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 언론브리핑

고성군 보건소
반갑습니다.
군민의 건강을 챙기는 보건소장 이을희입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언론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 구호 아래,
군민들에게 건강 사각지대 없이
전 생애 동안 건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9.8%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일상적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고령 만성질환자 증가로 질병 부담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보건소는 이러한 보건의료 서비스 수요 변화에 맞춰 대응 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군민 건강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 통합건강관리 지원 센터 조성
보건기관 기능 확대 및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운영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행복한 노후 마음·인지 건강증진 사업 등
6개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고성군 통합건강관리지원센터 조성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타운 내 유휴건물인 구 노인요양원을 리모델링해 통합건강관리지원센터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는 36억8천5백만 원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35억8천만 원과
국비 1억5백만 원이 투입됩니다.
지난 1월 설계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했고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설계가 끝나는 8월경 공사 입찰을 거쳐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 뒤, 내년 3월경 개소할 예정입니다.
1층에는 △건강증진실 △재활운동실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등록 관리실 △영양교육실습실을 운영하고,
2층에는 △장기요양 재택의료 센터와 방문건강관리지원실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상설 프로그램실
△고위험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실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전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유휴시설인 구 노인요양원을
보건복지타운 내 기존 보건사업과 연계해
군민 중심의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건강 사각지대 없는 건강생활을 위한
정주 여건 마련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입니다.
둘째는 보건기관 기능 확대 및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입니다.
변화하는 군민 건강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의료취약지인 면 지역 보건지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진료 기능에 더해 건강증진사업을 함께 수행하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올해 대상은 상리면보건지소 1개소이며,
총사업비 1억 8천 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현재 개보수를 위한 설계를 마쳤고
4월 중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공사가 완료되는 7월 이후에는
기존 진료 중심 기능에
건강관리, 예방, 돌봄 연계, 운동, 영양, 치매관리 등
건강증진 거점 기능을 추가해
역할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나머지 보건지소도 단계적으로 전환해
진료와 건강증진 기능이 함께 강화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 기반 진료시스템 운영 사항입니다.
지역 보건의료 여건 변화와
공공의료 인력 감소에 대응하면서
의료취약지역의 의료 접근권을 유지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민간의료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재 관내 병원 3곳인 강병원, 더조은병원, 고성성심병원과 관외 병원 1곳인 삼천포제일병원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의료취약지 군민들이
먼 거리의 병원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보다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선제적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보건소는 당화혈색소 검사기기와 콜레스테롤 측정기기를 전 보건진료소에 구입·비치했습니다.
원격을 통한 전문의 진료와 상담,
투약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공공의료 인력 감소에 대응해
전 보건기관에 원격협진을 위한 고성능 장비 도입을
확대하고, 의료 인력의 역량도 강화해
의료취약지 군민의 의료 접근성 유지와
서비스 제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셋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 운영입니다.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대상포진을 예방하고 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합니다.
우리 군은 2023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고,
이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접종 대상을
55세 이상 군민까지 넓혔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고,
그 외 군민은 본인부담금 2만 원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앞으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연령을
단계적으로 더 낮춰 2031년부터는
50세 이상 군민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넷째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입니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수급자에게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사업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수급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해 재택의료가 필요한 어르신입니다.
운영은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맡습니다.
월 1회 방문진료와 월 2회 방문간호를 실시하고,
상담과 건강교육, 지역사회 돌봄자원 연계 등
통합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최근 빠른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 의료비와
돌봄 부담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의 경우
의료 필요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요양병원이나 시설 입소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재택의료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살던 집과 지역사회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앞으로 재가노인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사업 홍보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입니다.
임산부와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관리와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입니다.
사업은 연중 추진되며,
사업비는 1억3천3백만 원입니다.
대상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으로
매년 약 50가정 이상을 신규 등록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간호사 2명과 사회복지사 1명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 지원,
예방접종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집니다.
또한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과
지역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어촌 지역 특성상
결혼이주여성이 증가하면서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정보 부족과
사회적 고립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임신기와 영아기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여
산모와 아이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보건소는 본 사업을 통해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더 많은 가정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노후 마음·인지 건강증진 사업입니다.
어르신의 정신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마음건강 및 인지건강 증진 사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먼저 어르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단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우울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삼산면 대포경로당 등
7개소 경로당에서 약 8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전후 우울척도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전문 기관과 연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 마음건강을 돌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연계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안심쉼터 운영과 치매 안심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강화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방문관리, 치매가족 자조모임 운영,
치매 치료비와 배회감지기 지원 등
실질적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4월 17일 수남유수지 생태공원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함께 걷기 행사와 치매 예방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어르신 정신건강 관리와 치매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앞으로 보건소는 군민들이 생애 말기까지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 3. 30.
고성군보건소장 이 을 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