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04(화)
 
국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 출항모습.jpg
사진, 왼쪽부터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국민의힘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대선 승리를 기원하며 빨간 목도리를 두르고 단상에 오른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윤 후보, 이준석 대표 등은 그동안 혼란에서 탈피한 듯 모두 승리의 자신감을 내비취며 승리를 확신했다.

   

윤 후보는 선대위 출범에 앞서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며 “오늘 드디어 선대위 출범식을 갖는 기쁜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 후보는 “남녀, 세대, 지역,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는 국민통합형 선대위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운영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대남도 이대녀도, 20대도 40대도 이해가 다르고 정서는 달라도 더 큰 대한민국,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서 하나가 돼야 하고 또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동안 갈등상황에 대해 “이견이 있기에 정치가 존재하고, 이견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일 때 정치는 성립한다”며 “지도자 한 사람이 모든 걸 결정하고 끌고 가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정치는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면서 더 나은 대안을 창조하고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출범식 이후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주 국민 여러분을 뵙기 위해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며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 후보는 “만에 하나라도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계속 있을 두 번의 선거도 뼈아픈 패배를 당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그렇게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우려감을 표명했다.

 

국가 비전으로는 공정과 상식이 탄탄한 나라를 제안했다. 윤 후보는 “정권교체 기회는 국민 여러분이 만드셨다. 따라서 저는 대한민국 혁신을 위해 우리 당부터 혁신해야 한다. 당의 혁신으로 더 넓은 지지 기반을 확보해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위대한 국민 승리로 만들자”고 말했다.

 

총괄선대위원장 수락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 김종인 위원장 역시 정권교체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무능하고 부패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 소중한 대한민국 미래를 이런 정치세력에 맞길 수 없다”며 “이제 국민의힘은 민생과 경제를 되살리고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는 지점에 서 있다. 우리는 내년 선거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은 “윤 후보를 중심으로 승리의 각오를 다지자”고 제안하며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는 이에 적응하지 못해 일자리, 부동산, 빈부격차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분배와 안전, 공정의 담론이 살아있는 새로운 자유주의 철학으로 세계의 중심에 서는 나라를 윤석열 정부가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은 “젊은 세대가 정치 유튜브를 멀리하는 것은 비약이 심하고 신빙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며 “성난 모습보다 안정적으로 품위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선대위 최종 인선을 확정했다. 공개된 최종 인선에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이름을 올렸고 박주선,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추가로 합류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을 전면에 내세우며 2030 청년 및 중도 외연 확장을 위한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그동안 논평과 SNS를 통해 이뤄졌던 윤 후보의 정책 공약도 공식발표될 전망이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이끄는 정책총괄본부는 ▲정책조정본부 ▲경제정책본부 ▲외교안보정책본부 ▲복지국가정책본부 ▲국가미래정책본부 ▲4차산업혁명 선도정책본부 ▲공정국가정책본부 ▲민생회복정책추진단 등으로 구성, 50여 명 전현직 의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끝으로 윤 후보는 “당 선대위 중심으로 선거를 치를 것”이라며 “그동안 약해진 지역 당협을 재건하고 청년과 여성을 보강해야 한다”면서 “또, 제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기본이 탄탄한 나라며 국가를 위한 국민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국가가 돼야 한다. 공정이 상식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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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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