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소감 부탁드립니다.
먼저 우리 위대한 의령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의령이 여기서 멈추면 안 된다, 계속해서 발전해야 한다'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기쁨보다는 어깨가 참 무겁습니다. 선거 운동 과정에서 주신 군민 여러분의 한마디 한마디를 가슴 깊이 새기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승리의 원동력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일 잘하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는 군민들의 확신과 신뢰가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임기 동안 시작해 놓은 일들, 중단 없이 확실하게 마무리 지으라는 준엄한 명령 아니이라 여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떙볕 아래에서 제 일처럼 뛰어주신 지지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눈물겨운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승리입니다.
선거기간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선거 때 나오는 근거 없는 비방이나 네거티브 때문에 지역 민심이 갈라지는 모습을 보는 게 가장 괴롭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선거는 축제가 되어야지, 이웃끼리 등 돌리게 만들면 안됩니다. 하지만 선거는 이제 끝났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으셔던 분들도 다같은 우리 의령군민입니다. 갈등은 다 털어버리고, 이제는 하나로 뭉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제가 앞장서서 통합하겠습니다.
4년간 군정 계획은?
앞으로 4년은 의령의 미래 백 년을 결정짓는 정말 중요한 골든타임입니다.
우선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 및 의령IC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하겠습니다. 지역 경제 살리고 좋은 일자리 만들어서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의령을 만들겠습니다.
핵심 공약인 오케어(5-care)를 잘 실행하여 이른바 요람에서 무덤까지 살뜰히 챙기는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의령 살면 참 살기 좋다'는 말이 절로 나오도록 정주 여건을 확실하게 바꾸겠습니다.
3선 의령군수로서 포부가 있다면?
의령군 최초의 '3선 군수'라는 대기록을 만들어주신 뜻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큰 빚을 졌습니다. 행정도 해본 사람이 잘합니다. 3선 군수의 든든한 경험과 그동안 쌓아온 인맥을 총동원해서, 그동안 밑그림만 그려놓았던 대형 사업들을 이번 임기 내에 확실하게 매듭짓겠습니다. 초선, 재선 때 땅을 다졌다면, 이번 4년은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의령을 경남에서 가장 살기 좋은 1등 도시로 올려놓겠습니다.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선거 기간 동안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 뼈에 새기겠습니다. 여러분이 주신 한 표 한 표는 의령을 제대로 발전시키라는 무서운 채찍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정치 시작할 때 그 마음 그대로, 항상 군민들 곁에서 막걸리 한 잔 나누며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이후 일정 : 오태완 의령군수 당선자, 충혼탑 및 충익사 참배로 공식 행보 시작… "민생·소통 중심 군정 펼칠 것"
오태완 의령군수 당선자가 충혼탑과 충익사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오 당선자는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선거 기간 동안 현장에서 군민들에게 직접 수렴한 다양한 민원과 건의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당선자의 강한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
오 당선자는 "앞으로의 군정은 철저히 민생 행보와 소통 위주로 펼칠 것"이라며 군민 중심의 행정을 강조했다. 아울러 "의령군의 시급한 과제들을 신속하게 정리하고 파악하여, 공백 없이 업무에 조속히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