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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 공간 속의 의암호, 세계에 선보인다
    가상 공간 속의 의암호가 세계에 소개된다. 춘천시는 ‘의암호 디지털트윈’ 구축사업이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국토 엑스포’에 디지털트윈 우수지자체 사례로 초청됐다고 13일 밝혔다. ‘2023 스마트국토 엑스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주관하며, 공간정보기술 교류 박람회로서는 아시아 최대규모 행사이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의암호 디지털트윈’ 구축사업을 선보이게 됐다. ‘의암호 디지털트윈’ 구축사업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의 하나로 오는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은 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진행, 검증하는 기술이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각종 재해와 오염 상황 등을 구현하고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을 통해 의암호 수중을 포함, 춘천과 똑같은 디지털 도시를 구현한다. 대규모 토사유출 발생 시 의암호에 미치는 퇴적 영향까지 예측할 수 있다. 특히, 하상의 변화관리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사례는 춘천이 전국 최초다. 엑스포에서 시는 의암호의 퇴적과 오염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다. 장필상 춘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세계인에게 춘천시 디지털 행정의 선진사례를 전파함은 물론 사업대상지가 의암호이므로 춘천의 수려한 호수 경관이 자연스레 홍보될 기회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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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강원도 최근 3년간(’21~’23) 도 산하 공공기관 성과급 지급 감사결과 공개
    □ 강원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위원장 박동주)에서는 ❍ 강원특별자치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 시, 지적된 성과급 지급과 관련한 주요 감사결과를 8월 17일(목)에 공개했다. ❍ 이번 감사결과는 강원특별자치도 산하 공공기관 20개 기관에 대하여 2021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정기 종합감사 시에 지적된 사항 중 성과급 지급과 관련한 지적사항을 사례별로 정리하였으며 행정상 조치(시정·주의·권고) 13건을 비롯하여 신분상 조치 8명, 재정상 조치 365만 원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 이번 감사결과를 통해 확인된 주요 지적사항은 ❍ (의료원) 진료성과급 지급 부적정 ­ 도내 4개 의료원에서는 의사 진료성과급의 명확한 지급기준 없이 총 8억 3,400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하였으며, ­ 일부 의료원에서는 목표액을 미달성한 연봉계약자(성과급 포함)에게 급여차감 미이행, 성과목표액 설정 없이 행위료 수입 전액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 진료성과급 기준보다 하향 조정된 목표액으로 성과계약하거나 성과급 단가 기준을 상향 설정하여 총 3억 9,982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진료성과급 제도 운영을 부실하게 운영했다. ✔ 이에 의료원장에 대한 경고(1명)와 성과급 지급 업무 관련자에 대하여 경징계(5명) 및 훈계(2명) 등의 신분상 처분을 하였고, ✔ 진료 성과급 지급 시, 명확한 지급근거와 성과목표를 설정하여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경우에 한하여 성과급을 지급하도록 주의 처분했다. ❍ 음주 징계대상자에 대한 성과급 지급 부적정 ­ 성과급 관련 규정에 감경할 수 없는 징계사유(음주운전, 성비위, 횡령, 채용비위 등)가 있는 경우에는 성과급 지급을 제외한다고 되어 있음에도 음주운전으로 징계처분 받은 직원에 대하여 성과급을 부적정하게 지급했다. ✔ 이에 성과급을 지급할 수 없는 직원에게 지급한 성과급 365만원을 회수하도록 처분했다. ❍ 성과급 지급 등급 비율 적용 부적정 (나눠먹기식 관행) ­ 성과급 지급 시, 특정 등급의 인원배분 비율이 5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최고 등급은 20% 이내·최저 등급은 10% 이상 강제 배분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 최고 등급 20%를 초과하여 배분하거나 최저 등급 인원을 미배분하였으며, 특정 등급 비율 50%를 초과하여 A등급 인원을 78%로 배분하는 등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 ✔ 이에 「지방 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 지침」 등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도록 주의 처분했다. ❍ 성과급 관련 규정 정비 소홀 ­ 기관별 내부 규정에 성과급 지급 제외 규정을 미정비하거나 연구개발능률성과급 지급 시, 지원인력에 대한 구체적인 범위나 조직을 정의하지 아니한 채 임의로 지원인력을 판단·평가하여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성과급 지급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저해했다. ✔ 이에 「지방 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 지침」 등에 따라 성과급 지급 제외 규정을 개정하도록 시정 처분하였고, 연구개발능률성과급 지급대상 지원인력의 범위 및 조직을 구체화하여 성과급을 지급하도록 권고했다. □ 박동주 강원특별자치도감사위원장은 ❍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산하 공공기관의 성과급이 단순 나눠먹기식 배분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감사 역량을 집중” 하는 한편, “성과급 지급과 관련한 동일한 지적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부정 지급한 성과급에 대하여 회수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등 공공기관의 예산이 남용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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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강원도·영월군·국정원‘적 드론테러 대응역량 강화 연합훈련’개최
    ① 강원도·국토교통부·영월군·국가정보원·강원도소방본부 주관 ② 8군단·국방과학연구소 등 유관기관 합동 드론테러 대응력 강화 ③ 주요 데이터센터 공격을 가정한 드론테러 차단 강연·훈련 실시 ○ 일시 및 장소 : 11. 10.(목) 10:00, 영월문화예술회관·영월드론전용비행시험장 □ 강원도·국토교통부·영월군·국가정보원·강원도소방본부가 주관하고 8군단·국방과학연구소·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가스공사 등이 참여하는 ‘적 드론테러 대응역량 강화 연합훈련’이 11.10.(목) 10:00부터 영월문화예술회관 및 영월드론전용비행시험장에서 개최됐다. □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포병사격 등 무력도발 지속 상황 속 과거 북한 무인기가 다수 발견되었던 강원도 지역의 특성상 국가보안시설 및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드론테러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 특히, 국정원과 강원도·영월군·강원도소방본부·는 초기 기획단계부터 대테러 훈련 시나리오 작성·관계기관 협력 등을 주도했으며, 8군단 등 5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자체 보안담당자 및 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 등 관내 보안시설 대테러·보안담당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기관별 방호태세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 훈련 시작에 앞서 최명서 영월군수ㆍ조동준 강원도청 정무특보 개회사 및 윤상기 강원소방본부장 격려사가 있었으며, 훈련 종료 직후 수자원공사 정찬 강원지역협력본부장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 이번 연합훈련은 최대한 실전 같으면서 예상 가능한 모든 비상상황에 대비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1부 전문기관 초빙강연과 2부 드론 테러ㆍ차단훈련 및 소방드론 구조활동 시연으로 나눠 총 10:00~14:15간 진행됐다. ○ 1부(강연) : 영월문화예술회관 10:00 ~ 12:00 ① 敵 드론테러ㆍ정찰 위협 및 최신 공격기술 동향(LIG 넥스원) ② 敵 무인기 차단 장비개발 동향(국방과학연구소) ③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동향(원자력연구원) ④ 국가보안시설 안티드론 시스템 도입 사례(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 ○ 2부(훈련) : 영월 드론전용비행시험장 13:30 ~ 14:15 ① (드론 폭발물 테러·요인암살 상황 시연) 농약드론을 활용한 생화학 위해물질 살포 → 드론에 폭발물을 설치하여 마네킹·차량 대상 테러 실시 ② 불법드론 탐지·차단 시연 : 불법드론 레이더 탐지 및 광학장비 추적 → 재밍건을 통한 불법드론 조종 무력화 → 일정 반경내 불법드론이 접근하지 못하는 스푸핑 기술 전개 ③ 소방드론 활용 구조활동 : 재난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수색 방송 실시 → 탐지·수색 드론을 통해 접근 불가능한 현장 탐색 → 조난자 발견 시 의약품·긴급 구호물품 전달 □ 최명서 영월군수는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상용드론도 개조를 통해 인명ㆍ시설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관내 국가보안시설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드론테러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또한, 훈련에 참여한 한국수력원자력 박원석 방호담당은 “최근 불법드론 대비 방안에 대하 고민 중이었는데, 이론과 실전훈련을 병행한 이번 훈련 덕분에 대응방안 수립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훈련이 자주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훈련에 참여한 모든 분야 인원들이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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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 강원도청 합동분향소, 국가애도기간 중 운영
    ○ 강원도는 10월 30일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강원도청 별관 4층(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1)에 설치했다. ○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 (10. 31. ~ 11. 5.) 중 운영되며, 사망자들을 애도하는 모든 시민들을 위해 개방된다. 조문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0월 31일 오전 10시 도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을 실시했다.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의 명복을 빈다”라고 하며 “부상자들이 조속히 쾌유하여 사망자가 더 늘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밝혔다. ○ 정일섭 행정국장은 “강원도는 부모의 심정으로 사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예를 다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분향소에 상시인력을 배치하여 정중히 조문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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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2026년 ITS 세계총회 강릉 유치 성공
    - 세계적 수준의 국내 ITS를 널리 알리는 교통 한류의 발판 마련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는 2026년 10월에 개최(‘26.10.19~10.23, 5일간)되는 제32회 ITS* 세계총회를 대만의 타이페이를 제치고 대한민국(강릉)이 유치했다고 밝혔다. *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ㆍ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ㆍ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교통체계 ‘26년 강릉 ITS세계총회 유치위원회(위원장: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김홍규 강릉시장)는 현지시간 9월 17일 미국 LA컨벤션에서 오전 9시(한국시간 18일 01시)부터 진행된 최종제안발표에서 대만을 제치고 서울, 부산에 이어 3번째 세계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로서, 한국에서는 제5회 서울 ITS 세계총회(1998년)와 제17회 부산 ITS 세계총회(2010년)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강릉 유치에 성공하면서, 아·태지역 11개국 중에서 우리나라도 일본(3번개최)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에 강릉시를 국내 유치후보도시로 최종 선정한 이후, 강릉시내의 도로인프라 첨단화를 위해 ITS 국고보조사업을 적극 지원(2년, 360억원)하였고, 민·관이 함께하는 유치조직위원회*도 구성하여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왔다. * 국토부, 외교부, 강원도, 강릉시, 한국도로공사, ITS협회, 현대차, ,SK, KT, LG 등 특히, 끝까지 경합을 벌인 후보도시는 3번째 출사표를 던진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로 도시 지명도에서 상대적으로 앞서 있었기 때문에, 이번 대한민국 강릉의 유치 성공은 마지막까지 확신할 수 없었던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었다. 2026년에 개최될 제32회 ITS 세계총회는 총 100개국이 참여할 예정으로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학술세션, 전시회, 최신의 기술시연·시찰 및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되며, 총 관람인원이 약 6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한국 ITS 기술홍보와 국제적 인지도 확산, 첨단 교통기술에 대한 국제협력의 장(場)을 마련하여,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의 실질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ㅇ 또한, 대규모 외국인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제적 브랜드 강화와 지역 IT업계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ㅇ 강릉시의 경우, 이번 ITS 세계총회를 통해 경제파급효과 3,729억원, 취업유발효과 2,033명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10년 부산 ITS 세계총회 경제효과 분석 : (해외수출) 개최전 338백만불(‘06∼‘10)에서 개최후 759백만불(‘11∼‘16)로 약 2.2배 증가 (지역경제) 숙박, 관광 등 생산유발 1,195억원, 부가가치 493억원 등 총 1,688억원 경제효과 발생(부산발전연구원) 김홍규 강릉시장은 “ITS 세계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우리의 상대적 약점인 ITS 기반시설 확충과 더불어 국제무대에 강릉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국토교통부의 지원으로 단일사업 최대규모의 ITS기반구축 사업을 완료했으며 외교부 등 정부 간 협력을 통해 해외 ITS 회원국에 강릉을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면서 “강릉시는 ITS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사계절 스마트관광도시, 해상 실크로드 항구도시, 유라시아 철도 거점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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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강원도, 전국 최우수 건축행정 기관 선정
    - 광역자치단체 일반부문에서 강원도 전국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 - “기업인들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선진적인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해 나가겠다” - 국토교통부는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1999년 이후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건축행정 평가는 일반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문(광역/기초)으로 구분되며 강원도는 일반부문에서 광역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도는 건축정책 이행도, 건축인허가 처리 만족도(대국민 설문조사)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년도 특별부문 최우수에 이어 ’22년에는 일반부문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원주시가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의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도 손창환 건설교통국장은 “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이하는 민선8기 도정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건축인허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하고 있다”라고 하며 “올해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인들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선진적인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여러 대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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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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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책길에 즐기는 재즈 음악, 석사천에서 함께 ‘리듬 산책’ 즐겨요
    ‘호수자원 특성화 축제:가을편’이 개최된다. ‘호수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재즈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 행사인 ‘석사천 재즈 페스타’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석사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섭외한 국내외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필두로 지역 뮤지션·시민참여형 공연 등 여러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춘천로컬 주류브랜드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도 마련된다. 가을 저녁 나들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이색 주류메뉴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체험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시그널 페스티벌’도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참여형 커뮤니티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취미생활과 관련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 개막 전인 9월 25일부터는 ‘도시가 놀이터’ 사전전시가 시작된다. 일상공간 곳곳에 나타나는 유랑단을 주제로 벌어지는 조형물 프로젝트다. 춘천시는 “일상 속에 자리잡은 호수와 천변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호수 산책로를 재조명하고자 축제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에게는 자부심을, 관광객들에게는 도시에 대한 긍정적 인상을 심어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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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강릉시 민원 빅데이터 분석, 교통 관련 민원 다수 차지
    □ 강릉시가 더 나은 대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불법주정차, 주정차 신고 등 교통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범정부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활용하여 2022년 동안 신문고(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빅데이터 기법을 통해 자체 분석했다. ○ 지난해 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 건수는 총 18,752건으로 2021년 민원건수(15,345건) 대비 18%(3,407건)가 증가하였으며, 주요현안 분석 결과 교통 관련(16,898건) 민원이 가장 많았고, 환경 관련(1,121건), 안전 관련(558건)이 뒤를 이었다. ○ 교통 관련 중에서도 불법주정차 민원이 약 60%로 가장 많고 도로보수, 불법차량, 전용차로위반 순으로 민원이 발생하였으며, 환경 관련으로 공사에 대한 민원이, 안전 관련으로 가로등에 대한 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 불법주정차는 주로 토요일 오후 14시, 도로보수는 월요일 오후 15시, 가로등은 수요일 10~11시 민원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원 처리는 전체 민원 건수의 69%를 차지한 교통과(13,154건)가 가장 많았고 복지정책과, 환경과, 도로과 순으로 민원을 다수 처리했다. □ 강릉시 관계자는“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 부서와 공유해 주요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민원서비스 질을 높이는 동시에 시정업무 추진 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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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춘천시,개인정보보호 이모티콘 16종 배포
    춘천시가 오는 11일 오후 2시 개인정보보호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이모티콘 무료 배포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9.11~15)을 맞아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21년(4만개)과 2022년(6만7,000개)에도 개인정보보호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올해도 6만7,000개를 배포하며, 내려받은 이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춘천시 행복알리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배포 규모는 6만7,000개다. 카카오톡에서 춘천시 행복알리미를 검색하고 춘천시 행복알리미 채널 추가를 누른 다음 행복알리미 문자를 확인하고 이모티콘을 내려받으면 된다. 이모티콘은 춘천시 캐릭터인 ‘춘이와 천이’를 활용해, 정책 메시지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으로 구성됐다. 또한 개인뿐 아니라 공동체 모두를 위한 개인정보 인식 확산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한편 시는 이모티콘 제작 및 배포, 개인정보 운동 등 시민에게 개인정보의 소중함을 환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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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원주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성공을 기원하며 입장권 1,800매 구매금액 기탁
    □ 원강수 원주시장은 7일 고성군에 있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강원세계산림엑스포’입장권 1,800매 구매금액(900만 원) 기탁식을 갖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였다. □ 이날 기탁식에는 김동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원주시는 지난달 23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동참하는 의미로 입장권 1,800매 구매를 신청하였고, 이를 통해 원주시 1,800여 명 공무원에게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참관 기회를 제공하여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와 운영에 대한 견문을 넓힐 계획이다. □ 또한, 시는 지난 1일 열린 ‘원주시민의 날’경축행사에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원주시민 응원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흥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오는 25일에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에서 원주시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원주의 날’을 운영하여 원주시 기업과 농‧특산물 홍보, 원주 대표 공연팀 축하공연 등을 펼쳐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 원강수 원주시장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라며, “이번 산림엑스포 참관이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 이어, “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원주시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원강수 시장은 기탁식을 마치고 원주 똬리굴 개발사업에 접목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속초시 뮤지엄 엑스와 평창군 뮤지엄 딥다이브를 벤치마킹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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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단오콘텐츠기획공연 「다노네,다노세」공연 개최
    □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단오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시민들의 이해력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16일(토) 오후 5시 「다노네, 다노세」기획공연을 개최한다. □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단오콘텐츠 공연으로 강릉단오제를 전승·보존하고 시민 문화향유권을 증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전통공연 향유공간인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전석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다노네,다노세」는 천년의 신화와 역사를 간직한 강릉단오제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신을 맞이하고, 함께 노닐며, 다시 원래의 자리로 보내드리는 일련의 과정을 하나의 작품으로 재구성하여 무대화한 공연으로 제례, 단오굿, 관노가면극 등으로 구성된다. □ 이번 공연을 함께할 (사)강릉단오제보존회는 다양한 전통공연 및 현대적 재창작 공연을 실시하여 지역정체성 고취와 전통문화의 저변확대 및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 「강릉단오제」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대표적인 전통축제로 음력 4월부터 5월초까지 한달여에 걸쳐 강릉시를 중심으로 영동지역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축제이다. □ 티켓예매는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홈페이지(www.gn.go.kr/dano/)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실(033-660-3942)로 문의하면 된다. □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단오제의 문화적 독창성과 뛰어난 예술성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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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봄내길과 물레길 동시에 즐긴다
    춘천을 대표하는 두 길인 봄내길과 물레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는 9일 오전 8시 30분 의암댐 주차장에서 ‘봄내길, 물레길. 크로스!’ 행사를 개최한다. ‘봄내길, 물레길. 크로스!’ 행사는 올해 네 번째 열리는 춘천 봄내길 걷기 여행이다. 네 번째 봄내길 걷기 여행 코스는 의암댐 주차장~의암호 스카이워크~송암 킹카누 나루터~카누 탑승(1시간)이다. 의암호 호숫가를 따라 봄내길 4코스를 걷고, 이어 카누 여행을 즐기면서 호반의 도시 춘천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걷기 행사는 의암댐 주차장에서 출발하며, 관광객을 위해 행사 당일 오전 8시 남춘천역에서 순환버스도 운행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전화(251-8900) 또는 봄내길 누리집(www.bomne.co.kr)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봄내길 양말과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최지현 춘천시 관광정책과장은 “10월에도 춘천 구곡폭포에서 대규모 걷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봄내길은 춘천에서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로 실레이야기길, 석파령너미길, 물깨말구구리길, 의암호나들길, 소양호나루터길, 품걸리오지마을길 북한강 물새길, 장학리 노루목길 등 총 8개 코스로 이뤄졌다. 봄내길에서는 춘천의 강과 산을 몸으로 직접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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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성명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영화 ‘치악산’ 영화 개봉 중단 촉구
    "성명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원주시 대표 관광지이자 브랜드인 치 악산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원주시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영화 ‘치악산’의 개봉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평소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시민이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 는 생각으로 매월 합동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 한 건 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순찰을 돌며 최선의 노 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크고 작은 범죄와 사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특히 원주역 칼부림 예고 사건에 대비하여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합동순찰을 강화하였습니다. 영화 ‘치악산’의 개봉으로 인해 원주시 시민 안전에 대한 불안감 이 조성되어 이러한 저희의 노력이 물거품이 됨과 동시에 허구의 괴 담을 통하여 발생할 수 있는 모방범죄를 통하여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 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에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치악산에서 발생하지도 않은 허구의 토막살인 괴담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 칠지 고려도 없이 개봉을 강행한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괴담이 아닌 실제 사건이 발생한 지역이라도 지역명을 직접적으로 영화명으로 짓는 것은 조심스러운데 허구의 괴담을 영화화하였음에도 지역명을 사용한다는 것은 원주의 이미지와 치안에 심각한 훼손을 주 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강력범죄들과 묻지마 살인·폭행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두 려움과 공포 가운데 있는 현실만으로도 가슴 아픈데 영화로 인하 여 모방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지역사회가 불안감에 노출되는 현실을 더 이상 두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치악산이라는 지명을 사용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것이 창작자의 자 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저희의 노력과 애씀이 무시되고 물거품이 되는 것은 왜 당연한 것으로 취급되어야 하는지 묻고 싶습 니다. 더불어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순찰을 강화할 계획을 세 우고 있는 원주시와 자율방범 합동순찰대의 노력은 안중에도 없는 영 화사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치악산과 더불어 원주에 살고 원주를 사랑하는 시민 모두를 무시하고 위협하는 행위라 판단됩니다. 오늘 저희는 각자 자리에서의 생계를 책임지면서 제8회 합동순찰을 준비하는 바쁜 가운데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 아이의 아빠로서 지역 을 사랑하는 원주시민으로서 지역의 범죄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를 대표해서 우리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영화 ‘치악산’의 개봉을 결사 반대합니다. 1. 안전도시 원주 이미지를 훼손하는 영화제목을 변경하라 2. 지역 사회 불안감 조성하는 영화 개봉을 연기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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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강원특별자치도,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감소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물놀이 등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21년 30건으로 정점을 찍은 안전사고가 올해는 27건(전년 28건)으로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 특히, 금년은 3년 4개월 만의 코로나 19 종식과 폭염 등 긴 무더위로 인해 도내 하천, 계곡, 해수욕장 등 도내 물놀이 명소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안전사고가 감소한 것은,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2023년 여름철 수상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2023년 여름철 수상안전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사전대비 기간(5.1~5.30) 중 물놀이 관리지역 573개소 사전점검, 안전표지판 등 노후시설 135개소 교체, 투척용 구명환 757개 보급, 예·경보시설 2,346개소 점검, 물놀이 안전요원 교육 등 실시했다. □ 또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도내 주요 하천, 계곡, 해수욕장에 안전요원 1,188명(내수면 585, 해수면 603명)을 배치하는 한편 예·경보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안전사고 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했다. □ 특히,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성수기 기간을 특별대책기간 으로 설정, 도내 주요 유원시설 내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도 재난안전실 직원 5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주말을 활용하여 주요 물놀이 지역 7개 시군 25개소를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등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 특별대책기간(7.14~8.15) 중에는 김진태 지사와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도내 물놀이 명소인 홍천 모곡 일원과 횡성 병지방계곡 등을 현장방문하여 안전장비 및 안전요원 배치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 한편, 여름철 수상안전대책 운영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 27건 중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관리외 지역에서 16건(60%)이 발생한 점에 착안하여 내년에는 도내 10개 시군 41개소에 대하여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하는 무인(무료)대여소를 시범으로 운영하고 성과분석 결과에 따라 향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 양원모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올해 여름철 수상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안전사고 감소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수상안전요원 증원 배치, 물놀이 안전시설 확충과 더불어 구명조끼 무안(무료)대여소를 설치하여 도내 여름철 물놀이 명소를 찾아주시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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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새로운 ITS 패러다임의 중심 강릉, 모빌리티 역량 강화 박차
    □ 강릉시는 2026 ITS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교류 확대를 통한 국내외 협력을 모색하며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의 역량 강화에 힘쓴다. □ 4일(월)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리는‘2023년 ITS 국제세미나’에 참가, 해외 ITS 전문가와 관련 기업인을 대상으로 강릉시만의 ‘중소도시형 ITS 모델’을 제시하고 2026년에 개최될 세계총회 준비현황을 발표한다. □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홍콩, 일본 ITS 아·태 이사국 이사(BOD: Board of Director)를 비롯하여 9개국* ITS 전문가 14명, 국토교통부, 강릉시, 수원시, 한국ITS협회, 한국도로공사 및 관련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 홍콩,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뉴질랜드 □ 세미나를 통해 도심 모든 도로에서 ITS 첨단 기술을 구현하여 교통상황이 어떻게 개선되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줄 수 있는‘중소도시형 뉴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존 대도시 중심의 총회와는 다른 강릉 세계총회만의 강점을 홍보한다. □ 특히, 세계총회 개최에 따라 약 90여 개국, 20만여 명이 강릉을 찾아올 것이라 예상하는 만큼 풍부한 문화적, 관광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도시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전시장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 또한, 이미 보유하고 있는 올림픽 유산과 올림픽파크 내 건립될 대규모 컨벤션센터는 획기적인 교통 시스템 구축과 결합하여 MICE 산업 저변을 대폭 확대하고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앞당길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ITS협회가 주관하는‘2023년 ITS 국제세미나’는 강릉 세계총회, 수원 아태총회를 홍보하고 ITS 분야의 동향을 파악하며, 관련 국내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진행한다. □ 이날 세미나에 참가한 김홍규 시장은 “세계총회 개최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와 강화된 홍보 활동,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시설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선도도시임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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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3-09-04
  • 옛 캠프페이지 활용 해법 마침내 찾았다… 산업‧상업‧주거 복합 공간 조성
    오랜 기간 표류하던 옛 캠프페이지 활용방안에 대한 해법이 마련됐다. 옛 캠프페이지를 육동한 춘천시장이 일관되게 구상해온, 공원으로서의 기본골격은 유지하면서 ‘문화(K-Culture)’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춘천이 선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대도시 및 지방 거점도시에 있는 대규모 유휴부지 등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 도시기능을 복합적으로 도입해 산업·기업 유치 등 지역 활력을 회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최적지가 바로 옛 캠프페이지다. 옛 캠프페이지 부지는 춘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그 지리적 여건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미래 성장 축의 중심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에 옛 캠프페이지 내 공원 조성은 기존대로 추진하면서, 춘천역 일대의 역세권 개발사업과 옛 캠프페이지 부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2022년 12월 함께 만든 ‘균형 발전방안’의 실현이다. ‘균형 발전방안’을 보면 ▲뚜렷한 방향과 속도감 있는 구 캠프페이지 개발사업 추진 ▲공원의 기본골격을 유지하면서 ‘첨단사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 조성 ▲춘천 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춘천역 중심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직(職)-주(宙)-락(樂)’ 공간 구성이 제시돼 있다. 이처럼 국가시범지구로 지정이 되면, 건축·도시·교통·재해 등의 통합심의로 사업 행정절차의 신속 추진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옛 캠프페이지를 춘천의 발전 중심지로 조성하고, 근화동, 소양동 및 명동 등 구도심까지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공동 출자해 사업시행자인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할 경우,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총사업비의 70% 한도 내에서 자금조달이 가능하여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한편, 후보지 공모 신청 시 주요 도입기능으로는 최근 K-콘텐츠의 전 세계 매력 확산에 발맞춰 관련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통한 경제적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K-Culture 산업”을 구상하고 있다. 이는 시의 ‘문화도시, 춘천’ 및 한류 관광의 원조라는 정체성 강화를 위한 문화산업 육성 전략의 하나다. 또한 단순한 문화산업만이 아닌 춘천이 지향하고 있는 첨단산업 공간 확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입지적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의 시설 집적으로 시민들에게 지역 성장을 위한 더 많은 기회는 물론, 지역주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을 제공해 경제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결정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의 춘천 유치를 통한 세계적인 도시로서의 대외 이미지 향상에 발맞춰 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서면대교의 신설 그리고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까지 춘천시 100년 미래를 위한 성장 기반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강원연구원장 시절부터 구상했던 캠프페이지에 대한 개발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과정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히 소통하고, 정부와 협력해 후보지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라며 “2024년 하반기 국가시범지구 선정을 시작으로 문화재 조사 및 각종 인허가 절차를 밟아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강원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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