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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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방병무청, 제26대 김종원 청장 취임
    경남지방병무청은 1일, “제26대 김종원 경남지방병무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1986년 공직에 입문한 뒤 병무청 현역입영과장, 사회복무관리과장, 강원영동병무지청장, 제주지방병무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병무행정 전문가이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업무처리에 있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병역의 가치가 존중받는 병무행정을 실행할 것”을 강조하면서 “직원 상호 간 신뢰와 소통으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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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통영시, 민선8기 4년차 첫 정례조회 개최로 활기찬 출발
    통영시 민선8기 주요성과공유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1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4년차를 시작하는 첫 정례조회를 열고 지난 3년 간의 주요 시정 성과 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먼저 안전을 최우선 기치로 내걸었던 만큼 매월 개최한 대규모 행사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로 알려지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민선8기 3년 차 대표 성과는 ▲통영시 도산면 일원이 국내 최초 관광형 기회발전특구 지정돼 11조 3천억 원 생산유발, 2조 4천억 원 소득유발, 12만 9천여 명 고용유발 ▲2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전력투구한 결과로 일궈낸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한산대첩교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반영의 첫 단추인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 최근 국가 경제 상황이 좋지 못해 시민들의 살림이 위축될 수 있으므로, 신속집행을 강조하면서 행정력을 쏟았고, 통영사랑상품권 할인율과 발행규모를 높였으며, 통영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도입과 경남-통영형 K 패스 대중교통비와 섬지역 주민들의 해상교통비 지원으로 시민들의 생활비 절감에 비중을 두었다. 또한, 불편과 불안이 없는 아동의 돌봄 취약을 해소하기 위해 일요일에도 운영하는 365 열린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 무전점, 죽림점에 이어 미수점까지 확대했고, 죽림점은 일요일 운영으로 수요자의 욕구를 적극 반영했다. 통영이기에 가능한 대규모 행사를 매월 1개 이상씩 개최해 통영시의 저력을 뽐냄과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제60회 춘계대학 축구연맹전 등 각종 스포츠 대회와 통영 최초 프로배구대회 코보컵을 성황리에 개최해 2024년 약 35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두었고, 2024년 통영월드트라이애슬론컵 대회는 tvN 방송 무쇠소녀단 촬영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전지훈련에도 힘을 쏟은 결과 2024년 약 51만 명 유치, 경제유발효과는 약 378억 원, 2025년 동계 전지훈련에 10만여 명 유치, 경제효과 90억 원 유발해 경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사실상 1위를 차지했다. 경남 최대 규모의 투나잇 통영 불꽃쇼는 명실상부한 야간형 축제로서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매년 개최 희망 방문객 의견이 90%이상을 차지했다. 수산업 위기 극복과 해양수산도시 활력 회복으로는 지난해 고수온으로 피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주요 양식 품종의 대체 품종 개발 등 기후변화 적응 양식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2차례 개최, 전문가와 양식업 종사자들의 경험과 의견을 청취하고 선제적인 대응 및 적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 했다. 해외의 다양한 지역으로 판로를 개척한 결과, 2022년 민선8기 취임이후 유럽시장은 매년 2~3배 정도씩 수출이 증가, 시장규모가 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자유무역항의 핵심 거점인 단저우시와 우호협력을 체결해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국가어항 신규 지정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돼 26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화예술의 도시 명성이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통영국제음악당에서는 지난해,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 음악가로 발탁되어 K-클래식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공연과 함께 올해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과 15세 때 윤이상국제음악제에서 우승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이 58초만에 매진으로 전 세계인들을 통영으로 불러들이기도 했다. 민선8기 3년차의 모든 사업들을 끈기있게 추진하면서도 차근차근 마무리해 노련미가 돋보인 사례로 지난 8월 거제시와 공설화장시설 공동사용으로 화장시설 전체 시설비 중 일부인 99억 2,600만 원을 받았으며, 앞으로 30년 동안 매년 화장시설의 연간 운영비를 이용자 수에 비례해 공동부담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민선8기는 한결같이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강조하면서, 추진 속도가 더디거나 미진한 사업들은 최대한 빠르게 추진해 마무리해 줄 것과 함께 매년 폭염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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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통영문화재단’으로 명칭 변경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7월 1일부터 ‘재단법인 통영문화재단’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고,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재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의 출연기관으로 설립된 재단은 「지역문화진흥법」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설립돼 2020년 9월 출범했다. 설립 초기에는 이순신 장군 선양사업, 한산대첩축제 운영,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등 지역 문화유산과 문화시설 관리에 주력해 왔다. 이후 2023년 1월, 조직개편과 직제 확대를 통해 문화사업의 영역을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왔다. ‘통영문화재단’이라는 새 이름 아래, 문화예술뿐 아니라 관광, 교육, 콘텐츠 등 문화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적이고 통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고유의 역사와 예술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특별시 통영’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천영기 이사장(통영시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이름의 변화가 아니라, 재단이 정체성과 지역 문화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통영문화재단은 통영만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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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조대용 거제시의원 대표발의,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지원 조례 원안가결
    지난달 30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조대용 의원(아주동 지역구,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거제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함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은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들의 생활 밀접 장소에 설치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져 시민의 인명ㆍ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우리 시 차원에서도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이번 조례를 통해 시의적절하게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거제시장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추진하도록 책무를 규정(안 제3조) ▲화재 감지 및 소화설비 등 안전시설 설치 시 예산의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안 제4조)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효과적인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시장이 관계인에게 권고할 수 있는 사항을 규정(안 제5조)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화재예방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명시(안 제6조)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열화상 카메라, 불꽃감지 센서, 질식소화덮개 등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특성에 맞는 전문 안전설비 도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포함하고 있어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우리 시에서는 화재발생 건수가 높지 않지만, 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발생 건수가 급증하면서 전기차 화재 사고를 접한 시민들이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민 간 갈등이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앞으로 거제시는 충전시설을 갖춘 전용주차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된다. 이는 전기자동차 이용자뿐만 아니라 충전시설이 위치한 공동주택 거주민과 상가 방문객, 인근 주민 등 지역사회 전반의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피해 확산을 차단함으로써 지역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조례를 기반으로 향후 전기자동차 및 충전 인프라 확대에 따라 변화하는 안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지침과 지원책을 기반으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대용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거제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전용주차구역의 충전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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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거제시, 제29회 거제시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자랑스러운 거제시민 추천해주세요”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귀감이 되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29회 거제시민상’후보자를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부문은 △교육‧문화‧체육‧애향 부문 △산업경제‧지역개발 부문 △사회복지‧지역안정 부문 총 3개 부문으로, 부문별 1명씩 대상자를 선정한다. 후보자 자격은 추천 공고일 현재 10년이상 거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 또는 거제시 출향인사로서, 후보자 추천은 기관‧단체‧기업의 장, 면‧동장, 재외향인회장, 시민이 할 수 있으며 시민이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 공고일 이후 30명 이상의 세대주 서명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후보자의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각 1통이며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명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추천받은 후보자는 선정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되고, 시상은 9월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 시 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민상은 거제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여, 우리와 우리 후손에 귀감이 되는 자랑스런 시민을 발굴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며, “지역사회 휼륭한 분들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문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후보자 추천과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청 행정과 자치지원팀(☏055-639-3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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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창원현동 휴튼 공공분양,임대아파트 7월말 입주 본격화한다
    경남개발공사(사장 김권수)는 1일 오후 경남도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에 조성 중인 '창원현동 휴튼'이 최근 공사 준공 및 사용승인을 완료하고, 오는 7월말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날 김권수 사장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여러 차례 입주가 지연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오랜 시간 믿고 기다려주신 계약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입주 전까지 사전점검을 동해 확인된 하자사항도 책임감 있게 모두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용승인 완료에 따라 남은 잔여세대에 대해서는 7월 1일 공급 공고를 시작으로, 7월 8일부터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창원현동 휴튼은 총 1,159세대 규모로, 공공분양 350세대 스공공임대 809세대의 혼합단지다. 공급 면적은 51m', 52m', 59m로 구성되며, 실수요자 중심의 선택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공분양의 경우평당 839만 원으로 4년 전 분양가를 그대로 적용하여 창원시내 전세값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며, 중문 및 발코니 확장도 무상 제공된다. 공공임대는 2년간 월임대료를 한시적으로 할인해, 최대 보증금 전환 시 월 3만 원수준의 '하루 천 원 주택'이라는 파격적 혜택이 제공된다 경남개발공사는 공급에 앞서 세대 내 샘플하우스를 마련하고, 상담 편의를 위한 홍보관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입주 희망자들이 직점 세대를 확인하고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권수 사장은 "경남개발공사는 신뢰 받는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도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상고,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공공주택 공급에 힘쓰겠다"며, "창원현동 휴튼이 도민 여리분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사장은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입주가 지연이 됐는데 지연이 된 이유에 대해서는 원도급사 시공사가 법정 관리에 들어가는 이유 때문에 공사 지연이 생겼고 그래서 저희들이 공사 준공을 멈추게 되었고, 거기에 따라서 지연에 해당되는 업체는 구상권 청구와 법적인 문제를 진행하고 있는 사항이다"면서"평당 839만 원,천 원 주택의 공공 분양가의 배경은 4년 전에 그 가격을 지금 변동을 가져왔을 때 입주에 대한 분양에 대한 여러 가지 효율성이나 또 저희들이 즉 공공기관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자금의 유동성 관계로 인한 처지 때문에 4년 전 분양 가격으로 그대로 분양을 하게 되었다"라고 하면서 "계약률이 오늘까지 잔여 세대가 공공 분양은 72세대가 남아 있고 현재 임대 주택은 140세대가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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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의창소방서, 온열질환 안전 수칙 홍보
    의창소방서(서장 안병석)는 1일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서는 실제로 여름철 119구급대 출동 중 온열질환 관련 이송 사례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의창소방서는 시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온열질환 예방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온열질환 안전 수칙으로는 ▲무더위 기상상황 수시 확인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운 시간대(오후 2시~ 오후 5시) 야외활동 피하기 ▲시원한 장소 활용 ▲냉방 기기 사용 시 적절한 온도 유지 등이 있다. 안병석 서장은 “온열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라며,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사소한 증상도 놓치지 마시고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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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조규일 진주시장,“부강한 진주, 제3의 기적 만들 것”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함께 진주의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진주시장에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과 헌신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진주가 7년 전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진주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 3년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도 밝혔다. 【일상에서 우주까지… 민선 8기 3년 주요 성과】 진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및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맞물려 진주가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상평산단 혁신․문화센터와 창업지원센터,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설치로 지역에 새바람을 불어넣었고, LG․GS․삼성․효성이라는 4대 글로벌 기업의 산실로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출범, UN 중소기업의 날 기조연설, 국제포럼 개최 등 K-기업가정신을 국내외로 확산시켰다.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 위상에 걸맞은 인프라 조성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에도 힘썼다. 소망진산유등공원, 남강유등전시관, 진주대첩역사공원, 중영복원, 월아산 숲속의 진주, 철도문화공원, 물빛갤러리, 하모놀이숲, 노을전망데크로드 등 진주의 관광지도가 풍부해졌으며, 2025 아시아축제에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남강 별밤 피크닉, M2페스티벌,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가 진주의 밤을 달궜다. 특히, 올해 논개제와 도민체전에 10만 명 이상 다녀갔고,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포함)는 41만 명이 넘게 관람하는 등 명실상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의 시민 편의 개선 정책들도 눈에 띈다. 옛 진주IC 영업소 회차지 개방을 비롯한 상습 정체 우회도로 개설‧확장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길을 개선했고, 61개소 2,300면 규모의 공영 주차시설을 확충하며 지난해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집주변 여가 공간도 크게 늘어났다. 금산 와룡지구 끄티공원, 영천강 친수공간, 맨발산책길 21개소와 남강 및 진양호 주변 자전거도로, 신안동 실외체육시설, 한국폴리텍대학 체육공원, 모덕 암벽장 등 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챙겼다. 농촌협약사업 공모 선정, 농촌일손지원센터,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두메실 농업테마파크,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구축하고 ‘진주고추 크림치즈버거’는 200만 개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아 이를 통해 농촌 생활 개선과 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전국 최초로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을 도입하고, 임신 축하금 및 난임 시술비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하모 유아스포츠단, 어린이 물놀이공원 조성,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등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6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입지를 더욱 탄탄히 구축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대폭 확대, 경로당 신설, 파크골프장 조성, 노인복지관 홍락원, 고령자 복지주택 등 고령친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졌고,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 교통약자용 바우처택시 확대, 전기 저상버스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 편의성도 높였다. 이러한 공공시설 인프라 확장을 통해 진주시 순자산은 2018년에 비해 1조 2,423억 원이 증가한 7조 5,627억 원을 기록했다. 【미래 향한 발걸음…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속도감 있게”】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 임기 내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유등 빛담소의 조속한 착공과 진주실크박물관, 미래항공기체 AAV 실증센터, 망경공원 조성, 남성당 교육관, 각종 도시재생 거점시설 등 주요 인프라의 완공을 예고했다. 또한 역세권 은하수초 앞 보도육교,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동부시립도서관,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옛 미천중학교 파크골프장, 북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이현동 공영주차장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 사업도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전국 최초로 통합교통 플랫폼 ‘진주형 MaaS’를 도입하고, 외곽형·관광형 DRT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관광지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그는 우주항공산업의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천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통합까지 추진할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JINJUSat-2 개발과 우주환경 시험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AAV 산업기반을 비롯해 실증 인프라도 함께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우주항공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그린 스타트업타운을 구축해 제2의 이병철, 구인회가 될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월아산 국가 정원 지정, 진양호 사운즈선셋과 생태거점 동물원 조성, 국립진주박물관 이전․건립, 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여객자동차터미널 조성 등 살맛나는 진주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규일 시장은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향한 진주 제3의 기적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하며, 화합하는 시정,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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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창원특례시,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 지원강화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종순)는 축산농가에 여름철 폭염대비 축사선풍기, 안개분무기, 냉난방기, 에어 제트팬, 측벽 배기팬 설치 지원으로 가축의 고온스트레스 저감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부터 현재까지 선풍기, 안개분무기, 냉난방기, 우사에어제트팬 등 다양한 물품 설치를 480건에 8억 6백만원 지원하였고, 더불어 가축피해 사전예방과 피해발생 구제를 위해 가축재해보험가입, 폭염대비 가축비타민제, 송아지 면역증강제, 사료첨가제 등 2억33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폭염은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가축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농가들이 폭염으로부터 가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원된 주요 시설에는 더위를 식히는 ‘우사에어제트팬’과 ‘안개분무기’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쾌적한 축사환경을 위한 ‘냉난방기’와 공기 순환을 위한 ‘선풍기’도 함께 제공하여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유지하고 가축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창원시는 축산농가와 긴밀히 협력하여 ‘축사로’ 기상정보시스템 알림받기, 하절기 가축관리요령 등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들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뒷받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농가의 한여름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 시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가축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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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함양군, 군민 맞춤형 혜택 검색 서비스 ‘누리GO, 함양’ 본격 운영
    함양군이 군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검색 플랫폼 ‘누리GO, 함양’을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누리GO, 함양’은 군민이 누려야 할 각종 혜택을 최소한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코자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함양군 누리집 메인화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함양군 기획감사담당관에서는 지난 1월부터 350여 개의 각종 지원사업 및 보조사업을 전수 조사하고, 이를 분야별로 분류하여 검색 알고리즘을 구성하는 등 군민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개인별 가구 상황, 관심 주제 등에 따라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으며, 온라인 인쇄 기능과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 공유 기능도 포함하여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신청 중, 신청 마감 등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군민의 실질적인 만족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혜택은 매년 확대되었으나 정작 주민은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는지 몰라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는 신속․정확한 정보 전달로 군민을 위한 촘촘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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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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