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선거는 ‘도약하느냐, 다시 후퇴하느냐’의 선택
- “불법 선거에 항거한 3·15 정신 계승으로 도정 이어가겠다”
- “경남 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 향상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
- 민선 7기 도정 중단으로 어려웠지만 지난 4년 경남경제 도약 발판 마련
- 개인의 정치 야망이나 사법 리스크로 도정이 중단되는 사태는 없어야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7일 국립3·15민주묘지에서 6·3 경남도지사 출마선언식을 갖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경남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완수 지사는 “경남의 민선 7기는 여론조작 혐의로 중도 하차한 전임 도지사의 공백으로 경제 지표 대부분이 전국 최하위권을 맴돈 고통의 시간이었다”면서 “민선 8기는 이를 정상화하고 회복하는 데 주력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민선 8기의 경제 성장률은 전국 꼴찌에서 4위로 올라섰고, 지역 내 총생산은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며 “무역수지 42개월 연속 흑자, 고용률 역대 최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했다.
특히 박 지사는 “재임 기간 중 경남 인구가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전환되면서 27년 만에 비수도권 인구 1위를 되찾았다”면서 “다른 자치단체들이 수천억 원의 빚을 낼 때 민선 8기는 전임 도정이 남긴 빚 중 3700여 억원도 갚았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어렵게 회복한 경남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느냐, 다시 후퇴하느냐를 정하는 도민의 중요한 선택”이라면서 “앞으로 경남 도정에서 도지사 개인의 잘못, 혹은 정치적 야망으로 도정이 중단되는 일이 되풀이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끝으로 “3·15 정신은 불법 선거에 맞서 싸운 330만 경남 도민의 신념”이라며 “66년 전 영령들이 피로 지킨 이 자리에서 반드시 승리해 그 정신을 도정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지사는 이날 출마 선언 후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캠프 완수」 관계자는 방문 취지와 관련해 “노 전 대통령의 추모식 때도 참석해 방문이 전혀 이상할 것 없다”며 “노 전 대통령이 원칙있는 정치를 강조했다는 점은 박완수 지사의 가치관과 맥이 닿아 있다”고 했다.
관계자는 특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경남의 큰 정치적 자산이다. 노 전 대통령의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 정신과 지역균형 발전 정신은 높이 살만하고, 지역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현지점에서 여전히 가치있는 교훈을 주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비록 정치 영역에서는 대립이 이어지고 있지만 민생에서 만큼은 통합이 필요하다는 의지를 내보인 행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