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전체기사보기

  • 함양군 유림면 옥매리 골재채취 부결 요구 주민 기자회견가져
    경남도청(진주)서부청사앞 겸남 함양군 옥매리 마을주민 수십여명은 26일오후 진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환경부와 도청 및 함양군"에 옥매리 골재채취 사업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 기자회견전문내용> ○ 환경부와 도청 및 함양군에 옥매리 골재채취 사업 철회를 요구합니다. 1. 옥매리 골재채취 사업구역은 생태·자연도 1-2등급으로 이루어진 산림이 우수한 지역이면서 연비산-삼봉산-화장산으로 연결되는 주요 생태 축에 바로 인접한 지역으로 보존이 필요한 지역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은 ‘개발시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평가하고 환경보존 방향을 마련하여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강하고 쾌적한 국민 생활을 도모 한다‘라고 하였고, 환경영향평가법의 기본원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평가 등의 과정에서 주민들이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되어있으나, 옥동마을 주민들은 사업이 진행되는 2년 동안 어떠한 정보도 내용도 알지 못했다. 이는 환경영향평가 목적과 기본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2.수강에스디(주), 발주로 이루어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에 보호종 삵’ 1종만 있다고 기록하였다. 하지만 환경단체의 조사에 의하면 법정보호종 5종(수달, 삵, 담비, 하늘다람쥐, 참매)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부실한 소규모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재조사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요구했으나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서에 문헌 및 현지 조사 결과에 법정보호종(보호종 5종) 에관한 내용이 제시되어 있어 허위, 부실 조사로 보기 어렵다고 답변하였다. 소규모영양영향평가서 문헌자료에 추가로 발견된 5종이 있음을 기재했으니 하자 없다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궤변은 무능과 안일함을 드러내는 태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이는 환경부의 존재 이유를 의심하게 하는 답변이다. 환경보존에는 관심 없는 사업주 편드는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환경개발청인가! 환경부를 차라리 해체하라 3. 수강에스디(주)는 허가신청 시 제대로 된 주민 설명 없이 일부 주민들에게 동의서를 받았고, 일부 주민에게는 옥매리 산467 개간사업을 하는 것처럼 속여 동의서를 받아 가기도 했다. 우리 주민들은 제출된 동의서를 주민들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 4. 지난 2년 동안 옥동마을 주민들은 알지 못 한 가운데 군청은 골채 채취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결정하여 오늘에 이르게 하였다. 군청은 사전에 주민들과 한번이라도 의견을 들었다면 이 지경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다.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펴야 하는 군청은 오히려 주민들에게 산지자방심위위원들 현장 조사시 언론이 참석하면 조사 없이 돌아간다거나, 주민중 귀농·귀촌인들이 몇 명이 되는지, 현장 조사에 주민들을 동원하지 말라는 등의 압력을 일삼고 있다. 또한 군청 산림녹지과 공무원은 언론사 인터뷰에서 석산개발이 아니라 마사토를 생산한다는 등 허무맹랑한 소리만 늘어놓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경남도청은 자신들은 산지심의회의 공간만 빌려줄 뿐 최종 결정은 군청에서 결정하니 군청과 협의하라며 서로 책임 떠넘기기만 하고 있다. 5. 며칠 전 사업주가 산121번지에 토석 채취를 하고 주민들이 좋아할 만한 공장을 짓고 골프장을 하겠다며 제발 한 번만 봐달라고 하는데 도대체 이 사업의 목적이 무엇인가 골재채취인가? 골프장 건설인가? 군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6. 옥매리 산121번지는 옥동마을 위에 있어 골재채취를 진행하면 옥동마을은 발파소음, 비산먼지, 미세먼지와 지하수 오염은 물론 하천에는 흙탕물이 매일 마을로 흘러 전체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고 조사되었다. 또한 공사로 발생하는 흙탕물은 인접한 남강으로 흘러들어 남강의 수질이 악화 된다. 하류는 남강댐으로 경남도민 함양군 산청군 진주시 등등 경남인의 식수 공급에도 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골재채취든 골프장 건설이든 나무가 베어지고 흙을 파내는 무분별한 산림 훼손은 일차적으로 옥동마을이 온전히 피해를 감당해야 한다. 사업자 개인의 사욕으로 주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겪어야 한다면 누가 그 책임을 질 것입니까? 더 이상 무분별한 개발을 멈춰야 합니다. 산지 지방심의위원님들에게 간곡히 요청합니다. 제발 부결시켜 주셔서 옥동마을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우리 옥동주민은 이 사업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경상도와 군청은 이 사업을부결 시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첫째, 옥매리 산121번지 골재채취 결사 반대한다! 둘째, 소음, 비산먼지, 미세먼지 일으키는 골재채취 결사반대! 셋째, 환경개발부 환경부를 해체하라! 넷째. 주민보다 사업주를 비호하는 군청과 도청은 각성하라! 2024년4월26일 함양 난개발 대책위원회. 옥매리 골재채취 반대 주민대책위
    • 지역뉴스
    • 영남
    2024-04-26
  • 진주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진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29만 5173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및 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전년 대비 0.42% 상승하였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진주시 토지정보과,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진주시 홈페이지(www.jinju.go.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정보과,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6월 27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공시된 가격이 적정한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4-26
  • “산청우수농특산물, 저렴하게 만나보세요”
    산청군은 직영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에서 산청 황매산 철쭉제와 기정의 달을 연계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은 35개 업체 183개 제품이 참여한다. 또 업체 직접 할인과 회원 할인쿠폰 적용으로 최대 53%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화장품, 꿀, 유기한우, 산나물, 차, 떡, 생강진액 등 사양한 선물세트도 준비돼 있다. 전제품 무료배송이며 상품구매는 포털사이트에서 ‘산엔청쇼핑몰’을 검색하거나 산엔청몰 앱을 설치하면 된다. 산청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 등 지역사랑상품권 제로페이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고객센터(080-970-8000)를 통한 전화 주문과 단체 주문 상담 게시판도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관계자는 “산엔청쇼핑몰은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로 해마다 판매실적이 증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전략으로 더욱 발전하는 쇼핑몰이 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4-26
  • 전기풍 경남도의원,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경남도의회 전기풍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의원 부문 갈등해소ㆍ사회통합 분야에 응모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 발굴과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 활동 지원을 목표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 및 시상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지난 1월 응모·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정치리더를 수상자로 선정해오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해 공동주택 주민의 갈등해소를 위해 의정활동을 추진한 실적과 소규모 공동주택 정비사업 지원, 공동주택 예산 증액을 통한 입주민의 복리 증진, 공동주택관리 세미나 개최, 공동주택 실무 파트너쉽 구축 등 지방의회 거넌스 확산에 기여한 의정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전기풍 도의원은 “경상남도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공동주택관리 제도 정비 및 법제화 과정에서 한계와 정책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4-26
  • 2024년 창원시 자원봉사 캠프지기 위촉식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6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2024년 창원시 자원봉사 캠프지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신규캠프지기 19명 위촉, 각 자원봉사캠프별 캠프장·총무 등 임원진 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자원봉사캠프의 활동 우수사례 발표, 2024년 활동을 위한 사업논의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창원시자원봉사캠프는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 거점 소규모 자원봉사센터로, 2023년 11월 3개 권역의 자원봉사센터가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통합 이전됨에 따라 마산, 진해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마산, 진해자원봉사캠프로 운영되고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여 지역문제 해결 및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자원봉사캠프는 북면자원봉사캠프(주3회 월수목), 마산·진해자원봉사캠프(주5회, 월~금)가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00~12:00, 오후 14:00~16:00이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4-26
  • 함양군,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홍보관 운영
    경남 함양군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하여 ‘제19회 함양산삼축제’를 홍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으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국 자치단체와 기업 등 283부스 115곳이 참여해 지역별 인기 축제 소개와 지역 축제 여행 콘텐츠 제공을 통한 오감 만족 체험형 축제박람회다. 함양군은 ‘제19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공 개최와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해 올해의 산삼축제 주제인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에 맞추어 부스를 꾸몄으며, 축제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방문객들에게 함양산삼축제 홍보물을 배부하며 축제를 홍보했다. 홍보관 부스 중앙은 함양산삼축제장 사진을 전시하고 좌측은 산삼꽃밭을 배경으로 산삼캐기체험 포토존을 조성하고 ‘심봤다~!! 소리지르기’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홍보부스 오른쪽은 상림숲의 꽃무릇과 물레방아 체험 포토존으로 꾸며 함양의 전통 물레방아를 살렸으며, 산삼축제 주요 프로그램과 산삼 가공제품 사진을 전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함양산삼축제 캐릭터인 사니사미와 산삼꽃을 모티브로 한 사니사미 산삼종이인형 만들기 체험과 산삼꽃 머리핀 만들기 체험 등 이벤트를 통해 산삼축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함양군 김복수 산삼항노화과장은 “이번 축제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함양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알리고, 함양산삼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함양산양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산삼 판매촉진과 임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이현재 위원장은 “함양 산양삼의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제19회 함양산삼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명품 함양 산양삼의 효능을 맛볼 수 있도록 전국 관광객 유치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4-26
  • 거제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첫발을 내딛다
    기업혁신파크 주민설명회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6일 오후 3시에 장목면 황포마을 회관에서 장목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거제 기업혁신파크의 소개 및 향후 추진계획과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지정 안내 및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가 지방 성장거점 육성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지난 2월 22일 창원에서 열린 열네 번째 ‘2024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발표로 거제 장목관광단지 일대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으로 최초 선정되었으며, 금년에는 개발구역 지정 및 통합개발계획승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25년 상반기 중으로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업혁신파크는 투자기업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가 대폭 강화됨으로써 튼실한 기업유치에 한계가 있는 관광단지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고, 또한 장목면 일대를 공항배후도시로 성장시킬 교두보가 절실한 만큼,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기업혁신파크에 주어지는 인센티브는 △기반시설 국비지원(진입도로 50%, 공공폐수처리시설 70%), △행정절차 간소화(통합계획 및 통합심의), △토지수용권 완화(50% 이상 확보), △건폐율·용적률 특례(국토계획법의 1.5배), △각종 부담금 감면(개발·농지보전·대체산림자원조성비 등)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그 밖에도 △조세 및 세제 혜택(사업시행자 국세 3년간 50%, 2년간 25%, 지방세 최대 50%, 입주기업 국세 3년간 100%, 2년간 50%, 지방세 최대 50%), △유치 직종 다양화, △용도지역 상향(비도시지역→도시지역), △특례 적용(사립학교·외국교육기관·자율학교·의료기관 설치·운영, 주택 특별공급, 외국인 근로자 체류 기간 연장) 등으로 시행 및 입주 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업유치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 뉴스
    • 경제
    2024-04-26
  • 창원특례시, 창원국가산단 지속 가능한 성장 전문가 컨퍼런스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5일 컨퍼런스Ⅰ에 이어, 4월 26일에는 해외 산단 혁신사례 및 창원국가산업단지 발전 방향(세션 1)과 창원혁신 지역인재 양성(세션 2)을 대주제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성장의 핵심인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의 환영사와 박민원 창원대학교 총장의 축사로 컨퍼런스가 시작되었다. 이후 세션 1에서는 △장철순 국토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의 ‘해외 노후산업단지 혁신사례와 시사점’ △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의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 방안’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의 ‘제조 생태계 변화와 지역 산업단지 정책’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창원산단 미래 50년 고도화 방안에 대해 이우배 한국지역정책학회 명예회장을 좌장으로 4명의 전문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이어졌다. 세션 2에서는 △이건우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의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통한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 △전영표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혁신 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박민원 창원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경남대학교, 마산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의 창원에 있는 6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창원혁신 인재 양성방안을 공유하고, 수도권 인재 유출 방지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등에 대해서 큰 울림이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많은 대학생이 참석하여 컨퍼런스 주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해로 지정 50주년을 맞는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시설의 노후화, 인력 부족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으로, 그중에서도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산업 분야에 공급하고, 인재들이 찾을 수 있는 산업단지로 변화하기 위한 공간혁신이 창원국가산업단지 미래 성장의 핵심”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미래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롭게 사고하고 영감을 얻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는 27일 토요일에 창원광장에서 문화체험, 축하 음악회와 드론쇼·불꽃쇼를 마지막으로 기념주간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4-26
  • 경남고성군, 지역사회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경남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고성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고성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24일 제292회 고성군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자살사망률은 2022년 기준 OECD 38개 회원국 중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따라서 자살을 향한 관심과 사회적 문제로써의 인식이 필요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이번 조례안에는 자살 예방 상담 및 교육 등에 관한 사항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군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병원 및 약국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확보하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위기 개입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번개탄 판매업소와 숙박업소를 ‘생명 사랑 실천 가게’로 지정하여 자살 수단에 대한 관리 및 강화로 자살 수단을 차단하는 등 자살률 감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스스로 생명을 끊는 비극을 막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4-26
  • 창원 원이대로 S-BRT 개통 대비 신호체계 개선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BRT 전용신호등 설치 등 신호체계 개선에 나선다.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98%로 차선도색, 교통표지판 정비, 시내버스 노선도 부착, BIT 버스정보 표출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시는 개통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25일(목) 경남도 주관으로 관련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완료하였고, ‘준공 전 사용허가’ 절차를 통해 5월 초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개선되는 신호체계의 가장 큰 변화는 버스 모양의 BRT 전용신호등이 설치·운영된다는 점이다. BRT 전용차로와 일반차로 위에는 각각 별도의 신호등이 설치되며, 앞으로 운전자는 주행차로 별로 설치된 신호에 따라 주행하여야 한다. 특히, BRT 우회전 전용차로가 설치된 4개소(용지사거리, 운동장사거리, 명곡광장, 목련삼거리)는 우회전 전용신호를 부여해 일반차량과 엇갈림을 해소함으로써 교통 소통 개선도 기대된다. 또한, 일부 혼잡교차로를 제외하고 직·좌 동시신호로 운영되는 곳은 직진과 좌회전 신호를 분리하는 등 신호체계를 단순화하고, BRT 중앙정류장 이용에 따른 횡단보도 보행 시간을 적정하게 확보해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신호 연동체계도 변경된다. BRT 시행으로 승용차 통행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신호 연동체계를 시내버스의 승·하차 시간까지 고려함으로써 대중교통 중심의 신호체계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시는 신호체계 변경에 따른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이대로 S-BRT 9.3km 구간 내 총 46개 신호교차로(단일로 횡단보도 포함)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간다. 도계광장~명곡교(14개 교차로)는 4월 18일(목), 2단계 명곡교~시청사거리(17개 교차로)는 4월 24일(수)에 신호체계 변경을 완료하였고, 한국은행사거리~가음정사거리(15개 교차로)까지 4월 26일(금)에 변경·적용한다. 앞으로 원이대로 S-BRT 전 구간에 대한 신호체계와 연동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금번 신호체계 변경으로 예측출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의 주의를 당부한다.”면서, “원이대로 S-BRT 시행에 따른 신호체계가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통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4-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