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양산교회,신앙 본질 찾는 용기 있는 선택…양산서 세미나 열려

올해 첫 오픈하우스 개최 목회자와 지역민 등 150여 명 참석

신천1.png — 신천지 양산교회가 지난 5월 31일 오픈하우스 ‘너도 가냐 신천지에? 나도 간다 신천지에!’를 개최 청년회원들이 밴드 공연을 하고 있다

신앙의 본질을 찾는 전 세계 11만 명의 용기 있는 선택을 알리는 행사가 양산에서 열렸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 양산교회(담임 이재봉·이하 신천지 양산교회)는 지난 5월 31일 교회에서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오픈하우스는 ‘너도 가냐 신천지에? 나도 간다 신천지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역민과 목회자들을 비롯해 성도들의 가족과 지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천2.png — 신천지_양산교회가_지난_5월_31일_오픈하우스_‘너도_가냐_신천지에?_나도_간다_신천지에!’를_개최_이재봉_담임이_강연 모습

4층에서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11만 수료식 도슨트가 진행됐다. 도슨트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를 버리고 올바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됐다. 이어 마련된 포토존에서 같이 온 지인과 함께 추억을 쌓기도 했다.

본 행사가 진행된 5층에서는 ▲옹기·아로마 테라피 ▲건강부스 ▲켈리그라피 ▲천아트 등 체험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부스 활동 참여로 상품을 받은 김민정(50대·가명·여)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천지의 선행을 알게 됐다”면서 “직접 와서 사진전을 둘러보니 내가 알고 있던 신천지와 많이 달라서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tlscjs3신천3.png — 오픈하우스 ‘너도 가냐 신천지에? 나도 간다 신천지에!’를 개최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이재봉 담임의 강연을 청취하고 있다.

오후 2시에는 청년들의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장년회원의 성악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지인과 함께 방문한 이상현(40대·가명·남)씨는 “원래 알고 지내던 사람이 신천지 양산교회를 다니는 것을 보며 평소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Q&A 시간을 통해 궁금증이 조금은 해소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공연 이후에는 이재봉 담임이 직접 나서 ‘왜 사람들은 신천지로 갈까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이 담임은 “줄 서 있는 식당과 손님이 없는 식당 중 어느 식당에 가겠느냐”면서 “신천지에 많은 사람이 몰려오는 이유는 일반 교회에서는 알지 못하는 성경 66권 중 마지막 요한계시록을 신천지에서는 예언이 성취된 실상까지도 알려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바이러스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균 때문에 육체가 병드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이라고도 하는 영혼에도 균이 돌아다닌다”며 “요한계시록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하는 사단 마귀라는 악한 신의 존재와 사람의 영혼에 생명과 건강·능력을 주시는 선한 신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두 가지 신이 사람의 마음속을 돌아다니면서 좋은 걸 주기도 하고 사람 마음을 멍들게도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계시록”이라며 “내 영혼과 마음이 어떻게 하면 건강해질 수 있는가, 또 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가 등에 대해 잘 설명을 해놓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