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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김덕근 대표,"이재명 정부는 태권도의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에 적극 나서야 한다"
- 성 명 서 태권도 남북 공동 유네스코 등재 이재명 정부, 국민 함께 나서야 할 때이다.이재명 정부는 태권도의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에 적극 나서야 한다.유네스코는 세계 문화유산을 선정하고, 보존하는 국제기구다. 세계유산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구분하고 있다.아울러 민간 차원에서 국제태권도연맹 리용선 총재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두 국제 단체의 수장이 먼저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 이후 정부와 북한 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북한은 2024년 3월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통 무술 태권도"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단독 신청했다.태권도는 한민족이 오랜 역사 속에서 계승. 발전시켜 온 고유의 무예이자 정신문화다. 오늘날 전 세계 214 개국에 수억여 명이 수련하고 있으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자리매김 한 세계적인 스포츠며, 무예이다. 그러나 태권도의 문화적 기원과 정신적 유산을 반영한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는 아직까지 남과북이 분리된 상태로 진행되어 왔다 이에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문화의 공동유산 복원을 위해, 태권도의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를 강력히 촉구한다.태권도는 민족의 공동 문화유산이다.태권도는 남북이 분단되기 이전부터 한반도 전역에서 전래되어 온 무예전통의 산물이다.현재 북한은 "조선태권도" 한국은 국기 태권도로 분리되어 있지만, 그 역사적 뿌리는 하나이며, 문화 정체성 또한 동일하다.공동 등재는 평화와 화해의 상징이 될 수 있다.스포츠와 문화는 정치적 경계를 넘어 교류와 화합의 도구가 될 수 있다.태권도의 유네스코 공등 등재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민족 화해의 상징적 조치가 될 것이다.이미 분리 등재된 유산, 이제는 통합해야 마땅하다.2011년 북한은 '조선태권도'를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에 단독 등재하였으나, 하나의 문화유산으로 공동 등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유네스코 헌장 취지에도 부합하다.본시민단체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강력히 요구한다.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외교부, 국가유산청 등 그리고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그외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협력하여 유네스코 공동 등재 추진 전력 및 TF팀을 즉각 구성, 수립하라.남북 간 스포츠 문화 교류 회담에서 태권도 공동 등재 의제를 최우선 순위로 상정하라.유네스코는 남북 태권도 공동 등재를 통해 세계평화와 문화 화합의 모델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적극적 역할을 하라.결론, 태권도는 한민족의 자긍심이자 세계인류가 함께 누려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분단의 아픔을 넘어 화해와 평화, 공동 유산의 복원이라는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 2025.6.30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세계평화태권도대표회장 김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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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김덕근 대표,"이재명 정부는 태권도의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에 적극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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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위해 전국 시도의회 한자리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경상남도의회 주관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가 2025년 6월 30일(월)부터 7월 1일(화)까지 경상남도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에는 전국 시도의회 특별위원 및 실무위원 등 45여명이 참석하여,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체계적 운용과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기회는 △환담 △개회식 △본회의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1광역의원 1정책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되어 논의됐다.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양산5, 국민의힘)은 환영사에서 “정책지원관 제도의 내실화를 통해 지방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각 시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손 위원장(대구시의회)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는 궁극적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길이며,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는 그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박사는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연구용역’의 최종보고를 통해 실태 분석과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참석 위원들은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하며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고, 참석자들은 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와 정책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속적인 논의의 장을 지속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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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위해 전국 시도의회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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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깊은 멋과 맛을 아는 분들 곁에 가면 향기가 난다”
- 창원특례시는 이달의 ‘우리말 공감 글귀’로 강현순 작가의 수필 ‘아름다운 실버(은퇴를 앞둔 노인이나 노년을 이르는 말)’의 한 구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 작가는 해당 수필에서 “인생의 깊은 멋과 맛을 아는 분들 곁에 가면 향기가 난다. 나는 가끔 부족한 영혼을 정화하기 위해 그분들 곁으로 간다”고 표현했다. 글귀는 ‘이 시대의 화두는 청년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노년도 은퇴를 앞둔 세대의 로망이다. 멋지게 나이 든 어른에게선 그 연륜의 향기가 있다. 살아온 세월, 익히고 실천한 지성의 무게가 흔들리는 시대의 중심을 잡아준다. 그래서 아직은 더 배워야 한다. 성숙한 영혼을 가까이하면 더욱 성숙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창원시는 이러한 글귀를 7월 한 달간 시청 청사와 양덕동 전광판, 69곳에 설치된 시정홍보시스템(DID)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앞으로 시는 그때그때의 사회 분위기에 맞는 우리말 공감 글귀를 매달 선정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달부터 문학작품 속 ‘우리말 공감 글귀’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사업은 지역 문인의 작품 속에 우리말로 쓰인 공감 글귀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안내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지역 작가와 작품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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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깊은 멋과 맛을 아는 분들 곁에 가면 향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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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서 70대 생명 구한 고교생, 국회의원 표창 받아
- 창원의 한 고등학생이 위급한 상황에 처한 70대 시민을 구해 국회의원 표창을 받는 감동적인 선행이 알려졌다. 지난 5월 31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내 목욕탕에서 7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급한 상황 속에서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천성환(17)군은 망설임 없이 탕 안으로 뛰어들어 환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천 군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덕분에 환자는 의식을 회복하였고, 이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 같은 미담이 알려지자 창원시의회 황점복 의원은 지난 6월26일(목), 직접 국회의원 표창장을 건의하여 그 용기와 시민정신을 치하했다. 표창 수여식에는 정희성 도의원과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서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해,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천성환” 학생은 "중학교 때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데 목욕탕에 의식을 잃은 환자를 발견하니 몸이 먼저 반응했다."라며 “이웃 주민을 살리고 표창까지 받게 되니 매우 뿌듯하다. 친구들도 내가 다르게 보인다며 칭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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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서 70대 생명 구한 고교생, 국회의원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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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김덕근 대표 "국기원 반드시 환골탈태로 거듭나야 한다"
- 성 명 서 국기원 반드시 환골탈태로 거듭나야 한다.국기원 혁신, 개혁 멈출 수 없다. 환골탈태만이 사는 길이다.위기의 국기원 반혁신, 반개혁적 후보 태권도계에서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썩은 냄새가 곳곳에서 진동하는 국기원 구석.구석 강력한 환골탈태 없인 국기원 정상화 될 수 없다.국기원 개혁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이어야 한다. 개혁 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절박한 인식을 담고 있어야 한다.이에 안 모 씨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반론을 제기 하고자 한다.언론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책임 묻지 말고, 책임 지고, 다시 시작하라 했다.전체 의미를 요약하면, "우리는 당신을 탓하거나 징계하려는 것이아니라, 스스로 책임을 느끼고, 바로 서서 새롭게 시작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있다.위 내용 인터뷰는 반혁신, 반개혁적 표현이 아닌지 엄중 묻고 있다.절박한 심정의 환골탈태 대신 안정적으로 국기원을 이끌고, 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닌가.국기원 혁신과 개혁 먼 산 쳐다보는 꺾이 되어선 절대 안 된다.이에 안 모 씨의 반혁신, 반개혁적 사고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다. 2025.6.30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대표, 위원장, 김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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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김덕근 대표 "국기원 반드시 환골탈태로 거듭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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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세계태권도무예신문 회장 겸 편집위원 위촉
- 지만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이 2025년 6월 30일(월) 세계태권도무예신문 회장 겸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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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세계태권도무예신문 회장 겸 편집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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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신규공무원 임용식 개최
- 창원특례시는 3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및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행정 22명 ▲공업 4명 ▲시설 1명 ▲방송통신 1명 ▲운전 3명 등 총 5개 직렬 31명의 신규 공무원과 청원경찰 5명이 새롭게 임용됐다.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신규 공무원 선서,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신규 임용자들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시민의 권익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공무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임용 시험을 통과해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창원특례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의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2025년 7월 1일자로 창원특례시 직속기관 및 사업소, 각 구청과 읍‧면‧동에 배치되며, 시정 전반과 공직문화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대민행정을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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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신규공무원 임용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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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 마산자유무역지역 분양제 전환 촉구
- 창원특례시의회(의장 손태화)는 30일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여건과 투자를 유도하고자 ‘분양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순규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이날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자유무역지역 분양제 전환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만장일치로 채택된 건의문에는 △자유무역지역 내 국·공유재산 분양 허용 △분양제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 국회·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1970년 국내 최초로 지정된 수출자유지역이다. 그동안 외국 자본 유치, 수출 진흥, 고용 창출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지정 50년이 넘은 현재 기반 시설 노후화 등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문 의원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성장·발전을 둔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임대’ 방식의 운영 구조를 꼽았다. 부지를 임대하는 탓에 장기적으로 기업의 자산 형성과 재투자 유인을 저해한다는 것이다. 또한, 토지를 소유할 수 없어 기업이 대출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도 했다. 문 의원은 “이러한 여건은 기업을 위축시키고, 지역 산업의 성장과 활력을 저해하고 있다”며 “입주 기업 사이에서는 자산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는 분양제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양제 전환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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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 마산자유무역지역 분양제 전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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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구성 완료
-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정쌍학(창원10) 대표가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4기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에는 △수석부대표에 최동원(김해3) 의원 △부대표에 조인종(밀양2), 조영명(창원13), 박동철(창원14) 의원 △원내총무에 전기풍(거제2) 의원 △정책위의장에 조현신(진주3) 의원 △정책위부의장에 이경재(창녕1) 의원 △원내대변인에 김순택(창원15) 의원 △원내부대변인에 정희성(창원12)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원내대표단 의원들은 “국민의힘 도의원 60명 한분 한분의 의정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속 의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교섭단체 운영 및 정책 조정 등의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쌍학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을 10명으로 구성하여 보다 밀도있고 짜임새 있는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방선거가 1년 정도 남았는데 우리 국민의힘이 다시금 도민의 신뢰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제4기 원내대표단은 2025년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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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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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의 디딤돌, 12대 후반기 도의회 1년의 발자취
- 경상남도의회(의장 최학범)가 제12대 후반기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제12대 후반기 의회는 의정 목표인 ‘민생’을 기치로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왔다. 개원 1주년을 맞아 민생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도의회의 발자취를 되짚어본다. □ 재난·재해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대책 마련 < 기록적인 가을 폭우, 대성동 고분군 붕괴와 하천 범람 대응 > 2024년 9월,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이틀 동안 500㎜내외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김해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대성동 고분군 일부가 붕괴되었고, 하천이 범람하여 농지가 침수되고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하였다. 이에 도의회는 즉시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피해 농가 대상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범람한 조만강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하여 관리와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안도 가결되었다. 창원 지역에서도 호우로 빌라 옆 옹벽이 붕괴되어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최 의장은 행정안전부 차관과 함께 급히 현장을 방문하여 구호물품이 충분한 지 살피고, 조속한 복구조치를 주문했다. < 대형 산불 발생, 20여 회 현장 확인, 재발 방지·피해 지원 제도화 > 지난 봄, 경남과 경북을 중심으로 역사상 최대의 산불이 발생했다. 경남에서도 산청·하동·김해 등지에서 사망자 5명을 비롯하여 15명의 인명 피해, 3,000㏊가 넘는 산림 소실, 이재민 발생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도의회는 산불이 심각해지자 신속하게 의사일정을 조정하여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최 의장과 상임위원회는 산불이 발생한 날부터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틈날 때마다 현장을 찾았다. 의원과 직원들이 합심하여 모금을 통해 진화용품과 구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피해자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최 의장은 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숨진 진화인력 지원을 위한 긴급 안건을 제출·통과시켰고, 재난구호금 지원도 이끌어냈다. 도정 질문을 통해 집행기관을 대상으로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관련 정책 제안도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마산 어시장 화재, 여름철 고수온 양식장 피해 등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신속히 현장을 찾아 피해를 직접 확인하고 충분한 행정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 □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 회복 : 분야별 꼼꼼한 입법 활동과 현장 행보 도의회는 ‘민생’을 기치로 내 건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민생 입법이 이루어졌다. 제12대 후반기 의회 출범 이후 처리된 안건 198건 중 절반이 넘는 101건(51.0%)이 민생의 회복이나 지원을 위한 안건으로 분류된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촉구 건의안 등 분야별 다양한 민생 안건이 발의·처리됐다. 최 의장은 취임 초기부터 민생 현장 방문 강화를 공언하고 매월 빼놓지 않고 현장을 찾았다. 특히 대형 사업 현장보다는 방과 후 교실, 농촌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과 같은 보통 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 주력했다. 상임위원회별로도 고수온 멍게 폐사 현장, 병원선 방문진료 현장 등 활발히 현장을 찾았다. □ 현안에 대해 기민하게 대처해 온 의회 : 우주항공의 날 과천 개최 저지 등 지난해 10월에는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경남의 자존심이자 역사인 3.15의거에 관한 부분이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대정부 건의, 도정질문 등을 통해 다시 수록하게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가을, 쌀값 폭락 조짐이 보이자 도의회는 식량 주권을 지키고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쌀값 보장에 적극 나섰다. 소관 상임위원회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라떼와 가래떡 나눔 행사’를 전개했고, 대정부 건의안도 가결되었다. 전 의원이 동참하여 쌀값 보장을 촉구하는 캠페인도 펼쳐졌다. 지난 4월에는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이 과천에서 개최된다는 보도에 도의회는 즉각 반발하였다. 도의회는 기념식은 당연히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사천에서 개최해야 함을 주장하며 대정부 건의와 여론 결집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마침내 기념식 사천 개최가 결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 문턱이 사라진 열린 의회 구현 : 출석률 공개 등 투명한 의정정보 제공 도의회는 2월부터 누리집을 통해 출석률을 공개해오고 있다. 본회의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회의별·의원별로 출석률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도민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였다. 그동안 시범 운영해 왔던 임시 회의록 공개도 5월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다.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임시 회의록 공개 시기와 방법 등을 명시함으로써 기다림 없이·누구나·언제든지 회의록을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의회 청사는 더욱 개방하여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도의회는 본관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 영상 스튜디오, 도민공연장, 북카페 등 13개 실, 2,426㎡에 달하는 공간을 전면 개방하여 기존에도 낮았던 의회의 문턱을 완전히 깎아낸다는 계획이다. □ 의회 본연의 견제·감시 기능에도 충실, ‘더 일하는 의회’로 발돋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도 충실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796건의 시정·처리요구·건의사항이 채택되었고, 2025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는 25개 사업, 46억 9,100만 원을 감액하여 도민의 혈세가 제대로 사용되도록 노력했다. 특히, 2025년도에는 사무처 내 예산정책담당관을 신설하였는데 각종 안건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한 추계를 의회 자체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재정 집행 전반에 대한 감시·견제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해까지 124일이었던 회기 일수도 2025년에는 130일로 늘려 더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었다.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구성·운영되고 있는 점도 돋보인다. 후반기 들어 주요 현안(웅동지구, 행정통합, 지역균형발전, 지역소멸)이나 민생과 직결된 사안(민생경제, 저출산, 유보통합)을 중심으로 7개의 특위가 구성되었다. 그동안 각 특위는 회의, 현장 방문, 도민 간담회 등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져왔으며, 임기 내 구체적인 성과와 결론을 도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개원 1주년을 맞아 최 의장은 “64명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 ‘민생’만을 바라보며 한 뜻으로 달려온 1년이었다”면서, “남은 1년도 도민의 삶 속에서 도민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초심과 같이 일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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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의 디딤돌, 12대 후반기 도의회 1년의 발자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