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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 「충청북도 브랜드 선포식」 개최
    충청북도 7월3일(월) 10:00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도의원, 도내 기관단체장, 브랜드위원회 위원 등 주요 내외빈과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이 개최됐다.이날 선포된 충청북도 새심벌마크(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충북을 이루는 각 분야가 중심에서 뻗어나가며 성장하는 미래비전을 형상화했다.특히, ‘ㅊ’과 ‘ㅂ’ 사이의 화살표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심벌마크(CI)를 구성하는 획수는 총 11개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충북의 11개 시·군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며 다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나타낸다.함께 선포한 충청북도 브랜드슬로건(BI)은 대국민 공모전 대상작 「중심에 서다」를 이미지로 구현한 것으로, 충북의 심벌마크(CI)와 브랜드슬로건(BI) 모두 최근 한류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인지도가 향상된 한글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심벌마크(CI)의 경우 쉽고 범용적이며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고, 색상 면에서도 포용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색감을 사용하여 ‘젊은 충북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대표상징(BI·CI) 결정에 참여한 한 브랜드위원은 “이번에 결정된 심벌마크(CI)는 한글 초성 ‘ㅊ’과 ‘ㅂ’을 다양한 상황에 맞게 탄력적(flexible)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수차례 브랜드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탄생한 대표상징인 만큼 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나아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 다른 위원은 “‘ㅊ’의 형태가 마치 하늘을 향해 손을 뻗고 뛰어 오르는 사람의 형상과도 유사하다”며 “호수를 품고 있는 ‘ㅂ’을 딛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충북의 발전방향을 잘 담고 있다”는 심사평을 남겼다.공식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관악 6중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선8기가 출범한지 1여년동안 변화된 충북의 모습과 미래비전을 담은 ‘변화와 혁신의 충북 도정’ 영상물을 내외빈에게 상영했다.이어 본행사에서 그간의 충청북도 새이름·새얼굴 찾기 여정을 보여주는 기록영상물을 시청하고, 새로운 대표상징(BI·CI)을 선포하는 브랜드 퍼포먼스를 연출하였다. 이후 김영환 도지사의 기념사, 황영호 도의장의 축사에 이어, 새로운 브랜드슬로건(BI) ‘중심에 서다’를 표현하는 무용공연으로 선포식을 마무리했다.김영환 도지사는 “그동안 충청북도의 새이름·새얼굴을 찾는 장기간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많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하며, “오늘 선포한 충청북도의 대표상징이 시대를 선도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충북의 대표브랜드가 되어,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바로 세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브랜드 선포식을 계기로 충북의 도정 운영전략을 전환하고자 한다”며, 서비스산업 동반 성장을 통한 소비여력 확대, 글로벌 인재양성과 청년 창업 집중 지원, 문화 인프라 확충 및 과감한 관광산업 지원 등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한 다짐도 이어갔다.향후, 충청북도는 금년도 10월까지 「충청북도 상징물관리조례」개정 절차를 거쳐 금일 선포된 심벌마크(CI)를 도기, 문서 등에 정식 사용하게 된다. 조례 개정 전까지는 디자인이 포함된 브랜드슬로건(BI)「중심에 서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충청북도 관계자는 “오늘 브랜드 선포식은 대표상징(BI·CI) 개발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충청북도는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응용형 디자인을 개발하고, 브랜드 매뉴얼을 제작·확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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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청주시 수돗물, 전국 최고
    청주시가 22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세계 물의 날’기념식에서 상수도 물 관리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수질개선, 상수원관리 등 물관리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겠다고 지난해 11월 14일 후보자를 공모했다. 시는 청주시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위해 추진했던 정책들을 평가받고자 공모에 응모했다. 청주시는 ▲ 상수도분야 국제교류 활성화 ▲ 산업재해 예방 ▲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 ▲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물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등을 높게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2022년 10월 12일 전국 최초로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UNESCO i-WSSM)와 상수도분야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6일 라오스 정부를 초청해 ‘청주시 스마트상수도시스템’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2월 22일에는 유네스코 8개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물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모든 사업장 내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6월 10일 한국인증원(KCR)으로부터 국제표준이자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청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존처리공정을 더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정수장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엄격한 수돗물 수질 목표관리제와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실시했다. 또, 상수도 일체형 무선원격검침 시스템을 이용해 취약계층 위기상황 시 알림톡을 발송하는 위기알림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민의 물복지 제고를 위한 정책들을 시행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청주시는 2022년 수도사업자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상수도시설 및 관리 능력을 증명해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그간 적극 추진했던 물 관리 분야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 시의 상수도시설 정책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날로, 1993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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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이범석 청주시장, 2024년 특화된 국비사업 확보‘총력’
    청주시가 보다 많은 2024년 정부예산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조 8,698억 원으로 설정하고,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실·국·사업소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1차 회의에서 발굴한 국비과제와 이번에 추가로 발굴한 과제들의 중앙부처 일정별 대응방안과 효율적인 국비 확보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청주시가 발굴한 2024년도 국비 신규사업은 76건, 6,985억 원(총사업비 1조 2,492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 SOC재난안전 분야 13건 3,296억 원 ▲ 산업경제 분야 23건 2,710억 원 ▲ 환경녹지 분야 11건 649억 원 ▲ 농업산림 분야 10건 151억 원 ▲ 문화체육관광 분야 7건 59억 원 ▲ 보건복지분야 6건 22억 원 ▲ 기타분야 6건 98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규사업 6,985억 원 중 SOC재난안전 및 산업경제가 6,006억 원으로 전체 발굴사업의 85.9%를 차지해 시민의 생명 안전과 먹고 사는 경제 분야를 집중적으로 발굴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도 신규사업 주요 발굴내역은 ▲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1,350억 원) ▲ 첨단바이오 R&BD 실증센터 건립(960억 원) ▲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431억 원) ▲ 노후상수관로 세척사업(379억 원) ▲ 운천분구 침수예방사업(229억 원) ▲ 성안동 도시재생사업(150억 원) ▲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100억 원) ▲ 농촌공간 정비사업(90억 원) ▲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72억 원) 등이다. 이 시장은“정부부처 국비확보 과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면서“선택과 집중을 해 단위사업별로 충북도, 중앙부처를 맨투맨식 대응해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동향과 미처 챙기지 못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최대의 국비를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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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충북 4개 시도, 대청호 수질보호 및 규제완화 공동성명 발표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 4개 시도지사(대전, 세종, 충북, 충남)는 6일 청남대에서‘대청호 수질보호 및 규제완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번 성명서는 충청권의 소중한 식수와 산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는 대청호의 맑은 물 보전과 청남대를 충청인의 품으로 되돌려 주기 위한 염원을 담아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한 목소리를 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청호는 상수원 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등 과도한 규제에 얽매여 대청호가 품고 있는 청남대가 방문객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 시설 조차 설치할 수 없는 현실이다”라고 토로했다.이에 충북과 3개 시도지사는 대청호가 상수원으로써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받아온 피해에 대한 정당한 지원 보상 차원에서 “첫째, 대청호 수질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불필요한 대청호 규제 완화를 위한 공동 대응한다.둘째, 청남대는 충북도민의 동의를 얻어 충청권의 영빈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셋째, 충청권 주민은 청남대 이용에 있어 충북도민과 똑같은 입장료 할인 혜택 수용에 노력한다”고 발표했다.* 일반 6,000원→5,000원 / 청소년,군인 4,000원→3,000원 / 어린이,노인 3,000→2,000원이번 성명서를 발표한 김영환 도지사는“앞으로도 충청권 시도지사와 합심하여 대청호 수질보전 개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 자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오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조직위원회 입지 선정, 직제,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국제종합경기대회 개최실적이 전무한 충청지역에 국제종합대회 개최를 통해 충청 브랜드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향후 일정은 오는 5월까지 조직위원회를 설립하고, 문체부 및 행안부 별도정원 승인, 체육인프라 신축-증축-개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한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격년제로 매 홀수 연도에 개최되며, 전세계150개국 1만 5천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2022년 11월 12일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하여 오는 2027년 하계세계대회경기대회를 유치한 바 있다.오늘 회의 일정 중 4개 시도지사는 차담을 나누고 청남대 본관에서 도시락 만찬을 가졌다.김 지사는 “자금성에서도 커피를 마시고 음식을 먹는데 청남대에선 모든 것이 금지됐다”라며 “청남대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지 못하게 하니 도시락을 제공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이어 “국민 누구라도 청남대 별장에 묵으며 아름다운 대청호에서 무엇이든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청남대 개방20주년을 맞아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됐던 대통령 침실과 서재를 제외하고 전면 리모델링하여 개방한다는 계획이다.김영환 도지사는“메가시티 구축전이라도, 4개 시도에서 공동으로 청남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통령기념관 영빈관을 비롯한 각종 컨벤션 시설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영빈행사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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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당진시, 데이터 기반 행정 성적 전국 최고 수준 입증
    당진시가 데이터 기반행정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467개 중앙, 기초,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거버넌스 △공동 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 대하여 실시한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지난달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런 성과는 충남도 내 시 단위 기초단체에서는 유일하며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이후 2년 연속 선정은 전국 기초단체 226곳 중 24곳으로 약 상위 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시는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선정된 주제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 직원 대상 설문을 통해 데이터 활용역량을 진단 및 교육을 진행해 데이터 활용역량을 강화하는 등 자체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가 이상기후로 인한 양봉농가의 운영상 어려움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한 꿀 수원지 확보 등을 위한 양봉농가 위치기반 시각화 분석이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평가를 받으며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이래 줄곧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내 통계 활용 우수기관의 면모를 공고히 했다. 김종현 기획예산담당관은 “데이터를 기반하여 행정을 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사결정 및 정책 발굴에 있어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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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충북도, 2022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국무총리 표창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주소정보 업무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2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 6,100만원을 확보했다. 주소정보 업무 우수기관은 주소정보 안정화,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 성장산업육성, 주소정보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충북도는 도로명 및 건축물주소 부여를 통해 주소사용자의 편리한 주소사용 기반을 마련했고, 건물 내 상세주소 확대부여로 세입자 및 자영업자의 주소사용 편익을 향상시켰다. 또한, 국가지점번호 및 사물주소 제도로 산악, 생활밀착형 시설물의 위치정보를 구축해 긴급구조에 필요한 주소를 경찰, 소방에 신속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안전 구축망을 마련했다. 충북도는 올해에도 안전 사각지대에 재난・안전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훼손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며, 내구연한 10년 경과 등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건물번호판은 정비를 통해 주소사용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주소는 문자·지도로 사용돼왔으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을 맞으며, 가상과 현실 속 데이터의 식별·연결 수단으로서의 열쇠가 됐다”라면서, “시대변화에 걸맞게 촘촘한 주소체계로 진화될 주소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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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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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가을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정기단속 실시
    충청북도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 분야에 대한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이번 정기 단속은 충청북도 사회재난과 민생사법경찰팀에서 추진하며, 4명의 특별사법경찰이 3개 권역(청주, 충주, 제천)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중점단속 내용으로는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 및 대리구매 행위 ▲불법 유해 광고 선전물 배포행위 ▲노래방·피시방 등 청소년 출입 불가시간 위반행위(밤 10시 이후) ▲청소년 고용금지 위반 등이다.도는 단속 결과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해 검찰에 송치 및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의뢰 등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충북도 관계자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련 업소들의 법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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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가업승계 브랜드 ‘충남이어가(家)’ 선정
    충남도는 가업승계 사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브랜드 명칭 공모전에서 ‘충남이어가(家)’가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달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0개 명칭이 접수됐으며, 선호도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확정됐다.선호도조사(1인 3표)에서 1위(752표 중 74표)를 차지한 ‘충남이어家’는 선정위원회 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93.2점을 획득했다.2위는 ‘이어가유(U)’, 3위 ‘가업이음’, 4위 ‘대대로’, 5위 ‘충청이음’, 6위 ‘가업이어유’ 순이었으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이날 도청 산업경제실장 집무실에서 열렸다.최종 선정된 가업승계 브랜드 명칭은 충남연구원 공공디자인센터에서 비아이(BI,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제작 중이다.도는 김태흠 지사가 지난 21일 열린 소상공인 단체 간담회에서 가업승계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언급한 만큼 비아이 제작이 마무리되면 인증현판 제작 및 지속가능한 사업구조 재편에 나설 예정이다.이 과정에서 청년 서포터즈 지원, 가업승계 홍보 책자 제작 등 대표 브랜드로써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원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가업승계 지원은 2대에 걸쳐 한우물 경영을 통해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 성공모델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지난해까지 83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올해부터는 브랜드 명칭 선정에 따라 ‘충남이어가(家)’ 인증명칭을 사용하게 된다.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은 “새로운 가업승계 명칭인 ‘충남이어가(家)’는 도의 특색이 반영된 사업명”이라며 “도민 선호도조사를 통해 선정된 만큼 가업승계 지원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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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당진시, 2023년 을지연습 마무리
    당진시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을지연습’을 24일 자체 강평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된 을지훈련에서 시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기관장 주재 도상연습, 핵 투발에 따른 조치방안 토의 등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다양한 연습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연습에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전 국민 참여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훈련 진행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또한 24일 오후 5시 소회의실에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환 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자체 강평회를 추진했으며 해당 강평회에서 제안된 개선방안을 검토해 훈련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쟁에 대비하는 것은 군인들만의 의무가 아니라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해야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진시가 중심이 돼서 원활한 협력을 이끌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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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3-08-24
  • 꿀잼청주, 전통시장 활력 충전 및 경쟁력 강화 준비완료
    청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활력이 넘치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장별로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 활성화 이벤트 행사,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흥미를 유발해 고객의 방문을 유도한다. 또한, 지역방송사와 연계한 전통시장 맞춤형 공연과 홍보 마케팅의 일환인 지역상권 활력충전 프로젝트 ‘쇼! 뮤직파워’ 공연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재미와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 재미와 볼거리가 있는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 내수시장, 북부시장, 하복대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월 1회씩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이 열리고 있다.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대중가요, 퓨전장구, 부채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시민뿐만 아니라 상인 모두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재까지 총 9회 진행됐으며, 혹서기인 7, 8월에는 공연을 잠시 쉬고 있다. 꿀잼 전통시장을 위한 릴레이 거리공연은 오는 9월부터 다시 이어진다. 북부시장(9월 7일, 10월 5일, 11월 2일) 하복대시장(9월 14일, 10월 12일, 11월 9일), 내수시장(9월 20일, 10월 20일, 11월 15일)에서 공연 예정이다. 시는 매월 찾아가는 거리공연을 통해 시장에서 재미와 쇼핑을 모두 챙겨가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 행복한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 행사 상인회 주도로 시장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 전통시장 축제를 추진해 고객확보와 매출증대를 도모한다. 하반기에는 육거리종합시장, 서문시장, 북부시장, 복대가경시장, 성안길 상점가에서 김장나누기, 소외계층 등 불우이웃돕기, 공연, 플리마켓, 포토존 운영, 경품행사 등을 준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사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원마루시장에서 버스킹, 민속놀이, 공연, 경품이벤트 등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지역상권 활력충전 프로젝트 ‘쇼! 뮤직파워’ 공연 지역방송사와 연계한 지역상권 활력 충전 프로젝트인 ‘쇼! 뮤직파워’를 9월~12월 육거리종합시장, 서문시장, 가경터미널 시장, 성안길 상점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겨 활력을 잃어버린 지역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고객유입을 통해 지역상권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에서는 다수의 인기가수를 비롯해 지역의 상인동아리들이 출연하며, 전통시장의 볼거리와 먹거리, 특색 있는 점포 등을 소개한다. 시장의 멋이 전통과 현재와 미래로 맥을 이어 일년 내내 고객이 찾아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가 아니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지역문화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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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당진시청 배드민턴팀, 2023 전국체전 우승
    당진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이 전남 장흥에서 지난 12일부터 8일간 개최한 2023 KB금융 전국실업배드민턴 연맹전에서 개인 복식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배드민턴협회와 장흥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후원으로 열린 2023 KB금융 전국실업배드민턴 연맹전에서 화순군청의 선수와 짝을 이뤄 출전한 박희영 선수가 남녀혼복에서 2위에 올랐다. 또한 당진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은 △개인복식 우승(김기정, 김덕영) △개인복식 3위(김휘태, 이학범) △단체전 종합 3위에 입상하는 등 체육 강시인 당진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은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남 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으로 이번 기세를 몰아 전국체전에서 배드민턴 최강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드민턴팀 손진환 감독은 “단체전에서는 아쉽게 져 종합 3위에 머물렀지만 개인 복식 우승과 3위를 휩쓰는 등 한껏 올라온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오는 10월 개최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배드민턴 종목 우승을 목표로 노력해 당진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남 목포종합경기장 외 70개 경기장에서 오는 10월 13일에서 1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배드민턴 종목은 전남 화순에서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사전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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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청주시 읍면지역 30분 생활권 구축을 위한 청주콜버스 도입
    청주시는 읍면 30분 생활권 구축의 기반이 되는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도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콜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DRT) 교통서비스다. 작년 오송읍(10월 5일)을 시작으로, 올해 현도면(6월 12일), 가덕면ㆍ문의면(6월 28일), 옥산면(8월 14일) 등 4개 권역 5개 읍면에서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내수읍ㆍ북이면(8월 23일 예정) 등 나머지 읍면에도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청주콜버스는 실시간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버스와 정해진 노선을 고정적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병행 운영한다. ‘청주콜버스’앱(App)과 ‘콜센터(1533-5785)’를 통해 호출하면 기존 공영버스 승강장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승·하차를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존 공영버스와 같은 성인 기준 500원(청소년 400원, 어린이 200원), 이용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마지막 호출은 오후 9시 30분까지 가능하다. 한편, 시는 2021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대중교통체계 효율성 제고, 신규개발지 확대 등 도시 공간 구조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 및 통행패턴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시내버스는 T자 도로(사직로·상당로)에 집중된 노선, 신규개발지역 노선 부족, 긴 배차간격(60분 이상 노선 66.7%)으로 인한 서비스 미흡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빅데이터 분석과 시민 및 기관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노선개편안을 마련했다. 중점 개편사항은 ▲지ㆍ간선체계 강화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ㆍ면지역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도입이다. 시내를 중심으로 한 간선 노선에서 중복된 노선을 통·폐합하고, 간선과 연계된 외곽지역 지선을 확대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개편안 중에서 ‘청주~세종 광역노선’은 세종시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운행대수와 운행횟수 등을 확정해 연내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및 청주콜버스를 시행하기 전에 충분한 홍보를 진행해 변경에 따른 시민불편 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콜버스가 도입되면 기존 버스 시간에 맞췄던 읍‧면지역 주민들은 필요할 때마다 버스를 부를 수 있게 바뀌는 등 30분 생활권이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심도 있게 검토한 뒤 조정된 노선개편(안)을 다시 한 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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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3-08-22
  • 김태흠 지사 “을지연습, 실전처럼 진행”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1∼24일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실전과 같이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42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이번 을지연습은 고도화된 북핵·미사일 위협과 사이버 공격, 드론 테러 등 북한의 다양한 도발 양상을 반영해 진행한다”라며 “직원들은 실전적 연습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또 “주민 대피와 차량 이동을 통제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라며 “6년 만에 실시되는 만큼 도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이와 함께 최근 도가 투자를 유치한 에스케이(SK)온에 대한 행정 지원도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배터리산업은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미래 최첨단 산업”이라며 “지난 16일 에스케이(SK)온으로부터 1조 5000억 원 증설 투자를 유치했다”고 말했다.이어 “에스케이(SK)온에 대한 투자 유치는 2018년 증설 이후 5년 만의 성과로, 이번 배터리 공장 증설 시 신규 고용 효과는 800여 명으로 예상된다”라며 “도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투자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소관 부서는 인허가 등 추진 과정에서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도내 공사 중단 장기 방치 건축물과 관련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필요성도 꺼내들었다.김 지사는 “도시 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붕괴 등 안전사고까지 우려되는 공사 중단 장기 방치 건축물이 도내에 35개소에 달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방치건축물정비법에 따라 정비 계획을 수립해 공사 재개 또는 철거 등을 유도하고 있지만, 소송·채권 등 권리 관계로 정비에 어려운 문제가 있다”라며 “소관 부서는 공사 중단 장기 방치 건축물에 대한 대책을 고민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종합 검토 바란다”라고 밝혔다.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백제전과 관련해서는 “남은 기간 행사 준비와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외국 사절단 방문 일정도 차질이 없도록 다시 한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밖에 △도 현안 사업 내년 정부예산안 반영 여부 점검 및 향후 국회 심의 철저 대응 △해외 박람회 및 해외 시장 개척 행사 도내 중소기업·특산품 참여 조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박차 △도 산하 각종 센터 실효성 점검 △내년 스마트팜 관련 사업 예산 전액 반영 △건설공사 페이퍼컴퍼니 근절 방안 모색 △수해 복구 조속 추진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모금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홍보 강화 등에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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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3-08-22
  • 충북도, 2024년 재정운용 방향은 긴축 재정으로!
    □ 충청북도는 2024년도 재정운용 방향을 중앙정부와 발맞춰 건전재정 기조는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내국세 부족에 따라 긴축 재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 침체로 내국세와 지방세수(취,등록세)의 감소폭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에는 건전재정 운영의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모든 투자사업 및 지방보조사업에 대해 원점(Zero-Base) 재검토하고 기본경비 동결, 자체사업?경상경비는 전년대비 10% 감액하는 등 고강도의 재정혁신을 추진하여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방보조금에 대해서는 일부 언론보도와 달리 모든 보조사업에 대해 일괄 삭감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별로 면밀히 검토하여 존치 또는 축소, 폐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행안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기준 중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부정수급이 적발된 지방보조사업은 폐지·삭감하고 유사·중복 지방보조사업은 통·폐합을 추진하는 등 보조금의 투명성, 효과성 제고를 위해 보조금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향후 경기여건 개선이 예상되나 회복속도가 둔화될 전망으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강력한 재정혁신 추진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하며,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련된 절감재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새롭고 안전한 충북 실현을 위해 가치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4년도 당초예산안 편성 지침 및 기준 교육을 8.18.(금) 실시하였고, 실국 부서별로 2024년도 세입?세출요구서를 8.30.까지 제출받아 심의?검토 후 2024년도 예산안을 ’23.11.10.(금)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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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3-08-21
  • 충남형 스마트 축산단지 밑그림 그린다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축산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융복합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계획의 올바른 방향성 설정을 위해 마련했다.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및 농식품부 관계자, 한돈협회, 기업,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명, 추진 상황 보고,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은 지역별 산재한 양돈농가를 스마트 축산단지로 이동시켜 축산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축산단지 조성 대상지는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와 당진 석문간척지이며, 스마트 축사와 분뇨에너지화 시설, 도축장, 가공장 등을 구축하고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도는 전북대·공주대·세민환경기술 컨소시엄을 통해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2월까지 간척지 활용 사업구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등을 살피고 간척지 활용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용역을 수행 중인 전북대 관계자는 이날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피그랜드가 축산 바이오 에너지 및 비료 생산·활용을 통한 산업 융복합 모형(모델) 등 ‘양돈 탄소중립 및 산업 융복합’에 대해 설명했다.도는 설명회를 통해 도출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검토해 현재 추진 중인 용역에 반영하고 내년 상반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단지 조성을 위한 설명회·공청회 등을 거쳐 다시 한번 의견을 수렴한 뒤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산업단지처럼 소규모 농가들을 모아 규모를 키우고 그 안에서 도축-육가공-브랜드화-분뇨처리-방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게 미래 축산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도는 스마트 축산단지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의 생존권과 국민의 환경권을 모두 보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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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3-08-21
  • 청주시, 2회 추경 3조 6,858억원 편성
    청주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호우피해 복구사업, 국ㆍ도비 보조사업, 경제 활성화와 현안사업 등을 적기 추진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조 6,858억원을 편성해 지난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회 추경예산 총규모는 지난 4월에 확정된 제1회 추경예산보다 1,210억원(3.4%)이 증가한 3조 6,858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990억원(3.2%)이 증가한 3조 2,035억원, 특별회계는 220억원(4.8%)이 증가한 4,823억원이다. 주요사업으로 먼저, 호우피해 시설복구 및 시민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63억원 ▲수해 복구사업 443건 531억원 ▲재난안전기금 전출금 10억원을 반영했다. 공약사업은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구축 1억 7천만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13억 4천만원 ▲탄소저감 반도체융합부품기술지원사업 6억 6천만원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 5억 4천만원 ▲다목적실내체육관 조성사업 72억 1천만원 ▲유기성폐자원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 26억 5천만원 ▲장기미집행공원 생물서식처 조성 9억원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5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시민 편익증진을 위해 ▲주요 혼잡 교차로 개선사업 설계비 2억원 ▲장남리 진입도록 확장포장공사 1억 5천만원 ▲옥산자이아파트 인근 교차로 확장공사 2억 9천만원 ▲월명로 확장공사 9억원 ▲대성로 확장공사 45억원 ▲원평교차로 개선사업 3억원을 반영했다. 미래 신성장산업 대응사업으로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실증 플랫폼 구축 2억 8천만원 ▲첨단분야 혁신융합 대학지원 2억원 ▲지능형 반도체 IT소장 지원센터 구축사업 9억원 ▲반도체 특성화 대학지원사업 2억원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20억 1천만원 ▲청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9억 9천만원 등을 각각 반영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사업비를 국ㆍ도비 내시 전 2회 추경에 선반영해 속도감 있게 복구 완료하고 수해 발생 원인을 분석해 재발 방지하는데 가장 역점을 두었다”라며, “미래 신성장 산업분야와 시민 편익증진, 경제 활성화 사업에 집중 반영한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안이 확정되면 시민들께서 호우피해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가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은 이번 달 28일부터 청주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9월 8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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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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