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관기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농업인 에너지 효율 설비 도입 확대 -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12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한전 경남본부(본부장 김재국), 켑코이에스(대표이사 이현빈)와 함께 「탄소중립 구현 및 농업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총 4가지로 ▲농업 분야 고효율기기 발굴·보급 촉진 및 EERS* 지원 협력 ▲농업인의 효율 향상 사업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 정보교류 및 홍보 협력 ▲스마트팜 활성화 및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한 투자·기술 협력 프로그램 발굴 ▲농업인 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한 영농활동 지원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EERS(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 제도) : 에너지공급자에게 판매량과 비례하여 절감목표를 부여하고 달성하도록 하는 제도
이번 4개 기관의 협약을 통해 경남 농업・농촌에 시설원예 히트펌프, LED, 고효율 인버터 등 에너지 효율 설비 보급 확산으로 시설원예 농가와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업・농촌도 글로벌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흐름에 대응이 필요하다”며 “오늘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농업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좋은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