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다 인원 336명 선수단 참가 3관왕 2명(탁구 2), 2관왕 10명(볼링 1, 육상 3, 슐런 2, 탁구 4)
- 슐런 4년 연속 종합우승, 육상 계주 3연패 달성
경남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는 경남에서 13년 만에 개최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하여 전년 대비 5개 늘어난 71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고 4일간의 대회를 마무리했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3일 ~ 16일 주 개최지 김해를 비롯한 경남 일원에서 열렸다. 경남은 14개 종목에 역대 최대인 336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금메달 27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3개 등 전체 메달 71개를 수확했다.
육상 트랙 남자 100m×4R T20(고)에서는 3연패를 달성했고, 농구 혼성 지적(발달) IDD(중)은 전년도 동메달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또, 슐런(금 5, 은 6 ,동 6)과 탁구(금 6, 은 1, 동 4)는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슐런은 4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둬 경남의 효자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다관왕으로는 3관왕 2명(탁구)과 2관왕 10명(탁구 4명, 육상 3명, 슐런 2명, 볼링 1명)을 배출하며 경남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 밖에 종목별 입상으로는 △디스크골프 금 1, 동 2, △보치아 금 1, 은 2, 동 2, △볼링 금 3, 은 2, △수영 은 3, 동 1, △역도 금 3, 동 2, △육상 금 10, 은 2, 동 4, △조정 동 1, △축구 동 1, △e스포츠 금 1, △플로어볼 은 1을 획득하며 선수들의 실력을 뽐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구대윤 사무처장은 “안전하게 대회를 치루기위해 노력한 각 종목별 경기단체와 자원봉사자, 현장에서 응원해주신 경남도민,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선수단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낸다.”며 “선수들의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게 물심양면 도와주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가능성과 열정으로 뜨거웠던 대회는 내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