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2(목)
 
  • 공소장 원문·판결문 전격 공개 정면 돌파 의지…“억울한 과거보다 민생 회복이 우선”
송진호후보 전과 기자회견 사진.png
17번의 실패 끝에 18번째 도전을 결행한 송진호 대선 후보. 그가 기자회견에서 진심을 밝히고 있다

 

2025년 5월 22일,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대선 후보가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6층 선거본부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과거 전과 17건에 대한 모든 내용을 공개하며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면서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17전 18기, 경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송 후보는 “코로나로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고, 코인 시장에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회생의 기회를 주겠다”고 밝히며, 경제 재건과 민생 회복을 중심으로 한 정책 기조를 강조했다.

“내 삶의 그림자였지만 회피하지 않겠다”
이날 송 후보는 자신의 과거 전과와 관련된 공소장 원문, 판결문, 사업 계약서, 투자자 각서 등 방대한 자료를 직접 공개하며 “숨기지 않고 설명드리는 것이 진짜 책임”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과거의 기록이 나를 덮을 수는 없다”며, 억울했던 당시 상황과 절차적 문제점을 소상히 설명했다.

"주요 사건 해명"
"주택건설촉진법 위반 사건 (2003년)
경남 양산에 2,5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며 사업 전반을 마친 상태였으나, 토지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PF 대출을 위한 서류를 제3자에게 제공한 점이 문제화됐다. 송 후보는 “사업권을 빼앗기고, 구속 중 방어권조차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 채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주장했다.

"공동공갈·폭력 혐의
조직폭력 연루 혐의로 기소됐던 이 사건에 대해 송 후보는 “공범과의 실질적 연계가 전혀 없었으며, 당시 담당 검사가 이후 뇌물수수로 처벌받은 점에서 해당 수사의 공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1997년 IMF 시기)
IMF 외환위기로 인한 연쇄 도산 속에서 발생한 일시적 유동성 문제로 수표 결제가 지연된 사건에 대해 송 후보는 “당시 수많은 기업인이 같은 상황을 겪었으며, 나 또한 피해자였다”고 해명했다.

“경제가 무너지면 국민도 무너진다”
송 후보는 “나는 실패했고, 넘어졌고, 감옥에도 갔지만 그 안에서 배운 것이 있다. 이제는 국민을 위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가상자산 손실 구제 및 소상공인 회생지원 정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억울함은 지나간 일이고, 지금은 국민의 삶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진정성 있는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기호 8번 송진호. 그는 왜 다시 도전하는가?
17번의 실패 끝에 18번째 도전을 감행한 송 후보. 그의 진심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이번 대선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1

  • 75511
송영숙

이렇게 진정성있는 대통령후보. 어디에도없습니다개나소나그렇게 아무렇게 말하지말고 한버 귀기울여. 듣고또읽어보세요. 타당성있고 진실성있는송진호. 이미 준비되어있는. 송진호 대통령후보님을 우리가 인정해줘야합니다 잘보세요. 잘들어보세요

댓글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17전 18기 경제대통령” 출마 …전과 17건 해명 기자회견 열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