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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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대정부 건의안 발의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라남도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임시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의회가 주관하여 개최되었으며, 전국 시·도의회 의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의회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개회식과 간담회, 본회의, 현안 논의, 현장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최학범 의장은 이날 임시회에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농촌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하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 개선 대정부 건의안」을 정식 안건으로 제출하고, 시도의회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 의장은 발언을 통해 “농업은 식량안보를 넘어 환경·생태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담고 있다”며 “직불제가 농민의 생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농촌을 지키는 강력한 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제도 전반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와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전국 시·도의회 간 긴밀한 협력과 공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채택되는 건의안 등은 농림축산식품부 등 소관부처로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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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부산시, 장마 시작에 따라 여름철 대비 최종점검 및 총력 대응체계 돌입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0일)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분야별 대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장마·호우 대비 안전관리 개선 특별대책 보고회」를 어제(18일) 오후 5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개최하고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0일)부터 중부·남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되고 모레(21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여름철 풍수해 5대 위험유형* 집중관리 전담팀(TF)을 설치하고 사전대비·전담팀(TF) 회의(11회)와 현장점검(83곳)을 실시했다. □ 이날 대책회의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풍수해 지원 실·국·본부와 16개 구·군, 경찰·소방재난본부, 공사·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풍수해 상황관리 체계 강화 ▲재해발생 우려지역 발굴 및 위험요소 해소 여부 ▲선제적 통제·대피체계 구축 등 주요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 시는 비상근무 협업부서 확대, 강풍대응 비상단계 상향과 함께 현장 모니터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763대를 추가하는 등 풍수해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 재해발생 우려지역 관리를 위해서 인명피해 우려지역 339곳을 지정하고 이 중 51곳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414개, 긴급대피시설 78곳, 지하차도 침수대비 비상대피로 21곳, 강제배수 지하차도 차단시설 33곳, 도시철도 차수판 491곳 등 안전시설을 설치 완료하고 장마에 대비하고 있다. ○ 또한, 온천5호교 임시구조물 철거, 동천 가물막이 제거, 명장공원 재해예방공사 조기 완료 등 우기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했으며 대형공사장 317곳, 산사태 취약지역 360곳에 대해 풍수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 이외에도, 예기치 못한 위험기상에 대비해서 우선대피 대상자 660명에 대해 공무원과 민간 대피조력자 784명을 사전 지정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통제 매뉴얼에 따라 하천과 지하차도의 차단도 선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 행정부시장은 지난 14일 발생한 맨홀사고의 방지대책과 새벽 시간 동구의 선제적 주민대피 사례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 중점관리구역 내 추락방지시설이 미설치된 맨홀(1만4천847개)에 대해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안에 방지시설을 설치해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철저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 또한, 6월 14일 새벽 동구 일대 노후 건축물에 주거 중인 시민 11세대 20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한 사례를 언급하며 모든 구·군에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부산에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인 사례처럼 재난의 규모가 고정관념을 뛰어넘고 있어 항상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대응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여름철 기상정보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통제와 대피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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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학교와 학부모, 소통으로 잇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9일 함안과 20일 창원에서 ‘학부모 학교 참여 소통지원단 심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기본 연수를 이수한 학부모 53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서클* 운영의 실제와 사례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서클 실전 강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서클 방식을 활용한 소통 활동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서클(circle): 참가자들이 원형으로 둘러앉아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민주적 대화 방식. ‘학부모 학교 참여 소통지원단’은 민주적인 학부모회 운영과 학교-학부모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전문 강사단이다. 이들은 학부모회 운영과 소모임 활동을 도우며, 상반기에는 도내 101개 학교에서 서클 방식의 회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반기에도 추가 신청을 받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소통지원단 활동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회 간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번 심화 연수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익혀, 학교와 학부모 간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앞으로도 학부모회와 학교 간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소통지원단 활동을 활성화하여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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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경남도, ‘안전상생 토크콘서트’ 성황리 개최... 안전문화 확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경남 MBC홀에서 ‘안전상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상생 토크콘서트’는 경남도가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과 공동 주최했으며,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 정쌍학 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을 비롯해 전국 사업주·근로자·직업계고교생 등 380여 명이 참석해 안전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행사는 △안전실천 결의선포식 △중앙대 문광수 교수의 심리학 특강 △전문가와 근로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초대공연 및 안전뮤지컬 ‘약속’ 순으로 진행됐다. 심리학 특강은 ‘재해를 부르는 불완전행동, 왜 반복될까?’를 주제로 사고를 심리학 관점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토크콘서트는 실제 사고사례를 주제로 산업안전분야 전문가 4인과 근로자대표 2인이 패널로 참석해 산업재해를 바라보는 각계 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감성교육사회적협동조합에서 준비한 안전 뮤지컬 ‘약속’은 개연성 있는 사건 사고를 다룸과 동시에 ‘가족애’라는 감정을 녹여내어 안전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가상현실(VR)기기 체험과 개인별 걸음걸이 분석 등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직접 안전과 건강의 중요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안전’이 어렵고 딱딱한 주제가 아닌, 누구나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도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민간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학교 운영 △사업장 컨설팅 지원 △안전보건지킴이단 운영 △외국인 근로자 산재예방 통역앱 지원 △안전의식 정착 캠페인 및 광고 등 중대재해예방 사업들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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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경상남도 자율방재단연합회, 2025년 재난대응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상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회장 이군식)가 2025년 재난대응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의 체계적인 재난 대응 활동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기후 위기로 잦아진 폭우, 태풍, 산불, 한파 등 복합적 재난 상황에 예방, 대비부터 발생 이후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에 걸친 현장 중심의 헌신적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는 도내 18개 시군에 조직된 지역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약 5,208명의 단원이 재난 예방·대응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민간 조직이다. 시군 자율방재단과 연계를 바탕으로 단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 정신으로 지역의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왔다. 이러한 민간의 자율적 참여는 행정력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방재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군식 경상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이번 수상은 18개 시군 5,208명의 자율방재단원들의 일치단결된 노력의 결과”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재난에 강한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도는 이번 표창 수상이 지역사회 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구축한 방재체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며, 재난대응 시스템 강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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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경남도 자율방재단 여름철 도민안전을 지킨다
    경남도는 자율방재단의 여름철 재난대응 역량, 행정과 민간의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통영 금호 마리나리조트에서 자율방재단원과 담당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도와 중앙부처의 재난 대응 정책을 설명하고 자율방재단의 협력 사항을 교육해 민·관이 협력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피해 발생 시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을 주제로 특강도 열렸다. 최근 국내외 재난 발생 경향과 올여름 기상 전망에 따른 재난 위험성을 예측하고, 재난 대비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에서의 방재단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군별 자율방재단의 우수 활동 사례와 타 시군 공유사항도 발표해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나누고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자율방재단은 평소 주변의 재난 피해 우려 지역을 살펴보고 지자체에서 우선적으로 조치해야 할 사항을 발굴하며, 각종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 행동요령과 대피장소 홍보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도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 등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와 모래주머니 채우기 등 사전 준비에 참여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 폭염저감 시설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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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오후 2시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경남항노화연구원, 경남투제진흥원, 한국항노화웰니스협회와 ‘경남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항노화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비전 제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융복합 기반 조성, 실질적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도내 항노화 기업 관계자 100여 명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유명현 산업국장)의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 농촌진흥청(신성휴 연구관리과장)의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동향, 한국한의약진흥원(이은경 정책본부장)의 한의약산업 진흥 정책, 식품의약품안전처(김준영 연구사)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전략 등 주제 발표로 기관별 주요 정책과 산업 동향을 폭넓게 조망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 항노화산업 육성 전략에는 ‘글로벌 항노화 웰니스 메카,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4대 전략 15대 핵심과제로 분류한 40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발표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항노화 산업의 지속 성장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경남항노화연구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남해마늘연구소,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등 연구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개발을 수행한 기업들의 성과제품을 전시 홍보도 진행됐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간 긴밀한 정보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통해 항노화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도 항노화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산·학·연 현장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항노화산업 육성 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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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경상남도교육청·경남지방조달청, 공공조달 협력으로 지역 경제 상생 도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경남지방조달청(청장 황외석)은 19일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공공조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참여 촉진과 교육기관의 공공조달 역량 강화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지역 업체의 판로를 넓히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조달 판로 촉진 및 활성화 ▲공공조달 역량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 환경 확립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및 공유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생산품 구매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경남교육청의 정책적 노력의 하나로 교육기관의 공공구매력을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로 활용하겠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두 기관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7월 말 교육기관과 지역 기업 간 구매상담회를 열어, 지역 제품의 교육 현장 진입을 늘리고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연결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기관 구매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조달 교육, 지역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맞춤형 상담 등 후속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황외석 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조달로 지역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교육 현장에서 지역 제품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경남교육청과 함께 지역 기업이 공공조달을 통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역 경제는 곧 교육 환경과도 연결된다. 교육청이 앞장서 지역 제품 구매를 확대해 아이들과 지역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며 “경남조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공공조달 참여를 넓히고 지역 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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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창원특례시, 제21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 개최
    창원특례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최해범) 주관으로 ‘제21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은 식전공연, 기념식, 역사특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과거 대마도를 정벌한 이종무 장군의 장수 이씨 문중과 박홍신 장군의 밀양 박씨 문중 후손, 박언충 장군의 후손을 비롯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도가 우리의 영토였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역사 특강에서는 임영주 전 마산문화원장이 ‘대마도의 역사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임 전 원장은 대마도의 역사적 배경과 그 의미에 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 새롭게 위원장직을 맡게 된 최해범 위원장은 “앞으로도 대마도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마도의 날’은 조선 초기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에서 출정한 날(6월 19일)을 기념일해 지정된 날로, 2005년 옛 마산시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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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전문성과 협업으로 경남 관광정책 새 길 연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년 제2회 시군 관광과장 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와 시군의 관광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도청 관광개발국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준비된 역량교육 시간에는 정철수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 과장이 ‘전담여행사 운영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전략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실에 맞는 전담여행사 활용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이어 도내 관광 관련 부서인 관광정책과, 균형발전과, 남해안과, 관광개발과가 주요 사업과 정책을 설명하며, 도 차원의 관광 방향성과 연계 방안을 공유했다.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춘 협업 구조가 강조된 이 시간에는 질의응답 대신 자유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합천군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영상테마파크 운영성과를, 산림과장은 황매산 철쭉축제 사례를 발표하며 성공적인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 이후 열린 자유토론에서는 각 시군의 관광마케팅 전략, 관광지 개발 방향, 2026년 신규사업 계획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와 시군이 함께 만드는 ‘실행 중심 관광정책’의 기틀을 다졌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현장 중심의 관광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관광행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도와 시군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관광정책을 통해 경남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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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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