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9(수)
 
  • - 도내 7개 시군 약 1,180톤 발생... 현재까지 1,140톤 수거
  • - 인력 1,900명·장비 130여 대 투입... 통영·거제 중심 잔여 쓰레기 수거
  • - 환경정화선·청항선·수거로봇까지 투입... 9월 둘째 주 수거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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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도내 연안에 유입된 해양쓰레기 약 1,180톤 가운데 96%인 1,14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도는 통영·거제를 중심으로 남은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9월 둘째 주까지 수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발생하면서 육상에서 떠내려온 초목류와 생활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돼 도내 연안 7개 시군에 약 1,180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발생한 쓰레기는 갈대와 나뭇가지 등 초목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많은 비가 내린 통영과 거제에서 전체 발생량의 약 80%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도와 시군은 지금까지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약 1,900명의 인력과 집게 차, 굴삭기 등 13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약 1,140톤을 수거했다.

 

섬 지역과 해변, 항·포구 등은 육상 접근과 물때에 따른 작업 시간 제약으로 수거에 어려움이 있으나, 도는 주민 생활과 관광객 이용이 많은 지역을 우선 수거하고, 통영과 거제를 중심으로 잔여 해양쓰레기 수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해양환경공단은 청항선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수거를 지원하고 수거로봇을 활용해 선박 접근이 어려운 해역의 수거를 도왔다. 도 환경정화선은 크레인과 단정을 활용해 부유쓰레기 수거에 힘썼다.

 

경남도는 남은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9월 둘째 주까지 수거를 마무리하고, 수거한 쓰레기도 신속하게 운반·처리할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해양쓰레기로 인한 주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해양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수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잔여 해양쓰레기도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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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집중호우 해양쓰레기 96% 수거 막바지 수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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