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29(월)
 
  • 시내 순환·청소년 무료요금 등 5대 핵심 과제 확정
  • 오는 10월 시범운행 거쳐 2027년 1월 1일 전면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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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 관계자, 시민대표, 운수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행 버스 노선의 중복도를 개선하고, 급변하는 도시 교통 환경에 대응하는 ‘밀양형 통합 대중교통 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편안의 5대 핵심 과제는 △시내권역 순환노선 신설 △알기 쉬운 번호체계 도입 △어린이·청소년 요금 무료화 △무료환승 시스템 도입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운영 등이다.

 

먼저 시내권역에는 이동 편의를 극대화할 순환노선을 도입하고, 읍면지역은 중복 노선을 효율적으로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시민들이 노선 번호만으로도 목적지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내지역은 숫자 체계로 일원화하고, 읍면지역은 거점 지역명을 활용하는 등 이용자 편의 중심의 번호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교통복지 강화 방안도 눈에 띈다. 만 6세부터 18세까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버스 요금 무료화를 시행해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미래 세대의 이동권을 보장한다. 아울러 1시간 이내 1회 무료 환승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을 지원한다.

 

또한, 미래형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7년 하반기 중 차세대 AI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기존 노선이 닿지 않는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능화된 교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가 신규 노선의 완성도를 점검한다. 시범운행 과정에서 나타난 주민 불편 사항을 면밀히 분석·보완해 2027년 1월 1일부터 개편 노선을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개편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행 전 철저한 점검과 홍보를 통해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밀양형 대중교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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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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