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4(금)
 
  • 마산합포구, 3대 역점과제 추진으로 ‘반듯한 마산합포구’ 실현에 박차
  • 마산합포구청장, 민생을 최우선에 둔 구정 경영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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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취임한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마산어시장 청과 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제17대 마산합포구청장으로서 첫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구민의 생활 즉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 구청장’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힘과 동시에 구정 목표인 ‘반듯한 마산합포구’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역점과제(▲생활밀착형 사업 집중 추진,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총력,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를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3가지 과제 모두 민생과 밀접하게 연결돼있다는 것이다.

 

‘반듯한 마산합포구’ 실현이라는 담대한 목표를 가지고 출발한 2025년의 1분기가 마무리돼가는 지금, 박 구청장이 마산합포구의 민생을 책임지기 위해 고안한 3대 역점과제와 추진 상황에 대해 세부적으로 살펴본다.

 

■ 생활밀착형 사업 역점 추진으로 시민 체감도 높은 행정 구현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작년 7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의 삶에 스며드는 가시적인 변화 창출’을 기치로 내걸며 규모는 작지만 체감도는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에 발맞춰 마산합포구는 지난해 심도 있는 숙의 과정을 거쳐 총 58건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고 그중 15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2025년, 배턴을 이어받은 박 구청장은 “미완료 된 사업 43건 중, 장기적 추진이 필요한 9건을 제외한 34건의 사업을 올해 완료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구민께 선물하겠다”라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연초부터 다양한 전략들을 마련해 생활밀착형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러 가지 전략 중 시민 체감도를 한층 높이고자 박 구청장이 기획한 ‘현장 설명회’는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의 착·준공 시, 현장에서 사업의 수요자인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구체적인 내용, 효과 등을 설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사업 착공 시에는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에 대해 주민께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하는 기능도 겸해, 지역에서는 참신하고 진솔한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구민은 “이렇게 현장에서 구청장님이 직접 내 집 앞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설명해 주시니 한층 더 피부로 와닿고, 정확한 사업 내용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 구청장은 “매번 현장 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설명회에서 말씀드린 계획대로 신속·정확하게 사업을 추진해, 일상생활에 불편은 덜어 드리고, 편익은 더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구는 현재까지 10여 차례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이를 지속 추진하며, 주민과의 소통 반경을 넓혀갈 방침이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체감도 높은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 신속 집행 추진 총력으로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 이바지

 

지난해 마산합포구는 ‘다사다난하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여러 악재들이 겹치며 고초를 겪었다. 롯데백화점 폐점을 시작으로 마산어시장 청과 시장 화재,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 등 연이어 발생한 크고 작은 악재는 소비 위축, 주요 상권 침체로 이어지며, 지역 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2025년을 맞았다.

 

첫 공식 일정을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 방문으로 정한 것을 통해 알 수 있듯, 박 구청장은 이러한 상황을 명확히 인지하고, 취임 초기부터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했다.

 

먼저, 구는 적극적인 재정 투자가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만든다는 판단하에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를 대상액 261억원의 70%인 182억원으로 설정했다. 박 구청장은 이와 같은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지난 2월 7일,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보고회’를 개최해 간부 공무원 전원에게 공격적인 신속 집행 추진을 주문했다.

 

이를 시작으로 구는 주요 사업의 공정과 부서별 집행 현황을 매주 간부회의에서 점검함과 동시에 선금·선고지 비율 상향 등 신속 집행 특례를 전 부서에 전파하며 집행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구청장이 추진하는 다양한 신속 집행 전략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부서 간 협업·지원을 통한 칸막이 없는 행정’이다. 이는 구청 사업 부서에서 시설직군의 부재로 사업 설계·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계 검토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이러한 실효성 있는 실무 전략과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신속 집행 목표 조기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현장 행정에서 만나는 주민분들의 ‘경제가 너무 어렵다.’는 하소연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라며, “상반기 내에 재정 투입을 최대한 신속히 단행해 우리 지역 주민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신속 집행 목표 달성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노후된 도시 이미지 탈피에 만전

 

마산합포구는 과거 동남권 수출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며 산업화 시대에 큰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경소단박’으로의 빠른 산업구조 재편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중후장대’ 산업에 머무르며 그 여파로 인구 감소, 고령화, 도심 공동화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결과, 현재 ‘오래된 도시’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얻게 됐다.

 

이에 박 구청장은 노후된 도시 이미지 탈피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제시하며 대대적인 도시 이미지 제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를 위해 구가 선택한 첫 번째 전략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이다. 악취를 유발하고 주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해결하는 것이 가시적인 도시 이미지 변화의 출발점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구는 면·동별로 2개소씩 총 30개소의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구역을 선별해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인상적인 점은 양심 화단 설치 등 물리적인 정비에 더해 안내판 설치, 올바른 쓰레기 배출 교육을 통한 주민 인식 개선에 힘써 장기적인 관리 체계를 확립한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상습 투기 구역에 1차 정비는 완료된 상태이고,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정비된 상태를 잘 유지해 나가는 것이 남은 과제다.

 

아울러, 구는 도심 곳곳에 자리 잡은 불법 경작지 정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봄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 유휴지를 중심으로 불법 경작이 기승을 부린다는 점에 착안해 구는 연초부터 선제적으로 불법 경작지 정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3월 말 준공을 앞둔 ‘서원곡 노후 덱로드 및 난간 교체’ 생활밀착형 사업 대상지 인근 불법 경작지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곳은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벚꽃 명소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우선적으로 정비해야 할 곳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구는 벚꽃 개화 시기인 3월 말 전에 해당 지역의 정비를 마쳐 봄철 나들이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 2025년, 마산합포구가 나아갈 방향

 

구는 3대 역점과제 외에도 ▲안전 인프라 구축, ▲보듬복지 생태계 조성,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마련, ▲조직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혁신 전략으로 구정 전반에 ‘반듯함’을 입히며 ‘반듯한 마산합포구’ 실현에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하는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남은 임기 동안 말로만 하는 ‘민생 구청장’이 아닌, 우리 지역 민생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구정 경영에 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며 “무엇보다 제가 취임 초기 제시한 3대 역점과제는 확실히 마무리해 ‘반듯한 마산합포구’ 완성에 이바지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민생 구청장’을 자처한 박 구청장을 필두로 마산합포구가 앞으로 어떤 민생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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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민생 구청장 필두로 광폭 민생 행보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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