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1(화)
 
  • - 지난 27일 용남면 선촌마을 방문, 주민들의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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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경남형 통합돌봄버스 사업추진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6월 27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 중심의 복지실현을 위한 ‘경남형 통합돌봄버스’사업을 추진했다.

 

‘경남형 통합돌봄버스’는 복지, 보건, 주거, 정신건강 등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영 전역의 소외지역까지 이동형으로 제공하는 복지 혁신 모델이며 특히 도서·산간지역, 고령층 밀집지역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돌봄 플랫폼이다.

 

이날 용남면 신촌마을을 방문해 ▲똑띠버스(건강 정보 및 상담지원) ▲에듀버스(디지털 교육) ▲마음안심버스(심리상담·정신건강지원) ▲빨래방 버스(이동세탁 서비스) ▲클린버스(찾아가는 집정리 지원) ▲기초 건강검진(혈압 및 당뇨체크) ▲치매 및 결핵예방 교육 ▲웃음치료 ▲ 고장난 시계 수리 ▲장애인 보장구 수리 ▲사진촬영 ▲찾아가는 커피차 등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또한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남사회복지관, 통영시장애인복지관, 통영자활센터, 경남도립노인전문문병원, 통영서울병원, 이강석 사진 작가, 정원금방(대표 홍경도) 등과 연계해 민관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여러 복지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여 있어 이용이 편리 했고 평소에 접해 보지 못한 버스와 장비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어 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응답하는 것이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기다리지 않고 먼저 찾아가는 복지 실현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2024년 경남형 희망나눔통합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범사업을 운영했고, 2025년에는 일상돌봄, 보건의료, 주거분야 등 5대 분야에 걸친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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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경남형 통합돌봄버스 본격 운영 “복지종합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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