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4(금)
 
  • 15일 경남태권도협회 마산체육관 협회 사무실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 24년도 결산 15억여원과 25년도 예산 18억여원 원안대로 가결
  • 정충열 전무이사,진상대 스포츠공정위원장 등 선임
캡처 김학수신임회장.PNG
왼쪽부터15일 배남수 감사, 김학수 신임회장이 총회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태권도협회(회장 김학수)가 15일 오전 마산체육관1층 협회 사무실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24년도 결산 15억여원과 25년도 예산 18억여원 원안대로 통과 시켰다.

 

또 회의에서 경남협회 임원들을 18개 시.군에서 1명씩 골고루 추천 받기로 하면서 정충열 전무이사, 진상대 스포츠공정위원장과 위원을 우선 선임했다.

 

이 총회장에서 김학수 신임 경남태권도협회장은 모두 인사말에서 최근 창녕군태권도협회장 선거 개입 의혹에 관해서 다시한번 사과를 했다.

 

그러면서 최근 언론과 방송 등에 연일 보도가 되고 일부 태권도 관장들이 사퇴하라는 요구에 대해 김 회장은 인터뷰에서 “사과를 했지만 당사자가 이 문제를 사법기관에 고소를 하였고, 사법부 판단으로 회장 자리를 내 놓아야 될 법적 처분 받게 되면 사퇴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논란속에서 김학수 회장은 대한태권도협회에서 회장 당선 동의서를 받아 지난 10일 경남체육회에 승인요청 “정기총회일로부터 2029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인준을 받았다, 단 인준에 하자가 있을 경우 인준을 취소 또는 철회할 수 있다”라고 인준 조건을 달았다.

 

한편, 지난 14일 오전 참태권도실천연대는 이 문제를 두고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김학수 회장은 창녕군태권도협회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사퇴를 촉구한다”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이들은 “동행을 내세우고 선비정신을 강조하던 분이 믿기지 않는다.이중성에 분노를 느낀다.경남태권도인들에게 사죄하라”며 성토했다.

 

경남태권도협회는 이번에 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18일에는 마산체육관 1층 협회 사무실에서 첫 신임 임원 회의를 개최해 각종 사업 등 현안 문제를 심의할 예정이다.

 

 

 

 

태그

전체댓글 0

  • 1501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김학수 신임 경남태권도협회장 “회장 자리를 내 놓아야 될 법적 처분 받게 되면 사퇴 하겠다” 고 밝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