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 5.3. 14:30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열려…
  • 박형준 시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비롯해 시 고위급 간부, 부산상의 상임위원(지역 기업인) 등 60여 명 참석 예정
  • 박 시장과 양 회장, 지금이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 이를 위한 시와 상의의 지속적인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
  • 시와 상의가 상호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공동선언문도 채택할 예정
  • 특히, 참석 기업인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와 ▲우수 대기업 부산 유치 ▲에어부산 분리매각 대응
  • 한국산업은행 부산 조속 이전 등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과 경기 회복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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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허브도시 조기 조성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 시는 오늘(3일) 오후 2시 30분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부산시-부산상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부산상의 제25대 의원부 출범 이후 처음 가지는 시-상의 간 정책협력 간담회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등 부산의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해 지역 상공계와 소통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시 고위급 간부들과 부산상의 상임위원이자 지역경제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모두발언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방안 발표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공동선언문 서명 ▲자율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먼저, 모두발언에서 박 시장과 양 회장은 지금이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시와 상의의 지속적인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 이어서 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방안’을 발표해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 역점 추진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자율 토론 등을 통해 상공계의 가감 없는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 다음으로, 박 시장과 양 회장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시와 상의가 상호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 구체적으로 ▲미래 첨단산업 혁신 기반 조성 ▲가덕신공항, 북항재개발, 산업은행 이전 등 핵심 기반시설(인프라) 조기 구축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 조속 제정 ▲교육‧생활‧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화 기반 구축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은 부산이 세계적(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가진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민‧관이 상생 협력하겠다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인 만큼, 직접적인 부산의 발전뿐 아니라 남부권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 국가균형발전에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석 기업인들은 시와 ▲우수 대기업 부산 유치 ▲에어부산 분리매각 대응 ▲한국산업은행 부산 조속 이전 등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과 경기 회복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 특히, 우수 대기업 유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는 우수 대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진흥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해양‧조선‧금융 등 부산에 특화된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계획을 변경하는 등 제도개선을 병행할 계획이다.

 

□ 양재생 회장은 “새로운 의원부 출범 이후 처음 시와 상의가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상공계도 시와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더욱 적극적으로 찾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시와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사람과 자본, 기업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부산, 그리고 남부권이 수도권에 맞먹는 국가 발전의 축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경제 현장 최일선에서 땀 흘리시는 경제인들의 지혜와 조언이 가장 소중하다. 앞으로 더 자주 뵙고 지역 현안에 대해 가감 없이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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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상의 정책간담회 개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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