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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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창원특례시 성산구 용지동(동장 강성만)은 16일 용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문)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용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우리동네 경로당 말끄미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다니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용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담당하는 지역사회 내 인적안전망이자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주기 사업’과 ‘스마트 플러그, 안부를 부탁해’ 사업을 추진하였고, 하반기에는 경로당을 말끔하게 청소하고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발굴하기 위한 ‘우리동네 경로당 말끄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쾌적하게 하고,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더 많이 발굴하는 용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강성만 용지동장은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용지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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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경남도, “덴마크공대와 공동연구, 경남 수소기술 도약 계기”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현지시간 17일 오전 10시, 덴마크공과대학교(DTU) 에너지연구소를 방문해 범한퓨얼셀㈜와 덴마크공과대학교 에너지연구소 간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박 지사는 “세계 각국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이번 공동연구가 경남이 글로벌 수소기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수전해기술 국제공동연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해당 연구과제는 2024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4년 6개월간 진행되며,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연구목표는 한국형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스택 개발・진단 및 운영기술을 구축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 덴마크 공과대학교와 협력해 고온 운전으로 인해 스택 교체 주기가 짧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열화문제를 해결하고 진단기술을 고도화한다. 국제공동연구에는 범한퓨얼셀㈜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덴마크공대가 공동연구에 함께한다. 협약 당사자인 범한퓨얼셀㈜은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국내 대표 수소전문기업으로, 독일 지멘스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잠수함용 연료전지를 개발․상용화한 고난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덴마크 공과대학교(DTU)는 유럽 공과대 평가기관인 ‘EngiRank’에서 1위를 차지한 명문대학으로, 산하 에너지연구소는 전기분해, 연료전지, 열에너지, 탄소포집 등 에너지 변환 및 저장 기술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수소 생산기술 분야(SOFC, SOEC)에서 △공동연구, △기술 및 정보 공유, △기관 간 교류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린수소 생산기술의 상용화와 글로벌 수소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OFC (Solid Oxide Fuel Cell,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 세라믹과 같은 고체 산화물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연료전지. 연료의 화학에너지를 전기적 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장치 ????SOEC (Solid Oxide Electrolysis Cell, 고체산화물 수전해) - 고온(650℃ 이상) 환경에서 물 또는 증기를 전기분해하여 수소 생산하는 기술 한편, 경상남도는 이와 관련해 ‘소수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2025~2026)’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특화단지 조성(2026~2030)’, ‘수소액화 플랜트 압축기 테스트베드 구축(2024~2026)’,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설립(2022~2027)’ 등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 및 수소핵심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유럽의 에너지 선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내 수소 관련 기업들의 해외진출과 기술 협력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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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제1회 사천·남해·하동 한마음 생활체육대회 개최
    수려한 한려해상을 품고 있는 3개 시·군이 새로운 상생과 연대의 장을 펼쳤다. 2025년 6월 17일,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1회 사천·남해·하동 한마음 생활체육대회」가 사천시체육회의 주최로 3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등 약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상생 발전의 길을 찾기 위해 지난 해 11월 출범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의 첫 공동 행사로, 향후 정책 추진과 체육·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첫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또한 경쟁보다는 협력을, 승부보다는 우정을 위한 대회라는 취지에 맞게 궁도와 배드민턴, 족구와 탁구, 테니스 5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3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들 또한 승패보다는 소통과 배려, 상호 간 응원과 격려를 통해 대회의 가치를 더욱 빛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 분야를 넘어 문화와 관광, 산업의 여러 분야에서 서로의 힘을 보태는 공동 번영을 위한 상생의 길을 만들어 나가자’ 며 오늘 대회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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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박종훈 경남교육감, 신규 교사와 상호 소통의 장 마련하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일과 17일, 남부권과 북부권에서 신규(저연차)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 경력 3년 이내의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남부권은 16일, 북부권은 17일에 각각 50명 내외 규모로 운영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는 교직의 출발선에 선 신규(저연차)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과 불안을 함께 나누고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방향을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교육감은 교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번 열린 대화는 ▲교실에서 못한 우리들 이야기 ▲별별 고민, 별별 해결 ▲서툴지만, 우리는 당당한 교사 ▲우리 함께, 여기에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신규(저연차) 교사들이 교사로서의 일과 삶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교사로서의 방향성과 교육 철학, 교사의 불안과 행복,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질적 고민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 도움이 되는 주요 쟁점을 함께 모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직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 교사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면서 “여러분들이 바로 미래 교육의 주인공이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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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5-06-17
  • 생태전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연수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연수를 진행했으며 오는 20일에는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추가 연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 실현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하정연 교수가 생태전환교육의 핵심 가치를 설명하고 이를 교육과 보육 과정에 어떻게 통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지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창원숲유치원 조혜진 교사가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2025년 교육부의 유보통합 정책과 시범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안내하며,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영유아기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이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생태전환교육은 단순한 환경 교육을 넘어 삶의 태도를 바꾸는 교육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고 실천력을 높임으로써 경남의 많은 영유아들이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삶의 태도를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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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경남 어린이들 119소방동요로 안전을 노래하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7일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제21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히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회는 경상남도 소방본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가 후원하며, 유치부 18팀, 초등부 10팀 등 총 28개 팀 696명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아 무대에 올랐다. 심사 결과, 유치부 부문에서는 양산 소담어린이집, 초등부 부문에서는 거제 수월초등학교가 각각 대상을 차지해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들 두 팀은 오는 9월 창원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최우수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은 통영 숲속유치원(유치부)과 양산 가촌초등학교(초등부)가 각각 수상했다. 한 초등부 참가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자연스럽게 화재예방과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무대에 올라 노래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 속에 담긴 ‘안전’의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라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은 물론, 도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경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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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경남 무역수지 32개월 연속 흑자 행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무역수지가 20억 8천6백만 불로, 3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통상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40억 3천6백만 불(+16.3%), 수입 19억 5천만 불(-6.5%), 무역수지는 20억 8천6백만 불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5월 수출 증감률은 전년 동월 대비 16.3% 증가해 2월(+12.3%)에 이어 두 번째로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이다. 올해 경남 수출 누계액은 187억 1천6백만 불로, 전년 동기 대비 5.4%가 증가했다. 반면 전국은 2,749억 1천6백만 불로, 0.9% 감소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 등으로 통상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면서 올해 경남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조선‧방산‧승용차 등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수출 품목별로는 선박(+71.5%), 승용자동차(+8.4%)와 무기류(+538.1%)가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20.5%)과 전기전자제품(-8.9%)은 감소했다. 선박의 경우 5월 수출액은 10억 2천2백만 불로,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 25년 선박 수출액 순위 : 1위11.2억 불(1월), 2위10.2억 불(5월), 3위9.2억 불(3월) 수출국별로는 EU(+80.5%), 일본(+17.8%), 미국(+1.4%)은 늘어난 반면, 중남미(-38.1%), 중국(-9.7%), 동남아(-0.4%)는 줄었다. 도는 통상 환경 악화 및 지정학적 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기업이 흔들림 없이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 물류비 및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 규모를 확대 하고, 수출시장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을 비롯한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어려운 통상 환경 속에서도 수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기업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통상 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급변하는 통상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 상승세가 꺾이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관세 관련한 애로사항을 상담할 수 있도록 경남FTA통상진흥센터 콜센터(055-210-3044,6~7)를 운영하고,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경남기업 119’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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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경남고성군, 소을비포진성 보수 사업비 긴급보수 예산 확보
    경남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도 지정 기념물 ‘소을비포진성’ 보수를 위한 긴급보수사업비를 확보하여 설계에 착수했다고 6월 17일 밝혔다. 하일면 동화리 398-4번지 일원에 있는 고성 소을비포진성은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조선 성종 22년(1491)에 건립된 성곽으로 1994년에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난해 2024년 12월, 소을비포진성 북문 기둥 일부가 터지고 장귀틀이 부식되어 기울어지는 심각한 손상이 발견되어 현재 출입이 통제된 상태이며, 올해 2월 경남도 문화유산 위원의 현장 자문을 거쳐 ‘2025년 경상남도 제1차 도지정유산 및 전통사찰 긴급보수사업’ 예산(도비 1억)을 확보했다. 먼저 확보한 도비를 우선 사용하여 설계 및 착수를 시작했고, 추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소을비포진성 북문 보수 설계용역에 착수했고, 국가유산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라며, “소중한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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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함양군, 관광자원 “오르GO함양”등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매력 홍보 수상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이라함.(황우상 본부장, 조영현 기반사업과장)]은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박람회)에 참가하여 지리산권 6개 시군(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남원시, 구례군, 장수군)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관광전에서는 함양군의 대표 관광 서비스인 산악등정 앱 ‘오르GO함양’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였다. 조합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앱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앱을 설치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오르GO함양은 함양군의 주요 산악 코스와 등산 정보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GPS 기반 등산 기록 기능과 산악 안전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산악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함양군의 우수한 산악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안전한 산악 관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황우상 본부장은 “지리산권은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 깊었고, 앞으로도 조합은 지리산권 6개 시군이 가진 고유의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영현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기반사업과장은 “서울국제관광전 참가를 통해 함양군의 오르GO함양 앱이 스마트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조합은 지리산권 6개 시군의 관광자원 홍보로 지역 상생협력과 ‘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함양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오르GO함양’ 앱을 다운로드하고 15개 명산(1000M 이상)을 등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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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함양군, 7월 1일부터 어르신 등 버스 무료 이용 사업 시행
    함양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과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버스 무료 이용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진병영 군수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복지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군은 추진계획 수립 후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관련 조례 제정, 교통복지카드 시스템 구축, 카드 제작 등 사전 절차를 착실히 준비해 왔다. 현재 함양군은 2019년부터 1,000원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군민 교통비 부담을 줄여온 바 있다. 이번 무료 이용 사업이 시행되면 함양군에 주소를 둔 약 1만 8,000여 명의 어르신(65세 이상), 청소년 및 어린이(18세 이하)가 관내 시내버스를 요금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버스 무료 이용 혜택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신분증, 학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함양군민전용 교통복지카드’를 신청, 발급받으면 된다. 기존에 함양군민 전용카드를 발급받은 분들은 추가 발급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이번 사업으로 어르신과 청소년,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 복지 증진과 이동권 보장은 물론 교통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더 나은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교통 복지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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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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