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2(수)
 
  • “ 공적자금 투입 기업이 내수 외면 ... 정부는 책임 있는 역할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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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 ( 창원시 성산구 ) 은 13 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지엠의 내수 축소와 공장 부지 매각 움직임에 대해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강하게 촉구했다 .

 

 

허 의원은 “ 산업은행은 한국지엠의 지분 17.02% 를 보유한 2 대 주주이며 , 국민 세금 8 천억 원 이상이 투입된 기업 ” 이라며 “ 정부는 단순한 외국계 기업 지원을 넘어 노동자와 지역사회의 생존권을 지켜야 할 책무가 있다 ” 고 강조했다 .

 

 

한국지엠의 내수 점유율은 12% 에서 1.8% 로 급락했고 , 연간 판매량도 2018 년 9 만 대에서 올해 2 만 4 천 대 수준으로 줄었다 . 허 의원은 “ 이대로라면 부평 · 창원공장의 존립 자체가 위태롭다 ” 며 “ 정부가 추진 중인 내수진작 정책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 고 지적했다 .

 

특히,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뷰익 앙코르와 엔비스타 차량이 100% 북미로 수출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 국내 출시 요구에도 회사는 묵묵부답이다 . 내수 확대 기회를 스스로 차단하고 있다 ” 고 비판했다 .

 

이어 허 의원은 정부를 향해 “ 현장의 우려를 알고 있는가 . 이와 관련해 기업과 어떤 협의를 한 바가 있는가 . 한국지엠은 공적자금과 지역경제에 깊이 연결된 기업이다 .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라고 강하게 질의했다 .

 

이에 대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 정부도 한국지엠의 내수 확대 필요성과 지역사회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 산업은행과 협력해 기업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 고 답변했다 . 다만 내수 확대나 부지 매각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

 

허 의원은 “ 정부는 산업은행의 지분과 비토권을 적극 활용해 한국지엠의 철수 불안감을 해소하고 ,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유도해야 한다 ” 며 관련 검토자료의 국회 제출을 요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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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국회의원 , “ 한국지엠 , 내수 외면하고 부지 매각 ... 정부는 뭐하고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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