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오후 1시 기준 259만여 명 지급 완료... 전체 대상자의 80.4%
- - 지난 18일, 경제부지사 생활지원금 지급 및 민생물가 현장 점검
- - 진주 중앙시장․가호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소상공인․도민 애로사항 청취
- - 전국 쌀 페스타 대상 수상 사업장 찾아 쌀값 안정화 수급 조절 요청
경상남도가 지급 중인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의 지급률이 80%를 넘어섰다.
경남도는 지난 4월 30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이 5월 19일 오후 1시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322만 4,665명 가운데 259만 3,348명에게 지급돼 지급률 8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물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생활지원금 지급이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 소비 활성화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8일 진주 지역 주요 현장을 찾아 생활지원금 지급 상황과 민생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먼저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운영 현황과 시설 개선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가번영회 관계자들과 만나 생활지원금 지급 이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체감 경기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진주시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남도민 생활지원금과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접수 현황을 점검했다. 신청 절차 전반을 살피며 도민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대기 순번 안내와 주차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 직원들에게 “요일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도민들이 재차 방문하는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며 “경남도민 생활지원금과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 눈높이에 맞춰 상세히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 부지사는 서부경남의 대표 쌀 유통거점인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을 방문해 쌀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11개 농협이 참여해 설립한 해당 법인은 지역 농협과 연계한 벼 매입·저장·가공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재고 관리를 통해 지역 쌀 수급 조절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한 ‘진주드림 참햇쌀 영호진미’는 경남 브랜드쌀 우수상과 전국 쌀 페스타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부지사는 “쌀값 상승은 외식·식품업계 자영업자의 원가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결국 소비자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정부 수급 안정 대책과 연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수급 조절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최근 물가 상승에 대응해 생활지원금 사용처에 주유소를 추가하고, 시차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남패스’ 환급률을 최대 30%포인트 확대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 도민 체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