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전경>
진주시는" ㈜경남미디어"가 지난 22일 경남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진주시 1인당 소득” 정정보도를 5월 24일 경남미디어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2024. 5. 24. 경남미디어 보도자료】
본지는 지난 4월 29일 「진주시 1인당 소득(GRDP) 경남 18개 시‧군중 ‘꼴찌’ 기록」 제목으로 2021년 진주시 1인당 소득(GRDP)이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최저를 기록했으며 조규일 시장 임기 중인 2020년 처음으로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꼴찌’로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GRDP(지역내총생산)는 각 시‧군 내에서 경제활동별로 얼마만큼의 부가가치(생산액)가 발생 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고,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지역내총생산을 해당 시‧군 인구로 나눈 것으로 경제구역 내에서 주된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거주자가 생산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받은 소득의 합계 수치를 나타내는 지역총소득(GRI)과는 다르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한편 진주시의 1인당 GRDP가 2015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어 2020년 처음으로 꼴찌를 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바로잡습니다.
<또한 진주시는 “경상남도 자료에 따르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시‧군별 소득 및 생활 수준 등을 직접 비교하는 기준으로 삼는 것은 부적절합니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시는 미래성장 동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 뿌리산업, 세라믹산업 등 첨단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여 지역내총생산(GRDP) 지수를 높임과 동시에 우리 시 발전을 위해 KAI 회전익비행센터, AAV 실증센터, 우주환경시험시설 등 대규모 시설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