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선섭)에서는 6. 25.(수), 지역경찰 지구대·파출소 순찰팀장 및 팀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창소방서에서 운영하는 현장대응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팀별로 이루어지는 ‘화재진압 및 현장 지휘통제’ 훈련을 참관했다.
○ 의창소방서 체험학습은 지구대·파출소 팀장들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JUMPING-UP(점핑-업) 상황기반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의 2회차 시행으로 의창소방뿐 아니라 매분기 타기관의 팀별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교육방식을 체험함으로써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순찰팀장의 상황판단력,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재해ㆍ재난 상황 발생 시 기관 간 공조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 소방 체험학습은 의창소방서에서 실제 고층 건축물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시나리오에 따라 ▵팀장의 임무부여 ▵고층 건축물 진입 및 화재진압 절차 ▵화재 현장 지휘통제 ▵유관기관 협력 절차 등을 직접 체험했다.
○ 이날 교육에 참석한 명곡지구대 박만억 팀장은 위험한 고층 건축물 화재 현장에서 개인별 명확한 임무 부여하는 모습과 신속한 화재진압 장구ㆍ장비를 착용하고 실제 화재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 있는 훈련 현장을 보며, 순간순간 판단이 중요한 팀장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으며 주민의 안전 확보와 현장경찰관들의 안전을 위해 팀장 중심의 팀별 교육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 김선섭 창원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긴박한 112신고 최일선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순찰팀장이라며 매 분기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체험형 학습뿐 아니라 다양한 실전 중심의 현장교육을 정례화하여 지역경찰관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