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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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의회법안」제정 논의 본격화_권한 확대만큼 책임도 강화해야
    - [정책지원관 개선] 정책지원관 확충과 처우 개선…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의 핵심 - - [인사청문회 운영] 주요 직위 인사청문 의무화…지역에 맞는 '지방의회형 인사청문 모델' 마련해야 - [윤리·책임성 강화] 의원 겸직·이해충돌 심사와 정보공개 강화…주민 신뢰 확보가 관건 □ 제22대 국회에는 6건의「지방의회법안」이 발의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들 법안은 현행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지방의회 관련 조항을 분리·보완해 지방의회의 조직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별도의 법률로 규율하려는 것이다.○ 발의된 법안은 이해식 의원안(2024.6.11.), 강득구 의원안(2024.7.19.), 장경태 의원안(2024.9.2.), 이광희 의원안(2025.3.10.), 신동욱 의원안(2025.12.24.), 신정훈 의원안(2026.8.14.) 등 총 6건이다. □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지방의회법안의 주요 쟁점과 고려사항: 지방의회 권한과 책임의 재설계를 중심으로」보고서를 통해 6건의 법안에 담긴 주요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법안 심사 과정에서 고려할 입법과제를 제시하였다. □ 제22대 국회에 발의된 「지방의회법안」에는 △조직·운영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 △권한·기능의 확대, △윤리·책임성 강화에 관한 규정이 포함됐다. □ 지방의회의 조직·운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규정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 경비의 독립적 예산 계상 및 예산 감액 시 의장의 의견 청취 또는 감액 사유 통보 등이다. 또한 강득구·신정훈·신동욱 의원안은 △의회사무기구 또는 소속 직원에 대한 자체감사 근거를 마련하였다.○ 정책지원관 정원은 법안별로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 △의원 정수 범위, △광역의회는 의원 정수의 2배·기초의회는 의원 정수의 범위로 정하거나, △정원 및 채용 방식 등을 조례에 위임하는 등 차이가 있다. □ 지방의회의 권한과 집행기관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규정을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조례 제정 주체와 범위의 명확화, △행정사무감사·조사 절차의 조례 위임 및 일부 법안의 경우 감사 결과에 따른 공무원 징계요구권 부여, △감사원에 대한 감사청구권 신설 등이다. 신정훈 의원안은 주요 직위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과 조례 입법평가를 의무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 지방의회의 윤리성·책임성과 주민감시를 강화하는 규정도 포함하였다. ○ 모든 법안은 △체포·구금된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 제한, △사적 이해관계의 등록과 이해충돌 신고·회피 절차 등이 공통적으로 규정하였다. 특히 신정훈 의원안에는 △겸직신고와 의원 관련 수의계약 심사 강화, △공무국외출장 관리·감독 및 정보공개, △90일 이내 출석정지 징계의 신설, △정보공개 의무 명시 및 공개 대상의 구체화, △주민 모니터링 제도 도입 등 한층 강화된 윤리·책임성 규정이 포함되었다. □ 입법조사처는「지방의회법안」심사 과정에서 고려할 주요 사항으로 네 가지를 제안했다. □ 첫째, 의회사무기구의 조직·정원에 관한 자율성을 확대해야 한다. ○ 2021년「지방자치법」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장에게 소속 직원의 임용권이 부여되었지만, 조직과 정원은 여전히 대통령령의 통제를 받고 있다. 이에 ① 의회사무기구의 설치와 정원을 원칙적으로 조례로 정하거나, ② 대통령령에 따른 최소한의 조직·직급·정원 기준을 두고 세부 사항을 조례에 위임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아울러 의회 관련 직렬·직류의 신설과 광역단위의 인사교류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 둘째, 정책지원관 정원을 확대하고 직급·처우 및 운영체계를 개선해야 한다.○ 2025년 말 기준 정책지원관 충원율은 광역의회 98.3%, 기초의회 91.5%이며, 일부 기초의회는 33.3%에 불과하다. 정책지원관 정원은 의원 정수를 상한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정원은 조례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추가적인 재정부담과 지방의회의 규모·업무량 및 충원 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또한 직무 난이도와 경력 등을 반영한 직급·보수·경력개발 체계를 마련하고, 의원의 사적 업무와 정당·선거 관련 업무를 공적인 정책지원 업무와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 셋째, 주요 직위에 대한 인사청문을 의무화하고,‘지방의회형 인사청문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 ○ 현행법상 인사청문 요청 여부는 지방자치단체장의 판단에 맡겨져 있다. 주요 직위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인사청문을 요청을 의무화하되, 법률에서 인사청문 대상 직위의 범위를 확대하고, 그 범위에서 구체적인 대상은 지역 여건과 기관의 규모·성격을 고려하여 조례로 정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 아울러 도덕성과 정책능력에 대한 검증 방식을 합리적으로 설계하고, 독립성과 중립성이 특히 요구되는 직위는 지방의회의 임명동의 등 보다 강한 법적 효력을 갖는 후속 절차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 넷째, 확대되는 권한에 상응하도록 지방의회 윤리성·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 ○ 지방의원의 겸직신고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미신고·허위신고에 대한 제재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사적 이해관계자와의 편법적 수의계약을 사전에 심사할 수 있는 절차도 필요하다. ○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방의회 간 징계 편차를 줄이기 위한 공통 징계기준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의정활동 정보공개 기준을 통일하여 주민의 상시적인 감시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 최근「지방의회법」 제정을 둘러싼 사회적·정치적 논의가 확산되면서 입법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러한 논의를 실질적인 입법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요구뿐만 아니라 법 제정의 필요성과 방향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해야 한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확대되는 권한에 상응하는 윤리성·책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할 제도적 장치도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 (사진.글=국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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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 이재명 대통령, 제37회 국무회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오전 제37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으며,회의에서는 「중동전쟁 관련 비상국정운영 및 대응현황」, 「독자 AI 모델 개발 도전 의의 및 성과」, 「세계 최고의 AI 민주정부 실현 전략」, 「국민의 일상을 바꾸는 고속철도 통합」, 「업무보고 후속조치 이행상황」 등 5건의 부처보고가 있었다고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의안 심의에서는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15건, 일반안건 38건, 보고안 1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관련 법령은 총 12건으로 신고자 보호조치 위반 행위에 대한 벌칙 수준을 상향하는 내용의 「공공재정환수법」 개정안, 거짓자료를 제출한 기업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 담긴 「조달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이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많은 문제 중에 가장 핵심적인 문제가 수도권 1극 체제”라면서 “1극 체제를 극복하지 않으면 수도권은 미어터지고 지방은 소멸하는 위험을 갖게 된다”며 중앙과 지방 정부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를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1극 체제를 구조적으로 재편하기 위한 중장기 국가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늘어난 재정 여력을 미래에 더 많은 열매를 수확하기 위한 씨앗으로 삼는 ‘생산적 재정 전략’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의 과감한 조정과 핵심 국가과제 해결에 방점을 두고 예산안 편성을 잘 마무리해 달라 당부했다. 아울러 정책은 정부가 안을 내고 국회가 심의해 최종 결정하는 것이라면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 정책 변경을 향한 비난에 흔들리지 않으면 좋겠다 주문했다. 또한 “기술 안보는 국가의 산업 경제를 떠받치는 근간”이라면서 관계기관을 향해 “핵심 산업 기술 보호가 곧 국가 안보라는 자세로 대응 체계를 철저하게 확립해 달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불거진 경찰의 기강해이 문제, 치안 문제에 대한 무책임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면서 지휘 권한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조직 관리가 제대로 된다 강조했다. 이어 “권한의 크기만큼 책임도 강화돼야 한다”면서 국무총리를 향해 경찰을 어떻게 개혁할지, 국민들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방안을 구상해 달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준비한 「독자 AI 모델 개발 도전 의의 및 성과」에 대해 보고받은 후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하급심 판결 공개의 진행 상황에 대해 물었다. 이어 국민들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 신청도 대신 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공 AI 에이전트를 개발해달라 당부하면서 국민 공모를 거쳐 더 쉬운 이름을 정하고, 개인 정보보호 문제도 균형점을 잘 잡아서 신속하게 성과를 내 달라 주문했다. 행정안전부가 준비한 「세계 최고의 AI 민주정부 실현 전략」에 대해서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공무원들끼리 개발하는 건 한계가 있다면서 민간이 참여하고 경제적 이익도 함께 나누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 제안했다. 국토교통부가 준비한 「국민의 일상을 바꾸는 고속철도 통합」 보고에 대해서는 매우 중요한 현안을 십수 년 동안 못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통합이 됐다 칭찬했다. 다만, 공정위의 결정으로 SRT와 통합 후 KTX 운임이 평균 10% 가량 내려간 것에 대해서는 철도 운영 적자가 늘어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요금 인하로 KTX 이용객이 몰리면 고속버스나 장거리 시외버스가 사라질 수 있다면서 교통 양극화에 대한 대책도 검토해 달라 지시했다. 비공개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국민연금 외국인 추납 현황 및 개선 방안」 을 보고받은 후 추납 외국인의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국내에 단기 거주한 외국인들이 추납 자격을 갖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실거주 기간 등을 따져 자격 요건을 긴급히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닌지 국민 시각에서 이 사안을 바라볼 것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당부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각 부처 정책과 관련해 홍보와 공보 등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정책에 대한 곡해나 오해가 생기지 않게 즉각 대응하고 특히 조세 지출이나 세제 등 분야에서의 변화는 국민께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 강조했다. 이어 용어를 면밀히 구분해 사용하고 대상자에게 정확하게 설명해야 한다면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사진.글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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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 창원형 준공영제 2.0, 시내버스 체질 확 바꾼다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안정적으로 달리기 위해서는 공공성과 효율성, 노사 간 신뢰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CEO 시장’을 표방하는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후보자 시절부터 시내버스 노사 양측을 여러 차례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복되는 갈등의 원인을 살폈다. 취임 이후에는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해 갈등이 파업으로 번진 뒤 해결책을 찾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대화와 조정으로 분쟁을 예방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노력은 노사정 무분규 공동선언과 향후 2년간 적용할 임금 기준 마련으로 이어졌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5년간 운영한 준공영제의 성과는 이어가고 한계는 보완한 ‘준공영제 2.0’을 본격 추진한다. 운영 합리화로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정시성과 안전·친절 서비스를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으로 바꾸는 것이 목표다. 시민 세금은 더 효율적으로 쓰고, 시민의 발은 더 편리하게 만드는 창원형 준공영제 2.0을 들여다본다. ■ 5년의 경험에서 답 찾았다…준공영제 2.0으로 체질 개선 창원시는 2021년 9월 1일 민간운영과 공공 관리의 장점을 결합한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시가 노선 조정과 재정 지원을 관리하고, 운수사가 운행과 경영 등을 맡는 수입금 공동관리형 방식이다. 지난 5년간 준공영제는 시민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성과를 냈다. 노선 조정 횟수는 164% 증가했고, 교통사고는 2019년 879건에서 2025년 700건으로 20.4% 감소했다. 전기·수소 버스로 346대를 전환해 도입률 70%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연간 연료비 90억 원을 절감했다. 시민 만족도는 2022년 67%에서 2026년 70.6%, 안전 운행 만족도는 66.6%에서 75.6%로 높아졌다. <표1>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성과 하지만 운영 과정에서 한계도 드러났다. 시의 5년간 재정 지원이 284억 원 증가했고, 인건비 상승 등으로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 최근 6년간 파업 3회와 준법 운행 1회가 발생했지만, 파업 발생 시 보완 가능한 교통수단이 없다는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창원시가 ‘준공영제 2.0’을 꺼내 든 이유다. 지난 5년간의 성과는 이어가고 한계는 보완해 지속 가능한 제도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시는 운영 방식을 바꿔 장기적으로 연간 약 100억 원의 재정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가장 큰 변화는 저수익 노선의 운영 효율화다. 시내버스 저수익 노선 최소 7% 이상을 마을버스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등으로 전환한다. 단순히 노선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이용 수요에 맞는 교통수단을 투입해 시민 이동권은 유지하면서 운영비용을 낮추는 방식이다. 연료비 절감에도 나선다. 연비 절감 유도체계를 도입해 운수종사자의 급가속·급제동 등 운행 습관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연료비 지출을 줄인다. 비용 절감뿐 아니라 안전운전과 승차감 개선까지 함께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버스요금과 시 재정 지원에 의존하던 수입구조도 다변화한다. 시내버스 내·외부 광고를 확대하고 전기·수소버스 도입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을 매각해 요금 외 수입을 늘린다. 현금 없는 버스 도입으로 관리 비용을 줄이고, 외부 사업자가 운영하는 전기버스 충전시설도 운수사업자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 이처럼 서비스를 줄여 예산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비효율은 줄이고 새로운 수입은 늘려 준공영제의 재정구조를 건전화하는 것이 ‘준공영제 2.0’의 핵심이다. 전상민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준공영제 2.0은 1.0의 성과는 인정하되 창원의 재정 여건과 버스 운영 환경에 맞는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준공영제 2.0이 정착되면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시민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2> 준공영제 2.0 추진사업 개요 (운영 합리화) ■ 기다림은 줄이고 편의는 높이고…시민 중심 버스로 준공영제 2.0은 비용 절감에만 머물지 않는다. 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시성과 안전·친절·쾌적성을 높이는 서비스 혁신을 함께 추진한다. 시민이 버스를 더 정확하게, 안전하게, 친절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 먼저 종사자별·노선별 운행 시간을 분석해 휴식 시간이 과다하거나 운행 여건이 열악한 노선을 조정하는 ‘중간시간표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버스 도착시간의 정확도와 환승 효율성을 높인다. 안전·친절 서비스도 강화한다. 운행기록(DTG)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버스 기사 개별 평가 체계를 도입해 운전 습관을 개선하고 우수기사를 발굴한다. 민원 유발 종사원은 교육과 현장점검 등 관리를 강화하고, 경영·서비스 평가와 재정 지원을 연계해 운수업체의 서비스 경쟁도 유도한다. 차량 고급화와 운행 환경 개선을 통해 승차감과 쾌적성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민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하려면 서비스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멈추지 않는 버스’다. 최근 6년간 창원 시내버스는 파업 3회와 준법운행 1회를 겪으며 시민 불편이 반복됐다. 창원시는 마을버스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등 대체교통수단을 확대해 만일의 사태에도 시민 이동권을 지킬 수 있는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노사관계의 틀도 바꾼다. 갈등이 발생한 뒤 중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노사정이 평상시부터 소통하며 현안을 조정하고 파업을 예방하는 체계를 정착시킨다. 그 첫 성과도 나왔다. 노사는 향후 2년간 공무원 임금인상률을 적용하는 임금 기준을 마련했으며, 지난 19일에는 무분규 공동선언을 통해 안정적인 버스 운행과 시민 이동권 보호에 뜻을 모았다. 전진안 창원시내버스협의회장은 “노사가 시민의 발을 책임진다는 공동의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며 무분규 노사관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며 “운수업계도 경영효율화와 서비스 개선에 책임 있게 참여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영제 2.0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저수익 노선 개편과 연비 절감 유도체계, 서비스 평가 강화 등 개선 과제별로 필요한 행정절차와 준비 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실행한다. 단기간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갈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준공영제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재정에 대한 책임과 시민 서비스에 대한 책임이 함께 따라야 한다”며 “노사정이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제시한 개선 과제도 하나씩 착실히 실행해 재정은 효율적으로 쓰면서 시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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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 창원특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 간담회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가 25일 오전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민ㆍ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협의회의 주요 사업 추진현황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간담회는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취임 후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단과의 첫 소통 자리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은 학계 대표이자 회장인 이학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명예교수, 시민 대표인 전영호 마산회원구 양덕2동 축제위원장, 기업 대표인 안병석 세무법인 태영 대표, 그리고 행정 대표인 정호원 제2부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석자들은 2026년 상반기 지속가능발전 주요 추진 성과와 9월 5일 개최 예정인 환경문화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시정 주요 정책과 지속가능발전목표 간의 연계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학은 회장은 “행정과 민간이 협력할 때 지속가능한 창원시를 만들어가는 동력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속가능발전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지속가능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한 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제안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민ㆍ관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 기업,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지속가능발전 시민교육,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일상화 사업,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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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거제시 폭우 피해현장 복구 지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집중호우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거제시 거제면에서 피해현장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ㅇ 이날 복구 현장에는 LH 본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및 자회사(LH E&S)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ㅇ 봉사자들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침수된 주택과 상가 등의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피해지역 일대를 정비하는 데 힘을 보탰다. ㅇ 이에 앞서, LH는 지난 17일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직후 이재민들의 임시거처로 활용할 수 있는 이재민 구호텐트와 바닥 매트리스 각 50세트를 지원했다. 그 밖에도 지난 20일에는 LH 경남지역본부 임직원 20명이 거제시 둔덕면을 찾아 수해복구 긴급 현장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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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6-08-25
  • 별처럼 빛나는 합천예술, 군민과 함께하다
    합천군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22회 합천예술제」를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해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합천예술제는 ‘별처럼 빛나는 합천예술’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합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국악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가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 전시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합천 문화예술의 저력과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제22회 합천예술제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발표의 장이 되고, 군민들에게는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별처럼 빛나는 합천의 예술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합천예술제」는 오는 25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군민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어 둘째 날인 26일 오후 7시에는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명사초청 애송시 낭송회 및 문학특강’이 열리며,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7시에는 국악의 아름다움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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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6-08-25
  • 경남도의회 경남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 첫 간담회 개최… "경남 관광의 새 활로 찾는다"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회장 양해영 의원)’는 8월 25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회원들의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의원 연구단체는 도정 발전과 관련된 입법 활동 및 정책 개발 등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 중 경남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는 경남이 보유한 풍부한 역사·문화·자연 관광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결성되었다. 출범 후 처음으로 가진 이번 모임은 현재 착수를 앞둔 「경상남도 지역연계관광 추진실태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하반기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개별 관광지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계관광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타 시·도의 우수 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축제와 주변 관광지가 어떻게 연계되어 시너지를 내는지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경남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지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양해영 회장은 “경남의 훌륭한 문화관광 자원들이 개별 시·군에 머물지 않고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될 때 비로소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이번 연구 활동이 지역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남 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는 양해영 의원(진주2·국민의힘)을 비롯해 권성현, 김수봉, 김이근, 임왕건, 최갑현, 이필호, 주외숙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경남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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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 함양군 양상호 부군수, 대봉산휴양밸리 찾아 안전관리 체계 점검
    함양군은 24일 오후 양상호 부군수가 대봉산휴양밸리를 찾아 모노레일 보수 현장과 신규 조성된 사계절 썰매장의 안전관리 실태 및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모노레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 중인 선로 보수 공사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지난 7월 개장해 임시 운영 중인 사계절 썰매장의 안전관리와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양 부군수는 “대봉산휴양밸리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는 함양의 대표 명소인 만큼, 무엇보다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 대봉모노레일은 선로 보수 및 안전 점검을 위해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임시 휴장하며, 사계절 썰매장을 비롯한 타 숙박·휴양시설은 차질 없이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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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 함양읍, 거제 옥포2동에 전한 작은 정성...수해 극복의 큰 힘 되길 응원
    함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현기)와 함양읍이장단협의회(회장 강오문)는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지 거제시 옥포2동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성금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거제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매결연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품은 함양읍 직원과 이장단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품은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140만 원과 식수 등 60만 원 상당의 구호물 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적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피해 입증이 어려워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주민들에게 우선 전달될 수 있도록 옥포2동과 지원 대상과 방법을 협의했다. 강오문 함양읍이장단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포2동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기 함양읍장은 “자매결연지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직원들과 함양읍이장단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지원이 도움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옥포2동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과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읍과 거제시 옥포2동은 2004년 5월 7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년 넘게 상호 방문과 지역 행사 참여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양 지역은 이번 수해 지원을 계기로 오랜 자매결연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힘이 되는 상생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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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 산청군, 제2회 추경 1조419억원 편성..“다시 뛰는 산청, 행복한 군민”
    산청군이 주민 안전과 재해복구, 민생안정을 우선 챙기면서 민선9기 정책방향과 산청의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준비하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419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9,624억원보다 795억원(8.26%) 증가한 규모로, 재해복구와 안전, 군민 생활 안정 및 지역 현안 대응을 우선 반영하고 민선9기 정책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도 재원을 배분했다. 특히 2025년 집중호우 재난대책비 254억원을 비롯해 재해복구사업 37억원 등을 반영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재해 대응에 힘을 보탠다. 산사태·임도 피해복구, 수해폐기물 처리, 소규모 공공시설 재해복구, 급경사지 유지보수 등 피해복구와 재해예방 등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국·도비 사업과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사업 등을 적극 반영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재해 이후 일상 회복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 의견도 예산에 담았다. 현장간담회와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시급한 현안은 이번 추경에 반영하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2027년도 본예산 등에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민생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산청형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사업에 52억원을 편성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자체적인 선제 투자를 통해 지역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한편 향후 국·도비 확보와 정책 연계의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이번 추경에는 민선9기 공약 및 정책방향과 연계한 13개 사업 16건, 65억7천만원을 반영해 향후 정책을 구체화하고 본격 추진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민선9기 정책을 일시에 확정하기보다 주요 방향을 예산에 먼저 담고, 사업별 검토와 준비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준비도 시작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지리산권 관광벨트 구축의 첫 사업으로 ‘지리산 산중 수족관’ 설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세계적인 휴양도시 조성을 위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산림소득 육성, 우주항공복합도시 배후산단 및 세라믹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관광·농업·산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산청군수는 “이번 제2회 추경은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챙기면서 산청의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이라며 “재해복구와 안전, 민생안정을 꼼꼼히 챙기는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신속하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9기 정책은 군민의 삶을 더욱 나아지게 하고 산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속도감 있게 구체화해 나가겠다”며‘다시 뛰는 산청, 행복한 군민’을 위해 현재의 민생을 챙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315회 산청군의회 제1차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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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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