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일, 진해구 마천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재활시설을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추석을 맞아 소방사랑나눔회와 박혜숙 전 창원소방본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함께 성금 및 위문품을 지원하며 마련됐다. 이는 중증장애인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일환으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해당 재활시설에는 현재 3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대다수가 기초생활수급자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소방사랑나눔회에서 준비한 20kg의 쌀 10포대와 두루마리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박혜숙 전 창원소방본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도 개인성금 100만원을 뜻깊게 기부해 총 200만원 상당의 성금이 모였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