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21(화)
 
  • 7.20. 해양수산부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26~2030)」에 부산신항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 우암부두 마리나비즈센터 해상계류시설, 감천항 이안방파제, 북항 외항 방파제, 용호부두 이안제 등 반영돼
  • 특히, 부산신항 'LNG 벙커링 터미널',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저·무탄소 선박 벙커링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로 기능 확대
  • 시, 부산항의 선박 벙커링 연료를 다변화하고,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해운·물류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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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오늘(20일)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26~2030)」에 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핵심 항만개발 계획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 항만기본계획은 국가 차원의 장기적인 항만 개발 방향과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과 경제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5년마다 타당성 검토를 거쳐 계획을 수정·보완한다.

○ 이번에 고시된 수정계획은 이러한 5년 단위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변화된 대내외 여건과 미래 항만 수요를 고려해 기본계획을 보완·조정한 것이다.

 

□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26~2030)」에는 부산신항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을 비롯해 우암부두 마리나비즈센터 해상계류시설, 감천항 이안방파제, 북항 외항 방파제, 용호부두 이안제 등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항만 조성을 위한 주요 시설이 반영됐다.

○ 특히 시는 기존 부산신항 ‘LNG 벙커링(선박 연료 공급) 터미널’ 부지를 저탄소 연료뿐 아니라 무탄소 연료까지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로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했으며, 이 방안이 이번 수정계획에 전격 반영됐다.

 

□ 기존 계획은 저탄소 배출 연료인 천연가스(LNG) 공급에 한정돼 있어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와 글로벌 해운시장의 무탄소 전환 흐름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 이에 시는 지난 2024년부터 북극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에 암모니아와 수소 등 무탄소 연료는 물론 천연가스(LNG)와 메탄올 등 저탄소 연료까지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계획을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 이와 함께 부산항의 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항만시설도 수정계획에 반영됐으며, 가덕도 동편 부산항 신항 ‘Mega Port’ 계획도 장래 계획으로 유지돼 향후 ‘Mega Port’ 개발 시 부산항의 경쟁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는 이번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계획 반영으로 부산항의 선박 벙커링 연료를 다변화하고,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해운·물류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향후 북극항로가 활성화될 경우, 부산항이 유럽과 북미를 잇는 친환경 해상 물류의 중심축으로서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관련 산업(친환경 선박 수리, 기자재 등)의 동반 성장에도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조영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의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은 글로벌 탈탄소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부산항의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수정계획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BPA)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복합에너지 터미널 구축을 비롯한 항만 인프라 확충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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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로…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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