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 「2024 부산형 시니어 적합직무 채용 지원사업」 추진…
  • 부산 장노년 근로자의 계속 고용 확대 및 재취업 촉진과 부산 중소․중견기업 인력난 해소 등을 통한 동반 성장 기대
  • 시가 선정한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 분야에 6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해 월 60시간 이상
  • 1년간 고용 유지하면 채용기업에 1인당 매월 최대 30만 원씩 1년간 최대 360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 (기업당 최대 5명, 인센티브 총 1천800만 원 지원)
  • 신청자격은 부산 소재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
  • 4.17.~4.30. 18:00까지 (사)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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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고령화 시대, 경력을 갖춘 장노년 근로자를 위한 '부산형 시니어 적합직무 채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고령층의 경제활동 증가로 고학력·고숙련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고령 인력이 전문성을 살려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노동시장을 조성함으로써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 취약계층 또는 단순업무 위주로 추진됐던 복지 중심의 노인일자리사업과 달리 이번 사업은 지역기업과 연계해 장노년 근로자의 계속 고용을 확대하고 재취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지원사업은 지역기업이 시가 선정한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 분야에 6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해 월 60시간 이상, 1년간 고용을 유지하면 채용기업에 1인당 매월 최대 30만 원씩 1년간 최대 36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 인센티브는 4대보험 사업주 부담금, 연구개발비, 홍보비 등 경상운영비와 간접노무비며, 기업당 최대 5인의 채용인원까지 최대 1천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연구원과 협력해 기업의 수요와 산업 특성 등 부산의 실정에 맞는 9개 분야 95개 직무를 부산형 시니어 적합직무로 선정했다.

○ 주로 경영·사무·금융·보험직, 연구직 및 공학 기술직, 교육 및 사회복지, 설치·정비·생산직 등이 선정됐다.

○ 특히, 경영·사무·금융·보험직, 교육 및 사회복지 직무 채용기업은 지원 기업선정 심의 시 우대할 예정이며, 고령자 고용 비중이 높거나 취업하기 쉬운 직무, 전문성 등을 요구하지 않은 저숙련 직무 등 일부 직무는 적합직무에서 제외됐다.

 

□ 신청자격은 부산 소재 기업 중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의 상시근로자를 채용 중인 중소·중견 기업이며, 부산시 인증기업과 전략산업 업종 해당기업은 피보험자 수 5인 미만의 상시근로자를 채용해도 신청자격이 된다.

○ 근로자 요건은 채용일 기준 부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미취업자며, 주 15시간 이상의 파트타임 근로자, 비정규직 채용인 경우에도 가능하다.

 

□ 이번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늘(17일)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사)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www.bsefapp.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이후 선정심의회를 개최해 지원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해당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적합직무의 세부 내용과 상세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사)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의 장노년층이 자기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에 더욱 신속하게 재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장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며, 이에 대한 부산 중소·중견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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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60세 이상 구직자 채용 기업에 최대 1천8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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