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1(화)
 
  • 소득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까지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

통영시청.PNG

통영시청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내달 1일부터 60세 이상 치매환자 대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소득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까지 확대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지침 개정에 발맞춰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매를 적기에 치료·관리하기 어려웠던 치매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치료·관리함으로써 치매증상을 호전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치매환자는 진료비와 치매 약제비의 본인부담금 중 월 최대 3만원, 연 최대 3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절차는 본인, 가족, 그 밖의 관계인 등이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와 통장사본, 약 처방전,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이후 지원 기준 충족 조사를 거쳐 치료·약제비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차현수 통영시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치료관리비 대상자 확대로 치매환자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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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치매치료비 걱정 덜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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