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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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화 산청군수, 주민숙원사업 해소에 총력
    이승화 산청군수가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일 산청군은 지역현안사업 정부사업 반영과 국비 지원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3개 중앙부처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은 3개 부처와 관련한 11개 사업(3646억원)에 대한 사업선정,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우선 반영, 사업조기시행 등을 위해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국비 조기투입 및 사업계획반영, 예산확보를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승화 군수는 주민숙원사업인 5개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가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 사업내용으로는 ‘국도3호선 상행구간 중촌지구 교차로 개선사업’ 추가시행(7단계), ‘산청 시천-단성간 국도건설공사(국도 20호선) 잔여구간’·‘산청-차황간 국도건설(국도59호선)’·‘산청 신등-합천 가회 국지도건설(국지도60호선)’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우선 반영, ‘옥산지구(특화재생형) 도시재생공모사업’ 선정 등이다. 또 행안부 재난경감과 방문에서는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등 사업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 생활하수과를 찾아서는 시장·입석·내대·주상 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사업 선정 등 군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이승화 군수는 “내년 국비 최대 확보와 사업반영을 위해 정부정책방향, 사업 필요성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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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진주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진주시는 30일 시청 징수과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에 참여한 조규일 진주시장 이번 경품 추첨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추첨은 2023년 정기분 자동차세 납세자 및 2024년 자동차세 연납자 중 30만 원 이상 납기 내 납부한 관내 납세자 3만 5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그중 250명을 추첨하였다. 경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관의 입회로 진행했으며 조규일 진주시장이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성실납세자에 대해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납부해 주신 세금은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당첨자는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품권은 감사 서한문과 함께 우편으로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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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하동군의회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하동군의 입장> 하동군 의회의 불통 의정활동 하동군의회는 군민의 92%가 원하는 공공의료원 건립을 위해 무엇을 하였습니까? 하동군은 4월 30일 하동군의회 일부 의원들의 명의로 발표된 기자회견은 사실과 매우 달라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해당 기자회견문은 공공의료원 건립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과 지역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하동군의 지속적인 노력을 외면한 채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먼저, 공공의료원 설립은 하동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군정은 이 를 실현하기 위해 1년 6개월 동안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의 주장은 이러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며, 두터운 군민복지를 추구하는 의원들의 선택으로는 적절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기자회견문에 언급된 내용 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한 심도 있는 용역 결과에 대해 오해와 논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하동군의 공공의료원 설립 노력은 타당성과 필요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검토한 것입니다. 이번 일부 의원의 주장 중 다음과 같이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주요 허위 내용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1. 의회를 군수의 공약사업을 위한 거수기로 여기는 불통 행정 <설명> 하동군에서는 본사업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지나치다 할 정도로 하동군 의회의 의견을 반영하고 추진 과정과 내용을 의회와 공유해 왔습니다. 특히 두 번에 걸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용역보고회에 하동군의원 전원을 초청하여 설명해 드렸고 의견을 깊이 청취했으며 깊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올해 3월13일 기획행정위원회 공유재산 심의에서 과도한 운영비, 인력 확보 방안, 규모 축소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과 함께 자료 제출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에 즉시 충분한 추가자료를 준비해서 관련 위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설명을 하였습니다. 4월 12일 공유재산 취득 승인 요청과 설계 예산을 의회에 제출하였고 그 직후부터 관련 의원들에게 설명하기 위하여 비서실장, 기획행정국장, 기획예산과장, 보건소장, 보건정책과장이 다각적인 경로를 활용하여 보건의료원 설립의 타당성을 설명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의회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만남조차도 회피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비서실장을 보내며 예의를 다한 군수의 정중한 간담 요청도 일거에 거절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4.22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에서 군수가 별도로 간곡히 협조 요청을 드렸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원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국과소장들이 의원 개인 사무실 방문, 유선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경로를 통해 정성을 다한 노력을 했는데 관련 의원과 의회에서는 모든 대화와 설명을 체계적으로 차단하고 일방적으로 아무 설명도 없이 공공의료원 공유재산취득을 거부하고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즉 불통은 하동군이 한 것이 아니라 하동군의회가 했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 수 있습니다. 2. 단체 대화방에서 허위 사실을 적극적으로 유포하는 등 의회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 <설명> 군민들의 건전한 여론이 형성되는 각종 단체 대화방에 게재한 보건의료원 설립이라는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과 군의회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목소리였습니다. 모든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만약 의회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허위 사실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허위 사실인지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만약 이 부분을 밝히지도 못한 채 하동군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기자회견에 주장한 것은 그것이야말로 집행부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가 될 것입니다. 3. 군이 제시하고 있는 보건의료원의 운영 계획안에는 부실한 내용투성이다. <설명> 보건의료원의 운영 계획을 위해 의료혁신 TF팀을 별도로 꾸리는 한편 보건의료, 건축분야 전문가 자문과 민간병원 병원장 방문면담(8개소), 하동군 의사회 간담회 그리고 수차례에 걸쳐 공공의료원 우수사례 벤치마킹(8개소 11회)을 시행하였습니다. 의료인력계획은 국책연구기관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50병상 규모로 지역의료기관을 운영하면 의사 16명을 포함하여 62명의 의료인력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이는 최고 전문가와 하동군 공무원이 토론하고 연구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사업계획에 대한 예산 확보, 착공 등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에서 의사, 공중보건의 등 의료인력을 고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타당성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인력 운영 계획이 부실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견강부회요 어불성설입니다. 참고로 의료인력확보와 관련하여 우리 군에서는 경남 내 최고 의료수준을 갖추고 있는 2개의 종합병원으로부터 향후 운영에 대한 참여 의사를 제안받았으며 이 사실 또한 의회에 보고한 바 있습니다. 인력확보를 위해 다른 지방의료원 등에서 확보하지 못한 훌륭한 성과로 이것은 하동군이 얼마나 의료인력 확보에 미리 노력하고 준비해 왔는지에 대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근거 : 용역보고서 155페이지] 참고로 보건의료원을 운영하면 공공분야에서도 우수한 의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즉 일반 공보의가 아닌 전문의가 정부의 지침에 따라 배치됩니다. 보건복지부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 지침에 의하면 보건의료원의 경우 의과 5인 이내 배치(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4개와 전문의 우 선 배치), 응급실 운영할 때 의과 3인 추가 배치, 수술실 운영할 때 의과 1인 배치, 한의과 2인 이내, 치과 2인 이내 등 총 12~13명을 배치 가능합니다. [근거 : 운영지침 4페이지] 보건의료원에는 전문과목을 3~4년간 수련을 마친 전문의를 우선 배치하므로 보건지소에 배치하는 공중보건의 보다 전문성과 숙련된 경험이 높은 고급 인력입니다. 4. 의회를 통한 공유재산 활용에 관한 의결이 보류된 사업에 대해 추경 예산안에 편성한 것 자체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법 제10조의2에 반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설명> 하동군 보건의료원 설립은 지방재정법 관련 규정에 따라 중기 지방 재정 계획에 포함되어 철저한 예산 관리와 계획적인 재정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설립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전문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1회 추경예산안 제출 전 2월 29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제출하였으나 3월 13일 보류 결정되었으며, 4월 12일 변경된 공유재산관리계획과 추경예산안을 동시에 의회에 제출하는 등 위법적인 요소는 없습니다. 아울러 상임위 안건 심의와 예산안 동시 제출 및 심의는 지방의회가 생긴 이래 단 한 번도 이의제기를 받지 않은 매우 정상적인 업무절차임을 밝힙니다. 5. 갈사만 사태가 하동군에 수천억의 피해를 유발하는 재앙이 되고 있음을 하동군민 모두가 알고 있다. 이러한 때에 의회의 엄격한 예산 심사는 당연하다. <설명> 경제자유구역 개발 과정의 지체는 군정의 큰 짐이 되고있는 실정이며 그 원인은 불투명한 사업방식 및 부실한 의회 보고에 기인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의료원 설립은 계획단계부터 공론화 과정을 거쳤으며, 군의회에도 적절하게 보고된 사항입니다. 오히려 의회는 본안에 대하여 전혀 엄격한 예산 심사를 한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떤 설명도 듣지 않았고 일체의 자료요청도 하지 않았으며 토론과 숙의의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예산을 삭감하였습니다. 6. 360억 설립비와 운영비 60억 이상의 대규모 에산안에 대해 부실한 절차로 심사 요구를 한 것은 군 행정의 도덕 불감증까지 의심해 볼 만한 대목이다. <설명> 부실한 절차는 하동군 의견을 귀담아들으려 하지 않은 하동군의회가 실행한 것입니다. 설계는 공공의료원 건립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단계 입니다.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용역사 건축전문연구원, 하동군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의 여러차례 철저한 심의를 거쳤으며 현재 경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의 공공건축관리계획 사전검토 진행중인 사항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전문성을 부정하지 말아 야할 것입니다. 대규모 예산 확보 시 이행해야 할 사전절차 이행과 관련하여 「지방재정법」 제37조의2에 따른 타당성 조사는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신규사업이 이행 대상으로 해당 사항이 없음, 「지방재정법」 제37조의 투자심사는 같은 법 제37조3항4호(「지역보건법」 제10조에 따른 보건소)에 의거 투자심사 제외 대상임. 또한, 「지방재정법」 제33조의 중기지방재정계획수립은 총사업비 20억원 이상 사업에 해당되어 『2024~2028년 하동군 중기지방재정(변경)계획』에 반영함. 「지방재정법」 제27조의6 지방재정영향평가는 10억원 이상 국내ㆍ국제 경기대회, 축제ㆍ행사 및 공모사업(총사업비 100억원 이상, 지방비 50억원 이상인 신규사업)일 경우 이행대상으로 해당사항이 없음. 「하동군 용역과제 사전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에 따른 용역과 제 사전심의 절차는 이행함.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10조의2 1항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의회 일정에 맞춰 예산안 확정 전에 제출하여 예산 확보를 위한 사전절차는 이행 완료함. ○ 추진 절차 진행사항 - 도와 보건복지부 업무협의 (23.6~24.2): 6회 협의완료 - 설립 운영 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 시행 : ‘23.12월 완료 - 대상부지선정 및 도시계획 결정 : 완료(현 보건소 부지) - 의료원설립 사업계획서 제출 및 신설 신청 : 타당성 연구용역에 포함 - 건립계획안수립 : ’24.1월 완료 - 하동군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사전검토 : ‘24. 6월 이후 계획 -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 ’24.7월 이후 계획 - 착공 및 준공 : ‘25년 착공 계획 7. 군수는 마치 의회가 일체의 대화와 설명요청을 거부하고,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단 한마디 설명도 없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설명> 하동군의회가 4.15일 이후 하동군 집행부의 일체의 대화와 설명요청을 거부한 것은 사실이며 이를 주장하는 하동군 집행부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 주장하는 것이 바로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할 것입니다. 하동군의회는 간부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설명 및 대화 요청에도 대화를 거부하고 경청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공유재산관리계획 및 추경예산안 삭감 사유에 대한 적절한 설명 또한 전혀 없었습니다. 진실인 것에 대하여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품격 있는 의회가 갖추는 기본 덕목이 아닙니다. 보건의료원설립을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길고 고통스러운 탐색을 거쳐 절치부심 고민해 온 집행부에 의회는 단절과 폄훼가 아니라 응원과 격려를 해야 마땅합니다. 의회의 견제와 균형은 민주주의의 바탕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상호 존중과 협력 또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동군은 앞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고 언제든 대화에 나설 것이며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의회와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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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거창군, 경남도 농수산식품 태국 수출상담회 참가해 70만 달러 MOU체결
    경남 거창군은 지난 30일 태국 방콕시에서 진행된 경상남도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거창 농식품 우수성을 홍보하며 70만 달러 MOU체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태국 유망 농수산식품 바이어 10개 사와 경상남도 우수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10개 사가 참가했다. 특히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와 거창 구인모 군수가 참가해 도내 수출업체의 태국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거창군에서는 여주가공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디피앤에스(대표 김현주)와 다양한 부각을 생산하는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대표 윤효미)이 참가해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상담 결과 ㈜디피앤에스는 여주차, 여주환으로 20만불, ㈜하늘바이오는 전통부각류로 50만불 MOU를 체결하며, 총 70만 달러의 MOU체결 성과를 올렸다. 거창군은 이외에도 현지 바이어들과의 만남, 현지 시장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태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거창군을 비롯한 도내 수출업체에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추진해 관내 수출업체의 수출시장 확대와 우수성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농수산식품 태국 판로개척 및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 인력유치 등을 위한 출장에 나섰다. 이번 출장은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동행하는 일정으로 태국, 베트남 2개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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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의령군, “정주인구 확보·생활인구 확대” 인구 해법 ‘투트랙’
    - '시설 할인에 페이백' 체류 인구 늘리기 '안간힘' - 오 군수 "사는 거 못지않게 놀러 오고 일하러 오는 것도 중요"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정주인구 확보와 생활인구 확대를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내세워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인구 증가를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군은 지난 29일 '의령군 맞춤형 인구증가시책 지원계획 수립'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인구 늘리기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신규 인구 시책 발굴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하종덕 부군수를 비롯해 인구위기대응팀, 복지정책팀, 보건행정팀, 귀농귀촌팀 등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하는 군의 모든 부서가 집결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정주인구'와 직장이나 관광 등 목적으로 지역을 찾는 '생활인구'를 늘리는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지방 소멸위기에 생존하기 위한 현실적인 인구 목표 수치와 지역 경제 활력도를 가늠할 수 있는 방문인구 지표, 두 가지 모두가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의령군은 지난 2월 군민 332명을 대상으로 한 '의령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해 '정주 인구'를 늘리는 정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군민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현금지원강화(41%)를 가장 시급한 우선순위로 꼽았는데 군은 현재 세 자녀 이상 가구에 셋째아부터 매월 10만 원씩을 지원하는 '의령형 다자녀가장 튼튼수당' 제도를 둘째 아이로 낮춰 지급하는 방안과 결혼 장려금을 신설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 군민들이 인구감소에 있어 정책 분야별 개선 1순위를 '복지·교육(37%)'로 선택함에 따라 군은 청소년 대상 학원비 지원과 다자녀가정 주택수리비 지원을 중요 사업으로 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생활인구'를 늘리는 인구 확대 정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을 방문해 체류하고, 활동하는 '생활인구'까지 면밀하게 분석해 인구 정책을 세워야 한다"며 "미래교육원원 개원과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으로 의령에 일하러 오고, 놀러 오는 사람들도 살러 오는 사람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KT 통신데이터를 이용해 추계한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의령군의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보다 약 2천 명 정도 많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의령군은 생활인구 유치를 위해 의령에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가칭 '의령사랑군민증'을 발급해 의령군민과 동일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시설 이용료 할인과 결제한 영수증 실비 일부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페이백'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 군은 6월 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기 전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부서별 협의를 거쳐 의령군 맞춤형 인구 증가 신규 시책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하종덕 부군수는 "의령군은 모든 정책의 결론을 인구증가로 귀결시킬 만큼 인구 늘리기에 모든 부서가 안간힘을 쏟고 있다"며 "의령군의 좋은 정책으로 청년과 귀농귀촌인 등 정주 인구가 늘어나고, 강점을 살려 의령을 목적지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내실 있는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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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2024년도 제2회 교육공무직원 195명 채용 공고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달 30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2024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채용 예정 인원은 9개 직종 195명이다. 직종별 채용인원은 ▴돌봄전담사(23명) ▴전담사서(1명) ▴특수통학차량보호탑승자(1명) ▴취업지원관(6명) ▴조리사 (25명) ▴조리실무사(134명) ▴교육복지사(2명) ▴전문상담사(2명) ▴기숙사생활지도원(1명)이다. 시험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주소지가 경상남도면 지역별 구분 없이 채용 예정지역에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은 전자우편 접수,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은 현장에서 접수한다. 경남교육청 또는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응시하고자 하는 직종이 있는 교육지원청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필기시험(인성 검사, 직무능력검사)은 6월 8일, 2차 면접시험은 7월 6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7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안승기 노사협력과장은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유능한 인력을 적기에 충원해 일선 학교와 기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 인재들이 적극 지원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교육청 누리집(http://www.gne.go.kr) 알림마당-시험정보-교육공무직원채용시험 및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고, 경남교육청 노사협력과(055-268-1212, 121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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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경남교육청 예산 신속 집행…전국 시․도교육청 중 1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어려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4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신속 집행률 60.5%(1조 2,307억 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속 집행은 정부에서 인건비·시설비 등 조기 집행이 곤란한 항목을 제외한 사업비를 빨리 집행해 침체된 국내 경기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초부터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 집행을 적극 추진해 왔다. 경남교육청은 정부가 정한 ‘상반기 예산 집행률 목표(65%)’를 조기에 달성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3월 말에도 ‘1분기 예산집행 목표(37.83%)’를 훨씬 넘는 49.1%를 집행해 정부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황둘숙 정책기획관은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약 특례제도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신속 집행과 재정 효율성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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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웅남동 경로 큰잔치 참석...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해
    창원특례시 웅남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회장 강원이·이정은)는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1일 양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500명을 모시고 ‘2024년 제35회 웅남동 효(孝) 경로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웅남동 효(孝) 경로 큰잔치’ 개최를 축하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흥겨운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초청공연, 경품추첨, 선물꾸러미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초청공연 시작 전에 행사를 주최한 웅남동 새마을협의회장과 부녀회장이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고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강원이 웅남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매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던 행사가 벌써 35회를 맞고 있다”며 “항상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웅남동 효(孝) 경로 큰잔치를 통해 신구세대가 화합하는 자리가 되고, 웅남동의 미래를 기약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일궈낸 현재의 풍요로운 삶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시정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52번째를 맞는 5월 8일 ‘어버이날’은 197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기념일로 5월 한 달간 읍면동별 60여 개의 경로 행사가 개최되어 넓고 깊은 어버이의 은혜를 기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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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이강덕 시장, “지속 가능한 포항의 큰 꿈 실현 위한 역점 사업에 총력”
    이강덕 시장이 포항이 신산업의 육성과 도시 품격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통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포항이라는 큰 꿈의 실현에 속도를 더해 줄 것을 역설했다. 1일 포항시는 5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정책기획관의 ‘MICE산업 활성화 계획’, 식품산업과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계획’ 및 도시재생과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 타보소 DRT 활성화 방안’에 대한 테마 보고를 진행하고, 실·국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강덕 시장은 우리나라가 서울올림픽 개최를 통해 국가 경쟁력과 국격 상승에 퀀텀점프(눈부신 발전)의 계기를 가져 온 사례처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은 MICE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 향상을 이끌고, 지역 특화산업 및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강조했다. 특히 센터 개관에 맞춰 스위스 다보스포럼처럼 글로벌 아젠다를 주도하고 아울러 도시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국제 규모의 회의 및 행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국 최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을 계기로 포항이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및 관련 생태계 조성을 통해 미래 먹거리인 푸드테크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하며 아울러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다양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인 ‘타보소 DRT’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 이용 편의성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기존 대중교통 업체와의 상생을 통한 신산업 일자리의 지속 창출 모델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등 핵심 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비 사업 확보 및 영일만대교 건설, 포스텍 의대 설립 등 숙원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5월 개최 예정인 대규모 행사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함께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도전과 혁신, 융합과 협업의 적극적인 자세와 정신으로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미래 세대가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포항의 큰 꿈 실현을 위해 현안 사업 추진에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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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입장문) S-BRT 차선도색에 저가 유리알 시공 언론보도에 대한 창원시 입장
    창원시는 원이대로 S-BRT 차선도색 설치기준 및 품질 검증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 S-BRT 차선도색에 저가 유리알 시공 언론보도에 대한 창원시 입장) 창원특례시는 S-BRT 차선도색 저가 유리알 시공에 대하여 현장 점검을 시행하였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시행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9.3km 구간의 도로 전면 재포장이 완료됨에 따라, 1공구(도계광장~명곡광장)와 2공구(명곡광장~시청사거리) 일부 구간에 대하여 도색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유리알 시공 관련 문제를 확인하고, 전면 도색작업을 중지하고 시공실태를 확인하였습니다. 차선도색 시공 확인 사항은 ➀ 차선도색용 유리알 적정 사용 여부 ➁ 차선도색용 도료 적정 사용 여부입니다. 시는 차선도색용 유리알 적정 사용 여부를 현장 확인 결과, 설계의 고굴절 유리알(KSL2521 2호)이 아닌 고휘도 유리알(KSL2521 1호)이 사용된 구간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 S-BRT 고휘도 유리알(KSL2521 1호) 시공 현황 야간차량 운행 시 안전 운전에 도움을 주는 빛 반사성능 확인을 위해, 고휘도 유리알(KSL2521 1호)이 사용된 차선도색에 대하여, 즉시 도로교통공단의 지원을 받아 노면표시 재귀반사 성능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품질 결과치는 검사 기준치를 초과하여 적정한 것으로 회신받았습니다. ▸ 도로교통공단 울산광역시⋅경상남도지부 재귀반사 성능검사 결과 회신(2024.4.29.) 하지만, 설계 내용과 다르게 시공된 부분은 시공사 및 감리단에 철저히 책임을 물어 행정조치를 취하는 한편, 1호 유리알 사용 재료비에 대해 전액 삭감하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 유리알 : 노면표시(차선도색)의 야간 및 우천(습윤) 시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반사재 (1호) 굴절률 1.5 이상~1.64 미만 5,000원/kg당 (2호) 굴절률 1.64 이상~1.80 미만 12,000원/kg당(설계가) 또한, 차선도색용 도료의 적정 사용 여부는 KS규격의 조달 관급자재로 계약된 물품을 수급받아 현장의 감리단 입회하에 보관 반출 등 검수 후 도색작업에 사용 중에 있어 문제가 없으나, 조달 관급자재에 대하여 별도로 공인기관에 성능검사를 의뢰하여 품질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번 차선도색의 적정 자재 사용과 품질확인을 위하여, 품질관리팀이 현장 상주하며, 공사 현장을 관리하는 등 공사 준공까지 품질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5월 중 임시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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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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