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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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박원태 의원은 31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밀양시가 직면한 인구 감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재외동포 유치 정책을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발언을 통해 “밀양시는 경남도 내 시 단위 지역 중 유일하게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25년 6월 기준 인구가 9만 9956명으로, 10만 명 선이 무너졌다”며 “이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지역경제 위축, 복지 인프라 약화, 재정 악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위기 신호”라고 지적했다.

 

이어 “밀양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청년 정주 환경 개선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생활 인구 확대 등 4대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나, 이러한 대책들은 내부 인구 유지 또는 단기적인 전입 유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자연 증가나 단기적인 전입 유도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지속 가능하고 전략적인 인구 확충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재외동포 국내 유치 정책’을 제시했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재외동포 수는 약 708만 명으로, “정부도 2023년 재외동포청 신설과 2024년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특히, 고려인 동포는 언어와 문화 이해도가 높고, 충북 제천시, 경기도 안산시 등 타 시·도의 사례를 들어 재외동포 유치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밀양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한 재외동포 유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여 인구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방의 선도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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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태 밀양시의원 5분 자유발언 “밀양시 인구 감소 대응, 재외동포 유치로 해법 찾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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