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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대구 여행길 안내 숏폼 콘텐츠 공모전’ 개최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구 접근성 개선과 여행 정보 확산을 위해 ‘대구 여행길 안내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9월 8일(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 방문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짧은 영상 콘텐츠 형식(인스타그램 릴스 또는 유튜브 쇼츠)으로 대구 여행을 위한 이동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공모 주제는 ▲타 지역에서 출발해 대구를 방문하는 경로 안내, ▲대구 시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안내 등 총 2가지다.특히 인천공항·서울역·김해공항 등에서 동대구역까지의 이동 경로나, 동대구역·대구국제공항에서 동성로·아양교역까지의 지하철 이동 정보 등 실질적인 관광 동선을 영상으로 제작해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상에는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중 하나 이상의 자막 삽입이 필수이며, 참가자는 다작 제출이 가능하나 1인당 1작품만 수상할 수 있다.작품 접수는 오는 9월 8일(월)까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https://dgfca.spectory.net/shortform)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참가자는 제작 영상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해당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문예진흥원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60만 원), 장려상 6명(각 20만 원), 입상자 31명(모바일 상품권 4만 원) 등 총 4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수상작은 대구 공식 SNS 채널과 스마트관광앱, 유튜브를 통해 국내외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단, 입상(모바일 상품권 수상)은 홍보 활용 대상에서는 제외된다.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관광객의 시선으로 대구 방문 경로와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대구 여행을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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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대구 여행길 안내 숏폼 콘텐츠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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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두류지하도상가 노후시설 개선과 문화·예술 콘텐츠로 상권 활성화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6월 17일(화) 두류지하도상가 내 노후시설물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를 올해 하반기부터 착수한다. 〈두류지하도상가〉 공단은 지난 1월 15일(수)부터 두류지하도상가 관리 업무를 맡아 주요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특히 하반기에는 △에스컬레이터 전면 교체, △화장실 개보수, △지하주차장 보수공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공단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협력해 ‘두류젊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현재 뉴트로 감성의 놀이공간과 청년문화누리꿈터를 운영하며, 무료 캘리그라피 전시·체험은 물론, 만남의 광장 ‘로키산맥 사진전’, 지역 작가 캐리커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두류지하도상가는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며,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와 상권 활성화 방안도 적극 추진해 지하도상가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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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두류지하도상가 노후시설 개선과 문화·예술 콘텐츠로 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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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마련과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회 정책세미나가 6월 18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회 정책세미나〉 이번 세미나는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염원을 바탕으로 대구지역 국회의원 12명 전원과 TK신공항 건설예정지인 경북 의성의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개최*하는 것으로,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홍성주 경제부시장 등 대구시 주요 관계자, 군공항 이전을 함께 추진하는 광주, 수원 등 군 공항 이전 지자체,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 관련 전문가 및 건설업체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국정 과제로 채택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서상언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의 국정과제 채택 추진 방안’으로 발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TK신공항 건설이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 전략과 안보적 측면까지 포괄하는 중대한 과제임을 재조명하고, 향후 국가 주도로 공항건설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추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발제 후에는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미래모빌리티연구실장을 좌장으로 하는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패널 토론이 진행됐으며 군 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정부 주도 당위성과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이번 세미나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지역민의 염원을 전달하는 것이며, 새로운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채택됨으로써 실질적·정책적인 추진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정책 세미나를 통해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로 채택되어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신속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군 공항 이전은 대구시민의 염원인 만큼,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은 대구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과제이며, 국가 안보와 국가균형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입법 지원은 물론,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정과제 채택 등 반드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호영 국회의원은 “군공항 이전 사업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정부 주도로 전환되는 분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회부의장으로서, 그리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모든 역량을 다해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대식 국회의원은 “새로운 대구 미래 100년 도약의 전기(轉機)를 마련할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국가 안보와 국토 균형 발전이라는 대의 속에서 정부가 책임 있게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여러 차례 약속한 바가 있는 만큼,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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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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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섬유기계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 경상북도는 1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튀르키예, 이집트, 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7개국 총 12명의 구매자를 초청해 국내 섬유기계업체 20개 사와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계약추진 4천만달러, 현장 계약 2백만달러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2025 섬유기계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는 섬유기계업체들의 개별 해외 영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 구매자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수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출상담회에는 ㈜삼화기계, ㈜세라트랙, ㈜이화에스알씨, ㈜일신기계 등 20개 사가 참가해 해외 구매자들과 1:1상담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해외 구매자들은 17일 오후에 진행한 비즈니스 미팅을 갖기 전 도청과 인근 하회마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상담회를 주최한 손종규 한국섬유기계협회 회장은 “해외전시회만으로는 충분한 수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구매자 초청과 같은 개별 맞춤형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국내섬유기계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리고, 수출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과 유망 바이어 발굴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전했다.한편, 도내 섬유기계업체들은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TMA ASIA+CITME 2025 전시회(10.28~10.31, 싱가포르 EXPO)에 18개 사가 참가해 해외 구매자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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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섬유기계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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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규제자유특구 상생 워크숍 개최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 규제자유특구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 지정 운영중인 도내 4개 규제자유특구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에는 산업용 헴프, 스마트 그린물류,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세포배양 식품 특구 등 도내 규제자유특구 도․시군, 중기부 담당 공무원과 주관기관(경북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 특구 사업자, 관련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첫날인 17일에는 ‘지역산업 및 공간 발전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방안 제언’(이상호 산업연구원 실장)과 ‘규제샌드박스와 법령개정’(전용환 법무법인 비트 변호사)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시작으로 특구별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 발표로 진행되었다.이후에는, 특구별 분임 토의를 통해 이슈 사항을 논의하고 후속 연계사업 발굴과 특구 기업의 지역 안착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분임 토의에는 관계 전문가 1명을 멘토로 지정하여 특구 진행 단계에 따라 관련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해외시장 진출, 규제개선 방향제시 등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했다.둘째 날에는 지자체 등 운영기관 중심으로 심화 논의가 진행되었다. 전날 분임 토의에서 도출된 회의 내용 리뷰 및 향후 사업계획 반영 방안 마련과 함께 ‘경북형 규제자유특구 운영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하는 순서로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했다.경북도는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지정 공모에서 총 5개의 특구를 지정받았으며, 현재 1차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23년 8월 종료)를 제외한 4개의 특구가 운영되고 있다.그간,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는 투자유치 2조 8,000억원, 신규고용 2,600명 등 배터리 혁신클러스터로 성장하였으며 중기부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유일 4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되었다.또한, 산업용 헴프특구(2022년 우수특구 선정)는 지난해 말 임시허가로 전환되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2023년 우수특구 선정)는 화물용 전기자전거 해외수출 파트너십 체결(5,000대, 700억원 규모) 및 7월 실증특례기간 종료에 맞춰 임시허가 전환을 앞두고 있다.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도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규제혁신과 신산업 기술혁신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채널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북 규제자유특구의 성과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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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규제자유특구 상생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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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 경상북도는 18일 경북도청에서 도내 투자기업 노벨리스코리아(주), 동아에코팩(주), 동아오츠카(주)와 함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자원 순환 기반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경상북도와 세 기업은 APEC 행사 후원, 경상북도 주관 연계 행사 참여,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은 경상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노벨리스코리아(주), 동아에코팩(주), 동아오츠카(주)와 함께 자원 재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지역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경북 영주에 있는 국제적 기업 노벨리스코리아(주)가 생산한 재활용 알루미늄 캔 소재로 만든 캔을 활용해, 동아에코팩(주)에서 생산한 동아오츠카㈜ 제품 ‘THE 마신다’ 캔 워터를 이번 경주에서 개최하는 공식 행사에 후원하는 것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이라는 주제와 뜻을 같이해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앞서 동아오츠카(주)는 ‘APEC 2025 KOREA’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되었으며, 노벨리스코리아(주)와 함께 공식 협찬 제품인 ‘THE 마신다’와 관련해 자원 순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에 지역 대표 기업들이 큰 역할을 해주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협약은 경북도와 함께 세계 속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속적인 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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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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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무더위!! 경남도 전방위 폭염대책 본격 추진”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이른 무더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책기간을 지난해보다 5일 앞당겨 확대(5.15.~9.30.)하고, ‘선제 대응, 취약계층 맞춤형 보호, 현장 중심 대응’을 3대 축으로 한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지난해 경남의 여름철(6~8월) 평균기온은 25.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온열질환자는 총 377명, 사망자는 6명으로 최근 10년 평균 사망자 수(약 1.9명)보다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국적으로는 온열질환자 3,704명, 사망자 31명이 발생했다. 온열질환자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전체의 34%, 논밭이 16%, 실내 작업장 12%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 초 장마 직후 온열질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고령 농작업자와 야외 근로자에게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고, 7월과 8월 역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폭염 피해가 더욱 우려된다. 이에, 도는 장마가 끝나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를 폭염취약 집중대응 기간으로 지정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농업·건설 분야 등 야외 작업이 많은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과 안전 수칙 홍보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무더위쉼터 확대와 폭염저감시설 설치, 살수차 임차, 양산대여소 운영 등을 위해 지난 5월 폭염대책비 20억 원을 시군에 우선 지원했다. 향후 무더위쉼터, 쿨링포그,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을 확대하고, 민간 재난 도우미와 협업해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6,300여 곳에 냉방비를 지원해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 휴게쉼터’도 설치·운영한다.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농어촌 외딴 지역을 실시간 예찰하고,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즉시 현장 조치를 시행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안전 확인 시스템 도입으로 독거노인·장애인 등 고위험군의 상태를 자동 모니터링하며, 이상이 생기면 119와 연계해 신속히 구조하도록 한다. 폭염피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시 재난지원금 최대 2천만 원, 시·군민 자연재해 보험 최대 3천만 원 등을 즉시 지급하는 등 실질적 보상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말 발생한 산청·하동 등 산불 지역 이재민을 대상으로 냉방기, 의약품, 생수, 차광막 등 긴급지원 키트를 제공하고, 지역 실시간 모니터링과 안전관리, 돌봄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도민들의 여름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경남도는 폭염에 선제적, 다각적으로 대응하여 폭염으로 인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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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무더위!! 경남도 전방위 폭염대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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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천공항 중심 남중권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서부청사 중강당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남중권 관광 거점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서부경남 11개 시군 관광·교통 담당자와 경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사천공항을 남중권의 관문 공항이자 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천공항 이용객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사천공항 연계 관광상품 재개발, 연계 관광지 할인 확대, 공항 인지도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사천공항 연계 패키지 관광상품을 남해, 사천, 통영, 거제를 포함한 1박2일 또는 2박3일 코스로 재편성해 지역 여행사, 경남관광재단과 협업해 국내외 관광객 맞춤형 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5개 시군의 24개 관광지에서 시행 중인 사천공항 이용객 대상 관광지 입장료·체험료 할인 혜택을 진주성, 항공우주과학관 등 도내 주요 관광 명소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도는 도 공식 유튜브와 사회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배너 광고, TBN 라디오 광고, 도내 옥외 전광판 송출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해 사천공항의 인지도와 이용률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사천공항의 국제선 취항 및 노선 증편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9월까지 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온라인 큐알(QR)코드 서명, 공공기관 및 읍·면·동 민원창구 서명부 비치, 지역 단체·기업 서명 캠페인 등으로 참여 창구를 다변화하고, 특히, 여름 휴가철(7~8월)에는 사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대규모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병행해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표주업 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사천공항을 중심으로 서부경남 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시군, 관광재단, 여행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사천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선 유치를 위한 도민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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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천공항 중심 남중권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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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6·25참전용사 위로연’서 감사와 존경 뜻 전해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 우리 사회 지탱하는 기반”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경상남도 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6·25참전용사 위로연’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그 정신은 지금도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도는 여러분께 마땅한 예우와 존경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보훈과 복지분야의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로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회장 김용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6·25참전용사에게 예우와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수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용수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 회장,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관련 기관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문금 전달, 인사말, 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로 배대한(김해지회), 신천팔(거창지회)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과 조용도 6‧25참전유공자회 진해지회 회원에게는 위문금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는 1989년 설립 이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 자유수호 기반조성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안보 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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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6·25참전용사 위로연’서 감사와 존경 뜻 전해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 우리 사회 지탱하는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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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5년 식용란 유통‧판매업체 위생점검으로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 예방에 만전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11월까지 식약처, 18개 시군, 동물위생시험소와 유통 식용란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도내 식용란선별포장업과 식용란수집판매업 130여 개소에 대해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습도가 증가하는 하절기에 최근 잇따른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달걀 취급 업체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 및 수집‧판매하는 영업의 현장에서 식용에 부적합한 달걀의 취급 여부와 물로 세척한 식용란을 냉장온도 보관 준수 여부 등 유통환경의 전반적인 위생관리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등 난각표시 적정성 여부도 조사하게 된다. 살모넬라균 검출 이력이 있는 달걀 취급 업체와 미생물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달걀 취급업체를 포함하여 식용란 유통환경 전반적인 위생관리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살모넬라균의 오염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달걀을 수거하여 살모넬라균 검출 및 잔류물질 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실험실 검사도 병행한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의 주범인 달걀의 유통관리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당부한다”면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식용하기에 부적합한 달걀이 유통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시기별 위생취약분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축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점검 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 적발시 신속하게 회수‧폐기 등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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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5년 식용란 유통‧판매업체 위생점검으로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 예방에 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