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 검색결과

  • 포항시,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경북 포항시가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포항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일 포항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지정된 해당 조례를 살펴보면 시는 이차전지산업 종합계획의 수립·시행과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유치 및 지원, 엑스포·전시회, 기반 시설 구축 등 육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 특성화대학원 지원, 국제협력 등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이차전지 기업들의 사업화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이차전지산업의 날’을 지정하고 관련 기념행사, 세미나·전시회, 유공자 포상을 실시하는 등 이차전지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앞당기고 사회적 인식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는 블루밸리와 영일만산단을 중심으로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기업들과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포스텍과 함께 이차전지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원 기반을 내실있게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본격 시작 예정인 배터리 아카데미를 통해 이차전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이차전지기업협의회, 대학, 연구소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애로사항과 규제개선을 적극 해소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이차전지 선두도시 포항의 위상을 확고히 해 국가 이차전지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지원사업을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5-13
  • 이강덕 시장, 시민과 약속 잘 지켰다!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경북 포항시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포항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0여 일 간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 항목을 세부 지표별로 평가해 6단계(SA, A, B, C, D, F)로 등급을 부여한 최종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포항시는 지난 2021년, 2022년 민선 7기 공약 이행평가에 이어 2023년 민선 8기 공약 계획수립과 2024년 공약 이행평가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SA)’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의 민선 8기 공약은 ▲신산업 생태계 완성으로 지속성장하는 환동해 경제도시(22개) ▲탄소중립 그린&클린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14개) ▲포항만의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환동해 문화관광 도시(16개) ▲차별화 되고 빈틈없는 모두의 복지,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19개) ▲기후변화 시대, 재난위기 근본적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12개) 등 총 5개 분야 8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 도약 ▲친환경 수소에너지산업도시 기반 조성 ▲혁신적인 바이오메디컬 시티 구현 ▲미래농업 푸드테크 육성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조성 ▲차질 없는 자원순환타운 조성 추진 ▲도심지 숲세권 확대 ▲오천 항사댐 건설사업 등이 있다. 시는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주기적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이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시민들이 직접 점검하고 세부 조정 안건에 대한 심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포항시 시민정책평가단을 매년 운영 중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약 이행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에 대해 함께 노력해 준 포항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선 8기 공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만든 소중한 약속으로, 시민들이 공약이 이행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5-12
  • 개방형 기술혁신으로 ‘포항 중심’ 배터리 산업 미래 선도한다!
    포항시가 지속가능한 K-배터리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배터리 분야 혁신 기술개발과 새로운 비즈니스 육성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3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SK에코플랜트㈜,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지속가능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고도화와 함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발굴, 인큐베이팅 지원 등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는 프로그램 전반적인 운영 주관과 더불어 환경 자회사 리뉴어스, 포스텍, 스타트업·중소기업과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할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에는 SK에코플랜트가 시행 중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콘테크 미트업 데이’ 등 혁신 기술 공모전을 적극 활용한다.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술 발굴, 자금지원 연계, 사업화 지원 등에 힘을 보태며,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기관들과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집중하며 국내 대표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폐배터리 재활용에 필요한 금속추출, 완전 방전, 폐수 저감 등에 대한 핵심기술을 확보했으며, 전자폐기물∙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23개국 46개로 글로벌 최다 거점을 보유한 SK테스(SK tes)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대표 친환경·신에너지 기업인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 배터리 리사이클링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링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산업생태계 조성 및 가속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은 적극적인 이차전지 신산업 육성 정책 및 기업 유치로 오는 2027년까지 14조 원이라는 특화단지 최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으며, 이차전지 기업들의 생산 적기를 위한 산단 인프라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입주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으로 지하관로 구축, 전력, 용수, 폐수처리 등 기반 시설 조성과 관련한 입주기업들의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면서 특화단지 패스트트랙 추진에 이은 정부 지원을 이끌어 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배터리 리사이클링의 신산업을 창출하는 스타트업은 새로운 경제 주역이자 전지보국 실현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배터리 혁신기업과 관련 협력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포항 중심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역의 중소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지속가능한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4-30
  • 포항시, 3년 연속 배터리산업도시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경북 포항시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 3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 및 피플인사이트에서 주관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부문별로 특화된 브랜드를 가진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을 소비자가 직접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에서 후보로 참가한 6개 지자체 중 최초상기도, 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 선호도 총 4개 평가 항목에서 포항시가 모두 높은 지표를 받아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포항은 지난 2017년 에코프로의 투자를 시작으로 2019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돼 영일만과 블루밸리 산단에 관련 기업들이 집적하고 오는 2027년까지 14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확정되는 등 이차전지 인프라 구축과 산단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대규모 기업 투자를 기반으로 지난해 7월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특화단지 지정 이후 포항 산단 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입주 및 생산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애로사항들을 신속히 풀어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양극재 생산 1위 기업 에코프로와 50년 철강산업의 제련기술을 바탕으로 한 포스코퓨처엠 등 국가대표 이차전지 기업이 둥지를 튼 포항은 이차전지 선두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특화단지 지정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산단 인프라 지원으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완성해 가고 있다. 아울러 향후 2030년까지 배터리 양극재 100만 톤 생산, 매출 70조 달성, 고용 1만 명 달성이라는 목표로 포항시는 이차전지 투자특별시 조성, 포항형 배터리 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현장 중심 산학연 거버넌스 강화라는 3대 전략으로 ‘2050 전지보국 도시 포항 실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글로벌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배터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특화단지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투자 적기 지원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전지보국 실현뿐만 아니라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23
  • 포항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시민 체감형 에너지복지 실현에 총력
    포항시는 18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 일원에서 2023년도분 에너지복지사업 도시가스 보급 5개 지역, LPG배관망 구축 13개 마을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영남에너지서비스(주),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및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복지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청하 풍물패 및 흥해 고고장구팀의 공연이 열렸으며, 행사 후에는 주요 참석자들이 LPG 설비 설치 세대를 직접 방문해 둘러보면서 실제 사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보급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구룡포지역에 80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본관·공급관 21km를, 2022년에는 동해면 도구리, 약전리 및 연일읍 택전2리 등 6개 지역에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공급관 6km를 준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연일읍 중단리, 동해면 석리, 오천읍 원1리·구정1리 및 구룡포읍 삼정1리 등 5개 지역에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공급관 5.5km를 올해 준공 완료했다.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마을에 총사업비 307억 원을 투입해 총 36개 마을 2,445세대에 사업을 완료했다. 이중 지난 2023년에는 청하면 덕성리 및 죽장면 상옥1리, 호미곶면 대보3리 등 13개 마을 1,006세대에 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을 완료했다. 시는 주민 사업설명회와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 및 부지선정, 사유지 동의 등 민원 해결 과정을 거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 검토 후 소형저장탱크, 가스배관, 보일러 등 공급시설 설치 및 도시가스 공급관, 정압기 등을 설치해 이번 사업을 완료했다. 이강덕 시장은 “에너지복지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혜택에 소외된 지역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취사·난방의 불편함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는 것은 물론 수소특화단지 지정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대전환으로 에너지 특화 도시 포항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도심 및 농어촌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전 지역을 대상으로 10년 이내 99%가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뉴스
    • 사회
    2024-04-18
  • 포항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성공적 구축’을 향한 첫 발 뗐다
    -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입주 기업 5개 사 총 1,150억 원 규모 투자 협약 체결 - 이 시장, “포항 특화형 수소경제 성장 모델 구축 위해 협의체와 힘 모을 것” 포항시는 15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에 입주할 기업과 시험·평가장비 사용 기업 등으로 구성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기업협의체’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두산퓨얼셀, SK에코플랜트, 햅스 등 협의체 가입 기업 30개 사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안종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에너지실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포항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신경종 포항테크노파크 수소클러스터 추진단장은 회원사들의 최대 관심사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현황과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입주 예상 시기, 구축 장비 목록 등을 공개했다. 이후 클러스터 입주 의향을 가장 먼저 밝힌 ㈜햅스, ㈜에너지앤퓨얼, ㈜에프씨아이를 포함한 5개 사에서 포항시, 경북도와 총 40,984㎡ 부지에 1,150억 원을 투자, 약 6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시는 향후 기업 집적화 유망 지역을 요건으로 하는 수소특화단지 유치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및 협의체 운영에 관한 기업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간담회로 마무리됐으며, 가까운 시일 내 첫 번째 임시총회를 소집해 정관(안) 확정과 회장단 선출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기업협의체는 포항시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클러스터 입주 예정 기업과 클러스터 내 부품소재성능평가 장비 사용 기업, 연료전지실증코어 테스트베드에서 연료전지 시제품을 실증할 기업들로 구성된다. 협의체는 향후 신산업 분야인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을 건의하고 공동 국책사업을 발굴해, 수소 분야 선도기업과 중소 부품소재 기업의 동반 성장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립회원사로 두산퓨얼셀, 미코파워, 햅스, 에프씨아이 등 연료전지 분야 선도 기업과 관련 중소기업까지 총 30개 사가 가입했으며, 향후 회원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협의체는 자체 운영계획에 따라 정기 또는 수시 총회를 개최해 연료전지 분야 공동기술개발, 핵심부품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책 발굴 등 지역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협의체 회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포항 특화형 수소경제 성장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K-수소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 지역 기업이 앞으로 포항시를 넘어 국내 시장,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 내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 지원사업,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활성화 지원, 수소 연료전지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협의체 회원사만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다.
    • 뉴스
    • 경제
    2024-04-15

스포츠 검색결과

  • 아쉽지만 잘 싸웠다! 포항시 선수단, 경북도민체육대회 ‘준우승’
    경북 포항시는 13일 구미에서 폐막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시는 구미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10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종합점수 235.4점을 획득해 개최지 가산점 22.4점을 포함해 253.9점을 획득한 구미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 선수단은 매년 종합우승을 다투는 구미시가 개최지 기록 종목 취득 점수 20% 가산점, 대진종목 1번시드 배정 등의 어드밴티지를 받아 그 어느 대회보다도 많은 어려움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사전경기에서 예상보다 많은 점수를 획득해 오른 선수단의 사기가 본경기까지 이어지며 좋은 성적을 냈다. 선수단은 구미시까지 찾아와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시민서포터즈 등의 활약에 큰 힘을 얻으며 10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가산점 제외 시 구미시에 앞서는 성적을 달성했지만 개최지 어드밴티지가 포항시의 발목을 잡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소프트테니스 여일반부 경기에서는 이번 대회 최대의 이변이 일어났다. 전문선수들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동호인 출신 안정옥 선수는 60세의 나이로 전문선수들과 겨뤄 여일반부에서 상주시, 경산시 선수단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한 포항시 선수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포항시가 경북체육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선수단과 뒤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준 서포터즈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사고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며 멋진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포항시 선수단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4-05-13

지역뉴스 검색결과

  • 바다 생태계 함께 지켜요!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포항에서 성료
    경북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잠홀에서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및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바다식목일(5.10)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해 2012년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경북에서는 최초로 포항에서 기념식이 열리게 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는 ‘바다숲을 통한 블루카본 선도 전략’을 주제로 바다숲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향상을 위해 해양분야 블루카본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포럼 등 학술행사도 함께 연계해 진행됐다. 블루카본은 바다와 습지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이산화탄소를 지구 대기에서 제거해 온실 가스 농도를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돼 해양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의 관점에서 중요한 주제로 부상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는 수산자원보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포항공과대학교 이기택 교수가 홍조 근정훈장을, 다이브알앤디 배진우 이사가 산업포장을, 경상북도 울릉군이 대통령 표창을,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강정찬 연구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피터 매크리디 교수(호주 디킨대학교 블루카본 연구소장)가 블루카본을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실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종성 서울대 교수의 ’우리나라 블루카본 추진전략‘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바다숲과 블루카본, 바다식목일(최미경 FIRA본부장)▲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계획(윤호성 경북대 교수) 등의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블루카본 국제 인증을 위한 방법론 모색‘과 ’탄소 거래 실제사례 및 정책 방향 모색‘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가 동해안권 거점도시이자 우리나라 대표적 해양도시인 포항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바다숲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나아가 블루카본 인증을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등 해양기반의 탄소중립 실현에 포항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숲은 해양 생물 서식지이자 산란장으로 수산자원 생산성을 높이고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물론 특히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보존 가치가 높은 호미반도 일대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을 비롯해 블루카본의 확대와 국제 인증을 위한 전담기관인 환동해 블루카본센터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민·관 협력 사업으로 포항 구평1리, 모포리 해역에 2.99㎢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5-10
  • 포항시, 청록수소 기술 개발 선점 위해 국내 전문가들 머리맞댔다
    경북 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Kick-off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청록수소 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부 국책사업의 발 빠른 선점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동대학교, 고려대학교, 관련 기업체 등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사업 유치를 위한 전략적 방향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청록수소는 천연가스(메탄)를 열분해해 수소와 고체 탄소를 생산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수소로, 대용량 청정수소 공급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부산물인 고체 탄소를 타이어, 가탄재, 흑연, 그래핀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할 수 있어 수소생산비용 절감 및 우수한 경제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환원제철에 필요한 청정수소와 고체탄소의 최대 활용처인 포스코와 함께 국토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는 청록수소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스코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우수한 인프라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수소산업 성장 동력 확보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3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경북도와 업무미팅을 가졌으며, 4월 수소및신에너지학회에 참가해 청록수소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기획 발표에 참석하는 등 사업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회의는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대량공정을 할 수 있는 청록수소 생산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생산부터 공급까지 청록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해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5-08
  • 이강덕 시장, ‘한 발 더 빠르게!’ 국비 확보 향한 선제적 소통 행보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과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등 부처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며, 2025년 포항시 주요 역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영일만횡단 대교 건설, R&D분야 신규사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 사업 등 포항시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정부 정책, 예산편성 방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기재부 예산실을 과별로 방문하며, 포항시가 추진 중인 주요 건의 사업들을 전달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신규사업은 ▲엑소좀 기반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 구축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2단계) ▲스마트 식물공장형 그린바이오로직스 기술개발 사업 ▲포항시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3단계) 등이다. 또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신규사업으로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 ▲연대 협력 지원사업 ▲이차전지 환경부하 부산물 자원순환 센터 구축 ▲전기차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자원 순환체계 구축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조속한 총사업비 변경이 필요한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사업을 비롯해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의 예타 통과도 건의했다. 또한 이강덕 시장은 이날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지방재정의 주요 재원인 보통교부세와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관련 사항을 협의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한 발 더 빠르게 움직인다는 방침으로 이미 지난 4월 중앙부처 집중 방문 기간을 운영하며, 주요 건의사업에 대한 부처 설득에 나선 바 있다. 특히 내년도 국가 예산은 지자체별로 신청한 사업을 각 부처에서 편성해 오는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만큼 포항시는 경북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끊임없이 부처를 설득하며 5월 막바지 부처 예산편성 대응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계속사업의 경우 예산집행률이 낮을 경우 국비 지원이 보류될 수 있기 때문에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조속한 사업추진을 독려하고 부처 신규 공모사업 대응도 철저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우리 시의 건의 사업들이 부처 예산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전방위적 부처 설득에 나설 계획”이라며, “경북도, 국회의원실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포항시 발전을 위한 필수 사업들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5-07
  •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개최 …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3일 봉화군청에서 민선 8기 제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승진 시 감호봉 제도 폐지 ▲공공사업으로 분할된 토지 원상회복 관련 법령 개정 ▲지방계약법상 1인 견적 수의계약 한도 상향 개정 ▲산불 진화 헬기 임차 운영예산 지원 확대 ▲실효 있는 슬레이트 처리를 위한 운영 지침 개정 ▲지자체 직접 시행 사업의 산지전용 복구비 예치 및 복구 의무 면제 허용 산지관리법 개정 등 총 6건의 건의 사항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제19회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 등 시·군 홍보 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정근 경상북도 정책기획관으로부터 시·군 정책 발전 지원을 위한 경북연구원 출연 추진 등 시·군 협조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례회 폐회에 앞서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향후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등 저출생 극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경상북도 인구감소 장기화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총력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며, 다음 제10차 정례회는 6월 중 개최된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자체 간 협력 증진과 발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이 회원으로 구성돼 격월로 시·군 순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5-03
  • 포항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통해 ‘포항 중심’ 바이오보국 실현
    - ‘지역의료 격차 해소, 지역 거점 의대 신설이 정답이다’ 주제로 논의 펼쳐 -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및 지역의료 혁신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에 한목소리 - 이 시장, “준비된 경쟁력 바탕으로 의대 신설 집중해 바이오보국 실현할 것” 포항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2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찾는 포항 미래 발전포럼’을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차별화된 육성 방안과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지역의료 격차 해소, 지역 거점 의대 신설이 정답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장, 김주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한 지역 R&BD 기관장,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스텍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와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방향과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먼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시작한 김주한 서울대 의대 교수는 “융복합 바이오테크가 미래 의료시스템을 결정짓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들어섰다”며, 바이오헬스 산업과 연계한 의료체계 구축은 물론 연구·개발·사업화 기반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그 최적지로 포항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포스텍의 새로운 소명, 바이오보국’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철홍 포스텍 IT 융합공학과 교수는 “포스텍 의대 설립을 통해 포항시는 과학·공학을 기반으로 한 의학교육의 표준모델을 정립하고,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포스텍 의대 신설의 당위성과 확실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박인숙 한국규제과학센터장은 ‘지역 기반 바이오헬스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가치사슬(Value-Chain) 관점에서 전체를 아우르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의사과학자와 같은 전문인력 양성, 임상시험·공동연구·사업화 등을 추진하는 전문기관 등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완성형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마지막 주제 발표에서는 이민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필요성’을 주제로 “전국의 최상위 인재들이 의대로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임상뿐만 아니라 기초과학·자연과학·공학 등 의과학 연구를 포함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중심축을 담당할 ‘의사과학자’의 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주제토론에서는 이진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박대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팀장,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포스텍 의대, 환동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 도시 차원의 차별화된 실행전략을 모색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초격차의 경쟁력과 우위를 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포항 중심의 지방시대를 견인할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5-02
  • 이강덕 시장, “지속 가능한 포항의 큰 꿈 실현 위한 역점 사업에 총력”
    이강덕 시장이 포항이 신산업의 육성과 도시 품격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통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포항이라는 큰 꿈의 실현에 속도를 더해 줄 것을 역설했다. 1일 포항시는 5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정책기획관의 ‘MICE산업 활성화 계획’, 식품산업과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계획’ 및 도시재생과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 타보소 DRT 활성화 방안’에 대한 테마 보고를 진행하고, 실·국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강덕 시장은 우리나라가 서울올림픽 개최를 통해 국가 경쟁력과 국격 상승에 퀀텀점프(눈부신 발전)의 계기를 가져 온 사례처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은 MICE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 향상을 이끌고, 지역 특화산업 및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강조했다. 특히 센터 개관에 맞춰 스위스 다보스포럼처럼 글로벌 아젠다를 주도하고 아울러 도시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국제 규모의 회의 및 행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국 최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을 계기로 포항이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및 관련 생태계 조성을 통해 미래 먹거리인 푸드테크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하며 아울러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다양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인 ‘타보소 DRT’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 이용 편의성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기존 대중교통 업체와의 상생을 통한 신산업 일자리의 지속 창출 모델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등 핵심 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비 사업 확보 및 영일만대교 건설, 포스텍 의대 설립 등 숙원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5월 개최 예정인 대규모 행사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함께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도전과 혁신, 융합과 협업의 적극적인 자세와 정신으로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미래 세대가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포항의 큰 꿈 실현을 위해 현안 사업 추진에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5-01
  • 5월 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70억 원 할인 판매
    - 월 구매한도액 70만 원, 보유한도액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 - 가정의 달, 시민 경제 부담 완화 및 소비 촉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 기대 포항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2일 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70억 원을 발행해 5월 상시 7% 할인판매를 시작하고, 개인 구매한도액과 보유한도액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5월 판매는 1일 근로자의 날이 금융기관 휴무일인 관계로 2일 00시 15분에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시민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 촉진을 위해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의 통합 구매한도액을 기존 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하고, 보유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단 이번 할인 판매에서 지류형은 판매하지 않는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를 모바일 앱(IM샵)이나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발급 후 등록해 충전하고,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실물 없이 모바일 앱(IM샵)에서 즉시 발급해 등록 후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IM샵)에서 2일 00시 15분부터, 104개소 판매대행점(대구은행, 지역농축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과 ATM기(49개소), 셀프창구 등은 영업시간에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IM샵)에서 00시 15분부터 발급 및 등록이 가능하고 충전은 모바일 앱(IM샵)에서만 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매월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4월까지 760억 원을 발행했으며 2017년 발행을 시작한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은 2조 535억 원에 달한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의 선순환을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4월 1일 실물이 없는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출시해 시민들은 물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상품권 사용이 편리해졌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포항사랑상품권을 다양한 업종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상가 밀집지역 및 주요 관광지역의 신규가맹점과 QR가맹점 확보를 위해 가맹점 서포터즈 운영을 7월까지 연장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4-29
  • 살고 싶은 포항 만들기! 포항의 미래 이끌 청년들에게서 해법 찾는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 26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청년 주도형 정주환경, 포항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Pohang Youth Forum 2024’를 개최했다. 포항시와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청년이 주도해 지역 청년의 정주환경 개선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청년세대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이강덕 시장은 표창장 수여를 통해 청년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청년이 주인공인 청년포럼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것에 대한 깊은 공감대가 형성됐으면 한다”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완성하고자 하는 포항의 담대한 꿈과 도전에 청년들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무총리 산하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 주재원 한동대 교수, 포스텍 조윤경 학생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박주희 사무총장은 ‘청년정책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주제로 앞으로의 청년정책은 새로운 위기 청년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설계해야 된다며, 청년정책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바로 청년 친화 도시의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주재원 한동대 교수는 ‘청년 일자리와 지역의 경쟁력’을 주제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030세대 여성들의 일자리와 그들이 머물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지역 인구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유경 포스텍 학생은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MZ다운 특유의 입담을 선보이며 포스텍 입학 후 포항에서의 생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이종승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분과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자들과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토론을 이어갔다. 이들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청년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을 찾은 100여 명의 청년들이 가졌던 현실적인 질문에 대해 진솔하게 대답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오태필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구 지부장의 자장면 재능기부로 포럼에 참석한 청년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3부 토크콘서트는 개그콘서트 ‘소통왕 말재할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영희와 정범균을 초청해 스탠딩코미디를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김영희는 재치 있고 진심 어린 답변으로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손동광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회장은 “전국 청년센터의 허브 역할을 하는 청년재단이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사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박주희 사무총장은 “청년과 정책, 지역과 중앙을 잇는 청년정책의 파트너로서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년정책 포럼은 포항의 미래와 관련된 주제들을 선정해 매년 1회 개최하고 있다. .
    • 지역뉴스
    • 영남
    2024-04-29
  • 민관군 하나로 최고의 축제 완성! 2024 포항해병대 문화축제 성료
    - 부대개방 통한 다양한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에게 인기 - 이 시장, “해병대가 미치는 긍정적인 역할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 됐다” 150만 해병인의 고향이자, 해병대의 본 고장인 포항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오천 해병의거리(서문사거리 일원) 및 해병대 제1사단 내에서 열린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가 이틀간 5만 5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료했다. 올해는 ‘정의와 자유를 위해 걸어온 75년 자랑스러운 그대, 무적해병!’을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인 해병대의 75년 발자취를 담아 해병대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병대문화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지난해 서문 입구에 설치됐던 특설무대가 1사단 부대 내 종합전투연병장으로 이동한 점이다. 연병장의 넓이는 축구장 7개를 합친 것보다 큰 정도로, 무대가 넓은 장소로 이동한 만큼 무대도 좌석 수도 업그레이드 됐다. 올해 역시 별도 사전절차 없이 부대 안을 도보로 구경할 수 있어 시민들이 부대 내 다양한 군수장비 및 물자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부대개방을 통한 해병대 입장 및 상시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되며, 인기 프로그램인 장비 전시 탑승 체험, 페인트탄 체험 등 각종 해병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이 담겨져 있는 일월지를 비롯해 일월지에 버금가는 풍광을 가진 해달못을 휴식공간으로 개방해 평소 쉽게 방문하기 힘든 독특한 해병대 부대 내 모습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첫날 부대 내 충무대 성당부터 연병장 특설무대까지 한·미 기수단, 한·미 군악대, 의장대, 제대별 특수복장 등의 행렬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민관군 화합 행진을 비롯해 칼각이 살아있는 의장대, 무적도, 그리고 하늘에서 펼쳐지는 고공강하 시범공연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초청가수들의 개막 축하콘서트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둘째날은 핫가이 선발대회와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건 해병퀴즈쇼 ‘도전! 레드벨을 울려라’, 한·미 군악대의 멋진 공연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민관군 화합한마당 공연이 진행돼 큰 인기를 누렸다. 아울러 페이스페인팅, 전투식량 시식 등의 체험 부스들과 푸드트럭을 비롯한 지역 먹거리부스, 농산물 판매부스 및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포항과 해오름동맹인 울산에서 해병대 출신인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등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축제는 부대개방을 통해 해병과 국민이 소통하고 해병대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역할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해병의 도시 포항에서 사고 없이 안전하게 축제가 성료됨에 자부심을 느끼며 해병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4-29
  • 안전과 재미 동시에 잡는다! ‘포항 해병대문화축제’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포항 해병대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무적,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포항시지회, 포항남부경찰서 및 포항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는 행사대행업체의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교통 및 주차 대책,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 등 축제의 최종 점검 사항을 검토했으며,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지원 대책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2024 포항 해병대문화축제’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해병대 제1사단 부대와 오천읍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 행진, 한·미 해병대 의장대·군악대·무적도 축하공연에 헬기 고공강하 시범이 추가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올해는 해병대 제1사단 전투연병장에 대형 무대가 설치돼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지며, 28일에는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 복무 중인 해병 장병들과 가족들이 모두 하나돼 어울리는 ‘DJ와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해병대 출신 로이킴을 비롯한 하이키, 지원이 등 정상급 가수들이 펼치는 개막 축하 콘서트와 지난해 축제에서 선보였던 각종 특수장비 전시 및 탑승 체험도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포항시 승격 및 해병대 창설 75주년을 기념해 포항시와 해병대에 관한 민관군 해병퀴즈쇼인 ‘도전! 레드벨을 울려라’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축제 기간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홍보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며, “포항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안보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해병대의 정체성을 알리면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 행사 준비를 위해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서문입구) 도로가 25일 00시부터 28일 밤 12시까지 통제된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인덕중 예정 부지(오천읍 원리 1428)와 구정초등학교(하원길 11)가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셔틀버스도 함께 운행돼 임시주차장과 해병의 거리를 편하게 이어줄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영남
    2024-04-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