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04(화)
 
  • 대구서 ‘물-에너지 융합 상생데이’ 개최
  • 발전5사·환경공단·수자원공사 간 수처리 설비 기술 자립 위한 MOU 체결
  • 우수 물기업 발전소 물 기자재 신제품 현장 실증 기회 및 연구개발 지원

캡처 남동.PNG


한국남동발전이 외산 의존도가 높은 발전소 내 수처리 설비의 기술 자립과 국내 물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국가적 로드맵 수립에 앞장서며 ‘물-에너지 융합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

 

한국남동발전은 30일 대구 국가 물산업클러스터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 공사 및 발전사와 함께 ‘물-에너지 융합 상생데이’를 개최하고, 발전소 물 기자재 국산화 촉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출범한 정부 산하 ‘물-에너지 융합 포럼’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발전소 물 기자재 국산화’를 전사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약 80% 수준에 머물러 있는 발전소 내 막 분리, 순수 제조, 고압 펌프 등 고도수처리 설비의 국산화율을 95%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남동발전 이영기 안전기술부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 경영진이 참석해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발전소 내 물 분야 기자재 및 신기술 국산화 촉진 ▲ 물-발전산업 융합 연구개발 및 공동 실증사업 추진 ▲ 중소 물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및 시장 진입 지원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한국남동발전은 오후에 진행된 주제발표 세션에서 현재 추진 중인 송산빛그린(‘26년 착공), 천안빛그린(’27년 착공) 복합발전의 수폐수처리 설비 및 보조기자재 발주계획을 공유하고, 물 기업이 연구개발한 신제품을 발전소 현장에 직접 설치하여 실적(Track Record)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실증테스트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국산화 유망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 의지를 피력했다.

 

 

 

 

한국남동발전 이영기 안전기술부사장은 “그동안 기술력은 있으나 발전소 납품 실적이 없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 물기업들의 현장 테스트베드와 연구개발 과제 참여를 지원하여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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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발전소 물 기자재 국산화율 95% 달성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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