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08(월)
 
  • “진해신항, 가덕신공항, 김해공항을 잇는 트라이 포트 핵심 배후지 구축”
  •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와 공동 비전 발표... 김해 발전 5대 핵심 공약 제시
  • “지난 4년 동안 검증된 실행력으로 반드시 실현”
캡처 김해.PNG
홍태용 후보와 박완수 후보가 7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7일 오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김해를 물류와 미래산업이 결합한 동북아 핵심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두 후보는 공약 발표에서 민선 8기 경남도와 김해시가 다져온 지역 발전전략을 바탕으로, 민선 9기 김해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

 

■ 김해, ‘트라이포트 배후’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박 후보는 김해의 미래 비전을 ‘물류와 연계한 미래산업 거점도시’로 설정하고, 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김해공항을 연결하는 ‘트라이포트’의 핵심 배후지로서 복합 물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강 이남 최대 규모급 컨벤션센터 건립을 통해 MICE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박 후보는 지난 4월 이 같은 내용을 핵심 사업으로 담은 화목동 일원의 ‘국제 비즈니스 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약에는 민선 8기 계획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장유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경남 문화콘텐츠 혁신밸리’를 완성해 관련 기관과 시설, 산업을 집적화하고 청년들이 김해를 떠나지 않고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획도 담겼다.

 

아울러 박 후보는 김해시 인구 증가에 대응해 의료시설 확충과 광역교통 체계 개선 등 도시 기반시설을 대도시 위상에 맞게 전면 정비하고, 미래자동차와 로봇 등 미래산업 육성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김해의 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해 발전 5대 핵심 공약

박 후보와 홍 후보는 이날 공동 비전 실현을 위한 5대 핵심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첫 번째 핵심 공약은 동북아 최대 규모의 ‘국제 비즈니스 도시’ 조성이다. 화목동 일원을 중심으로 여의도 10배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이 공약에는 글로벌 MICE 거점과 복합물류 허브 구축, 물류 AI·로봇 클러스터 조성은 물론, 국제 비즈니스 도시에 근무하는 도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3만 세대 규모 주거단지와 110만 평 규모의 문화·휴식 공간 조성도 포함됐다.

 

두 후보는 화목동 국제 비즈니스 도시 조성을 통해 생산유발 효과 123조 원, 일자리 80만 개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핵심 공약은 ‘경남 문화콘텐츠 혁신밸리 조성’이다. 이 사업은 경남도와 김해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1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콘텐츠 기업과 공공기관, 체험시설을 집적한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산업타운’을 조성해 김해를 제2의 판교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장유청사 설립 계획도 포함됐다. 장유청사는 민원, 복지, 돌봄, 보건, 생활행정 서비스를 장유 안에서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생활행정 거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현재 정부가 타당성을 검토 중인 경남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설립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공약은 김해 공공의료원 건립이다.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300병상 종합병원 건립을 목표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민선 9기 내 착공을 추진한다.

네 번째 공약은 김해와 인접 도시를 오가는 광역 교통망 대폭 확충이다. 앞서 6일 박 후보는 경남 곳곳과 부산, 울산을 잇는 ‘광역급행(G)버스’ 도입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부전~마산 복선전철 단계적 개통 추진, 비음산 터널 등 창원~김해 고속도로 지선(10.2km) 연장 사업, 김해~양산 낙동강 횡단철도 구축 등도 약속했다.

 

다섯째 공약은 미래산업 클러스터 구축이다. 두 후보는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기 완공과 진영 테크업 일반산단 조성 마무리를 통해 김해가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허황된 약속이 아닌 실행 중심 도정

이날 박완수 후보와 홍태용 후보는 ‘지난 4년간 검증된 실행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두 후보는 “이번 공약은 표를 얻기 위한 막연한 약속이 아니라,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실행 가능한 계획”이라며 “국제 비즈니스 도시, 문화콘텐츠 산업도시, 공공의료와 광역교통이 갖춰진 김해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비즈니스 도시 김해, 문화콘텐츠 산업 거점도시 김해, 공공의료가 강화된 도시 김해, 사통팔달 광역교통 도시 김해, 미래산업 중심도시 김해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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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후보 “김해를 미래산업이 결합한 동북아 핵심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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