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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FC, 30일 파주시민축구단 상대로 첫 승 도전한다
    창원FC(이사장 홍남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K3리그 3라운드 파주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에 첫 승리의 영광을 함께 할 팬들과 후원업체를 초청해 스폰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30일 경기에서는 스폰서 시축을 비롯해 창원FC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가 열린다. 홈 경기를 직관하고 입장권과 함께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 호텔 숙박권, 자전거,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에 기념일, 프러포즈, 축하 사연 등을 경기 2일전까지 사진과 영상으로 신청하면 홈 경기 시 전광판으로 송출하며 선정된 분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전광판 사연 이벤트는 25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 입장권은 당일 1시부터 현장 배부되며, 경기장을 찾은 팬과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사인볼 100개를 증정한다. 서장욱 단장은 “시민이 함께 즐기고 계속 찾고 싶은 창원FC를 만들기 위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의 관중 목표는 1만 달성으로, 1만 번째 관중을 위한 의미가 담긴 축하 선물을 계획하고 있으니 경기장을 자주 찾아 주인공에 도전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홈 개막전에서 대전코레일에 0:1로 아쉬운 석패를 한 창원FC는 이번 경기에서 기필코 승리해 시즌 초반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등시키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한편, 올해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창원FC는 스포츠 소외계층 없이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24년 홈 경기를 무료로 개방한다. 또, 홈 15경기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개최하여 시민에게 건전한 스포츠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를 매개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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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홍남표 창원시장, 박항서 감독 만나 창원FC 발전방안 논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5일 창원시청에서 박항서 전 감독을 만나 창원FC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환담을 나눴다. 박 전 감독은 “창원시가 축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는 것에 늘 감사하고 있고, 특히, 감독으로 몸 담았던 창원시청 축구단이 재단법인 창원FC로 출범하게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에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청 축구단과의 인연으로 친정과도 같은 창원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구단을 비전으로 출범한 창원FC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구단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머물다가 이달 초 귀국한 박 전 감독은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창원시청 축구단 감독을 역임했고, 이후 2023년까지 베트남 사령탑으로 재직하며 베트남 축구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한편, 올해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창원FC는 2024년 K3리그 경기 성적 향상은 물론 축구를 매개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며, 3. 3.(일) 김해시청과의 개막 경기와 3.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개최되는 대전 코레일과의 홈 첫 경기를 빈틈없이 준비하여 시민에게 활기찬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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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실시간 축구 기사

  • 경남고성군, 제9회 수국전형두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최
    생활체육 축구대회 경남고성군(군수 이상근)이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고성군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제9회 수국전형두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수국전형두장학재단(이사장 이두분)이 주최하며 수국전형두장학재단과 고 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0대, 70대 생활체육 축구동호인 43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경남축구협회장을 지낸 故 수국 전형두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시·군 축 구클럽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축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021년 제6회 대회를 시작으로 3년째 고성군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대회가 축구동호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승패보다는 참여의 미덕과 생활체육 발전이라는 전형두 회 장님의 참뜻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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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나이야 가라! 제7회 밀양시장배 경남실버 축구대회 개최
    경남의 실버 축구인들이 명품 스포츠 도시 밀양에서 다 함께 모여 열정을 뽐냈다. ‘제7회 밀양시장배 경남실버 축구대회’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밀양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밀양시축구협회(협회장 김춘기)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남 9개 시·군에서 60대로 구성된 실버부 총 16개 팀, 약 400여 명이 참가했다. 매 경기시간은 체력을 고려해 총 60분으로 전반 25분, 후반 25분, 하프타임 10분으로 경기를 펼쳤다. 각 시·군을 대표하는 만큼 60세 이상의 축구 동호인들은 어느 젊은 나이대에 못지않은 열기와 의지를 보여줬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실버 축구 동호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꾸준히 열렸으면 한다”면서 “참가하는 동호인들 모두 부상 없이 무사히 경기를 즐기시고, 이번 대회가 생활축구 동호인들이 경쟁이 아닌 서로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계절의 여왕 5월에 각종 문화·체육 행사들을 풍성하게 개최한다. 경남의 대표 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예정돼 있고 경남도지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경상남도지사기 경남 오픈 탁구대회, 밀양아리랑배 풋살대회 등 문화·체육·관광의 도시 밀양의 다양한 매력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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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7
  • 함안군, 제28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와 함안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28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13일간 함안스포츠타운 내 축구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40개 고등학교 축구팀에 1800여 명이 참가해 대회기간 동안 총 105회의 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조별 리그전을 거쳐 5월 19일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대회가 차질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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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경남FC 단장에 진정원 체육지도자 출신 선임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채용공고를 통해 전 창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출신 진정원(만 59세)을 신임단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진 단장은 체육지도자 출신이며, 행정·정책 전문가이며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MBC창원와 CJ경남방송(17년간) 등 에서 오랜 기간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스포츠 저변 확대에 능한 홍보 잔문가로 널리 알려지며 창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재직 당시에는 NC다이노스 유치 위원으로 창원 유치 성공 큰 몫을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업무수행과 관련하여 채용공고 각 호에 자격 등 기준에 적합한 적임자가 선임됐다는 평가다. 특히, 진 단장은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으로 지역 발전에 정책 보좌관 역할도 충실했다는 평가에 더해 체육인으로 생활스포츠 및 프로스포츠 개선 방향 및 문제점에 대한 업무 수행 또한 탁월했다고 체육계 체육인들은 전했다. 체육교사 출신 모씨는 “경남축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며, 경남 FC에도 활력이 넘칠 것이고, 축구가 많이 주목받는 인기 종목으로 가는데 큰 역할과 결과가 기대 된다며 볼링, 야구는 물론 스포츠분야 전문가이고, 대학에서도 후학양성에 큰 도움이 되고 기역 구단을 위해서는 적임자다.”라고 했다. 진 단장은 “지현철 대표이사를 잘 보좌하고 보필해서 경남 축구발전 뿐 아니라 놓여 있는 현실을 직시해서 경남도 와 경남FC의 관계도 체육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상하고 생각한대로 잘 논의해서 선·후배 체육관계자들과도 협의를 통해 미래로 나아갈 것이다.”고 소감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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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30
  • 2023 거창군수컵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경남 거창군은 오는 22~23일과 29~30일 2차에 걸쳐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3 거창군수컵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사)한국유소년 축구교육원이 주최하고 거창군과 거창군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시·도 104개 축구팀(초등부 96개 팀, 중등부 8개 팀) 15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며, 4개 팀이 한 조로 편성돼 예선 성적에 따라 으뜸조와 버금조로 구분해 우승자를 가린다. 거창군에서도 유소년 축구클럽(U-8세, U-9세, U-10세, U-11세, U-12세, U-15세)의 꿈나무 6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유원호, 고영진 유소년 감독은 “주말마다 연습하며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연말 왕중왕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에 축구장이 조성되면 전국단위 대회 등을 더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업에 대해 협조공문과 문자 등을 발송했으며, 1050여 개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지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외부 손님에 대한 친절과 공중위생법 등을 준수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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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창원시청 축구단, ‘창원FC’재단법인 설립에 청신호 켜졌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출연기관 설립 심의회를 통해 설립동의를 받아 ‘창원FC’ 재단법인 설립에 박차를 기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2021년 경남도와 1차 사전협의 후 지난해 경남연구원을 통해 설립 타당성 검토에서 ‘적정’ 결과를 받고 2차 협의로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 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창원시청 축구단의 법인화는 선진축구의 디비전 시스템을 구축을 추진하는 대한축구협회의 K3리그에 클럽라이센싱 규정에 따른 것으로 구단 법인화로 소속 유스팀, 축구관련 프로그램 운영하여 창원시민들에게 스포츠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재단 설립·운영을 위한 조례 및 정관제정, 설립등기, 지정고시 등의 단계적인 절차를 밟아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청 축구단은 2005년 창단하여 지난해 K3리그 17승 6무 7패의 성적(승점 57점)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K3에서 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창원FC’ 재단법인 체제 변환에 맞춰 더욱더 큰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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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합천군,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성료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코로나로 4년 만에 열린 「제7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25일 ~ 26일 이틀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등 합천군 관내 9개 축구장에서 열려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대회 첫날인 지난 25일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유달형 합천군 체육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경기를 관람하고 참가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회 기간 내내 각 지역 축구협회 임원과 동호인 가족들이 합천을 찾아 출신 지역의 대표 선수들을 열렬하게 응원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83개 축구 동호인 클럽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이틀간의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부분별로 △청년부-시부 창원반송FC △청년부-군부 남해상비군 △장년부 통영40대표 △노장부-시부 김해50동호회 △노장부-군부 남해50클럽 △실버부-시부 마산60 △실버부-군부 고성60클럽 △여성부 김해여성 △황금부 진해골드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구 동호인의 열정과 우정을 대회 기간 내내 볼 수 있었다”면서 “이번대회가 생업으로 지쳤던 동호인이 생활의 활력을 찾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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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박종우 거제시장, 역대 최다 1,482명 관중과 함께
    거제시민 축구단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3월 11일 거제시민축구단의 2023 K4리그 홈 개막전이 열리는 거제종합운동장을 찾았다. 팀 창단 이래 역대 최다 관중인 1,482명이 모여 경기를 즐겼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거제종합운동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1,482명의 관중들에게 거제시민축구단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당부했다. 이날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은 강원FC B팀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전은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후반전 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수비수 박종민이 차넣으며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5분 뒤 후반전 11분 코너킥 상황속에서 상대가 헤더로 걷어 낸 공을 박스 밖에서 공격수 이준호가 시원한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2골차로 달아났고 남은 시간 2골을 지켜내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4전 1무 3패로 압도적인 열세를 보였던 강원FC B팀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둬, 창단 이래 첫 홈 개막전 승리, 2023 시즌 첫 승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향후 거제시민축구단의 홈 경기는 거제종합운동장 잔디 공사 문제로 인해 거제종합운동장이 아닌 거제면 소재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잔디 공사가 완료된 후 7월 1일 여주FC를 상대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재개한다. 거제시민축구단은 독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거제시민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회원이 되고자 하는 시민은 언제라도 거제시민축구단(055-638-5545)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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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창원시청 축구단 격려 간담회 가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3일 창원시청 축구단 단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축구단은 오는 18일 14시에 치러질 2023년 K3리그 홈개막경기를 앞두고 있다. 창원시청 축구단은 2005년 창단하여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창원시청 축구단은 작년 17승 6무 7패의 성적(승점 57점)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가 있으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겨우내 연습경기 및 체력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홍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구단에 대한 지원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와 그 동안 노력에 대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홍 시장은 “2023년 시즌에 대비하여 고강도 체력훈련, 연습경기 등 철저히 준비하느라 지도자 및 선수 여러분의 수고가 많았다”며 “아울러 축구단 법인화를 통한 전문화된 구단 운영 체계를 갖추겠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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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대한민국 축구 기둥으로∼’
    ‘보물섬 남해 스포츠 클럽’ 소속 선수 4명이 대한축구협회에서 운영하는 ‘KFA 골든에이지 대표팀’에 선발됐다. ‘KFA 골든에이지 대표팀’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를 양성하기 위한 유소년(8∼15세) 육성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팀이라 할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유소년 역량 데이터 측정 시스템인 ‘골든패스’를 통해 골든에이지 선수들의 기량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수선수를 발굴, 관리하여 미래의 국가대표를 육성하고 있다. 보물섬남해스포클럽에서는 4명의 선수가 ‘KFA 골든에이지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일반팀 및 프로유스팀 등을 통틀어 가장 많은 선수가 선발됐다. 2022년 월드컵에서 화제가 된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해성중), 인천유나이티드의 김도혁 선수(남해초) 등 남해에서 유년기를 보낸 선수들을 보며 꿈을 키운 박건민, 이동관, 김정음, 박준범 네 선수는 남해군 이동중학교에 재학하며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선수로 활약 중이다. 박건민 선수는 균형잡힌 피지컬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운영 감각이 매우 뛰어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이동관 선수는 왼발 킥의 정확성과 안정적인 드리블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김정음 선수는 뛰어난 볼소유 능력을 기반으로 한 돌파로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능숙하다. 박준범 선수는 특출난 스피드와 현란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도한다. 2020년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을 시작한 사단법인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작년 연말 고등부까지 창단하며 남해초(U-12)-이동중(U-15)-창선고(U-18)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남해군의 축구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남해초등학교 축구부를 모체로 하는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작년 연말 고등부 창단으로 완성된 초중고 연계 시스템은 물론, 2025년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클럽하우스까지 겸비해 프로 산하 팀 못지않은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정철 클럽 대표는 “이번 KFA 골든에이지 대표팀에 우리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선발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선수들이 성인이 되어 대학팀에 진학하고 프로팀까지 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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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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