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6(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2820-1번지.
캡처 주먹탑 단독.JPG
발상탑 모습

 

태권도계에 그동안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던 태권도 발상지 ‘주먹탑’기념비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2820-1번지에 세워져 있다.


이 기념비 탑은  1953년 9월 준장 최00씨를 사단장으로 제29사단이 상모리에서 모슬포 육군 제1훈련소에서 육군 창설되었고, 당시 사단장이었던 최00장군이 부대 안에 오도관(吾道館)을 만들어 장병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쳤다. 이곳에서 태권도가 체계적으로 발전하고 전군으로 보급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 부대는 우리나라 군사상 처음으로 전통무술인 태권도를 보급하여 상모리는 일약 태권도의 발상지로 등장하였다. 발상탑은 높이 5.5m, 둘레 14.4m 규모의 삼면의 탑으로 상모리 2834-12번지에 세워졌으며 3면에는 (강건) 한 (체력), (철저)한 (훈련), (만만)한 (투지)가 음각되어있다

 

이후 1954년 부대가 제주를 떠나면서 상모리 농남못 인근에 ‘육군 제29사단 발상탑’을 세웠는데, 주먹 모양의 부대 마크 때문에 지금은 ‘주먹탑’으로 불린다. 1985년 매몰되었다가 2004년 발굴·복원되었다고 전한다.

 

캡처 단체 사진3명.JPG
김신호 경남태권도협회장(가운데),문재일 경남협회 상임부회장(좌측),구동신 경남협회 이사 (우측끝)

 

이곳 발상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인 강승철 관장 (6단. 승무태권도관장)은 본지 와의 현장 인터뷰에서 "발상탑은 80년대에 누군가에 의해 3등분으로 훼손되어 땅 속에 묻혀 있다가 대정지역에 태권도 공원 유치를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염원에 따라 대정읍 개발협회와 상모리연합청년회가 2000년 11월 2일 상모리 2949-5 일대에서 발굴하였고, 이듬해 상모리 농남못 앞에 이설하여 소공원 조성과 함께 복원하였다"면서"전국 태권도인들이 아무도 관심을 가진 바 없는데 이번 26년8월16일 경남태권도협회 김신호 회장,문재일 상임부회장,구동신 이사 등의 임원분들이 직접 방문하여 관심을 가져준데 대하여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승철 발상지 건립추진위원장은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바라며, 지역 문화재에 지정되어 있지 않아서 지정되었으면 좋겠고,유네스코 등재도 되었으면 더욱 좋겠으며, 우리 태권도인들dl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캡처 탑 전체 전경.JPG
발상탑과 전경 안내 비문 모습

 

이 발상탑에는 다음과 같은 비문 글이 새겨져 있다.

 

"육군 제29사단 발상탑 

1953년 9월 준장 최00를 사단장으로 하는 제29사단이 상모리에서 창설되었다 

이 부대는 우리나라 군사상 처음으로 전통무술인 태권도를 보급하여 상모리는 일약 태권도의 발상지로 등장하였다. 

발상탑은 높이 5.5m, 둘레 14.4m 규모의 삼면의 탑으로 상모리 2834-12번지에 세워졌으며 3면에는 (강건) 한 (체력),(철저)한 (훈련), (만만)한 (투지)가 음각되어있다
제29사단은 1954년 6월 양양으로 이동하였다. 발상탑은 1985년 누군가에 의해 3등분으로 웨손되어 땅 속에 묻혀 있다가 대정지역에 태권도 공원 유치를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염원에 따라 대정읍 개발협회와 상모리연합청년회가 2000년 11월 2일 상모리 2949-5 일대에서 발굴하였고 이듬해 상모리 농남못 앞에 이설하여 소공원 조성과 함께 복원하였다."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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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발상지 ‘주먹탑’이 제주도 서귀포시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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