형 해양치유산업 모델을 구축해 해양치유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제 발표에서 와세다 대학교 객원 연구원 마사키(Masaki)는 ‘일본의 치유산업 성공 사례’에서 치유와 뷰티산업을 연계해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전남연구원 정문섭 박사는 대만의 치유농업이 농업 생산성과 치유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낸 방식에 대해 발표했다. 네덜란드 와게닝대학교 연구원 엘링스(Elings)는 치유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럽 사례를 토대로 정부의 지원 및 제도 확립을 통해 치유뿐 아니라 번 아웃 근로자, 학교 퇴학자, 각종 중독 치료 환자 등을 대상으로 농촌이나 해양에서 작업치료를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 원장은 완도의 산림치유 활용 방안 전략에 대해 제안했고, 이수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과장은 현재 완도 치유산업을 관리할 수 있는 각종 법령과 지원 방향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치유산업이 나아갈 길에 대해 설명했다. 종합 토론은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김재수 이사장(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 김창길 위원장,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옥희 팀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생태연구센터 김충곤 교수, 매일경제 신익수 기자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일본과 대만, 네덜란드의 치유농업 및 치유 프로그램 사례 소개와 더불어 완도형 치유산업이 K-치유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김재수 이사장은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이 완도를 지속 방문할 수 있도록 완도만의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몽골의 항공사인 에어로몽골리아 관계자는 무안공항을 활용한 전남권 연계 완도형 치유관광 상품 개발과 무비자 입국 제도가 활용된다면 제주처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세미나 둘째 날 참석자들은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해수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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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정기명 여수시장, 공약 실천계획 ‘SA(최고등급)’ 획득
    정기명 여수시장이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실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직접 작성한 실천계획서에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이 담겨 있는지 등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와 지역비전 및 소명제시, 제도적 기반 마련, e 민주주의 등 35개 세부지표이며, 득점에 따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는 총점 90점 이상을 받아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앞서 시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공약실천집인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 공약! 이렇게 실천하겠습니다”를 제작했다. 해당 공약실천집에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인재육성 산업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 등 총 7개 분야에 78개 공약, 93개 사업의 실천계획이 담겼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 약속인 공약을 꼭 이루겠다는 목표로 소신대로 추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최고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공약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3월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이행 추진현황 및 문제점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공약사업이 적기에 시행되고, 임기 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매 분기마다 점검해 이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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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유족들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 납북귀환어부 피해자모임은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통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납북귀환어부피해자 및 국가폭력피해자들의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실추된 명예가 회복될 기회가 생겼다”며 “조례안을 발의하고 제정되기까지 노력해 주신 주종섭 의원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분들, 전라남도의회 모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동림호 선장이었던 납북귀환어부 피해자 신평옥씨는 “동해안보다 서해안에납북귀환어부 피해자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재심을 청구하거나 피해 사실을 밝히는 당사자 및 유가족은 저조하다”며 “저와 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이 용기를 내주셔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억울함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주종섭 의원은 “납북귀환어부 정책토론회부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할 수 있었다”며 “도움 주신 단체와 관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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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 여수~남해 해저터널, 올해 첫 삽 뜬다…하반기 본격 착공
    -총사업비 6,974억 원 투입해 2031년까지 완공 예정여수~남해 해저터널(국도 77호선)이 올해 하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해저터널 사업은 총사업비 6,974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사업으로 해저터널 5.93㎞ 포함 총 연장 7.31㎞, 4차로 도로가 신설되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2021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작년 9월 조달청 대형공사 입찰공고를 거쳐 턴키(설계‧시공 일괄) 방식으로 입찰 진행 중이다.입찰을 위한 사전심사 서류접수에는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개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서류 제출을 위한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금년 5월 설계‧시공 적격자가 선정되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발표한 해저터널 기대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70분이 소요되던 여수~남해 이동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이로써 여수와 남해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교통사고 저감과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관광 부문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으로 남‧서해안 해상관광 교통로인 국도 77호선(경기도 파주~부산)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연결함으로써 관광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우리 여수시가 남해안 거점도시로서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이 적기에 진행되도록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남해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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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여수시, 2022년 을지연습 ‘대통령 표창’ 수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을지연습 ‘대통령 표창’은 여수시 개청 이래 최초이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2022년 을지연습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실시됐다.여수시는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육군 제7391부대 1대대를 비롯한 30개 기관‧단체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철저한 훈련을 진행했다.특히,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맞춰 적 특작부대에 의한 화생방 드론테러를 가정하고 육상, 해상, 공중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최초상황 보고, 일일상황 보고는 물론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 모든 연습과정에 정기명 시장이 직접 참여해 기관장 관심 분야에서도 두드러졌다.여수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계 기관과 함께 비상대비태세를 다시 한 번 확립하는 한편,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각종 비상상황과 재난의 위험에서 우리 시의 탁월한 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보 역량을 극대화하고 비상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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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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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일본 이즈미시 자매결연 10주년...교류 정상화 속도낸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일본 이즈미시와의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22일 이즈미시 행정단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양 자치단체는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으로 순천만국가정원 내 이즈미시 정원의 표지석 제막식을 열었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상호 방문이 끊긴 지 3년 만에 재개된 국제 교류도시 방문으로, 2019년 11월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는 행사인 「이즈미시대산업제」에 순천시가 참가한 이래 처음이다.특히, 이번 방문에는 요시다 사다오 이즈미시부시장을 비롯해 타노우에 마유미 이즈미시의회의장, 오오쿠보 테츠시 교육위원회교육장 등이 참여해 순천시와의 교류를 위한 이즈미시의 행정․의회․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손점식 순천시부시장은 “3년 만에 이루어진 이즈미시 행정단의 방문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이즈미시의 이번 순천시 방문은 국제 자매결연도시 중 가장 활발하게 교류했던 이즈미시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이루어져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이어, 요시다 사다오 이즈미시부시장은 “순천시는 이즈미시가 최초로 국제 자매결연도시를 맺은 도시이며, 생태와 공존이라는 핵심가치를 공유한 도시로 이렇게 다시 방문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순천시와 이즈미시는 흑두루미 보전을 계기로 201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청소년 교류 등 문화·관광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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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전남 귀농어귀촌 9년 연속 4만여명
    전라남도는 코로나 19 장기화 및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 증가 등으로 전남으로의 귀농어귀촌한 인구가 9년 연속 4만여 명을 기록,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남도가 2021년 귀농어귀촌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 귀농인은 2천564가구 3천453명, 귀어인구는 383가구 499명, 귀촌인구는 3만 2천964가구 4만 2천611명로 총 3만 5천911가구 4만 6천563명이 유입됐다. 이는 2013년 통계청 발표 이래 역대 최다 규모이며, 9년 연속 4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2021년 전국적으로 귀농어귀촌 가구 수는 37만 8천879가구로 전년(35만 8천591가구)보다 2만 288가구, 가구원 수는 51만 6천931명으로 전년(49만 5천766명)보다 2만 1천165명이 늘었다. 특히 전남은 전국 귀농가구(1만 4천347가구)의 17.8%(2천564가구)로 2위, 귀어가구는 전국(1천135가구)의 33.7%(383가구)로 1위를 차지해 귀농어 1번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귀농가구 : ① 경북(2,710), ② 전남(2,564), ③ 충남(1,800), ④ 경남(1,689), ⑤ 전북(1,507)귀어가구 : ① 전남(383), ② 충남(356), ③ 전북(104), ④ 인천(101), ⑤ 경남(92)특히, 전남 귀농어귀촌가구 중 40대 이하가 1만 9천478명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이처럼 청년층이 유입인구의 절반을 웃도는 것은 농어촌에 대한 인식 변화(농어업비전발전가능성가업승계 등)와 영농어정착지원사업(3년간 월 최대 100만 원) 등 정부지자체의 정책성과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이는 전남도가 2016년 귀농어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과 인구감소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인구 전담부서를 신설해 적극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도권 등 대도시 예비 귀농어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해 전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 운영, 전남에서 살아보기 전국 최초 시행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한몫했다.전남도는 또 귀농어귀촌인 유치를 꾸준히 확대하기 위해 수요 중심의 특색있는 귀농어귀촌정책을 펼치고 있다.대도시 예비 귀농어귀촌인 유입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지난해 20개소에서 올해 27개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 해남군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정착을 위해 창업자금(3억 원 이내), 주택구입자금(7천500만 원 이내) 융자지원과 임시 거주공간인 ‘귀농인의 집’(127개소)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전남도는 지난 9월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를 서울에서 열어 3천500여 명의 관람객이 교육 및 상담을 했다. 또한 도내 귀농산어촌인 32개 업체가 참가해 농수산물 2천500만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사례를 분석한 결과, 동일권역 내 또는 연고지 등 익숙한 곳, 지자체의 정책지원이 활발한 곳, 영농 기반 마련이 쉬운 곳으로 귀농산어촌하는 경향이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귀농산어촌인 유입을 위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준비에서 정착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일괄 지원하는 귀농산어촌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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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김영록 지사, 일본서 전남관광 홍보 등 ‘글로벌 도정’ 발걸음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일본을 방문,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등 전남 관광 매력을 알리고,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서 탄소중립 신산업 선도 전략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도정’ 실현 발걸음을 재촉했다. 김영록 지사는 24일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주최로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열린 전남 관광 설명회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형준 오사카총영사, 박충홍 오사카도민회장, 재일대한민국민단 오사카부본부 정병채 부단장, 박양기 오사카 한국상공회의소장, 간사이기업연합회 김영일 회장, 재일관서한국인연합회 이해광 회장, 김태윤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장, 여행업계 관계자, 재일동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전남 관광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전남도의 이번 해외 관광설명회는 지난 9월 코로나 이후 17개 시도 중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었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이어 두 번째다. 설명회에서는 전남 방문의 해 관련 관광콘텐츠, 새로 조성된 명품 숙박시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3 국제농업박람회,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국제행사, 전국체육대회, 청정힐링 전남 관광상품 등을 소개했다.특히, 일본에서 약선요리와 한국요리 연구가로서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며 전남과 오랜 인연을 쌓아온 신카이 미야코가 참석해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김영록 지사는 “22일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서 전남, 부산, 경남, 제주도가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합의했다”며 “올해 안에 4개 시도가 공동프로젝트를 마련해 홍보 활동 등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천하의 부엌, 미식 관광의 중심지인 오사카에서 전남 방문의 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뜻깊다”며 “세계적 관광자원을 보유한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로 만들기 위해 제주도를 포함한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해 케이(K)-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코로나 이전 일본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을 많이 방문하는 국가다. 방한 결정 시 음식과 미식 탐방을 많이 고려하고 식료품을 주로 구입하는 등 전남관광의 주요 홍보 대상 국가다. 이번 관광설명회에서 ㈜남해관광의 ‘전남 미식과 진도 신비의 바닷길 여행’ 상품, 아이러브여수의 ‘전남으로 떠나는 특별여행’ 상품으로 500여 명의 일본 관광객을 모집했다.김영록 지사는 이에 앞서 22일 후쿠오카현에서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서 8.2GW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 등으로 탄소중립 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남’ 전략을 발표했다.코로나19 이후 첫 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회의 주제는 녹색성장 추진전략으로, 각 시도현 지사들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자유주제를 통해 각 지역의 국제행사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김영록 지사는 ‘글로벌 탄소중립 신산업 허브 전라남도’ 주제발표를 통해 “탄소중립은 인류에게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금 바로 실천해야 할 당면 과제”라고 진단했다.이어 “전남이 지닌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등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이와 연계해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구축, 탄소중립 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남으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해 시도현지사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김 지사는 또 자유토론에서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은 국가 간 경쟁이 불필요하고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한 지구촌 문제이므로 8개 시도현지사가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회의에 참석한 시도현지사는 녹색성장 추진전략 공동성명문도 발표했다. 공동성명문에는 제안된 녹색성장 대응 시도현 공동교류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추진하고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각 시도현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적극 지지하고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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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27일 여수에서 개막 역대 최대 규모
    - 27일~30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려…통상위원회 회의, 수출상담회 등 진행 -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와 여수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여수에서 열리는 것은 2014년(제19차)에 이어 이번이 2번째이다.4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7일 ▲투자환경 설명회 ▲개회식 ▲전남도지사와 여수시장 공동주최 만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주요 행사로는 ▲통상위원회 회의 ▲수출상담회 ▲Trade show ▲미국‧베트남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여수국가산업단지 투어 등이 있다.아울러 대회 기간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관, 지역특산품 전시관 등도 운영돼 경제인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장광일 여수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전 세계 한인경제인과 국내 기업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우리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이 각 국의 한인 경제인에게 널리 알려져 국내 투자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행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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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3
  •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100일기념 통큰 이벤트
    전라남도는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출시 100일만에 4천400개소가 입점해 9억 원의 거래실적을 거둠에 따라 매일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고객감사 이벤트를 2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소득창출 증대, 도민(소비자)에게는 외식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쿠폰 이벤트는 이용자 8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쿠폰을 제공한다. 1만 5천 원 이상 구매한 경우 월~금요일 5천 원, 주말 3천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해 소비자는 매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경품 이벤트는 전남 방문의 해, 전남쌀 소비 촉진과 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11월 20일까지 농협카드로 1회 이상 주문 결제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리조트 숙박권(5명), 전남쌀 10kg(184명), 1만 원 할인 포인트(116명)를 제공한다.소비자 참여 이벤트는 11월 11일까지 먹깨비 앱에서 음식점 이용 후기 작성자, 먹깨비 3행시 참여자에게 각각 100명을 추첨해 이용권 1만 원을 지급한다.전남 공공 배달앱 먹깨비는 지난 7월 14일 출시해 9억 원의 거래실적을 거뒀다. 전남 공공 배달앱 중개수수료(1.5%1천300만 원)와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6.8~15.0%)를 비교하면 소상공인은 최소 4천800만 원, 최대 1억 2천200만 원의 영업 이익을 창출한 셈이다.전남도는 지난 9월 말부터 도내 축제, 행사와 연계해 전남 공공 배달앱 ‘먹깨비’ 홍보를 추진하고,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도, 시군, 한국외식업중앙회 시군 지부, ㈜먹깨비와 합동으로 가맹점 모집 캠페인을 펼쳐 300여 개소를 입점시켰다.또한 배달앱 주요 이용자인 도내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도,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전남 공공 배달앱 ‘먹깨비’ 이용 홍보도 할 계획이다.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공공 배달앱 이용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며 고물가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전남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해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받고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소비에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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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3
  • 전남 도립국악단, 오사카전남도민회 50주년 축하공연
    전라남도는 22일 일본 오사카전라남도민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도립국악단을 파견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오사카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1천 500명이 신청, 한류열풍과 함께 예향 전남에 대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1부 공연에서는 큰북공연, 대금 연주, 아이돌 그룹 유엔브이에스(UNVS)의 케이팝(K-POP) 공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룡강기나리, 미로, 가야금 병창의 사랑가, 설장구의 마침내 바다, 남도민요 등을 선보여 관람객의 심금을 울렸다.부대행사로 전시부스를 설치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을 적극 소개하고 전남 주요관광지와 농수산가공 수출품 등을 알리는 등 전남 홍보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박충홍 오사카전남도민회장은 “문화사절단인 전남도립국악단을 파견해 멋진 공연을 관람토록 해준 김영록 전남도지사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공연이 일본에 사는 향우들에게 전남 출신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해줬다”고 말했다.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오사카전남도민회가 지속해서 발전하길 기원하며, 일본 관광객의 전남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계속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오사카전라남도민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2년 연기돼 이날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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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3
  • 전남 혁신도시 소통·화합의 장 2022 빛가람 페스티벌 성황
    전라남도는 23일까지 이틀간 빛가람혁신도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2022 빛가람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치러졌다. 행사에는 도민과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등 4천여 명이 참여해 빛가람페스티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첫날 개막축하 공연과 함께 열린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술팝페라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이어 한국전력공사 등 이전공공기관 동아리 밴드공연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 무용공연이 진행돼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둘째 날에도 한류의 진수인 케이팝(K-POP) 댄스 공연과 주민 참여 거리노래방, 색소폰&보컬 트리오 공연을 선보여 문화공연을 향유할 기회가 적었던 지역민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했다.특히, 행사 기간 나주에서 활동하는 50여 명의 지역 유명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벼룩시장(플리마켓)을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나주시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함으로써 혁신도시와 원도심 간 상생 의미를 더했다.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해 줘 감사드린다”며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나주시민이 화합하는 공동의 삶의 터전인 빛가람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전남도·광주시·나주시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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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3
  • 순천시, ‘2022 여순 10.19 교육포럼’ 성황리 개최!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는 지난 19일 여순 10.19사건 74주년을 맞이해 공동으로 ‘2022 여순10.19 교육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임종윤 순천교육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회복적 정의로 만나는 4.3과 10.19를 주제로 서귀포여중 한상희 교감 선생님의 발제가 이어졌다. 또 여순 10.19 교육과정 개발진들이 직접 전하는 추진과정, 비전 방향, 수업내용 등 생생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공유됐다.여순 10.19 교육과정은 ‘역사적 배경 배우기’,‘유족과의 만남’,‘연극, 글쓰기 등의 표현 활동’,‘치유와 회복의 활동’등의 과정으로 초․중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순 10.19 교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과거의 역사를 지식으로 아는 것을 넘어 앞으로의 삶에서 평화 인권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여순 10.19범국민연대, 우리마을연구소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사회 단체와 지역의 교사와 마을활동가, 여순사건 유족, 시의회 의원, 순천대 사회교육과의 예비 교사 학생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협력과 연대의 감동이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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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 목포서 전국 청소년 평화통일 랩 경연대회
    민주평통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는 22일 오후 2시 목포시민문화센터에서 제5회 전국 청소년 평화통일 랩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통일 한국의 미래인 청소년과 청년에게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평화, 통일, 미래,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등을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경연은 전국 14~25세 젊은 층을 대상으로 직접 창작한 랩 동영상을 사전에 접수했다. 사전 접수한 64개 팀에 대한 예선심사를 거쳐 전국 14개 팀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심사위원으로 제이와이피엔터테이먼트 랩 트레이너 출신과 고등래퍼4에서 활약을 보여준 래퍼가 참여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무대매너 등을 심사하고 의장상인 대상을 비롯한 6개 부문을 시상할 계획이다.김규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통일 담론을 이끌 청소년이 직접 작사하고 동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분단과 평화,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중문화를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가 확산되고 나아가 지역사회부터 통일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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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 김영록 지사, 22일 코로나 이후 첫 일본 순방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참석과 전남 관광설명회를 위해 22일 일본 순방길에 오른다. 김 지사는 23일까지 이틀간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탄소중립 신산업 허브 전라남도’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코로나19 이후 첫 대면으로 이뤄지는 이번 회의는 전남도, 경남도, 부산시, 제주도와 일본 후쿠오카, 사가현, 야마구치현, 나가사키현 등 8개 시도현지사가 참석한다. 이들은 녹색성장 추진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김 지사는 이어 24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전남 관광설명회에 참석, 여행업계, 유관기관, 향우, 교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의 다채로운 관광매력, 맛과 멋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관광설명회에선 명예홍보대사 위촉, 전남관광 홍보 프레젠테이션, 전남 미식관광 여행상품 소개, 관광홍보 상담회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김 지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일본 지방정부와의 교류가 소원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나라의 지방정부뿐 아니라 관광객 등 민간인 교류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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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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