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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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특례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총회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지난 8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총회’(이하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구 조정협의회 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추진될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시 정책사업 11건 ▲구 정책사업 37건 ▲읍면동 생활안전형 사업 58건 등 3개 분야에서 총 106건, 3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시민의 참여와 제안을 상징하는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참여예산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올해 추진 중인 97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민들로부터 총 279건, 135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하였고,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총회에서 최종 사업 106건을 의결했다. 이날 최종 의결된 사업은 향후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이번 총회는 시민의 다양한 제안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의 전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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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7
  • 경남교육청, 2026년 8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권순기)은 27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2026년 8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훈포장 및 표창 전수 대상자는 총 383명으로 지난 2026년 2월 말 명예퇴직과 2026년 8월 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유치원, 초․중등 교육공무원이다. 이번 전수식은 각 학교와 교육청, 교육부의 엄정한 검증 과정을 거쳐 공직 생활을 흠결 없이 수행한 공무원으로 인정받은 교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영예로운 퇴직 포상 수상자는 ▲거제양정초등학교 교장 강기룡 외 39명(황조근정훈장) ▲장승포초등학교 교장 강연숙 외 111명(홍조근정훈장) ▲창신중학교 교감 강효일 외 109명(녹조근정훈장)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교감 김미경 외 67명(옥조근정훈장) ▲명곡초등학교 교감 배영국 외 31명(근정포장) ▲한일여자고등학교 교감 이남원 외 4명(대통령표창) ▲북면초등학교 교감 조은미 외 6명(국무총리표창) ▲반림중학교 교사 박성진 외 8명(교육부장관 표창) 등이다. 이날 전수식은 퇴직 교원을 비롯해 가족, 동료 교직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직단체장, 각 지역 교육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평생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들의 노고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으며, 경남 교원으로 구성된 ‘창원교원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한층 빛냈다. 권순기 교육감은 “‘퇴직 교원’이라는 표현 대신 오랜 세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여러분을 모두 ‘선생님’이라 부르고 싶다”라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권 교육감은 “아이들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함께 울고 웃었던 선생님들의 삶이 경남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역사가 됐다”라며, “이제는 세상을 마음껏 즐기는 자유로운 학생이 되어 자신의 꿈과 새로운 삶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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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6-08-27
  •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네팔 사고 관련 “모든 국민의 무사 귀환 기원”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27일, 네팔 홍수 사고와 관련해 모든 국민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강 시장은 이날 메시지를 통해 “네팔 홍수로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던 우리 국민들이 연락이 두절되거나 고립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특히 창원의 대표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직원분들이 포함되어 있어 마음이 더욱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갑작스런 사고 소식에 애태우고 계실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부디 네팔과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구조·지원으로 모든 국민께서 무사 귀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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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7
  • 경남도, 지역 미래 걸린 3대 핵심 현안 국회에 건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국회를 방문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 유치,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 수도권 핵심 공공기관 경남 이전 등 3대 핵심 현안을 건의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현준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날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정부의 공공부문 개편과 공공기관 이전 움직임에 따른 경남의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3대 현안이 지역경제와 국가균형발전에 직결된 사안임을 강조하고 도민의 의견과 경남도 대응계획 등을 전달했다. * 강민국, 김정호, 김종양, 김태호, 민홍철, 박대출, 박상웅, 서일준, 서천호, 신성범, 윤영석, 윤한홍, 이종욱, 정점식, 최형두, 허성무 의원실 먼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경남 유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경남은 기존 청사 활용에 따른 비용 절감은 물론,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에 대응하고 발전산업과 에너지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는 지난 7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 촉구 성명을 시작으로 범도민 서명운동과 유치 결의대회, 공동 기자회견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유치 당위성을 지속 알리고 범도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80년간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온 진해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군수·작전 기능이 집적된 입지 여건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들어 해군사관학교 존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서는 경남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핵심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설명했다. 5극 3특 동남권 성장엔진인 조선·방산·원전·우주항공 등 경남의 전략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수도권 공공기관을 유치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정부 정책 동향을 면밀히 살피면서 지역 정치권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3대 핵심 현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조현준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와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 수도권 핵심 공공기관 이전은 경남의 미래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경남의 강점과 당위성을 정부에 지속 알리고, 3대 핵심 현안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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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6-08-27
  • 경남도, ‘2026 제2회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 본격 시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6 제2회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 착수보고회를 열고, 행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사 추진방향과 세부계획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와 도내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행사 내실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 AI 기반 교육혁신과 산학협력의 장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는 지역과 대학,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및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해 지역의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는 도내 대학을 비롯해 55개의 산학연계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AI·로봇,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포럼과 47개사가 참여한 채용박람회,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상담 등을 운영하며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제2회 행사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인공지능과 사람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AI)이 가져올 교육과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사람과 기술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콘퍼런스와 포럼·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17개 대학부터 해외교류대학·산학협력 기업까지 한자리에 행사장에는 도내 17개 대학의 대학홍보관을 비롯해 10여 개 해외교류대학·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관, 30여 개의 기업관 등을 구성해 대학별 특성화 분야와 교육·연구, 국제교류, 산학협력 관련 활동과 기업의 주요 기술·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피지컬AI’, ‘AI 시대 지역사회 안전’ 등을 AI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 및 3개의 포럼을 운영해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과 지역사회의 변화 및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대학·기업·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기업 간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학연 네트워킹 미팅과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새롭게 마련한다. 산학연 네트워킹 미팅에서는 제조AX, 로봇·미래차 등 6개의 경남 주력산업을 주제로 대학·기업·유관기관 간 네트워킹과 1:1 상담을 통해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에서는 20여개 지역기업이 참여해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상담과 현장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AI 특수미션 해결, AI 기반 친환경 항공기 디자인, 자율주행자동차 등 학생들이 직접 도전하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AI와 미래산업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학, 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산업·교육·산학협력·글로벌 교류가 어우러지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지는 행사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2026 제2회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는 AI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교육의 흐름을 공유하고, 대학과 기업, 국내외 대학 등이 함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산학연 네트워킹과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대학과 산업, 인재 간 실질적인 연결과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의 대학과 산업이 함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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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7
  • 창원특례시,“통합시 행정구 지원,“특례시 재정 강화”정부 건의
    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시·군·구청장 대상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핵심 현안을 담은 정책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실질적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통합시 행정구의 인구감소지역 지정 ▲특례시 재정 권한 강화” 등 총 2건의 핵심과제를 건의했다. 특히, 시는 실제 인구감소 위기가 심각한 마산지역이 통합시 행정구라는 이유로 정책 지원에서 소외되는 역차별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인구감소지역 지정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시로서, 별도의 재정 특례가 없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일반조정교부금 조성 비율 향상과 보통교부세 정률 교부 등 특례시 위상에 걸맞는 재정 권한의 실질화를 촉구했다. 시는 이전에 전달한 건의사항들이 정부 정책과 법령 개정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관계 부처와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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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7
  • 한일 8개 시도현, 경남서 환경현안 해법 머리 맞댔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양·창원·김해 일원에서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 2026년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일본의 8개 시도현 환경 분야 실무자들이 참석해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환경보건 증진 방안’을 주제*로 지역별 환경정책과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환경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지역별 발표 주제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환경기술교류’는 한일 지방정부 간 환경 분야 협력을 위해 199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경상남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에서는 야마구치현,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이 참여한다. 올해는 경남도가 간사도를 맡아 실무자회의를 주관했다. 회의에서는 8개 시도현이 추진하고 있는 환경보건 정책과 관련 연구사례를 발표하고,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상호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발표회에 이어 함양 대봉힐링관, 창원 편백 치유의 숲, 김해 화포천습지과학관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습지 생태계 체험형 전시 등 환경보건 관련 시책을 살펴봤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해양오염 등 환경문제는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광역화되고 있어 지역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일 환경기술교류를 통해 우수한 환경정책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환경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지구촌
    2026-08-27
  • 바르게살기 운동 거제시협의회 여성회(서정순 회장) 수해복구 현장 급식봉사
    수해지역 급식봉사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 여성회 (회장 서정순)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여성회 회원20여명은 수해복구에 동참한 회원들게 점심을 제공하는 급식 봉사를 하였다. 거제시 연사마을 봉사를 시작하여 ,명사초등학교, 거제식물원까지 총 400여명의 회원들이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되면서 점심식사 및 간식을 책임지고 배식하였다. 서정순 여성회장은 멀리서 새벽부터 출발하여 거제시 수해복구 현장으로 달려와주신 전국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여 봉사자들이 식사할수 있도록 하였다.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 여성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되도록 수해복구 작업에 도움을 줬다. 여성회는 어려운 이웃과 재난 현장등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이어갈 계획이다.
    • 지역뉴스
    • 영남
    2026-08-27
  • 경남고성군, ‘소상공인 맞춤’ 무료 세무상담 창구 전격 운영
    고성군 소상공인 세무지원 강화 경남고성군(군수 하학열)이 소상공인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세무지원 강화에 나섰다.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지방세 등 크고 작은 세금 문제를 마주하게 되지만,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문 세무상담은 시간과 비용 모두 적지 않은 부담이다. 고성군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에 주목해 민선9기 공약사업으로‘소상공인 맞춤 세무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군청과 읍·면 어디서든 보다 편리하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단순한 상담창구 신설에 그치지 않고 지난 10년간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온 마을세무사 제도와 연계해 상담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점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세금이 어렵다”…소상공인 현장의 작은 고민에서 출발 소상공인들은 사업 과정에서 매출과 인건비, 임대료뿐 아니라 각종 세금 신고와 납부 문제까지 직접 챙겨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세법과 제도가 수시로 바뀌고 세목별 절차도 복잡하다 보니, 간단한 세금 문제조차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전문 세무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도 방법이지만 영세사업자에게는 비용 부담이 따르고, 바쁜 영업시간 중 별도로 시간을 내 상담기관을 방문하는 것 역시 쉽지 않다. 고성군이 이번 사업의 방향을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둔 이유다. 군은 2026년 8월부터 연중 소상공인 맞춤 세무상담 창구 16개소를 운영한다. 지방세 관련 상담은 군청 재무과 세정담당과 전 읍·면 세무업무 담당에서 받을 수 있으며, 국세는 군청 열린민원과 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소상공인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담 접점을 넓힌 것이다. □ 10년간 410건 상담 …‘마을세무사’가 든든한 기반 이번 사업의 든든한 기반에는 고성군이 지난 10년간 운영해 온 마을세무사 제도가 있다. 마을세무사는 세무 조력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와 농어촌 주민 등을 위해 지역 세무사가 재능기부 방식으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고성군은 2016년 전국적인 제도 시행 이후 마을세무사를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410건의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국세 상담은 317건, 지방세 상담은 93건으로,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비롯해 취득세·재산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세금 고민을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상담실 안에만 머물지도 않았다. 군은 매년 하반기‘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상담을 진행해 왔다. 세무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군민 가까이에서 문제를 해결해 온 경험이 이번 소상공인 맞춤 세무상담 창구로 한 단계 확장되는 셈이다. 현재 고성군은 제6기 마을세무사로 하진복·김진옥·김동현 세무사 등 3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 상담부터 전문 지원 연계까지…‘한 번 더 챙기는’ 세무지원 고성군의 소상공인 세무지원은 단순한 문의 응대에서 끝나지 않는다. 우선 군청과 읍·면 상담창구에서 기본적인 국세·지방세 상담을 제공하고, 보다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마을세무사와 연계해 상담의 깊이를 더한다. 신고서 작성이나 기장 대리 등 전문적인 세무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는 경제기업과 지역경제담당에서 추진하는‘소상공인 경영지원사업’과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며 각각의 지원책을 알아봐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상담 이후 필요한 지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군은 이를 통해 세금과 관련한 단순 궁금증 해소는 물론,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는 실질적인 경영지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 찾아가는 상담 확대…“행정이 소상공인 곁으로” 고성군은 상담창구 운영과 함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세무행정도 강화한다. 올해 11월에는 사전에 상담 수요를 파악한 뒤 대면상담 장소를 마련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상가 등 소상공인들이 실제 영업하는 현장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해 생업 때문에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현장 상담을 더욱 체계화한다. 상반기에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세무상담의 날’,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해 정기적인 현장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상담 수요와 현장 의견을 토대로 지원 내용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세금 고민을 행정기관 방문으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먼저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세정서비스의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 민생 회복의 시작은 작은 부담을 덜어주는 것부터 고성군은 이번 사업을 민선9기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면서, 세금 문제처럼 사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작은 불편을 하나씩 줄여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기 상황이 어려울수록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정책만이 아니라, 당장 마주한 문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이라는 판단에서다. 군은 앞으로도 마을세무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상담 실적과 현장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세금 문제는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자주 접하지만 혼자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분야 중 하나”라며 “가까운 읍·면과 군청에서 편리하게 상담받고, 필요한 경우 전문 지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소상공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세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정적인 경영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영남
    2026-08-27
  • 경남 고성군 국도77호선 해상교량 (고성 삼산~통영 도산) 건설 확정 [고성 군민의 오랜 숙원 해결]
    고성군 통영도산-고성삼산 교량 건설 예비타당성 통과 경남고성군(군수 하학열)은 국도77호선 ‘통영 도산~고성 삼산’ 구간 교량 건설사업이 26일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에서 통영시 도산면 저산리까지 총연장 3.8km의 국도77호선을 2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해상교량 1.3km와 접속도로 2.5km를 건설하며, 정부 발표 기준 총사업비는 1,365억 원이다. 다만 이번 통과는 착공 확정이 아니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핵심 절차를 통과한 것으로, 향후 건설계획 고시와 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교량이 건설되면 고성~통영 간 국도 연결거리가 약 18km 단축돼 주민 이동과 관광객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성·통영·거제와 호남권을 잇는 남해안 관광·물류축이 강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해안권 균형발전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2001년 지방도 58호선의 국도77호선 승격 이후 단절구간 연결을 위해 20여 년 동안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2016년 제4차 국도 건설계획을 시작으로 제5차·제6차 계획 반영을 거듭 요청했으며,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 건의와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공동정책안건 채택 등 지역사회의 뜻을 모아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통영시·고성군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사업을 핵심 지역현안으로 두고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이어왔다. 정 원내대표는 2023년 고성군으로부터 사업 반영을 건의받은 이후 국토교통부와 기획예산처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균형발전 효과를 지속적으로 설명했다. 이러한 고성군과 지역 정치권의 공동 노력은 2025년 1월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조사 통과로 이어졌다. 하학열 고성군수는“이번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군민 여러분의 오랜 염원과 지역사회의 한결같은 노력이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특히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께서 국토교통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 정부 관계자를 직접 만나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힘써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께 약속드린 현안은 끝까지 책임지고 챙긴다는 자세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과 후속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사업 추진상황도 군민께 투명하게 알려 신뢰받는 군정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고성군은 앞으로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통영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량 건설이 실제 착공과 준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절차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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