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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만나 현안 건의
박대출 국회의원과 조규일 지주시장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7일 국회를 방문해 박대출 국회의원과 강민국 국회의원을 각각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을 건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간담 자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경남진주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에서 신규사업을 추진할 시 다른 지역이 아닌 진주시 관내에서 추진하도록 지역 국회의원에게 정책적 지원을 당부하고, 이전 공공기관의 인력 유출 방지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도“경남도와 진주시, 그리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하여 이전 공공기관이 진주시와 동반성장을 도모하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강민국 국회의원과 조규일 진주시장 이날 조규일 시장은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 센터 등 우주산업 관련 시설 유치 △사천 사천~진주 정촌 간 도로 개설 △진양호 수달 생태관찰원 조성 △하대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모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공모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박대출 국회의원에게는 지난 7월 중앙부처 방문 시 건의했던 미래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테스트필드 구축사업의 국비 지원과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 사업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님들의 지대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진주시 발전을 위해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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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진주시의회, 진주대첩역사공원 소통 문제로 충돌
진주대첩역사공원 조성을 둘러싸고 지역사회 여론이 일렁이는 가운데, 진주시의회와 진주시가 역사공원 조성 과정에서의 소통 문제를 두고 난타전을 벌였다.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 회견)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 강묘영 위원장은 2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대첩광장(역사공원) 사업추진 과정에서 진주시의 소통 부재 및 사업진행 과정 중 절차미비로 인해 시민들의 많은 우려와 걱정이 불거지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도시환경위는 “2007년 당초 취지는 임진왜란 3대 대첩인 진주대첩을 기념하고, 7만 민·관·군의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시작됐다”라며, “94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진주의 역사성을 제고하는 중요한 공간인만큼,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과정 설명 및 사업변경에 대한 사실 공유는 반드시 수반돼야 할 절차”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주시는 사업명을 진주대첩광장에서 진주대첩역사공원으로 변경된 점을 뒤늦게 홍보하는 등 순간 위기만 넘어가려는 해명에만 급급할 뿐,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주시는 언론을 통해 설계변경에 대한 사업보고를 진주시의회에 두 차례 보고 했다고 발표했으나, 공원지원시설 등을 포함한 설계변경에 대한 업무보고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 진주시는 관련법상 사업부지 면적 10% 미만에 해당하는 경우 사업·설계변경에 대한 심의위원회 설명과 지방의회 의견 청취가 의무화 되어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설계가 전면 변경된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설명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보다 나은 진주대첩광장 조성을 위해 진주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정 운용을 촉구한다”라며, “현재 진주성 경관을 침해하는 수목재배치, 추모공간 신설 및 다양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한 공원 조성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원지원시설 등 현저한 문제점이 발견될 시에는 철거 후 재시공 또한 검토하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펀 이날 기자 회견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도시환경위 위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추진 과정에서 정상적인 행정절차 이행 및 국가유산청 심의, 진주시의회 업무보고,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자문위원회 자문, 주민홍보와 설명회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사업을 추진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진주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일부 의원들이 사업추진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입장문을 발표한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도시환경위가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했다. ▶“사업명 진주대첩역사공원 변경 뒤 뒤늦게 홍보” 주장 반박 먼저, 진주시는 도시환경위가 주장한 “사업명을 진주대첩역사공원으로 변경된 점을 뒤늦게 홍보하며 순간 위기만 넘기려는 해명에만 급급하다”라는 주장을 반박했다. 진주시는 사업명 변경에 대해, “본 현장은 사적지(진주성 제118호) 주변 문화유산 현상변경 3구역으로, 국가유산청의 허가 없이는 행위를 할 수 없는 구역”이라며, “공사명은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이나, 문화유산 발굴에 따른 국가유산청 심의로 유구보존이 확정됨에 따라 시의회 의견청취,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7월 ‘역사공원’으로 결졍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역사공원 주변 여건 변화로 설계변경이 요구됨에 따라, 진주시는 2022년 8월부터 승효상 건축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주대첩역사공원 지상부를 변경·추진하게 됐으며, 변경안은 2023년 2월부터 6월까지 3차례 국가유산청 심의, 수차례 문화유산 전문가 자문을 통해 2023년 6월 최종 문화유산현상변경 변경허가를 득했다”라고 부연했다. 이후 진주시는 2023년 6월 22일 공원조성계획을 변경고시해 2023년 10월 최종적으로 현재의 공원지원시설을 갖춘 역사공원으로 설계변경을 마쳤으며, 이 과정에서 행정절차를 꼼꼼하게 진행했다는 입장이다. 진주시는 “현상변경허가를 마친 뒤, 시민소통을 위해 2023년 6월 즉시 공사장 가림막에 대형조감도를 부착해 공개했으며, 2023년 8월 25일 ‘2023 진주건축문화제’ 조감도 전시, 2023년 11월 1일 ‘2023 경남도건축문화제’ 등에서 홍보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공원지원시설 등을 포함한 설계변경 업무보고 한 차례도 없었다” 주장 반박 진주시는 도시환경위의 “공원지원시설 등을 포함한 설계변경에 대한 업무보고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라는 주장도 반박했다. 진주시는 “2023년 10월 16일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진주대첩 역사공원 현장점검 과정에서 현장설명이 이뤄졌으며, 같은해 11월 22일 제252회 진주시의회 정례회 시정 주요업무보고에 해당 사항을 보고했으므로, ‘보고를 하지 않았다’ 또는 ‘몰랐다’는 것은 진주대첩 역사공원 내 1,300년 문화유산이 발굴된 사실을 몰랐다고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2024년 2월 26일 경상남도의회 예결위 현장방문 시 설명·홍보, 2023년 11월 13일과 2024년 6월 17일 두 차례에 걸쳐 주민 현장초청·점검 병행 설명회를 가졌으며, 시청 1층 로비에는 2023년 12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조감도를 전시하고 있다”라며, “각종 방송 및 SNS, 미디어, 잡지 기고문 등을 통해서도 홍보하는 등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했다”라고 강조했다. 진주시는 ‘설계변경 과정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하지 않았다’ 및 ‘공론화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도시계획 시설결정이 최초 2013년 10월 17일 ‘역사공원과 문화시설 및 도로와 주차장’으로 중복결정 됐으나, 문화유산 발굴 과정에서 통일신라 배수로, 고려 토성, 조선 석성 발굴 등으로 2020년 8월 28일 ‘역사공원’으로 결정을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1월 제227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의안 제출, 같은해 2월 5일 진주시의회 의견청취 건으로 ‘원안가결’ 되고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 도시계획시설 명칭이 2022년 7월 7일 ‘역사공원’으로 바뀌었다”라고 부연했다. 진주시는 “이후 2022년 8월 25일 ‘공원조성계획 변경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 2022년 12월 1일 ‘실시계획 변경인가 고시’, 2023년 6월 22일 ‘공원조성계획 변경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에 따라, 주민 공람 공고가 이미 이뤄졌다”라고 덧붙였다. ▶“진주성 경관 침해 수목재배치 및 다양한 의견 수렴 공원 조성 검토 요청”에 대해 진주시는 “진주성 경관 침해 수목 재배치, 추모공간 신설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공원 조성을 검토하라”는 도시환경위의 요청에, “촉석문과 진주성곽 가림현상 최소화를 위해 공원지원시설을 최대 북측에 위치시킴으로써 진주성벽 북쪽 완충지대와 마주보도록 배치, 스탠드 좌측 모서리 각도를 조정해 개방감을 최우선으로 추구했고 시각적으로 가리지 않도록 했다”라며, “건물높이도 진주성곽보다 4.3m 낮으며, 성벽과는 50m~100m 떨어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진주시는 “2015년 12월 설계 현상공모 당선작에는 추모공간과 지하 1·2층 주차장 408면 등으로 계획돼 있었으나 문화유산 발굴에 따라 당초 계획은 무산, 국가유산청 현상변경허가 과정에서 지하 1층 주차장 149면 및 지상 투어센터, 화장실, 역사공원으로 변경돼, 일반적인 ‘광장’이 아닌 진주성과 조화로운 ‘진주대첩역사공원’으로 2022년 2월 착공함에 따라 나무를 심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식재된 나무는 진주성 내 식재된 우리나라 대표 토종수종으로 조경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진행했으며, 봄·여름철 뜨거운 햇살과 함께 겨울철 북풍을 막아주고 겨울 경관도 허전하지 않도록 계획했다. 변경 과정에서 진주시의회 의견 청취는 이미 이뤄졌다”라고 밝혔다. ▶“공원법상 사업부지 면적 10% 미만에 해당하는 경우, 사업·설계변경에 대한 심의위원회 설명 및 지방의회 의견청취가 의무화 되어있지 않다는 점 동의하기 어렵다” 주장 반박 도시환경위의 주장에 대해, 진주시는 “진주대첩역사공원의 도시계획시설은 ‘역사공원’이며, 면적은 22,200㎡로 변함없다”라고 못박았다. 시는 “공사개요 면적이 19,870㎡인 것은 결정 면적 중 이미 도로로 사용 중인 논개로 구간 2,330㎡를 제외한 사업면적을 표시한 부분이며, 2023년 6월 22일 고시된 진주대첩역사공원의 공원조성계획 변경은 9.27%로 경미한 변경에 속해, 주민의견 청취대상이 아님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주시는 “추모공간 신설 문제는 국가유산청 현상변경허가를 따라야 하므로, 추후 별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진주시는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고 했음에도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진주시의회에도 숨길 것이 없다. 앞으로 진주대첩역사공원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기해 10월 개최되는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등 가을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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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의원( 국민의힘 경남 진주시 을)「포털 불공정 개혁 TF」 위원장 선임.
국민의힘은 12일 강민국 의원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간사, 경남 진주시 을)을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개혁 TF」 위원장에 임명하였다.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개혁 TF」은 거대 포털의 독점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행위 등을 뿌리 뽑고, 강도 높은 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출범하였으며, 12일(월) 11시, 추경호 원내대표 주재로 국회 본관 228호에서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개혁 TF」의원 「포털 불공정 개혁 TF」 는 강민국 위원장을 필두로 최형두 의원, 강명구 의원, 김장겸 의원, 이상휘 의원, 박정하 의원, 고동진 의원, 그리고 원외인사로 이상근 서강대 교수, 김시관 미디어특위 대변인으로 구성되었다. 향후 TF는 8.14.(수) 10시에 「독과점적 온라인 플랫폼의 책임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포털의 불공정성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후 네이버 본사 현장방문 등을 통해 건강한 포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제 제기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임명된 강민국 의원은 “거대 포털은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 분야에서 영향력과 파급력을 키워가고 있지만, 책임감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플랫폼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소상공인에게 군림하고 소비자 피해는 방관했다”고 비판하였다. 「포털 불공정 개혁 TF」 강민국 위원장 특히 강 위원장은 “지난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스타트업 아이디어 탈취 문제로 네이버 대표를 호출했지만, 면피에 급급했다며, 국민의힘은 사회 각 분야에서 벌어지는 거대 포털의 불공정 행위를 초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강민국 위원장은 “포털 불공정 개혁 TF는 네이버 등 대형 포털의 개인정보·위치정보 등의 무분별한 수집과 함께 뉴스 제휴시스템의 편향성 문제를 면밀히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TF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강 위원장은 “집권여당으로서 포털의 불공정 행위 뿐만 아니라 티메프와 유사한 변칙적 상거래로 인한 소상공인과 소비자에 대한 피해 우려 사항 등의 각종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할것”이라고 위원장으로서의 각오와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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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경남 첫 권역외상센터 개소!
진주시는 지난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중증외상환자 전문 치료시설인 ‘경남권역외상센터’가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2017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이후 헬기장 설치와 관련된 여러 협의를 거쳐 이루어진 결과로,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헬기 이착륙 훈련까지 참관했다. 경남권역외상센터는 다발성 골절과 출혈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응급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센터로, 특히 헬기 이착륙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응급환자가 헬기를 통해 도내 전역 30분 이내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해졌다. 헬기장 설치에 따라 경남의 섬과 산으로 인해 육로 이송이 어려운 응급환자의 이송은 소방청의 '119Heli-EMS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하며,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헬기에 탑승한 의사가 현장에 출동 및 응급 진료·이송을 함께하면서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처치를 제공하며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한다. 경남권역외상센터는 1층에 외상응급실과 혈관 조영실을, 2층에 사무실과 연구실, 회의실을, 3층에는 외상 중환자실과 수술실을 갖추고 있으며, 5층에는 외상센터 병동이 있다. 남강 둔치에는 헬기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하중 11.2t을 견딜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근무 인력으로는 외상 환자 전담 의사 4명과 지원 전문의 25명, 간호사 67명, 코디네이터 3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및 중증외상 응급환자의 신속한 헬기 이송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시민들의 생명을 지켜낼 응급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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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뜨거운 여름밤” 진주시가 책임진다
8월 무더위를 잊게 해줄 다양한 즐길거리가 진주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지난 2일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을 시작으로 ‘진주 M2(뮤직&미디어)페스티벌', ‘진주문화유산 야행'이 펼쳐지는 한편,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진행되는 ‘나이트 자슐랭 투어’와 ‘야식 워킹투어’ 등 1박2일 여행상품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7월 휴식기를 가졌던 ‘남강 별밤 피크닉’과 ‘올뺨토요야시장’,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도 돌아와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9일부터 10일까지 망경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진주 M2페스티벌’은 대중예술축제를 쉽게 즐기기 어려운 경남 서부권의 젊은 층을 위한 축제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유명가수 공연을 준비하였다. 또한 2023년 대비 수상관람석 수를 250석에서 300석으로, 스탠딩존 관람석 수를 150석에서 300석으로 늘려 더 많은 관람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더불어 안전한 관람을 위해 수상관람석을 기존의 좌석 방식에서 입식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축제 기간 중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대학생 동아리팀과 인기 초청가수의 수상무대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는 푸드존과 진주시의 앉은키토종밀로 만든 진주진맥을 맛볼 수 있는 비어존을 운영한다. 행사 중에 붐업 공연(DJ EDM 파티)을 포함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여 방문객에게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수상관람석은 사전 예매로 마감되었으나, 일반관람석은 축제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진주문화유산 야행’은 2022년 민초 이야기 「쇄미록」, 2023년 진주목사의 귀환 「선무공신교서」에 이어 2024년은 「진주성도」로 스토리를 완성하여 병마절도사가 진주성을 순시하는 퍼포먼스를 기획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마 등으로 7월 한 달간 휴장했던 ‘올뺨토요야시장’도 지난 3일부터 재개장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새 단장을 마친 야시장은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뒤편)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문화행사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버스킹공연, 거리노래방, 쿠폰이벤트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으며, 특히 야시장 구매고객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주진맥 브루어리 맥주쿠폰을 제공한다. 야시장이 열리는 날은 야시장 음식을 진주진맥 브루어리에서 먹을 수도 있다. ‘남강 별밤 피크닉’도 돌아왔다. 9월까지 계속되는 ‘남강 별밤 피크닉’은 남강과 뒤벼리, 남가람 별빛길의 아름다운 야경을 무대로 버스킹공연을 감상하며 로컬푸드 간식, 진주진맥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3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는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이 개최된다. 올해 마지막 상영인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 ‘특수요원 빼꼼:슈퍼칩을 되찾아라’가 상영될 예정이며 책 읽어주는 엄마, 댄스 및 밴드 공연, 나이트마켓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8월의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였다. 진주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우리 시가 야간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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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주 통합하면 면적 1천㎢이상, 50만 대도시 특례 가능”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특강 진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와 사천의 행정통합 필요성을 강조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천시와 진주시의 통합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서부 경남의 인구소멸 대응과 지방 중소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행정안전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 위원인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미래위는 지방소멸·인구감소·행정구역-생활권 불일치 등 행정환경이 급격히 변화됨에 따라 행정체제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 현실성 있는 개편안 수립을 위해 지난 5월 출범했다. 하혜수 교수는 미래위의 지방행정 분야에서 자문을 맡은 지자체 행정통합 전문가이다. ‘미래 환경변화와 지방 행정체제 개편, 지방 중소도시의 대응’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하 교수는 “학령·청년 인구의 급감, 20대 젊은 층의 수도권 블랙홀, 신사업의 대도시 쏠림, 교통통신의 발달 등으로 인구 유출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방 중소도시가 소멸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자체 통합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한 뿌리에서 성장했고 하루 2만여 명이 오가는 동일 생활권인 진주와 사천이 통합 된다면, 우주항공청 개청과 아울러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김해시와 같은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지방자치분권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58조(대도시에 대한 사무특례) 단서조항에 의하면, ‘인구 30만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로서 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 이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본다’고 규정돼 있다. 사천시 면적 398㎢, 진주시 712㎢의 면적을 합하면 특별법의 기준인 1000㎢ 이상으로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자격을 갖추돼, 사천과 진주가 통합할 시 김해시와 같은 특례시의 사무이양, 조직기구 구성, 출연연구원 설치 및 재정특례 등 많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하 교수는 “대도시 특례 혜택과 함께 부산경남이 시도 통합할 경우, 사천·진주를 중심으로 새로운 중간 거점이 형성될 것”이라며, 사천·진주 통합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흡수통합, 시정 운영과 지역 내 불균형 등의 쟁점에 대해서는 통합 시 명칭과 청사의 맞교환, 시의회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배정에서 사천시 배려, 공무원 차별 방지, 국책사업 및 상생발전기금에 대한 합의 및 이행담보 등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재 행정통합 필요성을 인식하고 중앙정부, 경남도, 사천시 지역민에게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서부 경남 전체의 힘을 하나로 모아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하려면 사천과 진주시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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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 2025년 7월 1일짜 196명 인사 발령
- 경남도는 2025년 7월 1일짜로 5급 196명에 대해 인사를 발령했다. 인사 발령은 아래와 같다.* 5급(196명) ▲정선기 공보관 ▲김신 공보관 ▲한지혁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강병윤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이선규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김은정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최필옥 기획조정실 정보통신담당관 ▲윤종호 기획조정실 인구정책담당관 ▲이동국 기획조정실 인구정책담당관 ▲이정하 기획조정실 인구정책담당관 ▲장진영 기획조정실 인구정책담당관.▲장덕수 도민안전본부 안전정책과 ▲박종필 도민안전본부 사회재난과 ▲윤효원 도민안전본부 사회재난과 ▲박진홍 도민안전본부 자연재난과 ▲이주현 산업국 산업정책과 ▲박지영 산업국 산업정책과 ▲문혜영 산업국 산업정책과 ▲박미정 산업국 산업정책과 ▲최주석 산업국 산업정책과 ▲안재명 산업국 주력산업과 ▲강재민 산업국 우주항공산업과. ▲박영해 산업국 우주항공산업과 ▲김태헌 산업국 인공지능산업과 ▲이동현 산업국 인공지능산업과 ▲손창환 산업국 인공지능산업과 ▲하승훈 산업국 인공지능산업과 ▲민은미 산업국 인공지능산업과 ▲김경혜 산업국 인공지능산업과 ▲김희영 산업국 에너지산업과 ▲지재근 산업국 창업지원과 ▲박대훈 산업국 창업지원과 ▲하경배 경제통상국 경제기업과.▲허은이 경제통상국 산업인력과 ▲김동우 경제통상국 산업인력과 ▲석상옥 경제통상국 투자유치과 ▲백광륜 행정국 행정과 ▲이윤점 행정국 행정과 ▲윤희정 행정국 행정과 ▲이영록 행정국 세정과 ▲이미영 행정국 회계과 ▲김경식 행정국 회계과 ▲송현우 행정국 재산관리과 ▲이향주 행정국 재산관리과 ▲손정희 행정국 도민봉사과 ▲안영진 교육청년국 대학협력과 ▲이해진 교육청년국 교육인재과.▲박세진 교육청년국 교육인재과 ▲지용준 교육청년국 청년정책과 ▲지정완 해양수산국 해양항만과 ▲신평호 해양수산국 수산정책과 ▲박현철 해양수산국 수산정책과 ▲조효종 해양수산국 수산자원과 ▲손의정 해양수산국 수산자원과 ▲최문수 해양수산국 어촌발전과 ▲신우성 도시주택국 도시정책과 ▲이병곤 도시주택국 건축과 ▲차종열 도시주택국 주택과 ▲강상윤 도시주택국 산업단지정책과.▲김찬호 교통건설국 물류공항철도과 ▲정기원 교통건설국 물류공항철도과 ▲오영석 교통건설국 물류공항철도과 ▲손성훈 교통건설국 물류공항철도과 ▲이영아 교통건설국 신항만건설지원과 ▲윤만수 교통건설국 신항만건설지원과 ▲서정헌 교통건설국 신항만건설지원과 ▲정연광 교통건설국 도로과 ▲강병천 교통건설국 도로과 ▲남기화 교통건설국 도로과 ▲심지영 교통건설국 교통정책과.▲이윤호 교통건설국 교통정책과 ▲전제민 교통건설국 교통정책과 ▲강영란 교통건설국 건설지원과 ▲박지영 문화체육국 문화예술과 ▲이소영 문화체육국 문화유산과 ▲공유아 문화체육국 문화유산과 ▲이숙현 문화체육국 체육지원과 ▲김규수 문화체육국 체육지원과 ▲이정만 문화체육국 체육지원과 ▲김동훈 문화체육국 체육지원과 ▲김은희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조윤호 복지여성국 노인정책과 ▲이정민 복지여성국 장애인복지과.▲손호일 복지여성국 장애인복지과 ▲최진영 복지여성국 장애인복지과 ▲이추자 복지여성국 여성가족과 ▲류승희 복지여성국 여성가족과 ▲한태호 복지여성국 보육정책과 ▲강판상 보건의료국 보건행정과 ▲구민정 보건의료국 보건행정과 ▲강선화 보건의료국 의료정책과 ▲유승희 보건의료국 감염병관리과 ▲오경석 균형발전단 ▲이석영 균형발전단 ▲김동환 균형발전단 ▲김동규 균형발전단.▲최상현 관광개발국 남해안과 ▲박필제 관광개발국 관광개발과 ▲김종규 관광개발국 ▲강진철 농정국 농업정책과 ▲정경자 농정국 농업정책과 ▲김성기 농정국 농업정책과 ▲차양진 농정국 농식품유통과 ▲조성동 농정국 농식품유통과 ▲안우찬 농정국 스마트농업과 ▲강주식 농정국 스마트농업과 ▲임우진 농정국 스마트농업과 ▲김형수 농정국 동물방역과 ▲조은정 농정국 동물방역과 ▲권영택 농정국 동물방역과.▲김숙진 환경산림국 환경정책과 ▲김정만 환경산림국 환경정책과 ▲정영주 환경산림국 기후대기과 ▲양종림 환경산림국 수질관리과 ▲오재철 환경산림국 수자원과 ▲김두익 환경산림국 산림관리과 ▲안상연 환경산림국 산림관리과 ▲박은영 감사위원회(회계감사담당) ▲한훈 감사위원회(조사담당) ▲류정태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교통경비담당) ▲정경희 농업기술원 ▲라창수 농업기술원 ▲백상훈 농업기술원 ▲김홍구 인재개발원인재개발지원과(평가분석담당).▲김정수 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교육기획담당) ▲박지옥 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교육운영2담당) ▲권상도 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사이버담당) ▲정영한 인재개발원(교수요원) ▲하연경 보건환경연구원 ▲윤혜정 보건환경연구원 ▲전미희 보건환경연구원 ▲천성화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과장 ▲배재형 동물위생시험소질병진단과(질병예방담당) ▲양주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위생과장 ▲김형안 수산안전기술원 수산관리과장 ▲장진덕 수산안전기술원 마산지원장.▲이상호 수산안전기술원 마산지원 ▲최성안 수산안전기술원 사천지원장 ▲김재현 수산안전기술원 거제지원장 ▲최동성 산림환경연구원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 ▲남쌍현 도로관리사업소 관리과장 ▲최창호 도로관리사업소 도로보수과장 ▲이동규 도로관리사업소 도로안전과장 ▲정용인 농업인력자원관리원 스마트팜진흥과장 ▲진상권 경상남도기록원 기록보존과장 ▲최광희 부산광역시(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파견 ▲위은정 기획재정부(예산관리과) 파견.▲성임용 (재)경남테크노파크 파견 ▲조영주 경남로봇랜드재단 파견 ▲옥윤아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경남투자청) 파견 ▲박무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조현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주화 행정안전부 파견(인사교류) ▲신정수 중국산동사무소 파견근무 연장 ▲강상택 미국LA사무소 파견 ▲구유미 행정국 인사과 ▲구유미 행정안전부(자치분권지원과) 파견 ▲안광모 산업통상자원부(경제자유구역기획단) 파견 ▲김지수 해양수산부(어촌양식정책과) 파견.▲김태준 감사원(부산센터) 파견 ▲정종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지역활력지원단) 파견 ▲류웅열 국토교통부(주택정비과) 파견 ▲백선희 중소벤처기업부(특구혁신기획단) 파견 ▲김도용 환경부(생활환경과) 파견 ▲변경록 국무조정실(규제혁신기획관실) 파견 ▲박지현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RISE센터) 파견 ▲김종필 하동군 파견(인사교류) ▲유주영 농림축산식품부(그린바이오산업팀) 파견 ▲진주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파견 ▲배인선 행정국 인사과 ▲배인선 낙동강유역환경청(대기환경관리단) 파견 ▲한치복 부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파견 ▲강건영 경제통상국 사회경제노동과 ▲이흥수 농업기술원 ▲주서의 서울특별시 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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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 2025년 7월 1일짜 196명 인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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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해죽방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위한 현장실사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남해 전통어업인 ‘죽방렴’의 유엔식량농업기구(이하 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남해군 지족해협 일원에서 FAO 심사단의 현장실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실사는 죽방렴의 구조와 작동 방식과 지역 주민의 어업 활동, 농업과의 연계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유산 등재 요건을 충족하는지를 국제 전문가가 직접 확인·평가한다. 500년 이상 전승되어 온 죽방렴은 조류가 빠른 해역에 대나무를 엮어 만든 어살을 설치해 물살을 따라 이동하는 어류(특히 멸치)를 포획하는 전통 어법이다. 2010년 국가유산청(당시 문화재청) 명승(제71호), 2015년 해양수산부 국가중요어업유산(제3호)에 지정됐고, 2019년에는 전통어업 방식인 어살이 국가유산청 국가무형유산(제138-1호)으로 지정돼 보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도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2021년부터 3년간 해양수산부의 국비를 지원받아(총 사업비 4억 8600만 원) 2023년 6월 등재신청서를 FAO에 제출했다. 그 후 남해군과 함께 신청서 보완 등 총력을 기울인 끝에 마지막 관문인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 남해죽방렴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는 단순한 어업 유산 가치를 넘어, 전통어업 보호와 관련 지식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데 큰 의미가 있고, 등재되면 남해군 관광지와 연계한 어촌관광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FAO가 2002년에 창설한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전 세계 28개국 총 89개가 등재돼 있으며, 그 중 어업분야는 4개로 우리나라에만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 손틀어업(‘23.7.) 제주 해녀어업(’23.11.) 2개가 등재돼 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세계중요농업유산 어업분야에서 경남이 국내 최초로 두 번째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도전하는 것으로, 금번 현장 실사에 남해죽방렴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심사단에 적극 알려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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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해죽방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위한 현장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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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119 특수대응단 119구조견 수색구조 역량 강화 특별훈련 실시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119구조견의 뛰어난 후각과 청각 능력을 활용하여 탐색 능력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119특수대응단 119구조견(피코, 나이스, 투리) 3두는 최근 5년간 280여 건을 출동하여 126명을 구조했고, 올해 1월 말경에는 경남 진주에서 치매로 집을 나간 구조대상자를 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최소 1만 배 이상 민감한 후각과 50배 이상의 청각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붕괴사고, 산악사고 및 실종자 수색 등에서 구조대상자를 발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연재해, 사고, 실종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어떠한 재난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119구조견 운용자의 현장 운용 기술을 배양하고, 어두운 터널 통과, 흔들다리, 시소 등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이를 통해 현장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견근 119특수대응단장은 “최소한의 시간 내에 신속하게 구조대상자를 구조하는 것이 수색작업의 핵심이다”라며, “119구조견의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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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119 특수대응단 119구조견 수색구조 역량 강화 특별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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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납세자의 날 기념식서 “성실납세자에게 실질적인 혜택 제공할 것”
- 박완수 도지사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경상남도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실납세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 지사는 “납세자가 있기에 국가와 지역사회가 지탱될 수 있다”며, “납세의 의무는 국방의 의무와 함께 국민의 기본 책무”라고 말했다. 또한 “도 예산 역시 도민들이 납부한 소중한 세금인 만큼, 공직자들은 이를 마치 ‘내 호주머니 돈처럼’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도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3년간 3건 이상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중 시장․군수의 추천과 지방세심의회 심의를 거쳐 3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도 재정에 기여한 25명을 유공납세자로 별도 선정해 이날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법인 19개사와 개인 6명으로, 창원시 5명을 포함한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에게는 △성실납세자 증명서 발급, △종합검진비 등 의료비 할인, △도 금고은행 금리 및 수수료 우대,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 경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25명에게는 법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유공납세자 시상 이후에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파티마병원, 한마음병원과 등 도내 4개 대표 종합병원과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오주현 삼성창원병원장, 김성훈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사무국장, 설석환 창원파티마병원 기획조정실장, 최상정 한마음병원 행정부원장이 참석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성실납세자에게 △종합검진비 10~20% 할인, △외래 및 입원진료비(비급여항목) 10% 할인, △장례식장 빈소이용료 10~3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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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납세자의 날 기념식서 “성실납세자에게 실질적인 혜택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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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유일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 4년 연속 선정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해양수산부 ‘2025년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고성군 당동만 해역 500ha가 선정돼 2026년까지 대규모 어장 청소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공모가 시행된 2022년 이후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4회* 연속 선정돼 창원 진동만(2곳), 남해 강진만(3곳)과 함께 고성 당동만 해역에 사업을 추진한다. * '22년(남해 강진만 2구역 1,000ha), '23년(창원 진동만 2구역 500ha), '24년(남해 강진만 3구역 1,000ha)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양식 어장과 주변 해역의 바다 밑을 정화해 지속 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소 당 50억 원(국비 25, 지방비 25)이 투입된다. 당동만 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의 주요 내용은 △오염 퇴적물 및 폐기물 제거 △양식장 시설 재설치 비용 지원 △해양환경 실시간 관측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청정어장 관리를 위한 어업인 교육 △사업진단 및 효과분석 등이다. 고성군 당동만 해역의 장기 연작·폐기물 침적으로 오염이 심화돼 양식생물의 성장이 둔화하고 폐사량이 증가하는 등 어장 생산성이 감소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업인 동의를 끌어내 신청했고, 향후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남해군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강진만 전 해역(3,000ha)에 대해 어장 환경정화를 마무리해 가고 있어, 어장환경 개선을 통한 어업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 사업을 통해 창원 진동만과 남해 강진만에서 8,823톤의 침적 폐기물·오염 퇴적물을 수거·처리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청정하고 깨끗한 어장환경 조성으로 어장 생산성을 높여 어업인의 소득 증진과 국민의 안심 먹거리 제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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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유일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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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해상풍력산업 미래 이끈다’
- 경남도는 최근 국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조기 준공으로 고성군의 경제 도약과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15년간 중단됐으나, 2023년 157만㎡ 규모에 9,500억 원을 투자하는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승인 됐고, 지난해 6월에는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사업시행자인 SK오션플랜트(주)는 해양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생산하는 기업으로, 경남도에 산업단지 내 하천만곡부 개선 등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해, 현재 관계기관(부서) 협의가 일괄 진행 중이다. 협의가 끝나면 통합 심의인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의 일괄 협의, 통합 심의 규정을 통해 개별 인허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등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 기간이 2년 정도 줄어들어 준공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발전 용량을 현재 3GW에서 18.3GW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2027년 고성 양촌·용정일반산단 조기 준공으로 해상풍력 산업에 더 빠르게 뛰어들 기회를 얻게 되며, 기업투자의 직접 고용효과는 3,600명, 생산 유발효과는 3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와 국도 77호선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2025년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2027년까지 잔여 국비(약 200억 원)를 확보하고 진입도로를 조기에 건설해 산업 단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지속적으로 기업의 애로 사항을 듣고, 「산단절차간소화법」을 통해 신속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는 등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인 지역경제 성장의 롤 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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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해상풍력산업 미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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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간담회 개최
- 경남 거창군은 26일(목)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퇴직공무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퇴직하는 공무원은 △행정국장 강준석 △민원소통과장 노민섭 △남상면장 김진근 △신원면장 이수용 △문화예술과 구본용 △보건소 신미영·서영진·전금숙 △안전총괄과 이승호 등 9명이다. 구인모 군수는 직접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거창발전과 군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발전적이고 행복한 인생 2막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퇴직공무원들은 공로패 수여와 축하에 감사함을 표하며 소감을 전했다. 한 참석자는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하며 보람도 많았지만, 오늘 이렇게 축하와 응원을 받으며 퇴임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고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후배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선배들의 새로운 시작을 힘껏 응원하기도 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퇴직공무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그들이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공직사회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자로 계속 함께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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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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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경남 산청군은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산청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통합방위협의회 의장)를 비롯해 육군 제8962부대 3대대장, 산청경찰서장, 산청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육군 제8962부대 3대대 지역예비군 육성지원금 집행계획과 경남권역 화랑훈련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를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협의회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튼튼한 방패 역할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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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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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천령문화제 평가보고회 개최
- 천령문화제위원회(위원장 이창구)는 지난 26일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제64회 천령문화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창구 천령문화제 위원장, 축제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5월에 개최된 제64회 천령문화제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와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제65회 천령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천령문화제위원회 정세윤 사무국장의 축제 평가 보고에 이어 이창구 위원장 주관으로 축제 개선 방향에 관한 토론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열린 제64회 천령문화제는 종합문화예술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문화예술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진병영 군수는 “천령문화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우리 함양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담은 문화유산이자 미래 자산”이라며 “오늘 활발한 논의를 통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하여 내년에 열릴 제65회 천령문화제가 더욱 내실 있고 감동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창구 위원장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문화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이 애써 주신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오늘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참여와 공감이 살아있는 문화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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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천령문화제 평가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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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집중강우 대비 현장 점검 나서
- ○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25.6.26.(목) 오후 부산(연제구)과 경남(함안군)에 위치한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 2개소를 방문하여 하수관로, 빗물받이 및 맨홀 등 하수도시설을 점검했다. * 하수 범람으로 인하여 침수피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하수관로 유지관리가 필요한 구역 ○ 이번 점검은 집중강우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청소 및 준설 실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 서흥원 청장은 “집중강우에도 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하수도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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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집중강우 대비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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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단체장 간담회 개최
- 밀양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요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활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업, 문화, 봉사,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장이 참석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생활 인구 유입 확대 등 인구 위기 대응 4대 핵심 전략을 소개하며,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안병구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밀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인구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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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단체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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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지역사회 손잡고 청소년 정신건강 더 꼼꼼히 챙긴다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남교육청-경상남도-전문상담기관 담당자 연합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회에는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회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우수 사례 발표 ▴기관별 청소년 정신건강 사업 추진 결과 공유 ▴지역 위(Wee)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 간 기관 협력 방안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도내 모든 지역 실무자가 직접 참여하며, 전년도 연수회 후 지역별 협력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각 지역 내 실질적인 위기 개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향후 경상남도교육청은 경상남도 보건행정과, 청년정책과,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 사례 관리 체계를 통해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앞으로 관련 기관들과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별로 촘촘한 협력 체계를 만들겠다”라며 “아이들이 심리·정서적 지원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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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으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어
- 경남 창녕군 유어면(면장 이상용)은 이방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하며 전통시장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지역 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유어면 직원들은 제철 농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상용 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시장 상인분들께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어면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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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군, ‘한국고성독수리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판촉활동 전개
- 경남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고성거제통영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지현)과 함께 6월 25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고성독수리쌀’ 수출을 위한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성독수리쌀’은 약 6,000km를 왕복 비행하는 독수리를 마케팅 콘셉트로 활용한 상품으로, 몽골 수출용은 현지 특성을 반영한 특화형으로 국내용은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여 각각 차별화되게 개발됐다. 특히, 몽골 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성군은 몽골국립대학교 및 몽골조류협회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에는 독수리 보호활동과 함께 고성독수리쌀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하고, 이에 따라 관련 기관의 추천 명칭을 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독수리쌀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상호 협력 기반도 강화하고자 한다. 스토리가 있는 고성독수리쌀은 몽골 현지에서도 이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노민백화점 앞에서 열린 판촉행사에서는 농협 관계자와 몽골 방송국이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이는 같은 날 몽골 TV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또한, 독수리가 서식하는 주요 지역인 칭기스시와는 독수리 보호뿐 아니라 헨티 아이막전역에서 고성독수리쌀 판매 확대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향후 자매결연 체결을 목표로 환경,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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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군, ‘한국고성독수리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판촉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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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군보건소,「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평가우수기관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경남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전국 261개 지자체 보건소를 제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재활사업 담당자가 유공 공무원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 자원활용의 우수성, 사업 운영 노력 등 장애인 건강 향상을 위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내소 재활운동 프로그램 △2차 장애예방을 위한 만성질환관리와 낙상예방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사례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한 성과로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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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군보건소,「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평가우수기관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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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통영시청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장년층의 실업난 해소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며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월)부터 7월 9일(수)까지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8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5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 중 64세 이하는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10,030원과 부대경비 1일 최대 5000원, 주휴수당, 연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통영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취업취약계층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주요 관광지 및 읍면동 환경정비, 공공서비스지원 및 업무보조 등 78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영근 일자리경제과장은“이번 공공근로사업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재취업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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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