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 4.29.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16개 구·군 역학조사관과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관리를 위한 현장대응 교육 및 토론기반 모의훈련 실시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하절기 감염병 집단발생을 대비한 빈틈 없는 대응체계를 수립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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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16개 구‧군의 역학조사관과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관리를 위한 현장대응 교육 및 토론기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올해 하절기 비상방역기간(5~9월)을 대비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에 대한 시와 16개 구‧군 보건소 역학조사관과 담당자의 실제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 특히, 시가 지난 2023년 11월 자체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초기대응 안내서(초판)를 발행해 감염병 대응 현장의 초기대응 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개최된 것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 이날 교육은 ▲4급 장관감염증의 발생현황과 관리절차 이론교육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역학조사 토론 기반 모의훈련 ▲발표·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 시 감염병관리과, 구‧군 보건소의 역학조사관과 감염병 대응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 토론 기반 모의훈련에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사례를 조별 진행자와 함께 분석하고, 단계별 적용 절차에 대해 발표하면서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시와 구·군은 이번 교육과 토론 기반 모의훈련을 통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실제 역할 수행에 대한 현장 기반 대응체계를 수립해보는 기회를 가져,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차단과 예방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 한편, 기후변화, 배달 문화 확산, 집단생활 증가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관리해야 할 요인은 항상 존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신고건 중 날씨가 더운 5월부터 9월 사이 발생한 건수가 45퍼센트(%)를 차지해 하절기에는 더욱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감염병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하절기 감염병 집단발생을 대비한 빈틈 없는 대응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우리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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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관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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