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불에 의한 철도재난, 복합재난 상황 가정해 대응체계 점검 -
양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산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으로는 양산소방서, 양산경찰서, 5870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대,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 부산광역시 북구청, 금정구청 등 여러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눠 동시에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양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 판단과 의사결정 과정을 중심으로 실시됐고, 현장훈련은 호포차량기지에서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훈련은 산불이 동면 가산리에서 발화돼 인근 호포마을과 호포차량기지 검수고까지 확산되고, 이어 선로전환기 오작동으로 열차 탈선과 화재로 이어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주민 대피 초기 대응을 비롯해 인명 구조, 화재 진압, 현장 통합지휘, 사고 수습 복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산불과 철도사고가 결합된 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향후 경전철 양산선 개통에 대비한 철도재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매뉴얼 개선 사항을 보완해 보다 발전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