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1(화)
 
캡처 마산 방어 전투.PNG
마산방어전투의 의의 토론회’ 개최 사진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마산합포)이 12월 23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 국방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와 ‘마산방어전투의 의의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 엄태영 국회의원 김봉수 국방정책 기획관, 이성춘 군사편찬연구소장, 미8군 Eric Hartunian 작전기획참모를 비롯해 마산방어전투 기념사업회, 국가보훈처, 창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형두 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마산방어전투는 우리 현대사를 비롯해 한미동맹에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만일 당시 북한군의 총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면 한반도에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없었을 것이고, 그 위대한 순간을 지킨 사람들이 한미 동맹군”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는 굉장히 큰 역사적 의미가 있고 우리 지역의 자산이 될 수 있는 만큼 기념사업에 큰 의미가 있다”며 “국방부, 보훈처 등 정부의 참여 그리고 국회의 관심 속에 한미동맹을 기념하는 하나의 새로운 진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마산방어전투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특히 한미관계에서 상징적인 전투의 현장인데 방치되고, 관리가 되지 않는 것이 의문”이라며 “마산방어전투 현장은 마산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이자 국제적인 의미가 있다”며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성 의원은 “마산방어전투 기념사업은 전사나 연구의 문제가 아니고 이제는 행동에 나서야 할 때인 만큼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하며, 국방부와 보훈처 그리고 창원시 등도 예산 확보 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개회식에 이은 본 토론에서는 이성춘 군사편찬연구소 소장의 ‘낙동강선 방어작전에서 마산방어전투의 의의’ 기조발표 후 김기섭 군사편찬연구소 전쟁사부장, 장하정 해병대사령부 전문평가관, 김경환 마산방어전투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의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지정토론자는 이상호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 남정옥 전 군사편찬연구소 책임연구원, 나종남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교수, 강호증 경남대학교 군사학과 교수이다.

 

한편 마산방어전투는 6·25전쟁 당시 1950년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45일간 미 제25사단이 마산 서북방 일대에서 북한군 제6사단 및 제7사단에 맞서 공세적 방어작전을 펼침으로써 낙동강 방어선을 유지하고 반격의 계기를 마련한 전투이다.

 

당시 미 제25사단에는 미군뿐 아니라 육군, 해병대, 경찰 등 한국군 3,000여명이 배속되었다.

마산방어전투를 통해 한미연합군 1,000여명과 북한군 4,000여명이 전사하였으며, 특히 핵심 격전지였던 마산 진북면 서북산 전투는 고지의 주인이 19번이나 뒤바뀌었던 치열한 전투로 기록되고 있다.

 

토론회는 국회의원 최형두 유튜브 공식계정 (https://www.youtube.com/형두생각)과 마산방어전투 기념사업회 밴드(https://band.us/band/84899183)를 통해 실시간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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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마산방어전투의 의의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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