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 정부 데이터 행정 실태점검 평가 결과…경남 ‘보통’, 시군 ‘미흡’ 10개
  • 경남 데이터 인프라 우수, 정책 활용은 저조

캡처 임철규.PNG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철규(국민의힘·사천1) 의원은 제41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경남도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한 제언에 나섰다.

 

데이터기반행정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는 출범과 함께 ‘데이터플랫폼 정부’를 표방할 만큼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철규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데이터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2021년 평가 대비 2022년 경남도*와 도내 시군*의 등급 하락을 지적했다.

* 경상남도 : 우수→보통

** 도내 시군 : (우수) 6개→4개, (보통) 10개→4개, (미흡) 2개→10개

 

이어 ‘경상남도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과 ‘경남 빅데이터센터’ 등 우수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센터 내 빅데이터분석 전문가들이 상시 지원함에도, 정책개발에 활용하는 사례가 저조*한 점을 지적했다.

* 2023년 ‘경남 빅데이터센터’ 분석 건수 : 도 6건, 시군 3건, 센터자체 5건

 

임철규 의원은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력에 대한 요구가 높다”라며, “경남에서도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을 통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임 의원은 “데이터기반 활용이 더딘 이유는 민간의 데이터 관련 기업의 유치가 저조한 데서도 기인한다”라며, “정부의 데이터 정책 강화와 많은 예산 지원을 발판 삼아 데이터관련 기업을 유인하고 데이터기반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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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규 의원, 디지털플랫폼 행정 강화하고 데이터산업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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